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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산대폭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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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화산대폭발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26: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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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화산대폭발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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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성의 부재를 채우는&amp;nbsp;새로운 가족 - 영화 &amp;lt;플로리다 프로젝트&amp;gt;와 공동체적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7</link>
      <description>&amp;lsquo;디즈니 월드&amp;rsquo;의 그림자 아래 플로리다 주 올랜도 외곽의 싸구려 모텔 &amp;lsquo;매직 캐슬&amp;rsquo;. 다분히 디즈니 월드를 의식한 그 이름 안에 여섯 살 난 주인공 '무니&amp;rsquo;, 엄마 &amp;lsquo;헬리&amp;rsquo;가 함께 산다. 무니가 묵는 모텔 방은 한 칸이지만 아이의 세계는 그 방이 끝이 아니다. '디즈니 월드' 뒤로 쓰레기처럼 배출된 이 모텔 일대의 숲이건 폐허건 무니에게 놀이터이자 놀잇감이</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1:42:53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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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재의 윤리와 아버지 이후의 세대 - 마치며</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6</link>
      <description>누군가를 잃는 일은 세상이 변하는 경험이지만 아버지를 잃는 것은 세상의 기둥이 부서지는 경험과 닮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무너진 자리에서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그때부터 다시 굴러간다. 이 책은 그 단순한 사실을 믿으며 시작되었다. 영화 속에서 아버지는 늘 존재하지만, 언제나 사라지는 중이었다. 그들은 죽거나, 버려지거나, 추락하거나, 부재한 채</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58:58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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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비가 없어서?: 낙인의 언어를 걷어내며 - 영화 &amp;lt;애프터썬&amp;gt;과 부성을 걷어내고 인간 마주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uT/27</link>
      <description>내가 처음으로 아버지라는 존재의 빈자리를 인식한 순간은 포도송이 앞에서였다. 학부모 참관 수업, 교실은 하나의 작은 무대다. 책걸상을 ㄷ자로 배치했고, 선생님은 쉬운 질문을 던져 누구나 포도 스티커를 받아갈 기회를 주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한글도 채 떼지 못한 나는 뜻밖에도 빨리 포도송이를 채워갔다. 이 수업을 위해 회사를 잠시 비우고 온 어머니의 표</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54:44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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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_모성과 부성의 합일 - &amp;lt;보 이즈 어프레이드&amp;gt;와 부성 기능 부재</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3</link>
      <description>눈을 뜬다. 푸르스름하게 물 들어가는 천장을 바라본다. 감색에서 청색으로, 붉은 주홍빛까지 커튼 박스에 걸친다. 멍하니 시선을 고정한다. 시점을 분간할 수 없다. 예전에 겪었던 기억을 회상 중인지, 지금 정말 자다 일어나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하루인지. 하루를 그렇게 불안으로 시작한다. 내가 이 장면을 이미 살았던가? 질문은 계속해서 반복되고 나의 질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tl3wXfUJqO77DiuEhuHMfefoM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52:58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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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두 번의 추락, 한 번의 재시동 - &amp;lt;미스 리틀 선샤인&amp;gt;과 실패의 윤리</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4</link>
      <description>우리 집엔 연례행사가 있다. 그것은 바로 '각자의 속 마음 털어놓으며 엉엉 울기'. 정해진 날은 없다. 정해진 역할이나 임무도 없다. 셋이 모인 어느 순간, 열 오르는 대화 속에서 참아왔던 누군가의 눈물이 터져버린다면 그때부터 행사 시작. 그것은 누군가의 가시 돋친 말로 시작될 수도 있고, 걱정이라는 포장으로 기대를 밀어붙이는 말들이 답답해 터져 나오는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5lxirj__PYwZTA5kRIMNWoV5F38.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49:25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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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신의 윤리에 드러나는 부성의 폭력 - 영화 &amp;lt;킬링 디어&amp;gt;와 윤리가 결합된 폭력적 부성</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2</link>
      <description>관객이 영화라는 세상에 빠져드는 건 마치 파리가 집 안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어떤 작은 틈새로 들어갔지만 창문이 모두 열려있더라도 방향을 찾지 못하는 파리처럼 관객 스스로 영화의 세상에 들어갔을 때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화들은 유독 그렇다. 그는 단순한 판타지적 명제를 이용해 세상을 구축한다. &amp;lt;더 랍스터&amp;gt;에서는 &amp;quot;연인을</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48:00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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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간성을 버린 부성의 귀환 - 영화 &amp;lt;어쩔수가없다&amp;gt;와 부성의 부품화</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5</link>
