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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기령</title>
    <link>https://brunch.co.kr/@@cbHW</link>
    <description>아들을 몹시도 사랑하지만 아직은 본인을 더 사랑하고 있는, 갓 태어난 아가의 엄마.</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5:51: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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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을 몹시도 사랑하지만 아직은 본인을 더 사랑하고 있는, 갓 태어난 아가의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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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나는 지을쓰 어제까진 이든이었지. - 이름이 생긴 아이. 그리고 엄마는 독방이 생겼지.</title>
      <link>https://brunch.co.kr/@@cbHW/3</link>
      <description>순간의 감상이란 마치 제철의 과일 같다. 하루 이틀 정도 매끈한 단어들로 후숙 되어 가다가 때를 놓치는 순간 생기를 잃고, 탱글함을 잃고, 제 맛을 잃어 간다. 오랜 시간이 지나 못 먹게 되어도 그 과일이었다는 본질에는 변함이 없지만, 쪼글거리고 식감을 잃은 과일은 결국 음식물 쓰레기가 된다. 악착같이 감상을 기록하려는 이유.  새벽이 되면서부터는 잠에 들</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22 14:21:20 GMT</pubDate>
      <author>아직은 기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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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인실도 1인실처럼 써 버리는 옆 침대 부부 - 다인실 병상에서 맞이하는 지옥 같은 출산 2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cbHW/4</link>
      <description>옆 침대의 은지 언니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 어제 내 바로 앞 타임에 제왕절개를 받은 산모였는데, 내가 수술을 마치고 병실로 올라왔을 때는 이미 그녀가 말짱히 깨어 남편에 대한 정신적 학대를 시작한 뒤였다. 같은 병실에서 10분 정도 지난 뒤 나는 그녀의 이름과 그 남편의 이름, 시부모님이 캐나다에 계신다는 것과 남편의 국적 또한 캐나다라는 것, 시이</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22 14:17:44 GMT</pubDate>
      <author>아직은 기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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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의 시작은 제모부터라는 걸 당신은 알고 있나요? - 궁금해하신다면 가르쳐드리는 게 인지상정인 출산의 세세한 민낯</title>
      <link>https://brunch.co.kr/@@cbHW/1</link>
      <description>지난 일주일은 오빠도 나도 초긴장의 상태였다. 하루에 몇만 명씩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스치기라도 했다가는, 불확실성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고 제왕을 선택한 내 용기가 물거품이 되어버릴 판이었다. 일주일 내내 둘이 집에 콕 박혀 금요일에 있을 신속항원 검사를 기다렸다. 금요일에 무사히 음성이 나오면 병원에 입장할 수 있다는 목표 하나로 버텼다. 나</description>
      <pubDate>Fri, 25 Mar 2022 14:05:04 GMT</pubDate>
      <author>아직은 기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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