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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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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고 읽은 것을 기록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삶의 궤적을 그리는 일이었으면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0:07: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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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읽은 것을 기록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삶의 궤적을 그리는 일이었으면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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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어톤먼트&amp;gt;, 비난받고 싶은 사람 - 완성하지 못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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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에서 속죄는 대부분 불가능한 일로 묘사된다. 아닌 게 아니라 속죄는 가해자의 입장에서 '하고 있다고 믿는 것'일뿐이고,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납득이 불가능한 행위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의 제목은 속죄 말고 다른 그 무엇으로 대체될 수 없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모든 이야기는 한 소녀의 고백이고 속죄이며 상상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NJxmXVmOgwVP9dO9NpsVYACjLkI.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an 2022 08:32:17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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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퍼스널 쇼퍼&amp;gt;, 뭔가 있지만 알 수 없는 - 답은 없고 물음만 늘려보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ce2X/9</link>
      <description>보기 쉽고 주제가 또렷하며 결말이 닫혀 있는&amp;nbsp;영화는 나에게 만족감을 주고, 영화 하나를 제대로 봤다는 어떤 성취감을 준다. 그런 영화를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면 이 영화는 반드시 나쁜 영화일 것이다. 있는지 없는지 모를 것을 쫓는 이 영화의 불안한 스토리처럼 나도 이 영화의 주제를 잡을 듯 말 듯, 줄거리의 가닥을 이해할 듯 말 듯하다. 실체 없는 유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KM_GhD66yFLLC12X8uEVwX8T1UI.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Jan 2022 17:11:19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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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접속&amp;gt;, 엑스트라들의 번외 로맨스  -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꼭</title>
      <link>https://brunch.co.kr/@@ce2X/8</link>
      <description>2021년이 되어서야 이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옛 것에서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는 어딘가 과하게 아름답고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삐삐를 사용하고 PC통신을 사용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영화일 것이 분명한데도 삐삐와 PC통신을 그리워해서 만든 영화인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이 또한 2021년이 되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IXN1DPiQH5-xa-NJUm36YQ1_ri4.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Dec 2021 05:56:10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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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박하사탕&amp;gt;, 고통스러운 개인의 사정 - 못 걷겠어요, 못 살겠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ce2X/7</link>
      <description>시간 순으로 가장 마지막 부분을&amp;nbsp;오프닝으로 삼는 영화들은&amp;nbsp;시작부터 관객들에게 과제를 하나 던져주는 셈이다. '이런 일이 일어났다. 왜 일어났는지 이 영화를 끝까지 보며 알아내 줬으면 한다. '라는 의뢰를 감독이 던지는 것이라고 나는 언제나 생각해 왔다. 결말을 알려주고 시작하는 이유는, 저 결말이 탄생한 과정을&amp;nbsp;알아주길 바라기 때문이 아닌가. 영화 &amp;lt;파이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yX8zxKPP7Jyre7RicyEQAJKvZ4s.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Dec 2021 08:16:07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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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amp;gt;, 유 머스트 컴 백 홈 - 아무 것도 아닌 반지</title>
      <link>https://brunch.co.kr/@@ce2X/6</link>
      <description>※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모든 스토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정말로 그런 걸까. 영원히 떠나기로 마음먹고 석양 속으로 걸어가는 몇몇 서부극 엔딩을 생각하면 꼭 들어맞는 말은 아니겠지만 몇 개의 장르를 제외하면 모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외면할 수 없는 사건을 목격하거나 맞이하게 되는 주인공들은 어떤 식으로든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i_aLVpGopGb4_2mfkc1IIEz7XB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Dec 2021 17:19:10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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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amp;gt;, 부활의 이야기  - 자꾸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title>
      <link>https://brunch.co.kr/@@ce2X/5</link>
      <description>※영화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정말 피 흘리고 눈 감고 땅에 묻히는 걸 보여주기 전까지는 죽은 게 아니라고 말하듯,&amp;nbsp;&amp;lt;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amp;gt;은 설산에서 치러졌던 간달프와 발록의 전투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니, 순진한 내가 또 속았구나. 하긴 간달프가 그렇게나 빨리 영화에서 퇴장했다면 그 이름이 이토록 유명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가장 헌신적이었던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ikkdALMLKkNlY0f9-l7mC_YS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Dec 2021 17:46:47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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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amp;gt;, 탈진실이 뭔데요 - 진짜?라고 묻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ce2X/4</link>
      <description>탈진실이라는 말이 주위를 점점 더 많이 떠돌고 있다. 이 책을 읽기 바로 전에 읽은 책이 손석희 씨의 &amp;lt;장면들&amp;gt;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 생각했지만 그 이전에도 저 단어에 대해서 들어 본 기분이다. 영어로는 Post-Truth라고 불리는데, 있는 대로 풀이하면 진실 이후라는 뜻이 될 테다. 한국어로는 탈진실이라고 번역되는데, 영어로 구글에 검색해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griPVMmmJcB-9QTU1998xA0Z0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Dec 2021 06:01:57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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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amp;gt;, 대서사시 시작합니다 - 아 그러니까 나만 안 봤다고</title>
      <link>https://brunch.co.kr/@@ce2X/3</link>
      <description>※ 영화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반지의 제왕,&amp;nbsp;이 단어를 처음 들은 날은 언제일까? 유년시절의 어디까지 내려가야&amp;nbsp;하는 걸까? 첫 시리즈인 반지 원정대의 개봉 날짜를 찾아보니 2001년이다. 2001년이라니. 내가 아직 엄마 아빠 말고는 제대로 발음하는 게 없었을 나이임을 감안하면 영화의 제목을 처음 들은 날을 상기하려고 하는 건 어리석은 생각인지도 모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RM0mny4Ww5HY-37T5ap2Mpy6y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Dec 2021 05:58:08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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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놓고 싶지 않은 것들에 대한 계획 - 1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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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이 많아진다. 연말이 되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이상한 허무감과 허탈함, 겨울바람과 함께 가슴속으로 밀려 들어오는 차가운 불안감과 같은 것을 나도 느낀다.  2021년을 산 기억이 별로 없는데 2022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공포스럽기까지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다. 2022년이 오기 전에, 내가 무언가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2X%2Fimage%2Fkbr1ftC0GFXmh_hmtZgnGP7Sh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Dec 2021 05:57:14 GMT</pubDate>
      <author>정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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