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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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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을 꾸는 사람.진심을 담는 사람.삶을 쓰는 사람​육아,일상, 꿈을 드나들며 순간을 남긴다.  흘러가버린 순간들과 현재 순간을 귀중하게 남겨 차곡차곡 삶의 서랍장에 담는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08:40: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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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꾸는 사람.진심을 담는 사람.삶을 쓰는 사람​육아,일상, 꿈을 드나들며 순간을 남긴다.  흘러가버린 순간들과 현재 순간을 귀중하게 남겨 차곡차곡 삶의 서랍장에 담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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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명해질 때 - 비치차오르는 흰 철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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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 햇살이 비스듬히 기울 때,하얀 철쭉들이 흔들렸다.바람인지, 숨결인지 모를 것에하늘하늘 몸을 맡긴 채.흰빛은 햇살을 막지 않았다.그냥 받아들였다. 스며들게 했다.그러자 꽃잎은 서서히 투명해졌다.색이 사라지는 게 아니었다.안쪽에서 빛이 차오르는 것이었다.마치 오래된 넋의움직임같았다.나 여기 있어. 아직 여기 있어.손을 뻗으면 닿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RfODVLidzSyS8vuK0WmsEIOwOy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7:55:23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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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방 지휘자 - 소리로 보는 주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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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엌은 냄새로도 소리로도 가득 찬 재미있는 공간. 이곳에 서면 엉뚱한 지휘자가 된 것 마냥 신이 난다.   도마 위의 야채를 썰며 내 마음대로 박자를 맞추고, 조물조물 양념을 무칠 때마다 스타카토를 넣어 손놀림을 날래게 해보기도 한다. 아무도 보는 이 없으니 기분 좋게 엉덩이도 덩실덩실.  불 위에 음식을 하나씩 넣을 때면 보글보글 지글지글 익는 소리가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1uiMdliDL8MbbjFP_eoyD0MkcL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7:52:19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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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 가슴 가득 별이 찬 사람은 어떤 어둠이 오더라도 두렵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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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별이 보고 싶었습니다. 별보기가 이토록이나 힘든 일이라며 밤 하늘 한번 올려다보며 그 많던 별들은 다 어디갔을까?하는 허전한 마음에 하늘을 올려다보곤 했습니다.  하와이 빅 아일랜드의 마우나케아. 천체 우주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위치에 있는 이 곳, 적도부근에 위치하여 북반구의 모든 별과 남반구의 대부분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는 곳. 하늘 아래 가장 가까이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WslZZu_-SsVtODLjRQHXVz_iu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0:46:59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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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mperfect, yet whole - 완벽하진 않지만 완전한 요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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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읽기와 쓰기가 없으면 살 수 없는 결의 사람이에요. 독서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책이 주는 아름다움과 연대의 힘을 믿고 있어요. 그렇지만 책만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가치 또한 간과하기에는 너무나 귀함을 알아요. 제 스스로가 책이 현실의 도피처가 되는 사람이기에 아이들만큼은 현실을 도피하기보다는 현실에 당당히 맞서 바라보고 일어날 수 있는 자기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KWDevQAAN0sZYbvvQOKrvyvUwq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23:26:03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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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라는 기적 -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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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햇살로 가득 채워진 성전, 적막한 고요함을 깨는 소리는 새 지저귀는 소리뿐. 조용한 성당에 앉아 오늘 치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를 맞는다.   청원 기도로 시작하고 마쳤던 오랜 세월을 건너, 감사 기도로 시작하는 세월을 맞이했다. 오늘 하루가 주어짐에 감사하는 기도로 시작하고, 그 하루 안에서 하느님을 닮은 모상으로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청원으로 마무리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T83Bh1pCwMiYwHH-xTc-ChAax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04:06:38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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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를 채우며 - 정리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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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와 함께 해외 생활을 하며 노숙자를 만날 때면 긴장을 한다. 행여나 해코지를 하지는 않을까? 뼈 속까지 배인 지린내가 괴로워 보이지 않게 숨을 참으며 빠른 걸음으로 빠져나가곤 했다.  &amp;quot;무서워&amp;quot; 하고 코를 옷 안으로 집어넣고 종종걸음으로 재빨리 나를 좇아오는 딸과 달리, 아들은 늘 그 구역을 천천히 지나다녔다.  &amp;quot;엄마, 그러지 마. 누나, 그러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_RLdctdL0kvRWhllwXv_di0A56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3:24:55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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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욕 없는 여자의 물욕 2편 - 살림단상, 추억과 책이 가득한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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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를 하며 내심 기대를 했다. 두 아이 모두 초등학생이므로 이제 거실을 조금 더 깔끔히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물건을 두지 않기로 했다. 필요한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을 솎아 내야만 했다.  때를 지난 책과 장난감처럼 비교적 정리가 수월한 아이템부터 자꾸만 간직하고 싶어 손이 가는 오래된 책과 노트까지, 숨길 수 있는 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Hn_NVodGBMfxOBfovJqsdUUEYk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04:04:21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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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욕 없는 여자의 물욕 1편 - 살림단상, 비워내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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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를 하며 많은 물건을 비웠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나는 미래의 언젠가 쓰일 것만 같아 물건을 쟁여두었고, 과거의 언젠가를 추억하며 위로받고 싶어 물건을 보관해 두었다. 버리면, 당장이라도 소중한 과거가 사라질까 두려웠다. 버리면, 당장이라도 불안한 미래가 찾아올까 초조했다. '지금, 현재'로 채워지지 않는 갈증은 그렇게 물건으로 대체되어 집안 어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XhUXvL_bwy6ST1wRdXlsfl3F9J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01:27:50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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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멈추었다.  - 살림단상, 향유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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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 시간, 집에 있으면 눈에 밟히는 집안일들에 나의 귀한 시간을 내어줄 것만 같아 두려웠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함께 나오곤 했다. 따스한 볕 아래에서, 카페에서, 동네 도서관에서 조금이라도 숨 쉬듯 글을 쓰고 나면 살 것 같았다. 정리되지 않은 집은 그대로이지만, 일단 내 마음 한 곳이 숨 쉴 수 있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여겼다. 그러나, 나만의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oYZxaLKsRzFlfqKlxiK_dWJOP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1:43:26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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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도록 보고 사랑하고 쓰고 -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곳, 나의 글이 되었으면.</title>
      <link>https://brunch.co.kr/@@cdTB/243</link>
      <description>&amp;quot;네 죽음은 내 안의 모든 걸 산산이 부서뜨렸다. 마음만 남기고. 네가 만들었던 나의 마음. 사라진 네 두 손으로 여전히 빚고 있고, 사라진 네 목소리로 잠잠해지고, 사라진 네 웃음으로 환히 켜지는 마음을.&amp;quot; &amp;lt;그리움의 정원에서, p. 13&amp;gt;  모든 것이 무너졌을 때마저도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음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세 차례의 아이의 입원, 그때마다</description>
      <pubDate>Fri, 17 Feb 2023 10:46:14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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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나는 유산 - 머리에 든 것, 가슴에 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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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화점 안은 화려했다. 눈과 코가 바빠졌다. 금빛 장식과 환한 조명, 반짝이는 바닥과 특유의 향기. 몇십 년 만에 들어온 곳이라지만 '아, 맞아. 백화점 냄새는 이랬지.'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처음 보는 브랜드, 익숙한 브랜드, 정갈하게 정리된 진열대, 그리고 길게 늘어선 줄을 본다. 언제부터 명품관 앞에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 섰던가?  ​  집을 나오기</description>
      <pubDate>Wed, 15 Feb 2023 22:13:19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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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공원에서의 가족, 새로운 국면을 맞다 - '겁이 많은 아이'의 반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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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막 여덟 살이 된 아들내미가 드디어 바이킹을 타기 시작했다. 키 제한에서 풀리기 전까지는 타지 못해 모르던 일이었다. 아들은 늘 겁이 많았기 때문이다. 무형적인 것들에 있어 언제나 두려움이 많았고, 있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하며 힘들어하곤 했다. &amp;quot;엄마, 벌써 밤이 되었어. 무서워.&amp;quot; &amp;quot;엄마, 우리 집에 불이 나면 어떡하지? 걱정이 돼서 집을 나가지 못</description>
      <pubDate>Wed, 15 Feb 2023 00:04:47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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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ar 진. 프레임을 보는 어른 - 육아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cdTB/240</link>
