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지나</title>
    <link>https://brunch.co.kr/@@clUM</link>
    <description>다큐멘터리를 배우고 있지만 가끔 글도 씁니다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12:11:0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다큐멘터리를 배우고 있지만 가끔 글도 씁니다 ..</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weS4NJ7l4OnD6g3v8uqXCDWoFE.JPG</url>
      <link>https://brunch.co.kr/@@clUM</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이문동에서, 할머니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clUM/20</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알 방법이 없어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이 편지가 제대로 보내질지 모르겠어요. 들려오는 소식이 없으니 잘 지내고 계신 거라 믿고 있습니다.  날이 좋습니다. 꽃도 많이 피고 옷차림도 가벼워졌어요. 사람들도, 거리에도 활기가 느껴집니다. 사월이 지나면 곧 더워지겠지요.  그러고 보니 딱 이맘때였던 거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DtaE1geKsAl_jasjd-tCL1SwB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pr 2022 05:54:38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20</guid>
    </item>
    <item>
      <title>왜 하필 지금 시위를 해가지고 - 지하철 장애인 시위, 아직도.</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9</link>
      <description>짜증나. 이 생각뿐이었다. 제시간에 지하철을 못 탈까 봐 허둥지둥 나와 겨우 플랫폼에 들어왔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사람들은 더 많고 북적거렸다. '아직 지하철이 안 왔나 보다. 탈 수 있겠다.' 하며 안심하던 차였다.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와 통화소리가 들렸다. '아니 지하철이 안 와.. 몇 분째 기다렸는데..' '아 네, 조금 늦을 거 같아서 전화드렸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YtuuJaZhyM9zXZFxHR5m41JOAs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Feb 2022 11:26:03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9</guid>
    </item>
    <item>
      <title>재일조선인을 아시나요? - 한반도 디아스포라, 재일조선인</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8</link>
      <description>재일조선인을 아시나요? 재일조선인이란 일본에 정착하여 일본 국적을 취득하거나 한국 국적을 유지한 채 살고 있는 재일교포(일본에 살고 있는 자기 나라의 사람 *출처:네이버 지식백과)와는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재일조선인은 일본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사회주의 국가를 지지하는 조선반도 출신의 조선인들을 말합니다. 복잡하죠? 한반도 출신의 이들은 왜 일본에 살게</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05:38:23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8</guid>
    </item>
    <item>
      <title>가네코 후미코의 책을읽고 나니, -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보이지 않으면 쉽게 잊히는 것들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7</link>
      <description>후미코는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봤고 나는 그런 그녀의 눈을 쳐다보지 못했다. 그녀와 눈이 마주치면 모든 것을 다 들킬 것 같았다. 나는 그녀 앞에서 발가벗고 있었고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뉴스 속 세상에선 여자들이 죽어나가고, 아이들은 학대당하고,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다는데 TV를 끄면 너무나 평온한 세상이었다. 당장 먹을 것과 누울 곳이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nycGycBVsh8g9bLy3yCphnF3z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Sep 2021 02:49:59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7</guid>
    </item>
    <item>
      <title>가족이라는 건, - 그걸 가까운 관계 속에서 찾는 거뿐이지.</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6</link>
      <description>가족이라는 건 남들이 그랬으면 흔히 넘어갔을법한 일도  우리가  피로 맺어진 사이이기 때문에 '닮았다' , '내 안에 부모의 어떤 점이 내재되어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여름의 오후였다. 시골 할머니 댁이었고,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할머니 댁에 내려가 있었다.  밥을 먹고 나서 , 나와 언니는 밖을 나와 걸었다. 관광지였던 할머니 집은 조금만 나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QdJFB8UUL3L0xg07ry1sm7tbJ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Aug 2021 07:20:16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6</guid>
    </item>
    <item>
      <title>엄마 아빠 사이에,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 내가 이리 클 수 있는 것도</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5</link>
      <description>늘 그런 식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집 강아지 포치가 현관문 앞에서 신발들과 뒤엉켜 자고 있으면 나는 자고 있는 포치를 들어 거기는 더럽다고, 너 자리에 가서 누으라고 옮겨주었고 우리 엄마는 현관문 앞을 깨끗이 닦아 포치가 편하게 잘 수 있게 해 주었다. 나와 엄마의 사랑은 그렇게나 달랐다.  한 번은 내가 엄마에게, 엄마도 좀 더 다정한 남자와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I6T489Zz8S8rzf2jYsO6QpQsX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ul 2021 11:38:05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5</guid>
    </item>
    <item>
      <title>이서현,ㅇㅇ대생.</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4</link>