      <description>1부를 통해 사회에 퍼진 아버지의 신화성을 엿봤다. 아버지란 여전히 사회에서 숭상되는 가치 중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통제적이며 히스테릭한 모습조차도 부성이 지닌 사회적 가치 앞에서 무마된다. 그렇다면 사회가 부성에게 요구하는 모습은 단일할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가치들은 사회 앞에서 해체되고 재조립되며, 그것이 다시 가치의 순환을 낳는다. 2부에</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47:12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guid>https://brunch.co.kr/@@cZuT/35</guid>
    </item>
    <item>
      <title>창문에서 떨어지고 아버지가 되다. - 영화 &amp;lt;버드맨&amp;gt;과 예기치 못한 아버지로의 진화</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1</link>
      <description>인간적인 면모는 어디서 올까. 나 역시 오랜 시간 살아본 것은 아니라 정확하게 말할 순 없으니 다른 것과 비교하여 알아내보자. 우리는 완벽한 사람을 볼 때 탈인간, 인간적이지 못한 면모 등으로 수식한다. 그렇다면 완벽이라는 기준은 무엇일까? 개인이나 사회에 따라 완벽이라는 것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고전을 지나 지금까지 공통적으로 신격화되는 완벽의</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43:28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guid>https://brunch.co.kr/@@cZuT/31</guid>
    </item>
    <item>
      <title>불변하는 코카콜라 - 영화 &amp;lt;더 로드&amp;gt;와 부성의 상품성</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0</link>
      <description>'아버지'는 사회에 따라 전형적 규격이 있으며 그 역할의 가치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숭배된다. 미디어의 부성 또한 시대를 거쳐 형태를 바꿔가며 생존해 왔다. 2000년대 이전까지 아버지는 보통 권위적이며 대화조차 쉽게 나눌 수 없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영화 내의 피보호자들은 아버지의 권위에 굴복하거나 저항했지만 끝내 그 이면에 전달되던 사랑을 재발견하면서</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8:23:32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guid>https://brunch.co.kr/@@cZuT/3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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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극장에선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 들어가며</title>
      <link>https://brunch.co.kr/@@cZuT/26</link>
      <description>내가 가진 가장 오래된 기억은 어두운 밤 침대의 발 아래로 빛나는 브라운관 TV와 시작된다. 네 식구가 한 침대에 누워 영화를 보다 난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침대 위엔 나와 누나뿐이었다. 부모는 자리를 비운 채였다. 잠에 취해 멍해 있을 때 누나도 부스스 일어났다. TV의 부욱 찢어지는 지지직 소리와 함께 정신이 들었다. 기다려도 부모는 오지 않았다.</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7:55:57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guid>https://brunch.co.kr/@@cZuT/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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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복을 입었으니 깨를 베자</title>
      <link>https://brunch.co.kr/@@cZuT/29</link>
      <description>할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지신 건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다. 장판 열로 인한 허벅지 부근의 약한 화상이 욕창이 되었고, 별 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 한 할아버지께서는 금방 돌아올 줄로 아셨으리라. 허벅지의 큰 검은 반점을 가족이 발견하고 나서야 방문한 병원에서 욕창이라고 진단받아 치료를 하셨다. 그 이후로 건강은 심각하게 악화되었다.  손자는 할아버지께 전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Igm5UgYV_CJbkHz3OMBGHmt09q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12:18:20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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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공업적 최루탄과 진짜 최루탄 - 화생방 꿀팁과 내게 영화가 갖는 의미</title>
      <link>https://brunch.co.kr/@@cZuT/24</link>
      <description>입대하기도 전, 사람들 사이에 알음알음 공포로 전해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화생방 훈련', 말 그대로 화학, 생물, 방사능 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지만 보통 화생방 하면 우리는 연기가 자욱한 밀실에서 눈물 콧물 빼고 있는 군인들을 생각한다. 그리고 입대를 앞둔 건장한 청년이었던 나 역시 그 정체 모를 공포에 걱정이 앞섰다.   입대 후 훈련소에서</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10:04:28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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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불안: 나랑 살래, 나랑 같이⋯ 죽을래?!(제가 왜요) - 영화 &amp;lt;보 이즈 어프레이드&amp;gt;와 불안 탐구</title>
      <link>https://brunch.co.kr/@@cZuT/23</link>
      <description>눈을 뜬다. 푸르스름하게 물 들어가는 천장을 바라본다. 감색에서 청색으로, 붉은 주홍빛까지 커튼 박스에 걸친다. 멍하니 시선을 고정한다. 시점을 분간할 수 없다. 예전에 겪었던 기억을 회상 중인지, 지금 정말 자다 일어나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하루인지. 하루를 그렇게 불안으로 시작한다.  길을 걷는다. 기억이라면 이제 파란 티셔츠의 배 나온 아저씨가 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xDbnGrEr4N_ifcZwe_eG9laCI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24 03:00:03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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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눈물파티는 연례행사 -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과 가족사랑 나라사랑 수신제가치국평천하</title>
      <link>https://brunch.co.kr/@@cZuT/22</link>
