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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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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고 쓰는 생활자로 관찰하며 사유하기를 즐깁니다. 도전을 즐기는 욕망의 문어발. 성공보다 성취를 사랑합니다. 도서관 생활자로 철학을 공부합니다. 편하고 공감하는 글을 짓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7 Apr 2026 18:16: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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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쓰는 생활자로 관찰하며 사유하기를 즐깁니다. 도전을 즐기는 욕망의 문어발. 성공보다 성취를 사랑합니다. 도서관 생활자로 철학을 공부합니다. 편하고 공감하는 글을 짓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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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하를 건너온 너의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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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지만 저에겐 첫 아이가 제 품에 온 특별한 달이기도 합니다. 힘들게 얻은 첫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던 그날은 전날 펑펑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여 있었어요.  유난히 추웠던 날에 신생아는 잠도 없이 반짝이는 까만 눈으로 절 바라보곤 했죠. 많이도 아파 품에서 떨어질 줄 몰랐던 아이가 벌써 올해 중3이 되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0pQymYpg3Z4mGyKz-bkFlPr1I8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0:19:10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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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꽃 핀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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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에 무섭게 내린 폭설로 눈 예보만 들리면 자꾸 걱정으로 움츠러드는 깊은 겨울입니다. 주말부터 예고된 눈 예보에 아이는 신이 나서 썰매를 준비했지만 강한 눈바람만 쌩쌩 불어오네요.  어제는 종일 눈이 내려서 방학을 맞은 아이가 온종일 하늘만 바라보며 눈이 쌓이길 기다렸어요. 바람처럼 흩날리기만 하던 눈이 오후 늦게나마 바닥을 조금씩 하얗게 물들였어요.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zWVyvmbWguhgD0otbMdVRJRjzs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0:57:46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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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 그리고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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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2025년, 저는 힘든 일도 많았고 다른 어떤 시간보다 유난히 아픈 곳도 많이 생겨서 힘들었던 한 해였어요. 여러분의 2025년은 어땠나요?  많이 자란 아이들의 학원 스케줄과 멈춰버린 머릿속 시계 덕분에 2025년의 마지막과 2026년의 시작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어요. 아이들의 학원 스케줄은 크리스마스이브에도 31일 마지막 날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AWS8ZC307QoTSReODZsYT_Ulf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13:21:10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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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_루(月 Lou) 12. - 2025년 12월의 성찰 보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ckoX/183</link>
      <description>12월의 끝에서 한 달을 그리고 일 년을 자꾸 되돌아보고 있다. 끝이 보일 것 같던 큰아이의 사춘기인지 중2병인지는 강약을 달리하며 지속되었다. 지독히도 엄마와 떨어지지 않고 밀당을 하는 아들. 하루에도 수십 번 화를 내고 수십 번 안겨온다.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주면서 겪는 내적갈등은 너도 힘들겠지?  앞만 보고 달려왔고 무수한 목표를 세우고 전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8UPl4qBJQ92rBkqhiwC0ERnoCK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5:20:26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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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크리스마스 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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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Merry Christmas! 벌써 크리스마스이브가 찾아왔어요. 올해는 유독 정신없이 바쁘게 지나가고 아이들도 크고 나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나지 않네요.  이곳저곳을 다니면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을 쉽게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볼 수 있어 즐거웠어요. 이젠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아이들 덕분에 더 설레지 않는 건지 평소와 똑같은 일상을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LSgOlzilLp_eQ_jahucRjq9AR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0:04:35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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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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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주말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엄마는 긴장했지만 아이는 설레었지요. 예보와는 달리 비로 마무리된 주말 저녁, 외출 후 집으로 되돌아오며 계절마다 어울리는 단어들을 떠올려 봤어요.  봄이 따뜻함과 어울린다면 여름은 무더위와 어울리죠. 가을이 시원한 바람을 떠올리게 한다면 가을은 펑펑 내리는 눈을 떠올리게 해요. 계절마다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다양하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O8Jp5UWRmoLdmsfLpii5nam55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1:35:42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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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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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올해 첫눈이 내렸어요. 예보대로 눈은 후드득 떨어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와르르 내려왔어요. 어린아이들은 사방을 뛰어다니며 눈을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어른들은 가던 길을 재촉했지요.  눈이 가득 쌓여가는 집 앞은 친구들과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차가운 눈에 발이 빠지는 것도 싫고 미끄러운 도로 탓에 운전이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WlFThOz88vrGPF1FIWNUaq8a0u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3:29:38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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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각</title>
