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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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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스스로 자라도록 돕는 일에 대해 씁니다. 탐구심, 협력, 자립과 실천을 중심으로 육아와 교육을 다시 생각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56: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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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스스로 자라도록 돕는 일에 대해 씁니다. 탐구심, 협력, 자립과 실천을 중심으로 육아와 교육을 다시 생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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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한 아이를 키운다는 것 - 도움을 청하지 않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co2x/57</link>
      <description>우리 아이는 원하는 것이 확실한 아이다. 친구가 여러가지 맛 사탕 중 하나를 골라보라고 할 때도, 내일 뭘 입을지 물어봐도,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물어봐도, 마치 이미 오래 전에 결정을 해 놓은 듯 1초만에 답변이 나온다. 너무 금방 답변이 나와 제대로 생각했나 싶어 재차 물어봐도 번복하는 법이 거의 없다.&amp;nbsp;이렇듯 또렷한 아이의 목소리에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2x%2Fimage%2FW2Qa4Fi-ANpwplrazmhoTphSnEI.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03:08:34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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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력이 아닌 자율성이 자신감을 키운다 - 아이가 그림 앞에서 다시 당당해지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co2x/56</link>
      <description>우리 아이가 5살이던 해 초여름, 나의 육아휴직이 끝나가고 있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빨리 복직하느라 쓰지 못하고 남겨두었던 9개월의 육아휴직을 뒤늦게 누리고 있었던 때였다. 초콜릿 상자에 담긴 초콜릿을 하루에 한 개씩 꺼내 최대한 음미하며 아껴 먹듯이, 끝이 있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아이와의 평범한 하루를 하나씩 까 먹고 있었다. 그렇게 충분히 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2x%2Fimage%2FVWeTvdnJW-SrZy5bSiDlewlkerA.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01:57:27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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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공허로 가득 찬 인생에 건넬 수 있는 최고의 찬사 - &amp;lt;스토너&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co2x/55</link>
      <description>(이 글에는 책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의 장편소설 &amp;lt;스토너&amp;gt;를 마침내 다 읽었다. 묵직한 아픔과 연민과 감동이 내내 진하지만 은근하게 퍼지는 작품이었다. 작가는 주인공 스토너가 자신의 인생을 대하는 것 만큼이나 관조적으로 스토너라는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을 마치 자연 풍경을 담듯 담담히 써내려간다. 하지만 작가가 주인공과 두고 있는</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7:34:47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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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기심은 가르침보다 강하다 - 엄마가 계획하지 않았던 교육, 발레가 열어준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co2x/54</link>
      <description>우리 아이는 발레를 참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얼마나 빠져 있는지 그림을 그릴 때도 커튼이 옆으로 내려와 있는 발레 무대 위에, 빳빳하게 옆으로 짧게 퍼진 튜튜, 긴 샤스커트처럼 생긴 로맨틱튜튜 등 다양한 스타일과 색깔의 발레복을 입고 있는, 그리고 깔끔한 올림머리를 한 발레리나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린 발레복으로 종이 인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2x%2Fimage%2FEQ3zid_nFSKtGmkSlbHlW4TI-JU.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7:42:11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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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불안 속에서도 아이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co2x/52</link>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나고 만 3살 정도가 될 때까지는, 신체 발달 단계에 따라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자체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야 하기 때문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생각할 여력도 없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모든 집이 비슷비슷하게 아이를 키운다.&amp;nbsp;하지만 4~5살 정도가 되어 이제 아이가 자신의 몸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면 고민이</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09:02:04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guid>https://brunch.co.kr/@@co2x/5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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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내가 서있는 곳은? - &amp;lt;사피엔스&amp;gt;를 통해 본 나의 좌표</title>
      <link>https://brunch.co.kr/@@co2x/49</link>