      <description>우리 집엔 연례행사가 있다. 그것은 바로 '각자의 속 마음 털어놓으며 엉엉 울기'. 정해진 날은 없다. 정해진 역할이나 임무도 없다. 셋이 모인 어느 순간, 열 오르는 대화 속에서 참다 참다 누군가 눈물이 터져버린다면 그때부터 행사 시작. 그것은 누군가의 가시 돋친 말로 시작될 수도 있고, 걱정이라는 포장으로 기대를 밀어붙이는 말들이 답답해 터져 나오는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9TXtf5CvnMlOFE9yEhYRfE8Xt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Sep 2024 06:38:35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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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구매의 불필요성 - 알라딘 플레티넘 회원이 말하는</title>
      <link>https://brunch.co.kr/@@cZuT/7</link>
      <description>나의 수집으로서 책 구매에 대해서 말할까 합니다.   나는 책을 정말 그냥 삽니다. 수집이라는 것이 그 물건의 쓰임새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모아두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난 정말 제대로 책을 수집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저는 수집이라는 행위를 꽤 즐기는데, 대표적으로 신발 수집, 에반게리온 관련 물품 수집 등이 있습니다. 책 수집 이전의 수집으로는 영화 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d4SU4NrcLFQIjo8IeiTNTuTQC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Sep 2024 04:18:46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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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없는 사람이 아빠에 대한 영화 보기 - 영화 '애프터썬'과 우리 엄마가 읽지 않았으면 하는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cZuT/19</link>
      <description>아 우리 엄마가 이거 읽으면 안 되는데   학부모 참관 수업날은 포도 스티커의 날. 참관 수업을 위해 아이들의 책걸상도 마치 어른들의 회의실처럼 칠판을 향해 ㄷ자로 배치를 바꾼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자신을 뽐낼 수 있도록 쉬운 질문들을 유도하고, 발표를 하거나 정답을 외친 아이들에게는 앞으로 나와 포도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H3LilQQmnDO2P_x9MT1m6GThD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Sep 2024 03:00:04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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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뼈 골절로 알아보는 뿌리 깊은 마초 나무 - 영화 '호신술의 모든 것'과 모순적 시스템의 전복</title>
      <link>https://brunch.co.kr/@@cZuT/20</link>
      <description>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부상은 무엇인가?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는 것 예사고, 농구나 배구를 하다가 손가락이 부러진다거나, 험하게 놀다가 팔이 찢어지는 등 부상의 종류는 많고 다양하다.  나는 그런 부상과는 거리가 먼 아이였다. 초등학생 때부터 여자아이들이랑 그림을 그리면서 놀거나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책을 읽는 나는 '내성적'이라는 단어의 표본이었다. 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K0fLTKOLkEl7e2Gg8tkG_NMzM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Aug 2024 06:42:57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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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섭섭한 일들 - 20대 마지막에 선 내가 만화가 완결되었을 뿐인데 이렇게 슬플 리 없어!</title>
      <link>https://brunch.co.kr/@@cZuT/3</link>
      <description>슬픈 일이 있습니다. 쿠이 료코의 '던전밥'이 14권을 끝으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신간 출시 알림 메일을 받을 때마다 홀린 듯 결제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렇게 나를 던전 속에 살게 했으면서, 그 수많은 캐릭터들과 친구과 되었는데 완결을 선언해 버렸습니다. 나는 이제 흘러가지 않을 만화 속에 덩그러니 남겨졌습니다. 이미 완결에 대한 소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8kvc9BLAjkkfUiuBbD1lrQgV17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03:00:01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guid>https://brunch.co.kr/@@cZuT/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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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르고스 란티모스와 양자택일 극단적이야 넌 - 스포일러 다분</title>
      <link>https://brunch.co.kr/@@cZuT/2</link>
      <description>관객이 영화라는 세상에 빠져드는 건 마치 파리가 집 안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어떤 작은 틈새로 들어가긴 들어갔으나 내보내려고 창문 한 짝을 다 열어줘도 못 나가는 파리처럼 관객은 제 발로 영화라는 세계에 발을 들이고는 세계관의 구멍이 어지간히 크지 않고서야 그 세계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그리고 제일 빠져나오기 어려운 영화는 그 세계관이 얼마나 빈틈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KHJARVTdnbSyrPAPrMyOV4Owhu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Aug 2024 01:15:07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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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남자를 울린 이유 찾아보기(저 아닙니다) -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와 가능성을 가능성으로 남겨두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uT/17</link>
      <description>그 많던 꿈은 누가 다 먹었을까?   한 때는 조향사를 꿈꿨던 적도 있다. 조향사뿐인가. 고고학자, 만화가, 작곡가, 중학생 때까지의 나는 으레 그렇듯 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 생활도 분명 있었다. 아이는 꼭 남매를 키우면서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고, 어머니와 가까운 거리에 지내면서 돈과 시간으로 효도하고 싶었고, 조카들에게 웃기고 편한 삼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uT%2Fimage%2FVv3yb5OFDEjU1bMbeRex4Ry3E-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ug 2024 05:53:17 GMT</pubDate>
      <author>화산대폭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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