      <link>https://brunch.co.kr/@@ckoX/179</link>
      <description>기억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순간, 뇌리를 스치는 기억에 갑자기 빠져드는 절망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저는 그런 순간에 느껴진 무력감이 종일의 우울함이 되어 감당하기 힘든 하루가 되기도 했어요.  차라리 모든 순간들이 지워지길 간절히 바란 적도 있고 뒤늦게 기억한 순간의 죄책감을 느껴보기도 했어요. 무심코 잊고 지나친 모든 찰나가 잊고 싶었던 기억을 담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2a5VSon4bQQE7_WQIBS5fOO9n_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14:40:56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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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_루(月 Lou) 11. - 2025년 11월의 성찰 보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ckoX/178</link>
      <description>11월은 춥고 쓸쓸하고 힘들었다. 목표를 잃고 방황을 했고 끝없이 움츠러들었다. 주저앉지 않으려 자꾸 갈 곳을 찾고 있었다. 그래도 곁을 지켜주고 단단히 잡아준 건 역시 가족이었다. 아직은 힘차게 뛰어나갈 정도의 회복은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발을 내딛으며 겨울을 버텨야겠다.   11월의 목표 &amp;amp; 성취한 일- 목표1. 일주일에 며칠이라도 한 도서관에 정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2GmqtGEq_KMgCg1BcEEoOGLH3X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00:49:15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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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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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리고 아픈 순간을 굳이 들쑤셔 내고 싶지 않아도 자꾸 올라오는 기억들이 있어요. 일부러 외면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화산처럼 폭발해버리고 마는 상처들.  고요하던 삶에 벼락처럼 내려지는 큰 상처와 마주할 때면 이제는 적응할 법도 한데 여전히 아프고 시리고 견디기 어렵기도 해요.  따뜻한 날 나는 상처보다 춥고 차가운 날 난 상처가 조금 더 아프고 고통스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Ew3-b1LXW_JKEVAlZ7DFwxXLR9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6:10:08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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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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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움츠러들며 고요해지는 계절이 돌아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는 순간들이 있어요. 그때는 누구도 모르게 혼자 만의 공간을 찾아 계속 파고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되곤 합니다.  스스로 빗장을 걸어 잠근채 자발적 정적 속에 잠겨 묵언을 택하기도 합니다. 선택적 침묵은 많은 생각이나 깊은 성찰의 기회를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에 끓어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ltQSiNeiMZPV82H-0F5S7UYhMM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5:17:16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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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온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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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입동이 소리 없이 지나가고 겨울이 자꾸 가을을 밀어내며 자리를 잡아가는 요즘입니다. 겨울이 바짝 코앞까지 들어온 것 같다가도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방황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열심히 걷다 보면 가을인 듯 하지만 어느새 해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면 겨울로 변해버려 차갑게 식어버린 손을 맞잡게 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나 뜨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C0HH-cEQZs9JiTidzx0bny4y8E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13:17:22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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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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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새 가을이 느껴지기보다 겨울이 가까워진 11월이 되었어요. Lou의 가을 시도 10번째가 되었네요. 가을을 노래하는 Lou의 목소리를 열 가지 꽉 채워 마무리할 시간이에요.  저는 다른 계절보다 가을을 좋아했어요. 제가 기억하는 가을은 맑고 푸른 하늘과 적당히 따듯하며 서늘했던 날씨였어요. 바깥 생활을 하기에도 안성맞춤, 책에 몰입하거나 나들이를 하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prYonabJX55loEs0nl0NBp5Qju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13:11:09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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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_루(月 Lou) 10. - 2025년 10월의 성찰 보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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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월은 추석의 긴 연휴 잠식해 버렸다. 