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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conu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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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 S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의 코코넛처럼 담백한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8:12: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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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S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의 코코넛처럼 담백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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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생활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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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과 4학년은 의대 생활을 꽃이다. 1년에 47학점을 듣다 36학점을 듣는 것만으로도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데 듣는 과목의 부담감도 감소하게 된다. 의사 면허를 따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의사국가고시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메이저(major)라 불리는 내과, 외과와 같은 핵심 과목에서 벗어나 시험에도 잘 나오지 않는 피부과, 이비인후과와 같은 마이너(mino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4P%2Fimage%2FBJdmxjFGSNNX0gTffbl5RY5DR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Feb 2022 13:17:16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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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생활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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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의대 방학은 짧다. 본과 3학년 겨울 방학은 4주인데 일반 대학들 방학이 보통 2달이 조금 넘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4주 중에서 2주는 선택 실습을 해야 한다. 2주 동안 실습을 해보고 싶은 다른 병원에 가보는 것인데 보통 2 부류로 나눠진다.  첫 번째는 선배들에게 물어봐서 '어디 실습을 갔는데 출석도 안 하고 2주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4P%2Fimage%2F3JYyPLG9U_RvNddeGYRjKVd6Wzc.JPG" width="259"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an 2022 10:55:35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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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생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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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 평균 등록금은 한 학기에 300만 원 정도인데 의대는 600만 원으로 2배나 비싸기도 하고 4년이 아니라 6년을 다니니 등록금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의대에는 여러 장학금이 있는데 대부분의 장학금은 졸업한 선배들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학교에 기부한 금액으로 운영이 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머리가 좋은 학생들이 가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HDymtUvT6VBlGGFtgb8CyMvh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Jan 2022 02:43:27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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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생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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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의대는 보통의 대학교와는 다르게 6년을 다녀야 한다.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나눠지게 되고 예과 2년은 의학 기초를 배우고 본과 4년은 본격적인 의학을 배우는 시기이다.  병원에 취직 (인턴, 레지던트) 지원을 할 때 대부분 예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그렇기도 하고 본과에 들어간 이후로는 공부할 것도 많고 바쁘게 살아야 하니 예과 때 미리 좀 쉰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3-ywl7F1Gt9QGxmVM4hDquw87c.PNG" width="467" /&gt;</description>
      <pubDate>Sun, 26 Dec 2021 04:12:45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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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대생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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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가 합격은 정말 짜릿한 즐거움이었다. 그 즐거움 속에서 합격하자마자 바로 한 일이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공대에 자퇴서 내기. 불과 며칠 전에 잘해보겠다고 인사드리러 갔던 교수님께 다시 가서 자퇴서에 사인받을 때 얼마나 민망하던지. 교수님은 무뚝뚝하게 사인만 해주셨고 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교수 방을 나왔다. 충분히 화내실만했다. (죄송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2FkCveE_NZfarvshb_dUcGWrA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Dec 2021 06:59:17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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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도전을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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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쉬움은 빠르게 잊혀갔지만 두려움이 다가왔다. 아무리 내 성적이 상승추세이지만 이미 이번 수능에서 거의 최고점을 찍었는데 다음에도 비슷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성적이 더 떨어지면 어쩌지?  두려움은 계속되었지만 재수를 위해 교대역에 있는 유명 재수학원을 등록하였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수능 공부를 하다 졸업을 하고 재수를 하게 되면 혼자 있는 시간이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QVshHQaj84ONGgdZmdTZAdixX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Dec 2021 09:00:18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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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대를 꿈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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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영어 공부는 큰 고민이 없어졌지만 주요 과목인 수학이 문제였고 이를 해결하고자 대치동에서 아는 사람들만 아는 비밀의 유명한 수학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선생님은 아무나 과외를 하지 않고 시험을 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만 가르쳤고 주로 전교 5등 안에 드는 친구들이 해당했다.  4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선생님은 과묵했지만 카리스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trvf1a4bcZB1PgySbX3vbUyp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Dec 2021 01:35:15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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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게 공부를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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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모님은 평범하였으나 부유하지는 못한 가정에서 자랐다. 성적은 좋았으나 부유하지는 못해 의대를 가지 못하고 공대를 간 아버지. 친구들이 학원을 다닐 때 돈이 없어 다니지 못한 어머니.  30살, 26살의 젊은 부부는 그렇게 첫째 딸을 낳았다. 예쁘고 똑똑한 딸로 자라길 원해서 4살부터 학습지 공부를 시작으로 공부를 열심히 시켰다. 그리고 둘째를 계획하였으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amgPgryS3QCA_2LJWlKiF9Ksr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Dec 2021 11:30:36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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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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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0년 12월 코로나는 3차 대유행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이르며 매일매일 확진자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렇게 확진자 수가 많아지니 병원에 입원할 자리가 부족하여 자택에서 대기하다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나오기 시작했다. 정부와 여러 병원의 노력으로 긴급하게 격리 병실을 마련했으나 이번에는 환자를 볼 의료진이 부족해졌다.  이렇게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4P%2Fimage%2FCafvDmKuACYxZtndHQ9f6SAE0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Dec 2021 02:03:35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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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가는 경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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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인천에서 층간 소음에서 시작된 문제로 흉기 난동이 일어났다. 흉기로 찔린 시민이 크게 다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여기서 유일하게 현장에 있던 경찰이 도망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 측에 따르면 지원을 요청하러 자리를 피한 것이라 하지만 시민들은 도망간 거 아니냐며 경찰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미국처럼 경찰이 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zWIeqgq46qTXhAbzyytQIIwt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Nov 2021 13:30:35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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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당직을 서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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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원의 특성상 24시간 응급 환자를 보기 위해 당직이라는 개념이 있다. 평일 낮 시간에는 회사처럼 모두가 근무를 하지만 평일 새벽과 주말은 당직이 홀로 남아 병동 환자와 응급실 환자를 담당하게 된다. 모두가 쉬는 시간에 홀로 병원에 남아 근무를 하다 보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들어진다.  과거에 전공의 주당 80시간 초과 근무 금지법이 있기 전에는 2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4P%2Fimage%2FaCA4vBFMM4yfAAf9-Rt-svAUB4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Nov 2021 11:58:13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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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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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이 우오 우어아!! 어어!!&amp;quot; (집 주소 불러라! 어서!) &amp;quot;정만 괜찮아요 어르신 마음만 받을게요&amp;quot; &amp;quot;아 어으며 아 가다!&amp;quot; (안 적으면 안 간다!) 결국 내 집 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처음으로 환자에게 주었다.  자글자글 한 주름, 구릿빛을 넘어선 피부, 가까이 가면 흙냄새가 날 것 같은 옷차림.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5월. 할아버지의 첫인상은 누가 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4P%2Fimage%2FuyH1Tk_ztNnD-ODszOuoitWAW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Nov 2021 11:39:33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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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치프입니다 -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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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밤 11시 지친 몸을 이끌고 당직실로 간다. 내일은 6시까지 출근해야 하는데 집에 들어가면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어 병원에서 자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이미 몇 주째 집에 가질 못했으니 어색하지는 않다.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지 않는 순간 갑자기 생각 하나가 떠오른다. '이렇게 힘들걸 알았다면 하지 말걸 그랬나?' 그런 생각은 오래 하지 못한다. 눈</description>
      <pubDate>Sun, 07 Nov 2021 08:06:23 GMT</pubDate>
      <author>Coconu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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