      <description>나는 예전부터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을 살고 있는 나와 전혀 관련 없어보이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내 머릿속에 집어넣는다고 한들,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가끔 역사 속의 인물의 삶을 따라가며 그 인물의 아픔, 슬픔, 처절함, 투지, 의연함에 감동을 받기도, 눈시울을 붉히기도, 영감을 얻기도 했지만, 그런 것은 사실 소설 속의 인물이나 나</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03:42:57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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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책임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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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낳고 나서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한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이 엄청난 중압감으로 다가온 때가 있었다. 조리원을 퇴소하고 집으로 돌아온 지 2주 정도 되었던 주말 오후였다. 남편도 나도 밤낮 할 것 없이 2~3시간 간격으로 갓난아기를 먹이고 트림시키고 재우느라 잠이 부족해 한참 예민해져 있었고, 나는 제왕절개를 한 후 아직 몸이 회복되고 있는</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1:24:26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guid>https://brunch.co.kr/@@co2x/47</guid>
    </item>
    <item>
      <title>아이를 모난 돌로 키우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2x/46</link>
      <description>나와 남편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amp;ldquo;자기 색깔이 확실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아이&amp;rdquo;가 되기를 바랐다. 우리 둘 다 한국 사회의 &amp;lsquo;모범 기준&amp;rsquo;에 따르며 &amp;lsquo;표준적으로 바람직하다&amp;rsquo;고 생각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와서 그런지, 아이만큼은 그 틀에 갇히지 않고 &amp;lsquo;자신만의 삶&amp;rsquo;을 살기를 바랐나 보다. 그리고 우리의 이런 바람이 통했는지 정말 주</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1:23:14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guid>https://brunch.co.kr/@@co2x/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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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생하지 않는 엄마가 되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2x/45</link>
      <description>수컷 황제펭귄은 새끼를 알에서 부화시키기 위해 영하 50도의 혹한에서 4개월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오로지 알을 품는다고 한다. 단 1분만 알을 놓쳐 얼음 바닥에 두게 되어도 순식간에 알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아빠 펭귄은 오직 새끼를 위해 먹지도 않고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선 채로 눈만 집어먹으며 수분을 보충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빠 펭귄은 부화 과정을 거치</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1:21:23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guid>https://brunch.co.kr/@@co2x/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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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답으로 살고 노답으로 키우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2x/44</link>
      <description>나는 항상 정답을 찾아왔다. 시험 문제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일을 할 때에도. 학생 때는 교과서를 빠트리지 않고 암기해 오지선다형 객관식 문제에서 오답이 아닌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가까운 관계가 아닌 이상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리액션이 무엇일지, 상대가 원하는 반응은 무엇일지 고민하며 항상 &amp;lsquo;맞는&amp;rsquo; 행동</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1:20:06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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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마감기한 못 지키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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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부탁에 유독 &amp;ldquo;NO&amp;rdquo;를 못하는 사람이다. 대학 시절에는 당시 연애를 막 시작했던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거절을 너무 못하는 나를 보고 답답해서 옆에서 코칭까지 해줄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예를 들어 친구가 1시간을 남겨놓고 약속 시간을 바꾸자고 말하는데, 나는 사실 시간이 붕 떠서 애매하지만 거절을 하지도, 다른 옵션을 제시하지도 않</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0:42:23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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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놀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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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육아휴직 당시 아이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평일에는 혼자 보낼 수 있는 6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다. 굉장히 나에게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질 줄 알았지만, 운동을 하고 점심을 챙겨먹고 일상적인 집안일을 하고 종종 생기는 행정업무나 각종 집안 관리를 하다보면 자유시간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1~2시간 정도였다. 일을 하는 워킹맘이면 직장 때문에 시간이 없</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0:40:57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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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못생긴 염소 한 마리 키우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2x/41</link>
