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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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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랫동안 종로의 직장인이었다가, 지금은 텍사스에서 워킹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일을 하고, 맥주를 마시며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2:36: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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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랫동안 종로의 직장인이었다가, 지금은 텍사스에서 워킹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일을 하고, 맥주를 마시며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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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재료와 밀키트 - 시어머니와 친정엄마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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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한국의 &amp;nbsp;친구들과 SNS로 설 인사를 나누다 보니, 새해 덕담에 이어 기혼인 친구들은 자연스레 이야기가 시가와 친정의 비교로 흘렀다. 평소에는 그럭저럭이지만 명절 즈음에는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것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이다. 외국에 나와 있어 비록 시한부나마 &amp;lsquo;팔자 좋은 며느리&amp;rsquo;인 나는 대체 이 시가와 친정의 차이가 얼만큼인지 계량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maWIi2b3cw-KudkZpelteEHahb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Feb 2023 03:54:31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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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기를 그만두지 않는다 - &amp;lt;슬램덩크&amp;gt; 채소연과 권준호</title>
      <link>https://brunch.co.kr/@@cfBH/119</link>
      <description>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만화 &amp;lt;슬램덩크&amp;gt;가 요즘 아주 핫하다. 연재가 끝난 지 약 26년 만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한 영화 &amp;lt;더 퍼스트 슬램덩크&amp;gt;의 개봉에 힘입어 원작 만화 단행본과 화보집 또한 다시 날개 돋친 듯 팔리면서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모양새다. 20여 년 전부터 &amp;lt;슬램덩크&amp;gt;를 좋아한 나로서는 이 같은 대유행의 귀환이 반갑기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UPTBtg_topApqHjQBhHUi6y1V0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Feb 2023 16:33:39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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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남자' 택이 - &amp;lt;응답하라 1988&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fBH/95</link>
      <description>'여러 명의 남주인공들 중 여주인공의 남편이 과연 누구인가'를 추리해보는 드라마 &amp;lt;응답하라&amp;gt; 시리즈의 세 번째 편인 &amp;lt;응답하라 1988&amp;gt;이 한창 인기이던 2015년, 나를 제외한 우리 팀원 전부는 점심시간마다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파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파로 나뉘어 있었다. 누구를 응원한다기보다는 심심풀이 삼아 추리를 해보는 것이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L2a4L70wZ3rt5nQakXARXyKbA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Dec 2022 00:13:42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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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임약에 대한 고찰 - 얘네가 맞고 우리가 틀린 부분</title>
      <link>https://brunch.co.kr/@@cfBH/117</link>
      <description>나는 생리통이 아주 심한 편이다. 학창 시절에는 때때로 양호실에 누워있기도 했고, 양호실 침대가 이미 만석인 날은 별 수 없이 교실 내 자리에 엎드려 낑낑대곤 했다. 회사에서도 생리 기간에는 매일 진통제를 몇 알 씩 먹는 게 당연했고, 너무너무 힘든 날은 휴게실에 잠깐 누워있기도 했다. 당시 누군가가 &amp;ldquo;애 낳으면 생리통 다 없어져.&amp;rdquo;라는 말로 나에게 희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IvIie4po9tJqkI6awtQc_TzkT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Nov 2022 02:39:51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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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면 정전, 추우면 단수 - 미국은 선진국이라면서요</title>
      <link>https://brunch.co.kr/@@cfBH/112</link>
      <description>목요일이다. 평소 같으면 이제 하루만 버티면 주말이구나, 하고 평화로운 기분을 만끽하고 있겠지만 나는 지금 마음이 바쁘다. 오늘 밤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며칠간 최저 기온이 화씨 24~27도(섭씨 영하 2~4도)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낮 기온은 영상으로 올라갔다가 밤에는 다시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가 한 며칠 계속될 거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지금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X27j1HcHuokp4kaBCCyRXDukI4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Nov 2022 21:30:17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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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수자(Minority) 감수성 - 아마도 몰랐을, 하지만 알게 되어 다행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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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카운티(County - 미국 등에서 사용하는 자치 행정 조직의 단위. 우리나라의 군(郡)과 성격이 비슷하다)의 아시안 비율은 약 20%로, 텍사스에서는 꽤 높은 편에 속한다. 인도, 베트남 계 인구가 가장 많은 편이고, 그다음으로 자주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중국인. 한국인은 소수 중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SmikT51t4_8OmaZo12nlHO7ve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Mar 2022 02:54:52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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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구 말고 다른 거 - 부러운 생활 체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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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학창 시절 체육 시간을 돌이켜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피구'이다. 