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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zy Cow Socie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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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것에 비해 저질 체력과 게으름에 고통 받는 1N년차 기획자&amp;amp;마케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7:01: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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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것에 비해 저질 체력과 게으름에 고통 받는 1N년차 기획자&amp;amp;마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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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무용 보는 관객의 대답 없는 가상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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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주 수요일 발행하던 2년 간의 뉴스레터를 그만둔 지 8개월이 지난 이 시점. 제 할 일은 영 못하면서도 하염없이 빠져나가는 OTT 구독료는(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애플tv, 디즈니플러스) 아직 남들보다 &amp;lsquo;보는 사람'으로서 남고 싶다는 허세와 그쪽 세상과의 마지막 끈 사이 어드메쯤의 역할로 남았다. 읽는 습관을 목표로 각자 매월 책 한 권을 고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UrjEJXzIaWcogbC-TdM5xApbRa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14:07:49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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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메온나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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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메온나. 일본의 비를 부르는 요괴를 뜻하는데요, 어딘가 이동할 때마다 비가 오는 여성을 일컫기도 합니다. 네, 지금까지 자기소개였습니다. 어릴 땐 강의 신인 하백의 딸이라고 불렸어요. 가뜩이나 외출이 두려운 저는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에 부산 기장의 문동마을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달력을 2주 전부터 여러 차례 확인했고 약간 흐리긴</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12:36:15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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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 두 거장이 여름으로 부른 시절 - 루카 구아다니노와 파올로 소렌티노의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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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을 사랑한다. 우기에 가까운 장마는 끝이 막연한 겨울의 새벽만큼이나 나를 침잠시키지만 결국 알베르 카뮈 [이방인]에 담긴 작열하는 태양으로 기억된다. 절로 찡그려지는 미간, 따가운 살갗. 죽일 듯이 나를 노려보는 햇볕 아래에선 아무리 도망쳐도 벗어날 수 없고 실내의 어디론가 숨는 일이 최선이다. 그러다 슬그머니 햇볕 한가운데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DfsOE6Mrx_1IezhzbVeB8Czd3o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n 2024 06:39:52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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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이언티를 사랑한 만큼 불행해진 이유 - 자이언티 ZIP</title>
      <link>https://brunch.co.kr/@@cksV/15</link>
      <description>20대까지만해도 가장이랄지, 제일이랄지, 최상급 표현을 서슴없이 쓸 수 있었다. 당시엔 모든 부분에서 감정과잉상태였는데 지금도 그렇다는 걸 부인할 수 없지만 경험적으로 절대라는 선언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설사 내가 지금 가장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할지라도 이 마음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유통기한을 습관적으로 가늠해보곤 한다. 내가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Q24eZKv4oYwF6ZapDFLyS0MLI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10:46:21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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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년</title>
      <link>https://brunch.co.kr/@@cksV/14</link>
      <description>한 해 내내 너무 많이 울었다. 실패가 많은 해였다. 일도 실패했고 연애도 실패했다. 관계 안에서 배신감을 자주 느꼈다. 살이 3kg 빠졌는데 복구가 안되고 있다.  눈물 없는 사람이라고 종종 떵떵거리곤 했다.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나오는 편이라 누군가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일은 상상만으로도 견딜 수 없는 부끄러움이었다. 올해엔 가능한 모든 관계 앞에서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HVflbhE2ZJ_DSKGmk76bVtC4m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Dec 2021 14:03:02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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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오는 나의 힘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10)에필로그2</title>
      <link>https://brunch.co.kr/@@cksV/13</link>
      <description>짧지도 길지도 않은 어중간한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 소화가 안되는 감정들이 나를 덮쳐올 때마다 근원을 찾아가보면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처음엔 그저 벌어진 상황에 따라 내 감정에만 충실했다. 다음에는 미워하는 사람을 이해해보려 노력해보려 안간힘을 썼다. 정말 궁금했다. 왜 저 사람은 저런 행동을 할까? 한 사람이 특정한 선택을 내리기까지 살아온 시간에 의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q0YGqgFfoSG0OD45WCBj9BABCO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5:45:43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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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걸 일로 하지 말 걸 그랬어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9)에필로그1</title>
