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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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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독자의 시선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글로 옮겨 적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4:08: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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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독자의 시선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글로 옮겨 적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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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찾아오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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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M은 못생겼다. 거무튀튀하고 화강암을 연상케 하는 피부에 주먹코, 작은 눈, 작은 키는 어린 시절부터 여자들에게 남성이 아닌 하나의 덜떨어진 인류 정도로 인식되기 충분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M에게는 공부 머리가 있었고, 못생긴 외모로 기인한 소심한 성격 탓에, 동성 친구조차 몇 없었으므로, 원치 않게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색의 시간으로 인해 나름</description>
      <pubDate>Sun, 14 Apr 2024 17:49:14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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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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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Y의 이혼 소식은 맑은 물에 떨어뜨린 물감 한 방울과 같이 기이한 궤적을 그리며 마음속에 파동을 만들어냈다. 상황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파도가 일어나 Y와 나를 집어삼키려 들었지만, 막상 내 마음에 미치는 충격은 그에 비해 소소한 것이었다. 지인이기는 하였지만, 내일은 아니었기에 그 마음을 온전히 헤아릴 수 없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어쩐지 평소 주변의 것들을</description>
      <pubDate>Sun, 07 Apr 2024 13:48:39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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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title>
      <link>https://brunch.co.kr/@@cogi/15</link>
      <description>나는 파도를 좋아한다. 물은 무섭기 때문에 가슴께 너머로 물이 차 있거나 물속에 있을 때 발이 닿지 않는 곳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멀찌감치 떨어져서 바라보는 파도는 좋아한다. 특히 먼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너울이 이윽고 육지의 경계까지 밀려와 바위에 부딪치고 하얀 거품을 토해내며 결국 비산하고 흩어지는 파도를 좋아한다. 아주 가끔 맑은 날 바닥 모래가 훤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gi%2Fimage%2Fou3Gmed6oJMU3-vATCGMECA_zT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24 13:46:43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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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업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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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3년 3월, 기존에 다니던 대안학교를 나와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10년 넘게 청소년 일을 해오면서 느낀 것도 있었고, H 선생님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 이름은 청년지원공동체 소울로 붙였다. 청소년과 청년들의 정서적, 경제적 자립,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만든 단체였다.  단체를 만드는 과정은 물론 순탄치 않았다. 공</description>
      <pubDate>Sun, 17 Mar 2024 12:24:46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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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H</title>
      <link>https://brunch.co.kr/@@cogi/13</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예민한 성격의 사람들과 만나곤 한다.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감정을 갉아먹고 지치게 만든다. 세상에 오롯이 자기 혼자만 사람이라는 듯 타인의 감정이나 기분 같은 것은 다분히 신경 쓰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을 들이밀며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거침없이 불만을 쏟아낸다</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09:58:24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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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의</title>
      <link>https://brunch.co.kr/@@cogi/12</link>
      <description>부자와 가난한 자, 잘생기고 못생긴 자, 늙은이와 젊은이를 넘어 악의는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불현듯,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와서 입을 벌리고 한입에 삼켜 넣었다. 사람들은 악의에 삼켜지는 그 순간에도 자신이 악의에 삼켜질 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만큼 악의는 우리 몸속에서 은밀하게 퍼지는 암과 같이 조용하게 스며들어 우리 삶 한 가운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gi%2Fimage%2Fz8CT1rgMKWHjwqew9QQCU6kRe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10:38:09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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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라앉고 싶은 사람 - 오픈채팅방의 J</title>
      <link>https://brunch.co.kr/@@cogi/10</link>
      <description>평소 주변의 것들에게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그저 바라보다가 시간이 지나면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떠한 감상이나 느낌, 생각도 휘발성이 강해졌다. 주변인의 감정표현도, 바람에 실려 오는 숲속의 향기도, 맑은 하늘에 떠가는 구름도 어지간해서는 마음 까지 스며들어 자신들만의 고유한 색을 입히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gi%2Fimage%2FlPD_DloxR3zaG0twh_c5NulFh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10:30:41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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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의</title>
      <link>https://brunch.co.kr/@@cogi/9</link>
      <description>부자와 가난한 자, 잘생기고 못생긴 자, 늙은이와 젊은이를 넘어 악의는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불현듯,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와서 입을 벌리고 한입에 삼켜 넣었다. 사람들은 악의에 삼켜지는 그 순간에도 자신이 악의에 삼켜질 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만큼 악의는 우리 몸속에서 은밀하게 퍼지는 암과 같이 조용하게 스며들어 우리 삶 한 가운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gi%2Fimage%2FsGp5erSsP5UC3IT18tb8zrnaH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09:53:26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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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라앉고 싶은 사람들 - 어둡고 깊은 바다 아래로 가라앉으면 괜찮아질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cogi/8</link>
      <description>평소 주변의 것들에게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그저 바라보다가 시간이 지나면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떠한 감상이나 느낌, 생각도 휘발성이 강해졌다. 주변인의 감정표현도, 바람에 실려 오는 숲속의 향기도, 맑은 하늘에 떠가는 구름도 어지간해서는 마음 까지 스며들어 자신들만의 고유한 색을 입히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ogi%2Fimage%2FNYYnXK3qZ4qK2UmC8-RhlGpMVK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09:43:51 GMT</pubDate>
      <author>독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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