누가 정했는지, 왜 그렇게 정했는지 도무지 모르겠지만 초등 고학년 때부터 체육 시간이면 언제나 여학생은 피구, 남학생은 축구를 했다. 가끔 뜀틀이나 줄넘기, 오래 달리기 같은 것도 했고 남학생들은 농구를 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지만, 여학생들은 열 번이면 여덟아홉 번은 피구를 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4_07DeKrRGSlCTa7hQvNPrLM8Q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Feb 2022 18:16:46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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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보 없는 음악 시간 - 텍사스 초등학교의 음악 수업</title>
      <link>https://brunch.co.kr/@@cfBH/106</link>
      <description>피아노 건반의 개수는 88개. 피아노의 정식 이름은 피아노 포르테이며, 피아노는 부드럽게, 포르테는 강하게 라는 뜻. 악보에서 플랫이 붙는 순서는 시-미-라-레-솔-도-파. 샵이 붙는 순서는 반대로 파-도-솔-레-라-미-시. 시에 플랫이 붙은 음계는 바장조, 시와 미에 플랫이 붙은 음계는 나장조,... 초등학교 음악 시간에 배운 것들이다. 아니, 이실직고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6_HI486HsWGzXsb4IO42VG5il7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Feb 2022 15:43:25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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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을 부르면 되는, 이름을 불러야 하는 - 호칭에 대한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cfBH/51</link>
      <description>한국에 살 때, 동네 아이들이 나를 부르는 말은 보통 &amp;quot;아줌마&amp;quot;였다. 가끔 &amp;quot;아줌마&amp;quot;라는 말이 별로라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자신의 엄마가 나를 부르는 말을 듣고 따라한 것인지 &amp;quot;ㅇㅇ 엄마&amp;quot;라고 나를 부르는 아이의 친구들도 있었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그것도 어색하긴 했다.  친한 친구의 아이들이 나를 부르는 말은 &amp;quot;이모&amp;quot;였지만, 그렇게 가까운 사이는 아닌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797cTbLrkaNxYqtMunwJKKt0J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Feb 2022 02:37:30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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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가 이런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 - &amp;lt;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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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넷*릭스에서 3편의 영화로 만들어진 &amp;lt;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amp;gt;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Jenny Han)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라라 진(Lara Jean)의 엄마가 한국계라는 설정에, 한국 음식이나 명절 등 한국에 관련된 소재가 이따금 등장해서, 화면 속 오리건 주(州)는 비록 내가 학창 시절을 보낸 풍경과 전혀 다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91zLkpcVs_ZhfF8HgKPY1SKFX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Dec 2021 21:35:48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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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이로운' 평행 우주 - &amp;lt;구경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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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적 부족으로 허덕이는 보험회사 팀장 나제희(곽선영 분)와 그의 유일한 팀원 오경수(조현철 분)는 어느 날, 통영에서 등산을 갔다가 실종되어 사망 처리된 남자 A 앞으로 보험금 12억 원을 지급해야 하는 사건을 검토하게 된다. A에게는 소아 당뇨를 앓는 어린 딸도 있어 인간적으로야 보험금을 지급해 주고 싶은(?) 사건이지만, 이러다가는 팀이 날아가고 본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7HNJtV1XKDswTL2GwG0X0tQW4ZA.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Dec 2021 18:09:02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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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고구마 - 세상에 맛없는 군고구마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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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살고 있는 텍사스 남쪽은 위도상 제주도보다도 훨씬 낮다 보니 '겨울다운' 추위를 겪는 일은 거의 없지만, 한국이 더 추워진 날은 여기도 평소보다 더 추워지고 한국이 이상 고온을 보이는 날은 여기도 좀 더 더워지는 식으로 날씨가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일이 많다.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고, 나름 같은 북반구라서 그런가 하고 짐작도 해 보지만, 여하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A7kQypqDwrG7MtCIlze9q5yMleE.jfif" width="275" /&gt;</description>
      <pubDate>Mon, 15 Nov 2021 20:06:17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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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드라마 더 주세요 - &amp;lt;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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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까. 어느 에피소드, 어느 캐릭터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좋았다고 해야 '주책맞지' 않을까. 보는 내내 좋았다, 다 좋았다고 하면 너무 객관성 없고 심지어 성의 없는 리뷰로 들리겠지. 하지만 &amp;lt;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amp;gt;(이하 &amp;lt;검블유&amp;gt;) 드라마는 정말, 보는 내내 좋았다.  조금은 못난 고백으로 이 글을 시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rOEE393Cfw-X_vyuhRqArWnhL-E.jpg" width="426" /&gt;</description>
