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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소아과의사</title>
    <link>https://brunch.co.kr/@@cdma</link>
    <description>사람이 궁금해서 의학에서, 심리학, 응용행동분석과, 뇌과학을 공부하며, 통합적으로 진료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몸과 가족들의 마음, 모두의 환경에 관심이 많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0:23: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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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궁금해서 의학에서, 심리학, 응용행동분석과, 뇌과학을 공부하며, 통합적으로 진료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몸과 가족들의 마음, 모두의 환경에 관심이 많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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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지 않았어도 이미 사랑했다 - 프로젝트 헤일메리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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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막스 리히터의 On the Nature of Daylight를 우연히 들었다.  뭔가 조용히 무거워졌다.   On the nature of the daylight 링크:  https://youtu.be/a6RnT8uxOiw?si=68B8-l2_i0VizBGx  &amp;ldquo;딸을 잃은 엄마의 슬픔이 느껴지는 노래야&amp;rdquo;.  알고보니 영화 컨택트(Arrival)의 주인공 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dOGrD4u1Ut1cZQOj-XLV10FKTm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0:08:32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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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화]우주에서 온 질문들&amp;mdash;그 사람이 남기고 간 것 -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cdma/37</link>
      <description>언젠가 봤던 영화의 마지막 대사. 이제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의 그녀에게 연인이었던 남자가 남긴 문장. She was going to be with me. 우리는 함께 늙어갈 거였다. 함께 싸우며 살 거였다. 서로의 주장에 미친듯이 화를 내다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시 맥주나 한잔할 일상들 이었어야했다. 그러던 그녀가 갑자기 떠났다. 거짓말처럼</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2:46:51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guid>https://brunch.co.kr/@@cdma/37</guid>
    </item>
    <item>
      <title>[2화]우주에서 온 질문들- 달하나면 충분해 - 프로젝트 헤일매리 리뷰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cdma/35</link>
      <description>어느 날 과외를 마치고 늦게 돌아오는 아들과 함께 퇴근하는 길이었다. 외진 우리 집으로 들어가는 길, 커다란 강 위의 다리에 두둥실 떠 있는 달이 있었다. 그 달 그림자가 보슬보슬 흐르는 강물에 어른어른 비치는 모습은 볼 때마다 장관이다. 마침 그날은 공기도 좋고 구름도 없는 데다가 거의 보름달이라 밤하늘이 제법 환했다. 상상해보라. 반짝이는 강물에 두둥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1YSaBNkvl4FBfgGAQ_AIWg2slC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2:21:56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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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화]우주에서 온 질문들 &amp;mdash;&amp;nbsp;기억을 잃어도 남는 -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cdma/36</link>
      <description>우리가 스스로를 발견하는 순간이 있다. 그레이스 박사는 우주 한복판에서 기억을 오롯이 잃은 채 깨어난다. 그 당혹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도 못하겠다. 자기가 누군지, 왜 여기 있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근데 그 다음에 하는 행동이 있다. 그는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시작한다. 기억이 없어도, 이름이 없어도 &amp;mdash; 그 본능은 남아 있었다. 어쩌면 그게 자아의 본질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T3xmHVLNSqQFgzpFoIeUIwysaH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2:20:32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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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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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우주덕후의 귀환 - 프로젝트 헤일메리 리뷰 연재</title>
      <link>https://brunch.co.kr/@@cdma/34</link>
      <description>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고 왔다. 오랜만의 외출이기도 했고, 언제부터인가 이야기를 찾지 않게 됐다. 매일 듣고 사는 일상의 이야기들이 삶의 무게로 찾아와 짓누르는 것 같아서. 실로 오랜만의 영화였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는 것이 끌렸던 것 같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나는 이 영화가 나에게 준 것들을 하나씩 풀어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amp;mdash; 우주라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xJAZpnlZ2CfjA3aaPEyAPnylQH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1:12:05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guid>https://brunch.co.kr/@@cdma/3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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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6화] 자다가 크는 게 진짜입니다 - 수면과 뇌 &amp;mdash; 아이들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dma/33</link>
      <description>&amp;ldquo;선생님, 저희 아이 통잠을 아직도 못 자요.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amp;rdquo;  백일이 막 지난 아기를 안고 오신 엄마였습니다. 눈 밑에 다크서클이 내려앉은 채로, 목소리도 기어들어 가셨어요.  &amp;ldquo;새벽에 두세 번씩 깨는데, 옆집 아기는 벌써 통잠 잔다고 해서요. 제가 수면 교육을 잘못 시킨 건지&amp;hellip;&amp;rdquo;  잘못하신 게 없습니다.  백일 아기가 밤에 깨는 건 고</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23:00:18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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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화] 스트레스는 뇌에 흔적을 남깁니다 - 이길 수 있는 스트레스와 이길 수 없는 스트레스</title>
