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도원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cp1q</link>
    <description>뷰티에디터로 오랜 시간 일하다 지금은 하고 싶은 것만 쏙쏙 골라 해보는 재미로 일상을 채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8:02:5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뷰티에디터로 오랜 시간 일하다 지금은 하고 싶은 것만 쏙쏙 골라 해보는 재미로 일상을 채우고 있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MEdE8dSS6JPFdhGAhJUAouDS6JA</url>
      <link>https://brunch.co.kr/@@cp1q</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참 억울하기도 하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68</link>
      <description>길을 걷다가 발끝에 차이는 작은 돌멩이를 볼 때가 있습니다.누군가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는 그것이, 이상하게도 어떤 날에는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사람들에게 치이고 밟히다가 길 한편으로 밀려난 그 작은 돌멩이에도, 어쩌면 나름의 억울한 사연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참 많습니다.입 밖으로 꺼내기에는 민망하고, 굳이 말하자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o7Uw2GiE1E5RezzkZ-h2iOqeh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7:19:39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68</guid>
    </item>
    <item>
      <title>지켜지고 싶었던 침묵 - 끝내 말하지 못한 숫자</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67</link>
      <description>누구에게나 끝내 밝히고 싶지 않은 비밀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소하게 느껴질지라도, 당사자에게는 삶의 무게만큼이나 깊고 무거운 의미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한 여자 선배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아들 둘과 남편, 남자 셋이 있는 집에서 가족끼리 웃으며 몸무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선배가 끝내 자신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FAyrvoc2uBRu1Xtv1n3eLMAWL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4:51:38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67</guid>
    </item>
    <item>
      <title>시간의 결을 따라, 다시 봄 앞에서 - 어쩌다 보니 26년 새해</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66</link>
      <description>어쩌다 보니 25년이 가고 26년이 되었습니다. 달력 한 장을 넘기는 일은 손끝의 작은 움직임이었을 뿐인데, 그 안에 쌓인 시간은 생각보다 묵직하게 느껴지고, 나의&amp;nbsp;&amp;nbsp;시간은 어느 한 지점에서 오래 멈추어 있었습니다. 24년 7월, 그 뜨거운 여름,&amp;nbsp;&amp;nbsp;숨이 막힐 듯한 햇빛과 매미 소리, 쉽게 식지 않던 공기 속에서 엄마와 작별하고&amp;nbsp;&amp;nbsp;나만의 시간은&amp;nbsp;&amp;nbsp;천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vcclbabeI-ozFG0c4wzY97-5e8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10:31:37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66</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무엇을  구원하고 싶은 것일까? - 엄마 안녕~~~</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60</link>
      <description>왜 그랬을까요?  엄마는 왜 그랬을까요? 참 곱고 씩씩하고 착했던 분인데 우리 엄마는 왜 그랬을까요?  남들은 앉아서 밥도 잘 먹는데 우리 엄마는 왜 그랬을까요?  남들은 불편하거나 아픈 걸 얘기도 잘하는데 우리 엄마는&amp;nbsp;왜 그랬을까요?  남들은 피부쯤이야 아무렇지도 않은데 우리 엄마는 왜 그랬을까요?  남들은 아프면 소리도 잘 지르는데&amp;nbsp;&amp;nbsp;혈관 찾느라 온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dtwlP58bAKTBtGKDwVJ1H1kNx5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Sep 2024 01:59:23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60</guid>
    </item>
    <item>
      <title>난 정말 몰랐었네 - 비로소 엄마를 알아가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8</link>
      <description>비로소 엄마의 몸을 구석구석 알아가는 중입니다.  엄만 키가 작습니다. 예전엔 나보다 훨씬 컸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껏 쪼그라져 작은 노인이 되었습니다 얼굴도 작습니다. 산소호흡기가 너무 커서 잘 안 걸리고 자꾸 산소가 턱 밑으로 샙니다. 손톱은 어찌나 예쁜지요. 발도 세상 예쁩니다. 지금은 퉁퉁 부어 있지만 얄상하고 뽀얀 게 아주 예쁩니다. 피부는 또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O-slgE-tXDFl-0v8nGFGR1TVM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Jun 2024 00:04:22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8</guid>
