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지호</title>
    <link>https://brunch.co.kr/@@cngn</link>
    <description>작은 문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4:09:45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작은 문집</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tRLT1Iut6NJQNMvMGl0Wl74U8YY.png</url>
      <link>https://brunch.co.kr/@@cngn</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봄 10. 철쭉의 앙탈과 미소 지으며 멀어지는 봄 - 나의 산책 친구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41</link>
      <description>이젠 산책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었다. 달력을 뒤져보니 '입하'가 지나있다. 어느덧 이렇게&amp;hellip;   나는 5월을 제일 좋아한다. 산책하기에 덥긴 하지만 좋아하는 초록들이 연하게 올라오는 계절이라 그 생동감과 여린 생명력에 감탄하게 된다. 초록이 절정인 여름도 좋지만 무언가 빈틈이 있어 할랑거리며 손 흔드는 지금이 나는 더 마음에 든다. 아마도 그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WRU0_ANusRDDKfTw5Z1rU9ahM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2:06:33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41</guid>
    </item>
    <item>
      <title>봄 09. 상처의 쓰임</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40</link>
      <description>아침부터 덜커덩 덜커덩 요란한 소리가 울린다. 핸드폰 시계를 확인했다. 오전 7시 10분. 잠이 들깬 아이도 소리에 깼는지 안방으로 눈을 부비며 들어와 내 곁에 눕는다.  &amp;ldquo;이게 무슨 소리일까?&amp;rdquo;   &amp;ldquo;윗집에서 세탁기 돌리나 봐.&amp;rdquo;  &amp;ldquo;아. 그럴 수도 있겠다.&amp;rdquo; 라고 서로 나름의 추측을 하며 이런저런 몽롱한 대화로 이불속에서 살살 몸을 깨웠다.    먼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_eBJWTXIxggjuGocLuVr-aJv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06:54:23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40</guid>
    </item>
    <item>
      <title>봄 08. 봄 비 내리는 목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9</link>
      <description>비가 촉촉이 내린다.    오늘은 산책을 쉰다는 얘기!    그래서 쓸 말이 없다는 얘기! 심지어 쉬는 날이다.   나는 여즉 씻지도 않고 잠옷 바람으로 배를 긁으며 간식을 주워 먹다 낮잠을 자다 뒹굴거리고 있다.  정말 너무 행복하다. 그 무엇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아. 그러나 이 목요일 연재라는 걸 스스로와 약속했기 때문에 내심 끝내지 못한 숙제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gKXy2Mi4mbKbiaWQHaEQ7qC3E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07:23:00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9</guid>
    </item>
    <item>
      <title>봄 07. 뻥! 하고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 사춘기도 春이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8</link>
      <description>&amp;lt;1&amp;gt;  &amp;ldquo;인생 ㅈ같네!!!&amp;rdquo;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아침이었다. 아이는 아침밥을 먹고 일어나서는 볼 멘 얼굴을 하다 이내 그렁한 눈을 한 채로 허공에 저 한마디를 뱉어냈다. 오래 참은 말이었다.   눈이 휘둥그레져 마시려던 커피잔을 내려놓고 남편과 아이를 번갈아 바라봤다. 남편은 벙 찌지만 어이없는 웃음이 비질비질 새어 나오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dBhp0280MEv5h2uLDcDTW75N87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09:01:39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8</guid>
    </item>
    <item>
      <title>봄 06. 나의 노래는 나를 부르고</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7</link>
      <description>지나간 글들은 이따금씩 멀어진 내 마음을 다잡아 주기도 하나보다. 문득, 작년 이맘때인가 봄에 썼던 글이 떠올라 파일을 열어보았다.   목공용 풀을 사러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 순간 삶의 안정감을 느꼈다. 소파에 가만히 누워 책을 읽다가 덮었다. 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11시 20분. 한 시간여 뒤면 아이는 하교를 한다. 그 사이 점심을 먹고 문구점에 들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Y2Qt7A1Eya_dXg1Bg2w2H9VpWI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Apr 2025 00:52:46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7</guid>
    </item>
    <item>
      <title>봄 05. 길은 가깝고 마음은 멀다</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6</link>
