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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록펜</title>
    <link>https://brunch.co.kr/@@cZ0m</link>
    <description>세 아이의 엄마.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초독 중입니다. 의미없는 삶은 없다고 생각하며, 저에게 허락된 오늘을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4:57: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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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아이의 엄마.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초독 중입니다. 의미없는 삶은 없다고 생각하며, 저에게 허락된 오늘을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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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토지] 수건과 손수건 - 석이와 강쇠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11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30</link>
      <description>윤씨부인의 제삿날 준비를 하는 최참판 댁으로 용이를 만나러 석이가 찾아왔다. 석이는 손수건을 꺼내서 이마의 땀을 닦는다. 용이는 제사 준비를 위해 밤 껍질 치는 일을 다 마치고 수건으로 칼날을 깨끗이 닦아 칼을 칼집에 꽂아 놓는다. 은둔하며 살아가는 석포를 만나러 온 환이는 목에 걸친 수건을 걷어 땀을 닦고, 목기를 잔뜩 실은 지게를 삽짝 옆에 내려놓은 강</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1:04:19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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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토지] 촛대 - 서서방댁 며느리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11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9</link>
      <description>나룻배에서 내린 서서방의 며느리가 보따리를 이고 둑길에서 넘어온다.  옥색 항라 치마, 반회장 자줏빛 고름이 바람에 나부낀다. 친정은 먼 길인데 나룻배 속에서 갈아 신었던지 미투리 속의 버선발은 하얗게 깨끗하다.  - 1부. 2편. 10장. 멀고 먼 황천길 中   &amp;lt;토지&amp;gt; 2권을 읽을 때 이 장면에서 서서방의 며느리에 대한 묘사는 이례적으로 보였다. 누가</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22:50:40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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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토지] 능소화 피고 지다 -  서희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10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8</link>
      <description>서희의 굳어졌던 얼굴이 흔들린다. &amp;ldquo;만일 그랬다면.&amp;rdquo; &amp;ldquo;만일은 무슨 놈의 만일! 피를 철철 흘리는 아이를 병원에 업어다 놓고 치가 떨려서 쫓아왔는데 만일이라니!&amp;rdquo; &amp;ldquo;그러면 우리 환국이가 왜 그런 짓을 했을까요?&amp;rdquo;  - 2부. 3편. 5장. 종놈의 아들 中   저녁시간이었다. 서희는 윤국과 함께 저녁상 앞에 앉았다. 환국이가 아직 오지 않아 세양이를 보냈더니</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22:34:22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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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토지] 우물가에서 - 홍이와 장이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10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7</link>
      <description>이맘때쯤이면 그는 항상 물을 길러 나오는 것이다. 부리나케 홍이는 집을 나선다. 우물은 다리를 건너 이켠에 있었으니까 빨리 가서 다릿목에 서 있으면 장이를 만날 수 있다.   - 9권. 3부 5장. 별빛이 쏟아지는데.   홍이의 혼담은 우물가에서 건네졌다. 김훈장의 딸 점아기가 복동네에게 운을 띄웠고, 복동네는 야무네를 우물가까지 쫓아와서 그 말을 전했다.</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20:57:10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27</guid>
    </item>
    <item>
      <title>[토지] 달걀 네 개 - 야무네와 순구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10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6</link>
      <description>&amp;ldquo;방금 꺼내온 긴데 임자도 묵고 장모님도 잡수이소.&amp;rdquo; 사위는 바짓말 속에서 달걀을 네 개 꺼내어 방바닥에 놓는다. 달걀은 데굴데굴 굴러서 벽 쪽으로 가서 멎는다. 꾸부정. 허리를 굽혀 달걀을 주워다 푸건의 무릎에 놓은 사위는,  -10장 갯바람 솔바람 中   두만네의 말에 의하면, 야무네는 입은 좀 촉빨랐지만, 심덕이 좋은, 평사리의 또래 여인네들 중에서</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23:55:39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26</guid>
    </item>
    <item>
      <title>[토지] 충실한 인생 - 두만네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9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5</link>
      <description>두 모녀는 따스한 마루 끝에 나란히 걸터앉는다. 환갑을 눈앞에 둔 반백의 어미와 사십 전이지만 황혼으로 접어든, 손자까지 본 딸과, 그들을 비춰주는 햇볕은 따사롭기만 하고 자식 기르는 것, 일하는 것만을 보람으로 살아온 충실한 인생에 햇볕은 따사롭게 비친다.  -13장 친정에 와서 中   세상에서 서로를 가장 속속들이 아는 사이인 선이와 두만네가 따뜻한 &amp;ldquo;</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00:48:29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25</guid>
    </item>
    <item>
      <title>[토지] 어둠을 향하여 - 관수와 석이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9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4</link>
