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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신혜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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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황혜신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02:08: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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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혜신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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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케이크 초가 타오르기 시작하는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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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가 인정하는 바로 그 &amp;lsquo;중2&amp;rsquo;가 된 시영이는 게임과 유튜브에 빠져 있다. 그게 재미인지, 회피인지는 알 수 없다.  나는 화가 나며 동시에 무기력하게 이렇게 말한다.&amp;nbsp;&amp;ldquo;나는 너에게 이야기는 하지만, 선택과 행동은 이제 온전히 네 몫인 나이가 되었어. 사실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다만 앞으로의 너의 5년은, 그 어떤 5년보다 네 인생에 큰 영</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15:42:16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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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살을 가르며  - 2026년을 맞이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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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무겁고 뾰족했던 옷을 벗어버리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서자. 앞서서 물살의 높이를, 방향을 재지 말고 그냥 물살을 타고 가자.  가다가 너무 빠른 것 같으면 내렸다 다시 타고 물웅덩이를 만나면 적당히 놀다 가자. 어차피  어디로 가는지 모르잖아, 흐르는 대로 몸을 맡기는 거야.  물살을 탈 때 입은 조금 다물어 볼까? 뱃속에 약한 기운들이 살려 달라며 끊</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1:08:44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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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러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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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캐러멜은 껌이 아니에요. 사탕도 아니지요.  사탕은 입에서 녹여내면 그 단맛이 목으로 넘어가요. 하지만 사탕은 사라질 때까지 딱딱함을 유지해요. 성질 급하게 우걱우걱 깨뜨려도 딱딱한 사탕의 파편들은 그대로 인채 달콤함이 입안 가득 흘러나오죠.  껌도 단물은 나와요. 시간이 지나 단물이 빠진 껌은 마치 고무처럼 단단해져요. 뱉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무뎌지죠.</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8:04:13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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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cjL9/18</link>
      <description>감기였으면 나가야 할 산더미 같은 일들을 &amp;lsquo;코로나니까&amp;rsquo;, 다섯 글자로 나를 설득하고 더러운 자취방 놀이 시작. 정크 푸드와 미뤄뒀던 넷플릭스 시리즈, 침대 옆을 뒹구는 책 몇 권, 강릉 친구와의 오랜만에 긴 통화 그렇게 방에는 배달음식 쓰레기가 쌓여가고 독기로 가득했던 내 가시도 말랑해지는 중 바람 소리가 가득한 창문 밖 날은 어두워진다.  내일은 &amp;lsquo;코로나</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8:38:01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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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의 도시 - 잔인한 도시의 시</title>
      <link>https://brunch.co.kr/@@cjL9/17</link>
      <description>시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하루 시인에겐 모두가 시가 된다.  시인이 버스 안에서 바라보는&amp;nbsp;창밖 사람들은 더 이상 익명의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의 사연이 머리 위로&amp;nbsp;쏟아져 내리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하루시인은 스스로 묻고 대답한다. 시를&amp;nbsp;쓴다는&amp;nbsp;것은 무엇일까? 은행나무 몸통 중간 작은 잎에 말을 거는 것? '너는 왜 그곳에&amp;nbsp;불현듯 싹을 틔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L9%2Fimage%2FDNFlUZkOqcZ6NmEfNVcLaluh4p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14:18:29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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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title>
      <link>https://brunch.co.kr/@@cjL9/16</link>
      <description>쌀이 밥이 되고 밥이 누룽지가 되고 누룽지가 누른밥이 되고 숭늉이 된다. 나는 막내딸이고 엄마이고 막내 동생이고 정국의 팬이고 눈물 없는 팩폭기다.  그제 쌀은 72시간 금식한 환자의 첫 미음이었고  오늘은 달콤한 백설기가 된다.  어제 나는 달콤하게 아이를 어루만지는 사랑 넘치는 엄마였고  내일 난 부끄러운 시 &amp;lt;쌀&amp;gt;의 지은이가 될 것이다.  쌀의 쓸모와</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05:26:21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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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 4일 - 2018년 5월 4일</title>
      <link>https://brunch.co.kr/@@cjL9/15</link>
      <description>5월 4일,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죽는다.  그날,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미역국을 끓였고 미역국을 끓이느라 누군가의 죽음 옆을 지키지 못했다.  아직은 온기가 남아있는 야윈 아버지의 다리를 잡고 아빠 사랑해요를 수십 번 말했다. 사람은 죽었을 때 가장  늦게 까지 남아있는 감각이 청각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 말하고 또 말했다.  걷고 또</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12:10:42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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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름달빵</title>
      <link>https://brunch.co.kr/@@cjL9/14</link>