      <description>진. 그동안 마음이 답답했던 것들이 오늘 그대와 이야기하며 많이 씻겨 내려갔어.   주차장에 갔는데 어떤 차가 삐딱하게 차를 대 놓은 거야. 앞이 살짝 좀 튀어나오게... 그 차 양옆에는 모두 자리가 비어있었는데, 도대체 얼마나 주차를 못하기에 저렇게 한 걸까? 의아할 정도로 이상한 주차였어. 사람들은 마구 흉을 보았지.  '운전자 제정신이야? 자리가 이렇</description>
      <pubDate>Wed, 08 Feb 2023 02:20:58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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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혀 다른 세계 - 다른 형태의 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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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원 외래 진료 대기는 계속 길어진다. 갈 때마다 제시간에 본 적이 없다.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진료 상담이 늘어지는 것이 태반이다. 응급실에서 대기를 할 때에도 외래가 다 끝나는 시간이 늘어지고 늘어져 저녁 여덟 시가 넘기에 그 이후에나 상담이 가능하다 한 것을 보면, 분명 이곳은 매번 와도 적응이 안 되는 곳임에 틀림없다. 멋모르고 갔던 초반과 달리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kMPlYBHxPSLcSCop7NzE6nDXlL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Feb 2023 23:55:19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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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부 거죽 때기에 뭘 한다고요? - 세살 버릇 여든 가나</title>
      <link>https://brunch.co.kr/@@cdTB/238</link>
      <description>화장을 잘 안 한다.화장이 웬 말인가?선크림도 귀찮아서 못 바른다.선크림이 웬 말인가?스킨, 로션도 복잡해서 못 바른다.그냥 그러려니하고 산지 사십여 년. 귀차니즘의 결과는 오롯이 폭삭 삭은 얼굴. 초건성피부에 아토피까지 겹쳐 겨울이 되면 갈라지느라 정신 없는 피부가 내게 남았다.어디 피부뿐일까?아이들 친구 엄마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h4ET3rDM_gTsmouN9WA4puI1oc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an 2023 04:43:57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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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마음 - 모두의 아이가 나의 아이가 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dTB/237</link>
      <description>밤 사이 눈이 하얗게 쌓였다. 온 세상의 작은 떼마저 덮어버린 하얀 세상을 만난 아이들은 신이 났다. 놀이터에는 이미 대여섯의 사내아이들이 모여있다. 축구공 하나 들고 눈밭 축구를 시작했다. 미끄러질 때마다 사람 드리프팅을 본다. 누가 더 멋들어지게 미끄러지는지를 시합하는 듯, 공을 찰 때마다 신나게 미끄러진다. 아이들의 몸짓을 따라 눈밭의 눈이 신나게 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TB%2Fimage%2F6hhPobPGWtBso575k7J-HRiP_V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02:50:59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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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강에 겨운 계집의 손 - 엄마 손은 약손</title>
      <link>https://brunch.co.kr/@@cdTB/236</link>
      <description>&amp;quot;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amp;quot; 드라마 &amp;lt;미스터 선샤인&amp;gt;에서 백정 출신 구동매가 애신 아기씨에게 했던 강렬한 한마디가 가슴을 관통했다. 마음 안에서 빠지지 않고 깊숙이 파고들었던 이 대사는 어쩌면 나를 향한 말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씨로 편하게 사랑받으며 살 수 있었음에도 조국을 위해 택한 애신의 선택, 숱한 희생과 도전, 아픔과 간절한 희망,</description>
      <pubDate>Mon, 23 Jan 2023 08:24:27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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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먼저다 - 삶이 내게 하는 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dTB/235</link>
      <description>평화가 깨진 것은 한순간이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고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이 다시금 자연스럽게 느껴진 무렵, 두통은 다시 시작되었다. 6월의 그날을 되돌리는 것처럼,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고 얼굴은 있는 힘껏 찡그린 채 아이는 웅크려있었다.  쿵.  더 이상 내려앉을 힘도 없을 심장이 내려앉는다. 두려움이 온몸을 휘감는다. 안 돼. 내가 더 겁을 먹으</description>
      <pubDate>Mon, 16 Jan 2023 04:19:04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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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어디 가 - 아빠들과 아이들의 하룻밤을 응원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cdTB/234</link>
      <description>&amp;quot;주말에 내가 아이들 데리고 1박 2일 펜션에 놀러 갈게.&amp;quot; 신랑이 말했다.   신랑에게는 돈독한 고등학교 친구들 무리가 있다. 신랑과 스무 살에 만난 내게 그들은 마치 나의 친구같기도 하다. 우리는 대학시절 함께 엠티를 갔고 함께 술을 마셨고 함께 놀았다. 결혼 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모임을 가졌고 각자의 집에 놀러 갔으며 가족단위로 엠티를 가곤 했다.</description>
      <pubDate>Sat, 14 Jan 2023 06:44:39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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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박하지만 빛나는 날들 - 호시절</title>
      <link>https://brunch.co.kr/@@cdTB/233</link>
      <description>나는 호시절을 살고 있다. 지금의 나는 감히 말할 수 있다. 어디에서 무엇을 보든 그 안에 숨어져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에 감동한다. 겉보기에 무엇하나 변한 것이 없는 삶이지만, 분명 나의 삶은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이 되었다. 마음가짐 하나가 가져다준 거대한 변화. 새로 펼쳐진 이 세상이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아 계속해서 꿈이 아닐까? 의심해 본다. 아무것도</description>
      <pubDate>Thu, 12 Jan 2023 02:30:05 GMT</pubDate>
      <author>고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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