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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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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새날입니다. 새날 야금야금 읽고 쓰는 사람. 글을 쓰며 더 행복해지기로 결심한 40대. 함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2:42: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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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새날입니다. 새날 야금야금 읽고 쓰는 사람. 글을 쓰며 더 행복해지기로 결심한 40대. 함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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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성이고 헤매는 그대에게 - 「경계선」장선우(글) 장서윤(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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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날밤 우리는 배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졸업과 여행을 앞두고 우리 가족은 이런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다.  &amp;quot;리조트 조식 신청하면 초등학생은 무료라는데, ㅇㅇ이는 졸업하니까 이제 초등학생이 아닌 건가?&amp;quot; &amp;quot;제주도에서 ㅇㅇ이가 가자던 전시관은 초등학생 요금이 따로 있던데, ㅇㅇ이 초등학생 요금 내도 되나?&amp;quot;  하필 졸업식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XwWFBwbne0qRZfVTu_BEbYY6M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Feb 2024 15:26:51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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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노브라로 집을 나섰다 - 「이까짓 거!」 박현주 그림책</title>
      <link>https://brunch.co.kr/@@cdFr/79</link>
      <description>여섯 시쯤 눈을 뜨면  일단 잠옷만 갈아입은 채 스트레칭도 하고 책도 읽고, 브런치도 기웃거린다. 아침 준비를 하며 짧고 굵게 집안인을 해치우고 아이가 등교하는 8시쯤 오늘도 걷자며 집을 나선다. 차림은 간단하다. 질끈 묶은 머리에 야구 모자 하나 덮어쓰고, 이미 갈아입은 트레이닝복에 롱패딩을 걸치면 끝. 다만 노브라로 잠을 자니 현관문을 나서려면 입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U3G5bnZx0fcEx1iQLvM3weusAXQ.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an 2024 09:35:12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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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릴 수 있다면 - 그 고양이를</title>
      <link>https://brunch.co.kr/@@cdFr/77</link>
      <description>&amp;quot;뉴스 안 보고 싶어&amp;quot;  저녁식사시간엔 아이와 함께 뉴스를 본다. 뉴스를 보다 슬그머니 다른 채널로 옮겨가기도 하고, 그마저도 건너뛰는 날이 있지만 중학생이 되는 딸아이와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자며 TV를 켠다.  뉴스를 보다 보면 바로 다음에 나올 사건이 짧은 자막으로 예고되기도 한다. 며칠 전 화면 아래에 뜬 글자는 '만나 주지 않아서. 전여친. 고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yJFnH3psrNJsSGP-b4geLeui6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Dec 2023 23:07:47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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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눈이 어때서</title>
      <link>https://brunch.co.kr/@@cdFr/69</link>
      <description>나는 고양이 눈이 딱 싫다. 3년 전 크림이(우리 집 냥이)를 식구로 맞았다. 코로나가 매섭던 2020년. 3학년이던 아이는 학교도 미술학원도 가지 못한 채 하루종일 혼자 밥 먹고, 혼자 수업 듣고, 혼자 책 읽고, 혼자 놀고, 혼자 기다렸다. 그 당시 직장생활을 하던 나는 집에 혼자 있을 아이 생각에 종종 눈물이 나던 시기였다. 처음으로 외동인 아이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FgxVTX7IRj13ORtCLO5JfOQIEQ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Nov 2023 12:08:33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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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에게 배워야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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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들은 다 고양이한테 배워야 해 저녁을 먹다 말고 내뱉은 맥락 없는 나의 말에 함께 살고 있는 두 인간의 시선이 쏠렸다. 딸아이는 흥미롭다 생각하는 눈빛이지만 스스로를 우리 집 서열 4위(고양이 다음;)라 생각하는 남편은 하다 하다 이제는 고양이한테 배우라고까지 한다며 어이없어하는 눈치다.  3년 동안 고양이와 함께 살아보니 고양이라는 생명체가 생각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Ol5g34zVyJJpSf_IkTnVx66sj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Oct 2023 02:21:30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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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양말 좋아하세요? -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title>
      <link>https://brunch.co.kr/@@cdFr/59</link>
      <description>에세이 &amp;lsquo;아무튼 시리즈&amp;rsquo;는 꽤 유명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이 50여 권이 넘는 듯. 이중 세 권을 읽었다. 술을 좋아해 &amp;lt;아무튼 술&amp;gt;을 읽었고, 이슬아 작가의 글이 좋아 &amp;lt;아무튼 노래&amp;gt;를 봤으며, 런데이 앱을 깔고 달리기를 시작하던 1주 차에 &amp;lt;아무튼 달리기&amp;gt;를 빌려봤다. 앞으로도 읽을 시리즈가 수십 권이나 남아 있다며 흡족한 마음으로 서점 사이트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9SB2Qbtm-PLcEQdOGCsAQDzIu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16:23:03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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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아무거나 상관없어 - 배려와 책임회피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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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능프로그램 &amp;lt;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amp;gt;에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룹 코요태가 출연했다. 