      <description>백정의 사위라는 이유로 어디를 가든 백정 취급을 받는 관수. 관수의 마음은 잘 벼려진 칼과 같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해칠 수 있는 칼.  그러나 그는 그 칼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나라의 독립. 대의를 위해서라면 아끼던 이웃 동생인 한복이의 목숨이라 할지라도 가차 없이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허상안처럼 한심하기 그지없는</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4:24:30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24</guid>
    </item>
    <item>
      <title>[토지] 아라리 - 김훈장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7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17</link>
      <description>https://www.youtube.com/watch?v=Ext1tnRFEmE 심규선 &amp;lt;아라리&amp;gt;   김훈장은 옹졸하고 편협하다. 자신이 따르는 유교적 가치(도리와 신분)를 지키는 데 평생을 바쳐왔고, 대쪽 같은 성정을 가지고 있다. 대쪽인 만큼 두루 살피는 능력은 없고, 사람으로서의 그릇도 얕아서 무엇이든 마음에 담아둘 줄 모르고 투명하게 드러낸다. 길상과</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11:54:59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17</guid>
    </item>
    <item>
      <title>[토지] 태항아리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와 연결한 이야기. 토지 8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2</link>
      <description>태반이 없으면 아기는 엄마의 태중에서 생명을 이어갈 수 없다. 왕가에서는 왕의 자손이 태어나기 전에, 태반을 담을 항아리 두 개를 미리 준비해 둔다. 아기의 태반을 그냥 버리지 않고 그것을 작은 항아리에 넣고, 그 항아리를 조금 더 큰 항아리에 넣어서 이중으로 보관한다. 이것을 태항아리라고 한다.   왕자와 공주&amp;hellip;. 태어나면서부터 귀하게 여김 받는 그야말로</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22:27:30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22</guid>
    </item>
    <item>
      <title>[토지] 가장과 나라 - 임역관댁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8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3</link>
      <description>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들풀처럼 번져갔던 만세운동은 일제에 의해 참혹하게 탄압을 당했고, 임역관 댁은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났다. 임역관은 만세운동의 와중에 사살되었고, 그 아들인 명빈은 주모자의 한 사람으로 몰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 하루아침에 가장을 잃고 집안의 대들보인 장자마저도 끌려가버린 임역관댁. 임역관의 든든한 보호 아래에서 사느라 세상 물</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02:27:28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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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 가난한 사람들 - 권서방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8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1</link>
      <description>3장 가난한 사람들은 동저고리 바람으로 달려오는 권서방으로부터 시작한다. 사실 거간꾼 권서방은 주의 깊게 살펴본 인물이 아니었다. 거간꾼으로서 나름의 원칙을 지닌 공노인과는 달리, 이익 앞에서 &amp;ldquo;겨레&amp;rdquo;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접어두는, 그래서 김두수가 용정 바닥에 땅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라는 정도로만 그를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펼쳐 본 이야기에서는</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2:49:23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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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 무량함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7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20</link>
      <description>* 무량하다 : 정도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서희는 무량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 최참판댁의 마지막 후손답게 지극히 영민하고 도도하고 아름다운 서희. 어린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눈앞에서 자행되는 일들을 막아내지 못한 채 그대로 당해야 했다. 재물의 움직임에 따라 사람들의 인심이 움직이는 걸 지켜봐야 했고,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조준구 내</description>
      <pubDate>Tue, 12 Aug 2025 21:57:37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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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토지] 범이 삼켜야 했던 울음 - 관수와 그의 장인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7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16</link>
      <description>&amp;ldquo;이놈아! 소 잡는 칼 가지고 날 찔러 죽일 테냐?&amp;rdquo; &amp;ldquo;그렇다! 이 중놈아!&amp;rdquo; 방 밖에서 우레 같은 소리가 울려왔다. 다음 헝클어진 맨 상투의 육 척 거구, 화등잔 같은 눈이 시뻘겋게 물든 사내가 칼을 들고 나타났다.  - 12장 백정네 식구 中  혜관의 일갈은 관수를 향한 것이었다. 의병에 참여했다가 쫓기는 신세가 되어 백정의 집에 숨어들었던 관수는 백정</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04:28:38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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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토지] 고통의 시간을 건너가면&amp;hellip;  -  봉기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6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15</link>