      <link>https://brunch.co.kr/@@cdma/32</link>
      <description>&amp;ldquo;선생님, 저희 아이 너무 예민한 거 아닌가요?&amp;rdquo;  열다섯 달 된 아이를 데리고 오신 엄마였습니다. 조금만 낯선 상황이 생겨도 울고, 큰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잠도 얕게 잔다고요.  &amp;ldquo;예민한 거 나쁜 건 아니죠? 근데 왜 이렇게 힘들까요.&amp;rdquo;  예민한 게 나쁜 게 아닙니다. 다만 이 아이의 뇌가 지금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그걸 이해하면 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oIZ7ObTjGMBTjwOEKzmgHSkx6A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4:10:10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guid>https://brunch.co.kr/@@cdma/32</guid>
    </item>
    <item>
      <title>[4화] 매초 백만 개의 연결 - 시냅스 &amp;mdash; 경험이 뇌 설계도를 바꿉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dma/31</link>
      <description>&amp;ldquo;선생님, 저희 아이가 말이 좀 느린 것 같아요.&amp;rdquo; 열여섯 달 된 남자아이를 데리고 오신 엄마였습니다. 또래보다 말이 늦는 것 같다고, 혹시 문제가 있는 건지 걱정이 많으셨어요. 진료실에서 아이를 보니 눈 맞춤도 잘 되고, 손가락으로 원하는 걸 가리키고, 제가 하는 말을 꽤 잘 이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amp;ldquo;말을 많이 걸어주세요. 많이 읽어주시고, 많이 반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bcsURnosLDnpcj9l-CyALRNsPy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6:00:05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guid>https://brunch.co.kr/@@cdma/3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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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기 몸에는 타임캡슐이 있다 - 후성유전학 &amp;mdash; 유전자는 운명이 아닙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dma/30</link>
      <description>&amp;quot;선생님, 최근에 우리애가 자꾸 오줌을 자주 싸요. 당뇨 검사하고 싶어요.&amp;quot;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엄마는 이제 유치원에 입학한 아이의 손을 잡고 걱정어린 눈빛으로 말씀하세요. &amp;quot;유전되나요?&amp;quot; 이 질문에 저는 예전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amp;quot;가족력이 있으면 위험도가 좀 더 높긴 하죠.&amp;quot; 하지만 지금은 다르게 답합니다. &amp;quot;유전자가 전부가 아닙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Mz-nkKuPYmc7BRrHctRSYNwYCr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6:00:03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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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화]&amp;quot;마음, 뇌, 몸은 하나입니다&amp;quot; - 우리가 몰랐던 뇌와 장의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8</link>
      <description>&amp;quot;선생님, 우리 애가 배 아프다고 해서 학교도 가기싫어하고, 학교에서 아프다고 집에오면 또 멀쩡해져요. 꽤병 아닐까요?.&amp;quot;  3학년 남자아이의 엄마가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말씀하십니다. &amp;quot;언제부터 그랬어요?&amp;quot; &amp;quot;한 석 달 됐어요. 특히 월요일 아침마다...&amp;quot; &amp;quot;혹시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요? 친구 관계라든지, 공부 스트레스라든지.&amp;quot; 엄마는 한참을 망설이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kK6qsV8dTn08yG49_gtYa5UDXc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5:50:17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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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화] 왜 하필 1000일 일까요?  - 생애 첫 1000일이 특별한 과학적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7</link>
      <description>포동포동 얼굴이 귀여운 아기가 &amp;quot;피부 발진&amp;quot;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아기는 볼이 특이 통통하고 예뻤지만, 안타깝게도 양쪽 뺨과 턱 주변에 피부발진이 심하게 올라오면서 일부는 진물이 올라올정도로 상처가 생겼습니다. &amp;nbsp;귀, 눈 주변으로도 발진이 생기면서 긁었는지 상처도 생겼어요.  엄마는 &amp;quot;우리 아기 아토피 인가요? &amp;quot; 허겁지겁 질문하십니다. &amp;quot;우리집엔 아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aaGtG6tKX7fzTA4ImWI6x0HJsU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3:30:03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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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선하게 살아갈 기회&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6</link>
      <description>중학교때 소설을 쓰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 내용은 일제강점기, 형 대신 일본 강제노동에 자원해 간&amp;nbsp;&amp;nbsp;동생의 사연과 일본인으로서 한 조선인 위안부를 돕게된 청년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정성스레 원고지에 써내려간 시놉을 국어선생님께 보여드렸는데, 선생님은 고개를 갸우뚱 하시며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하셨다. 고작 중학교 2학년이 뭘 알았겠냐마는, 아마도 그것은</description>
      <pubDate>Sat, 05 Oct 2024 23:53:45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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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라는 순응&amp;nbsp; - 2017년 가을</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5</link>
      <description>가을의 풍성함은 한 개체의 종말을 그리고 그 종의 영원을 위한 최후의 몸짓같아서 슬픈, 아름다운,풍성한 가을이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세상은 한 개체의 삶을 영위하는것에 관계없이 그것을 이어가는것으로 유지되고 있고 그래서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계절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풀벌레 소리가 아름다우면서도 유난히 슬프기도 했던 어제 저녁 산책. 내년이맘때도 난</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09:44:07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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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인팅하지 않고, 손을 끌고 가는 아이&amp;nbsp; - instrumental communication 이란</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4</link>