연휴라는 깊은 늪에 빠져 허우적대다 보니 시간이 가는지도 날짜가 가는 지로 몰랐다. 그냥 아침이면 눈을 뜨고 밤이 되면 눈을 감았다. 종일 아이들과 고성과 설득으로 매일매일 꾸역꾸역 넘겨야 했다. 긴 여유에 가까운 여행조차 허락하지 않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발이 묶인 채 버둥대다 끝났고 10일이라지만 2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uDKaB4elr6aAqDnuriqcoP9NMl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11:52:54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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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에 한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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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추워진 가을 날씨에 깜짝 놀라는 요즘입니다. 가을의 낭만을 누려볼 틈도 없이 차디찬 겨울이 빠른 속도로 질주해서 곁에 바짝 서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급작스런 날씨 탓인지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의 복장의 뒤섞임 속에서도 꿋꿋하게 시간도 계절도 흘러가고 있네요. 유독 뚝 떨어진 기온에 마음이 시려오는 날이면 잊었던 이별이 자꾸 떠오르곤 합니다  잡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GJdJ8E8NR-ARZyUu6v2jmmIx1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01:25:08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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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 이제 시작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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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은 축제를 부르는 계절 인가 봐요. 주말이 다가오기 무섭게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소식이 들려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모든 축제를 다 참여할 수 없지만 축제의 시작 일정이나 홍보만 봐도 마구 들뜨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가을의 품 속에 너무 깊이 들어왔나 봐요. 이제 조금씩 밀어내는 가을 뒤에 꽁꽁 얼어붙은 동장군이 성큼 다가와 눈을 부릅뜨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g98ao0grPuHhDp6IHeIo86moIU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3:23:45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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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은 흐렸고 눈은 맑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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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대급으로 길고도 긴 추석연휴가 끝났어요. 하지만 여름에도 이렇게 비가 오는 기간이 길지 않았는데 연휴 내내 비만 보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저는 비가 길어지면 계속 축축 쳐지면서 우울해지더라고요 밝고 환한 햇살아래 경쾌하게 걷는 걸 좋아해서 인지, 가을의 맑고 높은 하늘을 볼 수 없어서 인지 모르지만 연휴 내내 비와 함께 슬픈 기억을 자꾸 떠올리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1Ioa-x2Pe6u2y6GK9gDTm1XLV1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5:01:25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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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秋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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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나라 대표 명절 중 하나인 추석입니다. 이번 추석은 세찬 비바람에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없어 아쉬워요. 이제까지의 추석과는 다르게 연휴도 너무 길어서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네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부모님께 어린 손주들을 보여드리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기도 하고, 근교로 나가 즐거운 나들이도 하곤 했어요. 어느덧 아이들이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8jZEpst-PIg96uGaTIr9-_Z_zG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12:37:17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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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_루(月 Lou) 9. - 2025년 9월의 성찰 보고서</title>
      <link>https://brunch.co.kr/@@ckoX/168</link>
      <description>9월 시작 전부터 계획은 원대했지만 생각보다 벌려놓은 일이 많아 수습하느라 애를 먹었다. 완료했지만 엉성하고 완성도가 낮아 마음에 들지 않아 스스로가 불편한 상황이다. 생각이 너무 많다고 줄여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는데 그렇게 쉽게 바뀌겠나.   9월은 큰아들 중간고사도 있었고 아이가 코로나를 제외하고 6세부터 수학학원을 끊은 적이 없는데 중2 중간에 학원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f5_u-0dQsOyXjv97oO8vIoe3HP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06:06:25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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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과 눈을 맞추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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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이라는 계절 속으로 깊이 들어왔나 봅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보면 높고 깨끗한 하늘을 보기도 하고 몽글한 구름들을 많이 보기도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만큼 하늘이 자꾸만 높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점점 높아지는 하늘에 자꾸만 닿고 싶어 길을 걷다가도 하늘을 올라다 보게 됩니다. 아까의 하늘과 지금의 하늘은 다르니까요.  청명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oX%2Fimage%2Fa0tdliZoGckxD8fudJ3BAAqYL5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10:34:42 GMT</pubDate>
      <author>Lou</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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