타이틀 후보 두 곡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노래를 들은 후 의견이 어떤지 묻는 신지에게 &amp;lsquo;너희 의견은 어떠냐, 자신은 둘 다 상관없다&amp;rsquo;라고 말하는 리더 종민. 그 후 각자 인터뷰하는 영상에서 종민은 스스로를 &amp;lsquo;항상 동생들의 말을 먼저 들어주는, 믿어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msxbWOCIzgF2QvAN3CJScme96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13:11:49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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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꼰대 엄마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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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 8시 10분. 북적북적한 등굣길. 그 틈에 껴서 나도 걷는다. 가을이 되면서 애쓰는 아니 용쓰는 것 중 하나가 걷기 운동이다. 신발만 신고 나가 다리를 움직이면 되는 이 간단한 동작이 왜 자꾸 미뤄지는지. 코앞에 있는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왜 번번이 차를 끌고 가는지. 생각 끝에 아이가 집을 나서는 8시 10분이 되면 만사 제쳐두고 뛰쳐나가기로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NSKJsxn5U2LPn6kz6gnJQH9eN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Oct 2023 13:35:13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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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퉁치지 맙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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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류진 작가의 신작, 소설집 『연수』를 읽었다. 역시 재미있다. 책에 실린 6편의 단편 모두 한 번은 마주쳤을 법한 현실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 어? 나도 이런 사람 직장에서 만난 적 있는데? 뭐 이런 느낌. 그러니 빠져 읽게 된다. 니 마음인 듯 내 마음인 듯 공감 가는 부분이 참 많다. 시트콤 같이 웃기다가도 어느 대목에선 씁쓸하고, 씁쓸해 쓴웃음을 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pcdY2hruv_pwzuojWcSCSfGaD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Sep 2023 22:31:33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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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로 행복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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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이제 그만 신발을 신고 어서 저 문을 열고 나가렴'  거울 앞에 서서 한참이나 치장을 하는 아이를 보며 주문을 외웠다. 8월의 끝자락. 6주 하고도 3일. 꽤나 길었다. 6학년 딸아이의 여름방학이. 학교 증축공사 때문이란다. 여름방학이 길면 겨울방학은 짧겠지.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힘든 시절을 참으면 좋은 날이 온다고. 짧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P6bj0it1euU74V6PfKDIDT-Ay2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Sep 2023 23:43:02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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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마시며 살게요 - 술술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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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저 오빠는 왜 TV에 나와서 소주 이야기를 해?&amp;quot;  잠시 켜둔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고 아이가 물었다. 저녁 먹기 전 급하게 거실을 치우던 중이라 딸아이도 나도 화면을 유심히 보고 있었던 건 아니다. 그저 지나가는 말을 듣고 대수롭지 않게 물은 것. 아이 질문에 TV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화면 속에는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zgaUzC0old4Wq3pR7KD5gmD7-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Aug 2023 08:10:32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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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거 배려 맞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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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거 트리오 아니에요! 비눗방울이에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던 탓에 그녀의 목소리는 크게 울려 퍼졌다. 관심을 두지 않았던 나도 그 소리에 쳐다보게 되었으니. 며칠 전 아이와 찾은 서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할머니 한 분이 섬유유연제를 닮은 통 하나를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요즘 대형서점엔 문구류도 다양하고 장난감과 생필품도 파니, 책이 아닌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3AEbED56mP29ddxKJBFlL38e8QU.jpg" width="436" /&gt;</description>
      <pubDate>Wed, 16 Aug 2023 07:35:32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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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국수가 좋아져서 슬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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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입에서 콩국수가 먹고 싶다는 말이 나올 줄이야. 기가 막혔다. 왜냐하면 나는 콩국수를 싫어하니까. 마지막으로 먹어본 게 언제인지 아득하다. 못해도 10년은 족히 넘었으리라. 그마저도 먹었다기보다는 같이 식사하던 직원이 맛이나 보라며 덜어 준 콩물을 홀짝홀짝 마셔본 정도다. 그때도 나는 콩국수 전문점에서 비빔밥을 시켰고, 작년 여름 시댁 식구들과 여행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rE85J0T6ACJ7aTuybTm026h5e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ug 2023 11:29:53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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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털뭉치 냥이의 여름 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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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냥이 크림이와 맞는 세 번째 여름이다. 