    </item>
    <item>
      <title>혼잣말 - 엄마 고맙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9</link>
      <description>날마다 조금씩 부지런히 소풍을 준비하는 엄마는 낯빛이 하얗습니다. 4시 30분이 되면 병원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옵니다.        초등학교 때 무용반에서 색동한복을 입고 꼭두각시를 출 때 엄마는 너무 이쁘다 하셨습니다.  엄마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나를 통해 대리 만족을 느낀다고 하셨던 엄마는 무용반은 물론, 합창반에도, 미술반에도, 과학반에도, 고전읽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en2T1tDBw6swNwqtK5j7jNDx-b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24 13:02:06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9</guid>
    </item>
    <item>
      <title>푸른 목청은 여운을 남고</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4</link>
      <description>오늘도 후회라는 단어에 종결을 짓고 내일의 마음은 석양받이 언덕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못다 한 이야기들이 가슴에서 물결을 치는데 어둠은 저쪽에서부터 시간을 달리하곤 합니다. 남겨둔 뿌리의 체온이 내 가슴속에서 아득한 그리움만 남깁니다.  엄마, 난 너무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내 부족한 것을 감추려 지나친 허영은 깨뜨리지 못하는 벽을 만들고 순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4nmDi-E7luuioNwVtiiGR2PeXK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n 2024 02:14:56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4</guid>
    </item>
    <item>
      <title>오해와 편견</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7</link>
      <description>엄마를 요양병원으로 모셨습니다.  먼저 쓴 글에서도 언급한바 요양병원은 생에 마지막으로 가는 병원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끝내 마다했던 사람입니다.  엄마는 와상환자입니다. 호흡은 하고 있지만, 팔다리는 물론 누워서 꼼짝도 못 합니다. 그래서 욕창이 무서웠고, 병원에 입원하기 전, 욕창이 생기고 있어서 간호간병 통합병원에 입원시키면서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UzQJVkRtHpcBsHK_d4rHN2OJ8p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un 2024 04:20:52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7</guid>
    </item>
    <item>
      <title>서툰 기도</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6</link>
      <description>병상에 누워계신 부모님이 지겨울 수 있을까요? 지칠 수는 있어도 지겨울 순 없습니다. 징그러울 수도 없습니다. 포기도 안 됩니다. 포기할 수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고 더 이상 할 게 없을 때까지 징그럽도록 할 일을 다해도 아쉬워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사랑을 받고 어떻게 성장했으며 어떻게 지금이 나이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5hByRS04pFMaF8Lwu9TP_BTxV2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24 10:05:36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6</guid>
    </item>
    <item>
      <title>바다가 그리운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5</link>
      <description>엄만 여전히 고된 싸움 중입니다. 입술은 말라터졌고 피부 곳곳에서  핏줄도 서로 터지려 아우성입니다. 마른 피부는 비늘처럼 떨어져 눈처럼 내려앉았습니다. 어쩜 엄마는 바다가 그리운 게 아닐까.. 혹 저 비늘이 다 떨어지면 날개가 돋아 하늘로 날아가는 건  아닐까..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병원에서는 또 수술을 하자고 합니다. 정신도 없는 노인네 수술 못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mG9MaZsY4zSgaWGneDR_3kuys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May 2024 12:35:45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5</guid>
    </item>
    <item>
      <title>안녕한 보통날 - 오늘은 어버이날</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1</link>
      <description>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병상에 누워계시더라도  부모님이 계시니 그래도 행복합니다. 꽃을 보고 예쁘다 말씀은 해주지 않지만 그래도 손을 잡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나도 아이들에게 카네이션을 받고 보니 어릴 적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색종이를 접고 잘라 카네이션을 만들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생화가 대부분이지만 색종이로 입체감 없이 납작하게 만든 카네이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uP8Bml3kptE_qzvuekDxvqaJd2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May 2024 11:43:08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1</guid>