      <pubDate>Mon, 15 Nov 2021 16:26:11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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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엇국 - 더 사랑하는 쪽이 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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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생선은 모름지기 날로 먹거나 구워 먹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백 번 양보해서 매콤하게 조리거나 슴슴하게 찐 요리까지는 괜찮지만, 국물 요리로 만드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다. &amp;quot;먹으려고 힘들게 물에서 건져 올린 것을 왜 다시 물에 담가?&amp;quot;라고 우스개 삼아 말하곤 했다. 특히 기껏 물에서 건져 올려 심지어 말리기까지 한 것을 다시 끓이는 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JwgDXnTIlvt6kjpqLfLdcaYmu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Nov 2021 22:28:12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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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정이 있으면, 쉽니다 - 학교를 빠지는 '놀라운' 사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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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스쿨 디스트릭트(School District, 한국식으로 말하면 '지역 교육청' 정도에 해당하는 개념)의 모든 학교를 하루 동안 닫는다고 이메일이 왔다. 그날 밤부터 다음날까지 상당량의 비와 거친 바람이 예상되었었기 때문이다. 비가 온다고, 바람이 세게 분다고 학교를 닫아버리다니, 그것도 재해가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상황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m_rBVPRkl3nbrouyUSif7EbP-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Nov 2021 21:31:00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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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집에 총 있어요?&amp;quot; - 총 대신 깃발을 샀다</title>
      <link>https://brunch.co.kr/@@cfBH/99</link>
      <description>텍사스에 산다고 하면, 농담 반 호기심 반으로 사람들이 꼭 물어보는 것이 있다. &amp;quot;그럼 집에 총 있어요?&amp;quot; '텍사스 카우보이'의 이미지도 강하고, &amp;lt;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amp;gt;이라는 영화도 있었고, &amp;quot;Don't mess with Texas.(텍사스를 함부로 건드리지 마.)&amp;quot;로 대변되는, 연방정부의 말도 잘 안 듣는, 좋게 말해 독립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집불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Uu58JOhNfOsAdv83V0xdhZr_O2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Nov 2021 19:34:34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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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惡)이 시작되는 순간 - &amp;lt;버진 리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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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캘리포니아 주 산기슭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 '버진 리버(Virgin River)'. 차를 몰고 한 시간쯤 나가야 읍내 정도에 해당하는 곳이 나오고, 본격적인 도시로 나가려면 최소 두세 시간 이상 차를 몰아야 하는 곳. LA의 큰 병원에서 일하던 임상간호사이자 조산사 멜(Mel)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는 일을 연달아 겪은 후 다소 충동적으로 이 버진 리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Mkaaemw1RK3wVOE8BKF75ue2d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Nov 2021 20:42:04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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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글거리는' 사람들의 승리 - &amp;lt;낭만닥터 김사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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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원도 정선 근처에 있는 '돌담병원'. 인력도 장비도 부족한 작은 시골 병원이지만 나름 응급실과 수술실까지 갖춘 '종합 병원'이다. 농기계에 다친 사람들이나 교통사고 환자들로 걸핏하면 수술 스케줄이 꽉꽉 차는 이 돌담병원에 '재야의 은둔 고수' 천재 외과의 김사부(한석규 분)가 있다.  김사부의 본명은 부용주. 그는 한때 '거대병원'에서 근무하던 국내 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tn6SMficZSPQE6AC-um2kbyWf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03:05:09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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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행복해졌을까 - &amp;lt;제인 더 버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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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텔레노벨라(Telenovela)는 우리말로 직역하면 'TV소설' 정도에 해당하는, 스페인어권의 일일 연속극 장르이다. 내레이터의 존재, 빠르고 극적인 전개와 다소 과장이 있는 묘사, 그리고 '반드시 해피엔딩'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한다. 베네수엘라의 텔레노벨라 &amp;lt;후아나 라 비르헨&amp;gt;을 원작으로 한 &amp;lt;제인 더 버진(Jane the Virgin)&amp;gt;은 미국에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DFAqoJUcO1KFmS-fe_MFuhCoO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21:22:43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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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이사 정신' - 미국에서 아이를 키울 때 좋은 점</title>
      <link>https://brunch.co.kr/@@cfBH/69</link>
      <description>한국 엄마로서, 미국에서 아이를 키울 때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 '영어'를 생각할 것이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긴급 상황용' 영어 몇 마디만 겨우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amp;quot;집 안에서는 한국어를 쓰자.&amp;quot;라고 해주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영어에 익숙해졌으니, 한국에 돌아가도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BH%2Fimage%2F1Paz31Z_Vb5giMFDK9rhWSlwn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19:57:31 GMT</pubDate>
      <author>앤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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