녀석을 보고 있자면 '이제 진짜 여름이구나' 실감하는 포인트가 있다. 첫해는 초보 엄마가 그렇듯 초보 집사였던 나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때는 직장 다니느라 낮 시간엔 집에 없었으니 유심히 살피지 못한 탓도 있을 테지.  두 번째 여름부터는 확실한 신호가 있다. 우리 집에 여름이 오는 풍경. 바삭바삭한 열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02AWoMgiT1lzd0ttcqDp9e1cK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ug 2023 13:55:31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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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거 없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나요 - 저만 그런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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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모난 몸통. 팔은 어깨가 아닌 옆구리에서 뻗어 나온다. 다리는 비현실적으로 짧고 머리카락은 몇 올 없다.  이것은 딸아이 예닐곱 살쯤의 그림 실력이다. 또래 여자아이들이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그리고 하이힐을 신기고 목걸이며 귀걸이며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걸 봤던 터라 그때 내 아이 그림은 몹시도 못나 보였다. 아이 손을 끌고 미술학원에 갔다. 안전 염려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OlV4GzIJLmw-eC3tJAsdIf9bR7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23:06:01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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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나무 이름은 처음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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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름은 집이니까요. 서영의 두 번째 이메일은 이렇게 시작됐다. 이름은 우리의 정체성이랄지 존재감이 거주하는 집이라고 생각해요. 여기는 뭐든지 너무 빨리 잊고, 저는 이름 하나라도 제대로 기억하는 것이 사라진 세계에 대한 예의라고 믿습니다. 이름에 진심인 문주 잊지 않겠습니다.조해진,『단순한 진심』, 민음사, 2019, p.17  어릴 때 프랑스로 입양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gFODAzDd9fSd1fjZR9msUmHR5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Jul 2023 11:31:06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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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반려기기가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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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마트폰을 붙들고 있는 시간이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있는 시간보다 긴 오늘날,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사람과 사물 간의 관계도 깊어졌다. 그 깊어진 관계는 반려기기라는 용어로 설명된다. 반려기기란 사람들이 기계를 사용하고 조작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 기계에 심적으로 의지하기 시작했음을 나타내는 표현이다.정유라,『말의 트렌드』, 인플루엔셜, 202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3PzA9qYdt7sZgpfVpKe0X4MJ6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ul 2023 06:06:06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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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힘든 게 아니었어 - 「엄마도감」 권정민 그림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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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진짜? 미역국 먹으면서 울어본 적 없다고?&amp;quot;   나는 다 그런 줄 알았다. 아이를 낳고 신생아를 키우며 하릴없이 눈물이 흐르는 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생각했다. 식탁에 앉아 별일 없이 미역국을 먹다가도 맥없이 눈물이 나는 게 당연한 줄 알았다. 아이 낳고 마음이 울적하긴 했지만 미역국 먹다 울어본 적은 없다는 동료직원의 말에 되려 놀랐다.  일하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X_Sac2b2mYiI6f7hCATgQ71NW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l 2023 09:30:59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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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 털뭉치 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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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낳고는 모든 게 처음이니 당최 쉬운 일이라곤 없었다. 조그만 아기를 처음 안고, 처음 씻기고, 처음 젖 주고. 엄마가 됐지만 뭔가 어설픈 나날이었다. 특히 작디작은 신생아의 손톱을 잘라주는 일은 내게 몹시 어려운 미션이었다. 자칫하면 손톱으로 자기 얼굴을 긁어 상처낼 수도 있다는 말에 몇 날 며칠 생각만 하다 진짜 깎아줘야겠다 결심한 그날. 결국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_FH7Q5Aw0XpeYvn6BMCDM0QH8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11:59:26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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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에 숨바꼭질 천재가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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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일에는 보지 못하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주말에 딸과 함께 챙겨본다. 저학년 때까지는 주말에도 TV 시청 시간을 빡빡하게 제한했으나 도무지 협조가 안 되는 남편덕에 손을 들어 버렸다. 그래도 평일에는 남편이 협조를 하나보다 오해하는 분이 있을지 몰라 밝히자면 우린 주말부부다. 남편이 집에 오는 금요일부터 아이와 나의 일상적인 규칙은 비일상이 되어 버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Fr%2Fimage%2FIUZmyn7zaPqCkbtxGwKHIqXC6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ul 2023 05:18:30 GMT</pubDate>
      <author>새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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