      <description>언니는 팔을 다쳐 깁스를 했다. 멀리 있는 정형외과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뼈가 얼마나 붙었나 봐야 했고  엄마는 어린 나를 혼자 집에 두지 못해 데리고 갔다. 버스에서 멀미를 한참 하면 도착하는 병원. 그래도 기대감 가득 열심히 쫓아다녔다.  이유는 하나, 언니가 진료를 보는 동안 얌전히 기다리라고 사주시는 보름달빵  깁스를 풀고 확인하고 다시 깁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L9%2Fimage%2FeSsEP2_RSKBrFiivnMdV45NoPU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Mar 2025 23:50:59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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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통 프링글스 - 단맛 짠맛 쓴맛</title>
      <link>https://brunch.co.kr/@@cjL9/13</link>
      <description>짜다. 매우 짜.  마음이 힘든 날에는 달달한 것들이 위로가 되었다. 어느 날부턴가. 아마도 힘듦이 쌓이고 쌓인 날, 달달함은 한도를 초과복용해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  이제는 어쩌나  싶던 날 빨간통 프링글스와 카페라떼가 구원을.  짜다. 너무 짜. 그러면 달달이 카페라떼  한 모금 다시 짠 프링글들 입 안 한가득  다음날 일어나면 얼굴도 종아리도 부어있</description>
      <pubDate>Thu, 13 Mar 2025 23:41:47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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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스크림 - 48개월 인생의 희망</title>
      <link>https://brunch.co.kr/@@cjL9/8</link>
      <description>잠자리에 누워 시영이랑 책을 몇 권 읽었다.   엿장수 할아버지한테 고무신 들고 가서 엿 바꿔 먹다 엄마한테 혼나는 내용.  초집중하여 듣던 시영이가 두 가지 질문을 한다.   엄마 저거 다 팔렸어? - 아무래도 엿인 듯.  엄마 우리 집에 저거 있어? 아무래도 고무신인 듯.  엿을 모르는 아이의 엄마다, 나는...  물론 나도 고무신으로 엿 바꿔 먹은 세</description>
      <pubDate>Thu, 13 Mar 2025 02:29:03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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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돌봄 노동자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cjL9/7</link>
      <description>나는 노동자이다.  다양한 대상을 돌보는 돌봄 노동자이자, 각기 다른 프로젝트 몇몇 개에 참여하고 있는 자유(?)일꾼이다. 돌봄 노동에도 대상은 다양하다. 아이, 노인, 그리고 남편(?).  아이는 열 살이라 엄마가 없으면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다행인가? 어떤 때는 엄마 없을 때 무서우면 게임을 하라고 독려하기도 한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부비</description>
      <pubDate>Sat, 08 Mar 2025 06:30:42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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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파게티II</title>
      <link>https://brunch.co.kr/@@cjL9/5</link>
      <description>네가 말랑말랑 할 때면 내 심장은 간질간질  네가 뾰족뾰족 할 &amp;nbsp;때면 내 심장은 철렁철렁  연락이 안될 때면 너무 무서워. 가끔은 정말 심장이 발밑으로 툭 떨어지고 피가 한순간 빠져 나가는 것 같아.  오늘은 네가 짜파게티를 끓여주네. 기특한 너의 등과 손.  그런데 걱정과 교육을 가장한, 네가 아닌 나를 &amp;nbsp;달래는 소리,&amp;nbsp;잔소리가 계속 나와.  그럼에도 묵</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09:55:06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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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런볼 - 한 시간의 피로는 홈런볼 한 알로 충분했던 시절</title>
      <link>https://brunch.co.kr/@@cjL9/11</link>
      <description>야간자율학습에 지친 몸을 이끌고 밤 10시 무렵 집에 오는 고3 언니. 아침 7시에 나가 밤 10시까지 15시간을 밖에서 너덜너덜. 공부를 했는지 자다 왔는지 알 수 없지만 15시간은 뭘 했든 길고 힘든 시간  엄마는 언제나 언니 책상에 홈런볼을 사다 놓았다. 딱 한 봉지. 씻고 자기에도 바쁜 늦은 시간이지만 배가 고파 잠도 잘 안 올 시간. 센스쟁이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L9%2Fimage%2FkgTAkrMudQkzg_dkJ1zh6ePG7e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00:54:09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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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스와 믹스커피 - 이도 저도 아닌 나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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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은 늘 내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좋은 짝.  하지만,  어느 날은 커피가 모자라고 어느 날은 에이스가 모자라 아쉬움을 남겨주지. 그래서 더 입맛을 다시게 해. 얄밉게도 말이야.  더 웃긴건 에이스를 다 먹은 줄 알고 홀짝 대던 커피를 과감히 한 입에 털어넣음 발견하게 되는 포장지 바닥에 숨어 있는 한 장의 에이스.  더 아쉬운 것은 그 녀석을 소중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L9%2Fimage%2F-D8BpuS7xYbkbdA35kunbJnY2T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12:34:48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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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쌍바 - even한 사랑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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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에 균형이 있을까?  내가 너를 더 사랑하는가, 네가 나를 더 사랑하는가.  내가 아무리 힘을 주고 당겨도 너는 멀어지기만 한다.  방바닥을 허우적 기어다니며 울&amp;nbsp;정도로 너를 갖고 싶지만, 너는 네 살을 떨어뜨릴지언정 내게 오려하지 않는구나  even한 사랑이 있을까?  그럲구나, 쌍쌍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L9%2Fimage%2FvQ9w-yc_uTt0Ep4yqUUcF3IYTO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12:17:13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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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파게티 I - 처음으로 짜파게티를 혼자 끓여먹은 &amp;nbsp;아들을 위한 엄마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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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이켜 보면 몸은 힘들었지.  그래도 정말 행복했던 시간, 아기띠에 너를 담고 여기저기. 죽을 때 후회할 일은 한 가지, 그때 너를 더 안아주고 더 사랑하지 못한 것  너의 미소는 한겨울 눈을 녹이는 햇살. 너의 웃음은 고슴도치 가시도 말랑하게 해.  너무 사랑하니까 이제는 바라만 보고 응원만할께.  너는 이제 짜파게티도 혼자 끓이고 비밀도 생겼잖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L9%2Fimage%2F-EWMIDjmTf0QLH7ly44nqJwHuAU"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11:34:45 GMT</pubDate>
      <author>황신혜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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