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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하의 수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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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꿈. 독일에서 보낸 일 년간의 이야기로 출판을 희망하며 원고를 작성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6:25: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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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꿈. 독일에서 보낸 일 년간의 이야기로 출판을 희망하며 원고를 작성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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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텀블벅 펀딩 시작 &amp;lt;낯설게 정들기&amp;gt; - &amp;lt;Love my fear!&amp;gt;가 독립출판 에세이로 출판되려고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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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tumblbug.com/banhari  브런치에서 제 글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을 꾸준히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3:31:54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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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미의 보물섬 - 우정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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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우리 부모님이 너네 많이 궁금해하셔. 지금 이웃집에 진짜 이상한 사람이 난동을 피워서, 이 사건만 해결되면 집에 초대할게.&amp;rdquo;  여느 때처럼 멘자에서 맛없는 음식을 먹다가 새미가 말한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는 걸 가장 신나는 일로 여기는 나는 흥분을 감추고 되묻는다.  &amp;ldquo;부모님이 우리를 아셔?&amp;rdquo; &amp;ldquo;당연하지! 내가 너네 얘기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amp;rdquo;  새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e2JlDrUungMb1rAgWVUc_qsM0H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10:51:03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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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애가 우정을 대하는 법 - 우정 이야기 2</title>
      <link>https://brunch.co.kr/@@cXS2/73</link>
      <description>What&amp;rsquo;s up Nunas. Hariyaa Mohe (누나들 뭐해 하리야 뭐해)   휴대폰이 지잉 울린다. 초록색 왓츠앱 아이콘 아래 새미의 얼굴과 이름이 뜬다. 그 애는 우리 한국인 세 명을 누나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어디에 있냐는 질문에 방이라고 답하면, 그 애는 교환학생에 와서 방에 머무르는 것은 죄악이라는 듯 우리를 자기가 있는 곳으로 부른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hiuapMbIKXT-qTbGiYtVDMyK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15:00:38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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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 애는 축구 경기로 부른다 - 우정 이야기 1</title>
      <link>https://brunch.co.kr/@@cXS2/72</link>
      <description>1학기 종강이 다가올 무렵 슈투트가르트 시내의 길거리는 유럽 축구 경기(유로파)의 열기로 뜨거웠다. 동그랗게 모여 북을 치며 팀의 응원가를 부르는 사람들에게 빨간색과 노란색이 유독 많이 보였다. 그날은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날이었다. 맥주집은 야외 테이블들 앞에 커다란 빔 프로젝터 스크린을 띄우고 축구 경기를 틀어둔다. 어둑해진 저녁 일이 끝나고 자신이 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tMiFu1llEPfXbnv4iT_afxWpS4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14:53:24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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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겨울 미술 여행에 내린 것 - 겨울은 비밀이 옅어지는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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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말, 일주일간의 짜이츠 미술 여행은 특별하고 소중했다. 독일인 교수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그림을 그리며 보낸 시간. 그것을 또 한 번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떠나겠지만, 외롭고 어색하게 앉아 웃기보다는 웃는 척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함께 있던 은주도, 독일 친구들도 막역한 사이는 아니었고, 편안한 나로 존재하는 곳은 오직 일기장과 스케치북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xeGq7dCqZ0NDoNh4Z_8RYVFjvg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5:03:38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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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정거장 옆에 유럽이 있었네? - 어둑한 독일 겨울 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cXS2/70</link>
      <description>오전에도 어둡고 오후에도 어둡다. 밤에는 깜깜하다. 어둑한 아침에 오전 수업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방에 들어왔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이미 밤인 듯 창밖은 검다. 시간을 보니 오후 네 시다. 당황스러움에 친구들에게 카톡을 보낸다.  오늘 낮이 없었어. 뭐지 이거? 너무 어두운데. 갑자기 너무 슬퍼. 내 하루가 줄었어. 답장을 보니 그들도 비슷한 상황인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IbtWG5jgquufq_x4g_H9agGca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4:14:36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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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 쌓기 - &amp;quot;영어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cXS2/69</link>