      <description>멀리 있는 마음과 산책을 했다.      의도하지 않은 일들로 며칠을 보냈다. 의도하지 않은 만남. 거절할 수도 있지만 책무라 느끼는 감정과 정말 좋아서 하는 감정 사이 그리고 또 상처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걱정 그 어딘가에서 나는 또 미련한 씨름을 했다.   사람 일이 다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면 좋을 것을.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꿈을 먹고 자라는 이들에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hXhbC3qASijI_LYk8vEyYAhZz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pr 2025 05:19:20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6</guid>
    </item>
    <item>
      <title>봄 04. 봄이라서, 어지러워서 - 의식의 흐름대로 글쓰기. 봄을 핑계로</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5</link>
      <description>꽤나 고약했던 지난날들이었다. 뭐 그리 지리하게도 들러붙었던지 씹다 버린 껌들이 덕지덕지 붙어서는 딱딱히 굳어 떨어지지도 않는다. 뭐 그렇게 씹어댔는지. 뭐 그렇게 턱이 아프도록 씹어댔는지. 단물 다 빨아낸 껌들이 시꺼멓게 내 뇌에, 마음에, 몸에 들러붙어 떼어낸다고 얼마나 앓아댔는지 모른다.   부지런히도 떼어내고 긁어댔다. 어떤 껌은 다 떨어진 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_1H3fthpZlgbwm82pv4qAKgTQ3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Apr 2025 04:02:04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5</guid>
    </item>
    <item>
      <title>봄 03. 산책을 쉬며</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4</link>
      <description>시기가 시기인 만큼 산책할 맛이 나지 않는 요즘이다. 아예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는 말이 맞겠다. 틈나는 대로 뉴스를 들여다보고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 안부를 묻고 실시간 채팅을 들여다보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다.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날씨만 보아도 봄은 산책하기에 좋은 계절은 아닌 것 같다. 미세먼지가 요 근래에 줄곧 &amp;lsquo;최악&amp;lsquo;이었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EV0PObVOqa96bc80PM-uzkijM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Mar 2025 02:17:31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4</guid>
    </item>
    <item>
      <title>봄 02. 때늦은 추위는 멋쩍은 채로</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3</link>
      <description>일주일 중 유일하게 온전한 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목요일. 그래서 전날은 기분 낼 겸 맥주를 한 캔 씩 마시고 잠이 들곤 한다. 기분 좋게 눈을 떴다면 좋았으련만 역시 늦은 밤의 맥주는 조금은 힘든 아침을 나게 만든다. 얼굴은 절망적인 감자처럼 부어있고 머리는 멍하며 몸은 늘어진다. 밖을 보았다. 봄이지만 아직 쌀쌀하여 패딩을 입고 나가야 하는 날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xuZ0SaPjceaLh1DglaV6DYqJ9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r 2025 04:30:32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3</guid>
    </item>
    <item>
      <title>봄 01. 쿵쾅쿵쾅</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2</link>
      <description>&amp;ldquo;그래, 알았다.&amp;rdquo;&amp;ldquo;응, 끊어.&amp;ldquo; 별 것 없는 통화였다. 별 내용 없는 통화였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 한구석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다. 엄마와의 통화가 끝난 뒤였다. 통화 뒤의, 마치 운동화 속 모래 알갱이들처럼 남아있는 그런 불편한 여운감을 잊기 위해 의식해서 생각을 차단하려 애썼다. 하지만 나는 그런 거 할 줄 모른다. 잊으려 할수록 불편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vX7sPGv9oipPvVGeWVLV56ixjF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Mar 2025 07:51:27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2</guid>
    </item>
    <item>
      <title>목요 산책 - 봄</title>
      <link>https://brunch.co.kr/@@cngn/131</link>
      <description>때가 되었다. 100일의 요가 기록을 끝마치고선 아, 언젠가는 마음 편히 나지막하게 써 내려간 글을 올려보고 싶다.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틈날 때마다 머릿속으로 구상을 해 보아도 도저히 각이 잡히지 않는 것이다.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제아무리 일상적인 에세이 성격의 글이라도 대략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라던가 목적이 있어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ngn%2Fimage%2FY6EX0Q26ilA3CFANczqCGevAx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02:27:31 GMT</pubDate>
      <author>지호</author>
      <guid>https://brunch.co.kr/@@cngn/13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