      <description>자폐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아이들은 종종 자신의 요구를 표현할 때 말이나 제스처 대신 부모의 손을 끌고 가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시도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부모로서 당황스럽거나 걱정스러울 수 있지만, 이것이 왜 발생하는지, 아이가 어떤 특성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description>
      <pubDate>Sun, 29 Sep 2024 12:41:08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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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아이의 세상에 좌표를 만들어주는일  - 적절한 거절과 개입, 훈육이 만들어주는 세상의 기준점</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3</link>
      <description>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틀은 바로 자신의 신체입니다. 어릴 때 커 보였던 학교 운동장이 성인이 되어 다시 가보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어린 시절 발끝을 들고 바라보았던 세상은 거대하고 대단해 보였지만, 성인이 되어 다시 그 자리에 서보면 작은 담벼락일 뿐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인식하고 신체를 통해 세상을 배워나갑니다. 생후</description>
      <pubDate>Mon, 16 Sep 2024 10:49:05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guid>https://brunch.co.kr/@@cdma/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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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를리-퐁티, 신체 지향성 - 어린이는 하나의 우주</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2</link>
      <description>나의 정신은 신체라는 공간과 시간을 통해 이 세상을 지각하고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하나의 우주, 세계가 되는 과정인데, 즉, 내가 지각하고 인식하는 만큼의 세상이 나의 세상이다. &amp;quot;나의 신체가 거주하는 공간과 시간은 내 신체의 지평이기도하다&amp;quot; 라는 말의 함의는 그러하다. 지각, 사실은 감각하는 나로서의 세상이 배타적인 나만의 세상이고</description>
      <pubDate>Wed, 05 Jun 2024 04:16:35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guid>https://brunch.co.kr/@@cdma/22</guid>
    </item>
    <item>
      <title>한 어린이는 하나의 우주&amp;nbsp; - 현상학적 어린이 찬양</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1</link>
      <description>나는 소아과 의사고,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를 사랑해야 한다는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이 있나 보다. 아니, 그보다는 며칠 전 대화를 나누다가 &amp;quot;모든 사람은 자기가 인식하는 만큼의 세상을 가졌어.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은 하나의 우주지.&amp;quot;라고 얘기했을 때 반짝이는 눈을 가진 사람을 만났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세상에 던져진다. &amp;nbsp;자신이 세상에 존재한다는</description>
      <pubDate>Sun, 05 May 2024 13:12:16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guid>https://brunch.co.kr/@@cdma/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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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원사가 두고 간 꽃 한 송이</title>
      <link>https://brunch.co.kr/@@cdma/20</link>
      <description>#1  햇빛이 길게 방을 가로질러 늘어선 느지막한 오후의, 그래서 따뜻한 방 한편에 꽃 한 송이가 놓여있다.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기지개를 켜며 실눈을 뜨고 방을 둘러보던 중, 그 꽃이 눈에 띄었다.  멀리서 보아도 참 예쁜 꽃이다. 꽃잎이 방실방실 하게 활짝 피기 전, 생명력을 머금고 있다. 얼핏 붉은빛이 도는 것 같지만 오후의 황금빛 햇빛 때문에 착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i50OLJzHvGWsx_18PI5C_sa9Sx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12:10:10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guid>https://brunch.co.kr/@@cdma/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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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우리 곁에&amp;nbsp; - 소아과의사 모집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dma/19</link>
      <description>우울한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글을 좀 끄적이는 사람으로, 주말의 어느 시점이 되면 우울한 마음이 가실질 않아, 오랜만에 브런치앞에 앉았다. 브런치를 시작할때, 사실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그때 나는 정말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시점이었다. 두번째 개원을 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한 개원은 경험과 빚을 남겼고, 이후에 코로나는 더 많은 빚&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b7qZdhWEaPMZyB6ne5HK910cb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r 2024 10:43:58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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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애기 감기 처음 걸렸을때&amp;nbsp; - 초보 엄빠를 위한 열성 감기 대처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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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아마도 아기가 처음 아파서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콧물 정도라면 좋을텐데, 갑자기 열이나거나 기침이 너무 심하다면 지금 너무 무서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이라니, 이제 만렙 소아과 의사의 '이거만 알면됨'을 읽으시고 부디 아이의 첫 감기를 잘 이기시기를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ma%2Fimage%2F7e9z7vl0bXghA62-EddA3qbheW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an 2024 13:56:02 GMT</pubDate>
      <author>행복한 소아과의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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