      <link>https://brunch.co.kr/@@cksV/12</link>
      <description>업계에서 만난 동료들을 제외하고 사실상 내 업무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아마 우리 가족도 정확하게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다 아주 가끔씩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누게 됐다.  &amp;ldquo;무슨 일 하세요?&amp;rdquo;, &amp;ldquo;영화 관련 일 해요&amp;rdquo;, &amp;ldquo;오, 영화 찍으세요? 그럼 연예인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rP4Jkv-0bK8qRGiEX7yy9Gl3mbI.jpg" width="26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04:22:25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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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데 눈치 없는 사람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8)유형7</title>
      <link>https://brunch.co.kr/@@cksV/11</link>
      <description>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보니 가치관의 기준을 확인할 때도 밸런스 게임을 하듯 영화를 예시로 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본 영화 &amp;lt;그린 나이트&amp;gt;를 예로 들면, &amp;lsquo;녹색 기사가 찾아왔을 때 내기에 응할거야? 하기 싫은데 왕이 시키면 어떻게 할거야?&amp;rsquo;라고 묻는 식. 그 중 언급되면 꼭 같은 질문을 하게 되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amp;lt;소공녀&amp;gt;이다.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Bpd5zsnbhpzaqoZtjw5sx09QI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Oct 2021 12:08:32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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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로남불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7)유형6</title>
      <link>https://brunch.co.kr/@@cksV/10</link>
      <description>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로남불은 사실상 근현대가 만든 신사자성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단어가 아닐까? 다시 말해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사람들이다. 이 두줄만으로도 이미 당신도 누군가를 떠올렸을 것이다. 앞서 쓴 유형1 &amp;lsquo;공감무능력자&amp;rsquo;를 기반으로 탄생한, 일상에서 가장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빌런들이라 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PtGj8nv6Ebmz3upnTgy5EHaM4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14:21:52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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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강강약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6)유형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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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스타벅스 MD 상품 이벤트로 인한 이슈를 보며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운영하는 팀에서 멤버십 관리를 했던 마지막 2년 동안의 일들이 생각났다. 주요 업무는 매달 영화를 선정해 관람한 회원 대상 선착순 영화 굿즈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광고가 불가능한 한정된 예산 안에서 빠듯하게 개봉하는 다양성 영화 특성상, 저비용 고효율을 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써 굿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Em9Ronjg3gRZvI0VWqKrfheqL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Oct 2021 07:10:59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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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틀핑거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5)유형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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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까지는 주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하지만 스스로 그 결과를 의도하거나,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드문 유형들에 대해 썼다. 나쁜 사람에도 등급이 있다면, 바로 이 자각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왕좌의 게임] &amp;lsquo;리틀핑거&amp;rsquo; 캐릭터가 과연 드라마에만 존재할까? 다행히(?) 내가 만났던 &amp;lsquo;리틀핑거&amp;rsquo;는 회사 밖의 관계였다. 왜 다행이냐 하면, 겪어본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qoGNaJelrekxexDLuGzJpWyygN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Oct 2021 06:38:01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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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지부조화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4)유형3</title>
      <link>https://brunch.co.kr/@@cksV/7</link>