      <description>봉기 목구멍에 침 넘어가는 소리가 나고 다른 사람들도 입맛을 다시는데 분위기가 부뿟해진다. - 2부 제3편 2장 나룻배 中  나룻배에 탄 사람들이 왜놈들이 부리는 횡포에 당하는 사연을 나누다가, 두만네가 본 며느리들로 이야기가 옮겨 온다. 쪼깐이 집의 천하일미 비빔밥을 이야기하며 봉기는 꿀꺽 침을 삼키고, 사람들 또한 입맛을 다시면서 분위기가 &amp;ldquo;부뿟&amp;rdquo;해진다</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05:41:21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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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 귀마동 - 길상과 서희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6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13</link>
      <description>말이 돌아오는 동네. 귀마동.   곱디 고운 젊은 남녀가 짝을 이루어, 둘이 함께 건너면 이별이 없어진다는 강을 건너려, 두 필의 말에 올라 부푼 희망을 안고 기운차게 출발한다. 그러나 끝도 없는 벌판을 가다 보면 지치고, 정신이 멀어지고, 심한 졸음이 쏟아진다. 말고삐는 잡았으나 정신을 놓아버린 그들은 결국 자신의 뜻이 아니라, 말이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description>
      <pubDate>Sat, 19 Jul 2025 21:47:05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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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 놀람 속에 담긴 체념 - 길상과 옥이네</title>
      <link>https://brunch.co.kr/@@cZ0m/12</link>
      <description>&amp;ldquo;누가 잡아먹으러 왔나? 놀라기는 왜 놀라는 게요?&amp;rdquo; 여자는 체념한 듯 눈을 내리깐다. 자기 몸을 바치는 체념이 아니다. 사내의 마음을 체념하는 것이다.       - 2부 2편 8장 심장을 쪼개어 바치리까 中  길상은 멋진 사내다. 그는 가히 용정 최고의 신랑감으로 뭇 아가씨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공노인도, 곡물상 은씨도 사윗감으로 탐을 낸다. 그런</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06:49:27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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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 Something- 서희와 상현 그리고&amp;hellip;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5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10</link>
      <description>나는 그대를 그리워하고 그대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 우리가 혼인을 못하는 이유는 그대에게 있고 내게 있는 게 아니다. 하니 그 보상은 그대가 치러야 하지 않겠는가? 어찌 나와 같이 겨루려 하는가? &amp;lt;5권 13장 법회&amp;gt;에 서술된 서희의 생각입니다.   상현을 향한 그리움을 인정하면서도, 그 관계를 발전시킬 의사가 전혀 없는 서희의 마음이 엄정하게 드러난  글</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13:12:00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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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 눈이 짓무르도록 울었던-서울댁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5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11</link>
      <description>서울댁의 나이는 서른넷, 제법 예쁘게 생겼으나 면독이 올라 푸릇푸릇한 얼굴, 피부결이 엉망이라 제 나이 보다 열 살은 많아 보이기에, 여우가 둔갑술을 하듯 정성을 들여야 겨우 제 또래의 여인으로 보이는 여자. 그녀는 원래 수원사람으로, 어느 돈 많은 중인 집의 통지기였습니다. 통지기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amp;lsquo;서방질을 하는 계집종&amp;rsquo;이라는 뜻을 가지고</description>
      <pubDate>Sat, 12 Jul 2025 05:11:17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11</guid>
    </item>
    <item>
      <title>[토지] 용심-용이와 임이네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5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9</link>
      <description>* 용심 :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심술궂은 마음  - 용이의 용심-  용정으로 이주한 용이는 여섯 개의 장을 돌면서 곡식을 받아 파는 뜨내기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농사꾼으로 잔뼈가 굵은 용이에게는 장사를 하는 데 가장 필요한 구변이 없었습니다. 기껏 해보았으나 본전 치기가 일쑤였지요. 결국 용이네 세 식구들의 생계는 월선이가 다시 시작한 국밥집에 의</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04:21:24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guid>https://brunch.co.kr/@@cZ0m/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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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 산산이 깨어진 꿈 - 삼월이 - - 박경리 작가님의 &amp;lt;토지&amp;gt; 속 인물들. 토지 4권.</title>
      <link>https://brunch.co.kr/@@cZ0m/8</link>
      <description>꽃이 피는 봄 삼월에 태어난 아이였을까요?  삼월이는 그 이름으로 인해 봄을 떠오르게 하던 소녀입니다. 옥골선풍 구천이를 바라보며 설레어했던, 마음이 모질지 못해 늘상 귀녀에게 당하곤 하던, 명랑한 10대 소녀다웠던 그녀. 어미 잃은 서희를 가엾게 여기고, 윤씨부인에게 성심을 다하던 최참판댁의 구성원. 돌이와 복이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던 예쁜 얼굴과 가늘한</description>
      <pubDate>Wed, 09 Jul 2025 23:24:05 GMT</pubDate>
      <author>청록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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