      <description>딱히 자원봉사에 큰 의미를 둔 것은 아니었다. 그저 남들은 방학 때만 되면 어학 공부에, 자격증 공부에 이런저런 것들을 하는데 또 이리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버릴까 싶어 뭐라도 해보자 생각해 넣어본 것이었다. 게다가 서현은 남들보다 시작이 늦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그만큼 마음이 붕 떠있던 건 분명 하나,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잘해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Ni2OX5bFpd2__qekfDIRjYApr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ul 2021 23:02:14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4</guid>
    </item>
    <item>
      <title>이문동</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2</link>
      <description>나에게 이문동은 친숙한 동네는 아니다. 내가 태어난 곳도 아니고, 잠깐이라도 살았던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문동은 내가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처음으로 들어본 곳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문동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2년 전,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는 팀별로 학교 주변의 것들을 조사해오는 것이었다. 우리 팀은 -지금은 기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bInM-we8nGts770XuPhNFITdCR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Jun 2021 13:47:14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2</guid>
    </item>
    <item>
      <title>덥다</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1</link>
      <description>더워 잠에서 깼다. 어젯밤 내가 잠들 때까지 켜져 있던 선풍기가 이내 꺼져있었다. 다시 일어나 선풍기를 켰다. 얼굴이 간지러워 보니 우리 집 강아지 털이 붙어있었다. 포치 (우리 집 강아지. 포메라니안)도 덥긴 마찬가지인가 보다. 요즘 들어 털이 자주 빠지고 있다.  일어나면 포치 털을 빗어줘야지 생각했다. 몸이 쉽게 움직여지지 않았지만 시원한 물이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oRzoQLfXxn34_3jTiR80ru4NP7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n 2021 06:16:41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1</guid>
    </item>
    <item>
      <title>속고 넘어가고 싶은 말</title>
      <link>https://brunch.co.kr/@@clUM/10</link>
      <description>나는 엄청난 겁쟁이라서 거절당하는 것도 두려워한다.  거절한다는 것은 나 자체를 거절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조금 아플 때가 있다. 그게 싫었다.   하루는 그런 적이 있다. 친구와 함께 대화를 하며 길을 걷고 있었는데 그 친구도 나처럼 거절당하는 걸 무서워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너무 반가웠고 또 안쓰러운 마음에 '그럼 우리끼리는 거절당해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iIwIFsbgES14bIwtlXKMv6OdK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Jun 2021 13:14:54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10</guid>
    </item>
    <item>
      <title>60,240원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clUM/9</link>
      <description>60,240원은 2018년 내가 8시간 일을 해서 받을 수 있었던 돈이다. 그 당시에 최저시급이 7,530원이었기 때문이다. 대학생이었던 나는 또래에 비해 꽤나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았다. 스파(SPA)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영화관에서도 일하고 비누도 팔고, 유아용 식기도 팔고 다양한 일들을 했다. 덕분에 백화점 직원 휴게실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s5_GO_sFrTG5SsiEHnF85xmQn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n 2021 03:40:37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9</guid>
    </item>
    <item>
      <title>헤어지기 아쉽다는 말 - 입 밖으로 내뱉어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title>
      <link>https://brunch.co.kr/@@clUM/7</link>
      <description>&amp;lsquo;이대로 헤어지기 아쉽다. 우리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갈까?&amp;rsquo;라고 내 친구는 말했고 나는 태어나서 그런 말을 입 밖으로 내뱉어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곤 이내 그 친구가 부러워졌다.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솔직하지 못한 편이다. 좋으면서 좋지 않은 척, 싫은데 싫지 않은 척. 무언가 평온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mrF46g1VGJ_9f_k2Ai7hX4TEA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May 2021 15:05:19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7</guid>
    </item>
    <item>
      <title>목소리의 형태 - 나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 사람을 상상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lUM/5</link>
      <description>우리 엄마는 유치원 선생님이다. 그래서 그런지 목소리가 남들보다 큰 편이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자연스레 목소리가 커진거 같다. 엄마도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커진 목소리는 지금의 우리 엄마 목소리를 만들어냈다. 우리 언니는 흥이 많다. 가끔 보면 참 대리 민망해질 정도로 성격이 밝고 명랑한 편인데 목소리 역시 그런 언니와 비슷하다. 가늘고 높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lUM%2Fimage%2FCvOqy6Bcm5Ih14CVigS_Aal_A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y 2021 06:21:59 GMT</pubDate>
      <author>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clUM/5</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