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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인</title>
    <link>https://brunch.co.kr/@@cb16</link>
    <description>13년간 대기업에서 영화 및 드라마 관련 일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어지럼증과 싸우고 있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습니다. 남편과 반려견 '바오'와 함께 삶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3:02: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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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간 대기업에서 영화 및 드라마 관련 일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어지럼증과 싸우고 있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습니다. 남편과 반려견 '바오'와 함께 삶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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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 달력에 빈칸을 채우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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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무도 지쳐 있었다. 실패한 것 같은 삶 앞에 매일 밤 두 눈이 골프공만 하게 붓도록 울며 잠들었다. 운다는 행위가 이렇게까지 전신 근육과 에너지를 소진하는지 처음 알았다.  2025년 12월. 퇴사 4개월 차, PPPD 진단 2개월 차였다.  지금처럼 운동이나 취미가 없었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흘러가는 시간 속에 속수무책으로 방치되어 있었다. 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6%2Fimage%2F-8x8oRC4Bx9_DHp9jJFWEFVfW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23:00:29 GMT</pubDate>
      <author>이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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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양 취소로 맺어진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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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안녕하세요 바오 임시보호자입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바오의 입양이 취소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탐색 창에 뜬 게시물에 눈이 갔다. 한참을 들여다봤다. 입양이 취소되어 다시 급하게 평생보호자를 찾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남편에게 보여주니 마침 본인한테도 며칠 전에 뜬 게시물이었다고 한다. 우리끼리 하도 강아지 입양에 대해 논의했더니 인스타그램의 음성 인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6%2Fimage%2F95bi-Ej1929FCPpZWXuZGLKxiK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23:00:15 GMT</pubDate>
      <author>이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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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 투병도 '갓생'이 될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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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유방암 투병으로 화제가 되었던 한 연예인이 본인의 SNS에서 물었다.  ─ 평생 걸려 싸워야 하니까 일상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겠죠?  그녀의 말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투병 중이라고 해서 일상을 살아갈 권리가 사라지진 않는다. 오히려 정신없이 사느라 놓쳤던 것들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녀가 SNS에 남긴 질문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6%2Fimage%2FOmwy8oGm-w0jMAuA7LszPU1dY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23:00:32 GMT</pubDate>
      <author>이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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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 MOVE YOUR ASS : 발악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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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사'는 계약직까지 합해 총 14년간 치열하게 달려온 나를 위한&amp;nbsp;재충전의 시간이자, 오랫동안 고민한 인생 계획의 일부였다.  그러나 PPPD 진단 후, 오로지 회복에만 전념하고자 모든 계획은 무기한 연장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어떠한 목적도 목표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숨만 쉬며 살아가고 있었다.  작년 겨울은 집과 재활 병원만 오가던 추운 나날들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6%2Fimage%2FNm6_J7tmZD2-bfJmjxP90B8P6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3:00:18 GMT</pubDate>
      <author>이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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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 보이지 않는 어지럼증의 정체는 잔혹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b16/2</link>
      <description>어두운 극장 안, 스크린을 뚫고 나의 눈을 자극하는 화려한 불빛이 유난히 번쩍거렸다. 평소보다 어지러움이 심해졌다. 내 전정기관과 뇌신경이 어둠 속 강렬한 빛의 자극을 받고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는 신호였다.  &amp;lsquo;아, 이제 영화조차 못 보게 하는구나.&amp;rsquo;  어지럼증이 또 하나의 일상을 빼앗아 갔다. 영화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단전에서부터 익숙한 불안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6%2Fimage%2FW6EXL7K1qrF0TQsdEeWHaJepm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3:00:26 GMT</pubDate>
      <author>이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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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 세상이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b16/1</link>
      <description>세상은 어지럽다. 널뛰는 주식 차트, 전쟁 소식, AI의 진화 등, 온갖 자극적인 콘텐츠와 정보의 홍수 속에 모두가 미래를 준비하기보다는 당장 오늘의 중심을 잡아가기에 급급하다. 그러나 나에게 세상이 어지럽다는 건, 비유가 아닌 실제 상황이다.  2019년 어느 아침, 새벽 내내 뒤척이다 겨우 눈을 뜬 시간은 8시였다. 부산콘텐츠마켓 (BCM) 출장에서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16%2Fimage%2FvTW9s2EMeCDjVkDVC51J6SHVY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5:00:07 GMT</pubDate>
      <author>이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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