      <description>피아노가 있는 교실에 책상 대신 여러 개의 의자들이 반원으로 놓여 있다. 저녁 6시가 되자 학생들이 반으로 접힌 악보집을 가지고 교실로 들어온다. 창밖은 이미 어둡다. 겹겹이 쌓인 대화 소리로 교실이 꽉 찬다. 독일어 사이에 영어가 작게 비집고 나온다. 나와 세다의 목소리다. 음악 학부의 세다는 내게 합창 수업을 추천했고, 이날은 2학기를 맞아 시작한 합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Fceulr6i-MuHPjtC1BXYcYZCe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3:15:55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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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페라하우스와 십 유로 티켓  - 용감하고 당찬 친구를 지켜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XS2/68</link>
      <description>친구 네 명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다. 나는 성산 일출봉의 일출을 보고 싶다. 하지만 함께 온 다른 세 명의 친구는 귀찮은 눈치다. 어차피 날이 흐려서 일출이 보이지 않을 거라며 말을 넘긴다. 귀찮다는 말을 듣는 순간 괜히 나도 그 일이 귀찮아진 기분이다. &amp;ldquo;아 그래? 다음에 보지 뭐&amp;rdquo;라고 말한다. 속으로 아쉬움을 느끼며 다음에 혼자 와야겠다고 생각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SLDl9UBpTrnxlKe25sQw-WZPhh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21:57:21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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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모르고 잘 못하는 채로 지내는 날들 - 일 년 독일 교환학생의 두 번째 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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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교시의 시작 시각이 9시가 아닌 8시 15분이라는 것은 한 학기가 지나도 여전히 무시무시하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독일 학생들은 이미 어스름한 창밖을 걷고 있지만 나는 따뜻한 이불속에서 몸을 웅크린다. 방 안의 공기는 냉랭하다. 알람을 듣고도 15분을 더 잠으로 고꾸라지다 몸을 일으킨다.  젖은 머리로 돌아온 방은 한층 밝아져 있다. 분홍색 줄무늬가 그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CLL1-Br0zZuwiYMFqa73l980J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2:46:04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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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독과 가을 일상 - 배수아의 에세이와 독일의 저렴한 무화과, 매일 똑같은 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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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이 지나가는 소리. 여름이 저무는 향기.&amp;nbsp;가을이 온다. 아침 저녁으로 냉랭한 공기가 창문 틈으로 스며들고 창문 모서리부터 김이 서린다. 6개월의 교환학생을 끝내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 친구는 내게 커튼을 남겼다.  한 학기 동안 미루던 커튼 설치를 시도할 마음이 나자 그 뒤는 미루었던 시간이 허무할 만큼 쉬웠다. 이제는 쭈구려 앉거나 불을 끄지 않고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YGv2Zsn74c3-epQwVuLTEUaMWp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12:32:38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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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독일 친구의 집에 가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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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가 뉘엿뉘엿 지자 식탁 위의 노란 조명이 켜진다. 다섯 식구가 모여 앉은 저녁 식사에 초대된다. 아주 오랫동안 채식을 하신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해 끓인 닭 수프(간을 보지 않고도 고기 요리의 달인이라고 한다)와 호박수프, 구운 채소가 식탁 위에 올라온다. 아직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인 남동생 데이비드와 미술을 전공하는 여동생 레아가 앞자리에 앉아 식기를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VNhtVR8fHkY3E-Sde2qKg3wxi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5:22:40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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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테리어는 삶, 가격은 시간과 사랑 - 독일 친구의 집에 가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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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월 중순의 가을날이다. 창밖 나무에 달린 넓적한 잎들이 하나 둘 떨어질 때 현서와 나는 독일 남부의 한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은 보든제Bodensee(독일 남부에서 가장 커다란 호수)와 가까운 마을이라 물안개가 자욱한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많다.  먹먹한 하늘 아래 엄마의 차를 가지고 나온 잔나를 만난다. 반년 전처럼, 기차역에서. 잔나의 어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Y29FSb3BN62VL8zWJc_rZ2lfw3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5:17:16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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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지 굳은 아름다움 - 독일 친구의 집에 가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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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꿈이 뭐예요?&amp;rdquo;하는 질문에 딱 한 가지 대답만 할 수 있다면, &amp;ldquo;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amp;rdquo;라고 답하고 싶다. 하지만 그건 너무 추상적이어서, 나도 이 꿈을 자주 잊곤 한다. 무엇보다 진심임에도. 무엇이 아름다운 사람인가? 어떤 삶이 아름다운가? 어떤 문제들은 소거법으로 해결이 되기도 하지만, 아름다움에 관한 문제는 아름답지 않은 것을 찾는 것만으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zg9LFgiKdYh88lBwFpHF__lz5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54:35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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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의 요정 - 쓰는 것은 가장 큰 자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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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에서는 3개월이면 일기장 하나를 끝냈다. 