      <description>나에게는 무대 공포증이 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여 목소리가 심하게 떨린다. 이 증상이 처음 나타난 때는 고3 수업시간이었다. 앉은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내 차례가 되자 갑자기 염소 한 마리가 내 목젖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울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긴장이 되어</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0:39:37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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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삽질하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2x/40</link>
      <description>나는 로스쿨생이던 시절, 그리고 사내변호사가 되고 나서도 무수히 많은 &amp;lsquo;삽질&amp;rsquo;을 해왔다. 어떤 뚜렷한 보상이나 결과물 없는 행위들을 쓸모 없는 행위, 즉 &amp;lsquo;삽질&amp;rsquo;로 정의한다면 그렇다. 근 10년 간 내가 &amp;lsquo;삽질&amp;rsquo;한 것들을 나열해보자면, 미술관 도슨트(작품해설 봉사) 해보기, 미술학원 다니기, 환경 문제에 대한 세미나 듣기, 조세, 후견인제도에 대한 강의 듣</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0:38:26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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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헤어지는 것이 목표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2x/39</link>
      <description>우리 아이는 못 말리는 엄마 껌딱지다. 내가 휴직하기 전 한창 나와 못 있어 안달일 시기에는 집 안에서도 계속 자신의 시야에 내가 보여야 했고, 안 보이면 다급한 목소리로 &amp;lsquo;엄마! 엄마!&amp;rsquo;하며 다다다 달려왔다. 내가 샤워할 때도, 화장실 일을 볼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 순간의 모습이 너무 불안해보여서 분리불안증이 있나 걱정될 정도였다. 어쩌다 회식을 해서</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0:35:40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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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1년 전부 쓰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o2x/38</link>
      <description>다른 직종도 마찬가지겠지만, 법조계는 유독 육아휴직에 박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특히 로펌을 다니는 여자변호사들은 육아휴직은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분위기였고 출산휴가 3개월도 보장되면 다행이었다. 출산휴가를 쓰더라도 3개월밖에 없으니 그 3개월을 최대한 아이와 보내고 싶은 마음에 대부분 출산 직전까지 회사에서 일을 했다. 임산부라고 회사에서 봐주는 일은</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0:33:05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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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율적으로 행복해지는 법 - 1년 동안 250켤레의 토슈즈를 신은 발레리나</title>
      <link>https://brunch.co.kr/@@co2x/34</link>
      <description>우리 아이는 발레를 정말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4살 때부터 문화센터에서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아직 1년이 채 안되었지만 진지하게 임한다. 발레 교재에 있는 QR코드로 무한 복습을 하고, 유튜브 영상을 볼 때도 발레, 체조, 피겨스케이팅을 보여달라고 조른다. 친구들과 음악에 맞춰 막춤을 출 때도 손끝, 발끝까지 나름 심혈을 기울여 표현한다.  반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2x%2Fimage%2FK7JiGL8fRERlph2cOB9p3EUcW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11:45:56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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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소음 -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co2x/30</link>
      <description>나에게는 이상한 습관이 하나 있다. 뭔가 압박받거나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는 꼭 유튜브 홈화면을 의미 없이 스크롤링하다가 막장 드라마 몰아보기를 누르고 그 세계 속으로 빠져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더 부족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세계에서 빠져나와 현실 세계로 돌아왔을 때 남아있는 것은 두가지다.&amp;nbsp;'그럼 그렇지' 하는 나 자신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2x%2Fimage%2FjX6WnBX4Yxx3ojeFvzm-ebfHR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ul 2024 06:53:12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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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염소'를 받아들이게 된 순간 - 무대공포증</title>
      <link>https://brunch.co.kr/@@co2x/29</link>
      <description>나에게는 무대 공포증이 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여 목소리가 심하게 떨린다. 이 증상이 처음 나타난 때는 고3 수업시간이었다. 앉은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내 차례가 되자 갑자기 염소 한 마리가 내 목젖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울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긴장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2x%2Fimage%2F_QgSXsszYfbu_UcYeVNGErYNx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l 2024 07:40:29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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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시대에 대하여 - 물질적 풍요와 정서적 빈곤</title>
      <link>https://brunch.co.kr/@@co2x/28</link>
      <description>아이를 키우다보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게 될 때가 있다. 나의 위치가 조금 조정되었을 뿐인데, 마치&amp;nbsp;몽유병을 앓다 갑자기 잠에서 깬 것처럼 내가 서 있는 여기 이곳이&amp;nbsp;당황스럽다.  나는 전업주부인 엄마 밑에서 자랐다. 아침, 저녁 엄마가 정성스럽게 차려주시는 밥을 먹고, 하원, 하교 후에는 그날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2x%2Fimage%2Fp7FEhuIeb1vR48bN9iinSXBoR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03:39:22 GMT</pubDate>
      <author>고요한 빛</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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