      <description>영화시장은 개봉관 규모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가장 단순한데, 먼저 독립예술영화는 단관에서 시작해 약 30개관정도의 적은 개봉규모가 특징이다. 상업영화 시장은 기본 500개 이상부터 1천개, 많으면 3천개까지 개봉관을 확보하며 대중 인지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이 양극 사이에 중립국처럼 다양성 영화 시장이 있다. 이는 약 100~200개관 규모를 말하며,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LYWogSsH-gqYT53DDtDXneOIq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Oct 2021 15:26:56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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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격지심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3)유형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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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이상형을 묻는다면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조건과 있으면 좋을 조건으로 나누어 대답하곤 한다. 내가 3無 조건이라 부르는 전자는 아래와 같다. 1. 무쌍일 것 2. 허세 없을 것 3. 자격지심 없을 것. 1번을 제외하면 모든 관계에서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3번을 장착한 사람과의 대화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자신감 부족과는 다르다.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sN1Itv6WiJ7wEUbXtZcL4lqmq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Oct 2021 03:31:03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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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무능력자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2)유형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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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MBTI에 가장 열광하는 유형 INFP가 50%의 확률로 나오는 xNFP 인간이어서일까, 흔히 말하는 과몰입러 중 한 명으로서 사고형 T의 관심은 질문, 감정형 F의 관심은 리액션이라는 분석이  흥미로웠다. T 유형은 사실관계 파악을 해야 어떻게 공감할지 알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공감을 못하는 로봇이 아니라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극단적 F인간으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GGPZw498CURa4Q6Egd4r763rZR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10:14:43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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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니잖아 - 나는 왜 너를 싫어하는가 (1)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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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을 읽으며 자신처럼 느껴졌다면 아마도 당신이 맞습니다.   내가 &amp;lsquo;화&amp;rsquo;를 구체적으로 인지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 여중고가 한 운동장을 쓰고 있는 폐쇄적인 시골 사립학교의 전형.   어떤 선생님은 고3시절 살이 쪄 교복이 더 이상 맞지 않아 체육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금 눈 앞에서 당장 갈아입으라는 고함을 치고 멈칫한 아이들의 몸에 막대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1abQYuh683JVkzVxa74oeiNHRM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10:12:00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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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 - 죽음 사이로 살아가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cksV/3</link>
      <description>습관적으로 떠나고 싶은 회사원으로서 아주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쉽게 가고 싶었다가 쉽게 잊어버린 곳들이 참 많았다. 영화를 볼 기회가 많은 일 특성상, 이런 충동이야 말로 오후 4시의 간식 타임을 기가 막히게 기억하는 몸의 반응처럼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것이었다.  2014년 초여름 개봉한 장률 감독의 &amp;lt;경주&amp;gt;를 보고 경주로 향한 것은 2016년 늦여름의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J2nV534cub3Vg4vttB46id9CG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10:09:37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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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스트 스토리 - 공포가 슬픔이 되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ksV/2</link>
      <description>죽은 자는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는 존재인가? 공교롭게도 사후의 시간에 대해 생각하는 영화들을 연달아 봤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amp;lt;원더풀 라이프&amp;gt;에서 &amp;lsquo;림보&amp;rsquo;라는 가상 공간을 만들어, 삶이 끝난 사람들이 저 세상으로 가기 전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찾게 한다. 그래야만 진짜 죽을 수 있다. 기억을 고르지 못한 자는 삶과 죽음 사이에서 머무르게 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k9lhm4pcyL4FhKCe_mtOJQn-D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10:09:19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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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더풀 라이프 - 죽은 후 간직하고 싶은 단 하나의 행복한 추억은 무엇입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cksV/1</link>
      <description>나에게 &amp;lt;원더풀 라이프&amp;gt;는 줄곧 겨울향이 날 때가 되면 &amp;lt;러브레터&amp;gt;와 함께 생각나는 영화다. 오래전 개봉했던 이 영화를 노트북으로 보았는데, 판타지와 현실이 절묘하게 교차하는 이 영화는 현실에 발을 완전히 딛고 있는 그의 현재와는 확연히 다른 빛을 내고 있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가족, 관계들에 관한 영화의 전신이면서도 무엇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sV%2Fimage%2FkF8CqoYEBkH638KjEXzKWHNhe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10:08:48 GMT</pubDate>
      <author>Lazy Cow Societ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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