블로그도 빼곡히 쓰고 연간 다이어리도 매일 쓰며 일기장까지. 모든 순간을 기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amp;nbsp;강박은 없다. 다만 쓰지 않을 때보다 쓸 때, 일상을 즐기는 게 쉬워진다.&amp;nbsp;시간과 내 삶이 내가 만지고 주무를 수 있는 형태로 들어오는 느낌이다.&amp;nbsp;비행기에서, 식탁에서, 벤치에서, 심지어 걸으면서도 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EytOudd78rMh6bzeUzNPG-p8O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52:56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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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 영수증 - 내가 저지르고 내가 메꾸며 살아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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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줄 이어폰 잃어버리기, 여행 가방에 칫솔 빼먹기, 뜯지 않은 와인병을 깨뜨리기 정도의 실수에는 놀라지도 않는다.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망가지게 되었을 때는, 원래 내 것이 아니었으며 잠시 내가 가지고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떤 실수들은 아프다. 나에게 실망하고 나를 믿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기차를 놓치거나 길을 잃어버리고, 지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7qy9wsnUG1GKzHU3gYiDrryb26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51:34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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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어버린 여행기 - 파리, 컨택즉흥 댄스, 유심 없이 여행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cXS2/60</link>
      <description>&amp;ldquo;그때는 스마트폰도 없었어요. 비행기표 끊고 지도 하나 보면서 여행했어요.&amp;rdquo;  불편함을 토로하는 듯하지만 그 시대의 낭만을 은근히 자랑스러워함이 느껴진다. 너네는 그런 고생 모르지? 스마트폰 없던 시절의 여행 이야기는 왠지 전설의 신화처럼 멀다. 편리한 여행은 모험이라는 말의 반대편에 섰다. 이 시대의 여행은 인터넷에서 본 사진, 누군가의 후기를 보고 진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t0rtFf0Se4c1YL9W0ndfD5FOa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49:16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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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곳을 그리워하는 나에게 - 유럽 여행을 하며 느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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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에서 맞는 처음이자 마지막 여름 방학이다. 저렴한 가격에 기차와 비행기에 자주 몸을 싣는다. 스페인에 가는 비행기를 3만 원대에 끊었으니, 그보다 비싼 가격에 수하물을 추가할 생각은 없다. 기내용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배낭 하나에 이주일을 담는다. 이북을 보기 위한 아이패드나 스케치북, 물감, 일기장을 넣은 탓에 꽤 나가는 무게는 어쩔 수 없다. 여행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_UUqxefP0K_TF-11cQKGeUSsL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46:18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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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 거리의 예술가&amp;nbsp;Trust your A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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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들과 포르투 여행을 하고 있다.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는 작은 골목길이 가득하고 사람들이 걷는 방향으로 걷다 보면 물이 나온다. 작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데 해물 밥이나 포트와인이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일행은 줄곧 케밥이나 인도 커리 등 독일에서도 익숙하게 먹던 음식을 찾아다녔다. 해산물도 술도 먹지 않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해산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Vosy7N7c7SbEgim053xuSnP5rM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43:35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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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를린 호수에서 - 나체 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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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월의 베를린에서 쓴 맛을 본 후 여름의 베를린을 꿈꿨다. 베를린에 가면 호수 수영을 해야지. 구글맵에 이곳 저곳 보이는 많은 호수에 별표를 찍어두었다. 한국 대학의 친구가 놀러왔고, 우리는 베를린으로 향했다.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정원이 있던 에어비앤비에서 나와 한참을 걸었다. 고급스럽고 따뜻한 주택보다는 허름한 건물과 밋밋한 벽이 많은 베를린 외곽 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1_3XvEg0mnH8tlE8ZO7IOg-MXp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39:37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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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없어진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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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언가 텅 비어버린 느낌이다.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의미 없다고 느끼던 건 꿈이 비어버린 자리가 허전해서일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내 안에 단단하고 따뜻하게 박혀있던, 가장 근본적인 꿈은 독일에서 살아보는 거였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저 어느 순간부터 그것을 원했으며 그 마음은 일련의 결정들을 만들었다. 그러니 정말로 독일에 오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S2%2Fimage%2F_PiGuvyIFU5yu5ZEzlE7_zFYM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6:34:06 GMT</pubDate>
      <author>반하의 수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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