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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ver yoon</title>
    <link>https://brunch.co.kr/@@caJk</link>
    <description>보육 현장에서 교육과 운영을 함께 경험해왔습니다.선택의 순간마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지 고민하며,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4:22: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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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육 현장에서 교육과 운영을 함께 경험해왔습니다.선택의 순간마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지 고민하며,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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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내는 연습 - 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caJk/14</link>
      <description>아이의 적응은엄마의 적응과 닮아 있다.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비춘다는 말이 있다.  엄마의 표정과 말 한마디는아이에게는 안심이 되고,작은 힘이 된다.  엄마는 알고 있어도막상 아이가 울며 매달리면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어느 날은 웃으며 들어가다가다음 날은 다시 울고, 며칠을 잘 지내다가도주말이 지나면다시 처음처럼 울기도 한다.  아이들마</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4:29:33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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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시간을 기다린단다. - 서두르지 않기</title>
      <link>https://brunch.co.kr/@@caJk/13</link>
      <description>울면서 교실에 들어온 아가야.  문 앞에서 한참을 서럽게 울다가도눈은 또 바쁘게 교실을 둘러본다.  여기저기 놓인 놀잇감들,친구들,선생님 얼굴까지.  울면서도 궁금한 게 참 많다.  놀고는 싶은데엄마가 생각나 다시 울고,울다가도선생님이 말을 걸면잠깐 울음을 멈추고 귀를 가만히 대어본다.  그래서 선생님은 서두르지 않는단다.  너와 눈을 맞추고 웃어 주고,책</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13:53:55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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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말을 다르게 듣는 순간 - 그래서 가끔은 스무고개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caJk/12</link>
      <description>부모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말은 익숙하다. 회의에서도, 연수에서도 늘 나온다. 고개도 끄덕인다.  하지만 현장에 서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부모는 &amp;ldquo;아&amp;hellip;&amp;rdquo;라고 말하는데교사는 &amp;ldquo;어&amp;hellip;&amp;rdquo;로 받아들이는 순간이 생긴다.  같은 단어를 쓰고도뜻은 조금씩 어긋난다.  누가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각자가 보고 있는 장면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필요한 건설명</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2:52:28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guid>https://brunch.co.kr/@@caJk/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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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학의 범위는 넓다 - 수업을 넘어</title>
      <link>https://brunch.co.kr/@@caJk/11</link>
      <description>책상을 정리하다가 작년에 진행했던 장학 프로그램 자료를 다시 보게 되었다. 선생님들의 기록과 메모, 피드백이 남아 있었다. 자료를 넘기다 보니 그때의 대화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15년도 더 된 일이다. 과거에 장학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수업에서는 교사들이 장학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교사의 능력과는 별개로 장학이 평가처럼 느껴지</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12:25:56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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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를 비추는 거울 - 아이가 먼저 알아차린다</title>
      <link>https://brunch.co.kr/@@caJk/10</link>
      <description>바깥놀이터에 나가는 아이들을 도와주던 중이었다.한 아이가 나를 올려다보며 웃는다.  &amp;ldquo;선생님, 옷이 그게 뭐예요?&amp;rdquo; 만 2세 영아였다. 어깨가 시려 스웨터를 살짝 걸친 채였는데, 제대로 입지 않았다며 한참을 웃는다.  양치 시간에도,칫솔을 들자마자 아이가 또 묻는다. &amp;ldquo;선생님, 왜 컵이 없어요? 하하하.&amp;rdquo;  아이 앞에서 옷도, 준비물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11:44:41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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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과 지루함 - 아이의 시간을 돌려주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caJk/9</link>
      <description>영아에게 기다림이란 그저 시간을 비워두는 일이 아니다. ​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는 일이다.  요즘은 모든 것이 빠르다. 기다림은 곧 비효율처럼 느껴진다.  시간은 금이라는 말이 아이의 속도까지 재촉하는 것 같아 마음이 급해진다.  ​아이는 물을 달라고 말하기도 전에 컵을 받는다. 혼자 신발을 신어보라 말하지만 잠시 뒤면 어른의 손이 먼저 간다.</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14:49:59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guid>https://brunch.co.kr/@@caJk/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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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를 바라본다는 것 - 발달을 읽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caJk/8</link>
      <description>놀이중심교육과정에서 아이의 놀이를 관찰하며 놀이를 따라가 본다.  아이의 관심을 출발점으로 삼고, 그 관심이 놀이로 이어지도록 기다리며, 아이의 시도가 멈추지 않도록 곁에서 지원한다.  과거 한 교사 연수에서 영아 발달이 교육 안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나는 놀이를 바라볼 때 한 가지를 더 생각한다.  모든 경험이 배움</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4:53:19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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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편지를 주는 날 - 수료</title>
      <link>https://brunch.co.kr/@@caJk/7</link>
      <description>아이들에겐 매일의 기대가 있다.  &amp;ldquo;선생님, 오늘은 무슨 놀이해요?&amp;rdquo; &amp;ldquo;저 오늘 요리하는 날이에요.&amp;rdquo; &amp;ldquo;현장학습 가는 날이에요.&amp;rdquo; &amp;ldquo;제가 좋아하는 급식 나와요.&amp;rdquo; &amp;ldquo;어제 했던 가게놀이 또 해요.&amp;rdquo;  그렇게 기대 속에서 하루가 쌓인다.  그리고 어느 날,  &amp;ldquo;오늘은 선생님께 편지를 주는 날이에요. 저 이제 졸업해요.&amp;rdquo;  아침부터 편지 이야기로 바쁜 아이.</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3:05:26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guid>https://brunch.co.kr/@@caJk/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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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펼쳐본다 - 숫자는 생각보다 정직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aJk/6</link>
      <description>운영 방향을 설계할 때는 전년도를 중심으로 큰 틀을 잡는다.  올해는 이런 프로그램을 해보자. 이 방향으로 아이들과 만나보자.  생각을 나누고, 다듬고, 조금씩 구체화한다. 종이 위의 계획은 늘 충분해 보인다.  원아 모집 시기가 지나고 예상보다 줄어든 숫자를 마주하는 순간, 그 순간 머릿속보다 마음이 먼저 반응한다.  내가 계획한 프로그램을 다 할 수 있</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3:10:46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guid>https://brunch.co.kr/@@caJk/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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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쓰는 기준 - 정리는 구조에, 판단은 사람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caJk/5</link>
      <description>AI가 교사를 대신하지는 못한다는 생각은 여전히 같다.놀이에 개입할지 판단하는 일, 아이의 변화를 읽어내는 일, 관계의 결을 느끼는 일은 사람의 영역이다. 그렇다면 기술은 어디에 쓰는 것이 좋을까.  나는 대신 맡길 것과 끝까지 내가 맡을 것을 구분해 두는 편이다. 모든 일을 AI에 맡기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전혀 쓰지 않는 것도 아니다.&amp;nbsp;내가 직접 고</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13:04:59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guid>https://brunch.co.kr/@@caJk/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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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대신할 수 없는 것들 - 기술이 바꾸지 못하는 보육의 가치</title>
      <link>https://brunch.co.kr/@@caJk/4</link>
      <description>신입 원아 상담 자리에서 부모가 묻는 것은 대체로 비슷하다.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위생과 안전관리, 감염관리는 체계적인지, 하루 일과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급식은 어떻게 제공되는지. 기관을 처음 선택하는 단계에서 자연스러운 질문이다.  어린이집을 이미 경험해 본 부모의 질문은 조금 다르다. 아이가 이곳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지, 무엇을 배우는지</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12:30:12 GMT</pubDate>
      <author>ever 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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