    </item>
    <item>
      <title>하루하루는 벅차고 힘들지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2</link>
      <description>여름장맛비 같은 오월의 비가 어린이날부터 내리 몰아치는데..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 나는 어른이를 보러 병원에 왔습니다.  더 나아진 것도 나아질 것도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병실에 들어섭니다.   오늘은 아주 곤하게 잠들어 계시군요. 하도 미동이 없어 가슴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새근새근 잘 주무십니다. 다행입니다.  그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w3Au35r7WSbLVCzRwTXFDrQ3_C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May 2024 09:44:10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2</guid>
    </item>
    <item>
      <title>마음먹기 - 높이와 속도보다는 깊이와 넓이를~</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45</link>
      <description>영국의 코미디언 작가인 로렌스 쇼터는 세상 사람들이 낙관적인 시각은 잃어버린 채 비관주의자로 살아가는 현실에 큰 문제의식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현대인에게 낙관주의란 비현실주의자나 현실도피자쯤의 개념이 되어 버렸지만,. 더 나쁜 경우를 상상하며 현재에 감사할 줄 아는 낙관론을 갖고 살기에 우리는 너무나 바쁘고 너무나&amp;nbsp;정신이 없는 것이 정답일 겁니다.  인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KM3SclcglEfGxuoKWhc_wEUR2W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May 2024 23:29:56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45</guid>
    </item>
    <item>
      <title>평온한 토요일 - 엄마의 목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50</link>
      <description>평온합니다. 이토록 평온할 수가 없습니다. 신음대신 코 고는 소리가 납니다. 바셀린 마사지 덕인지 피부도 좋아졌습니다  더럭 겁이 납니다.  병원에 오니 엄마의 양 팔이 초록끈으로 침대에 묶여 있습니다. 밤새 엄마가 정신이 든 건지 어쩐 건지 주삿바늘이며 기저귀며 식사호스를 다 빼버리며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침대는 피로 물들었고 엄마는 어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NlQ1adtFr3BekM5vBk9fag-m82g.jpg" width="459"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pr 2024 12:46:05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50</guid>
    </item>
    <item>
      <title>부모를 대하는 자식들의 태도 - 엄마 힘내~</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49</link>
      <description>긴병에 효자 없다는 옛말이 진짜였습니다.  수십 년을 키워준 부모에게 자식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이만하면 된 거 같아...   뭘? 그런데 더 이상 해 줄 것도 없는 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부모는 끝까지 희생만 하는군요. 부모의 생명줄을 가지고 자식들과 주변은 이리왈 저리왈 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선택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목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F1M0pd_td0_uMdlYTKjZTftenZ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Apr 2024 23:59:32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49</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시간 - 엄마의 향기</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48</link>
      <description>오랜시간 병실에 누워만 있어 욕창이 심해진 엄마에게선 내가 그동안 맡아보지 못했던 냄새가 납니다.  그래도 나는 엄마 가슴에 코를 묻고 날마다 엎드려 있습니다.  한달에 두어번 씩 8시간가량 피를 공급합니다.  젊은 피는 죽어가는 사람도 살립니다. 피를 받은 엄마의 혈색이 아주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이 보입니다. 촛점잃은 눈동자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조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OBrIz71ObKrfxJk9X3tVc3UtW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03:50:45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48</guid>
    </item>
    <item>
      <title>어느 긴 하루 - 엄마의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47</link>
      <description>밤새 비린내가 요동을 쳤습니다. 하늘은 구멍 뚫린 듯 물폭탄을 쏟아내는데 나는 비늘도 부레도 없이 하늘을 유영하고 있었습니다. 코끝을 찌르던 비린내는 어느새 천지에 퍼지고 누구라도 그러했을 듯 마스크를 하고 다녔습니다.  부레가 없어서 물속에는 못 들어가요. 하늘을 날던 내가 문득 쳐다본 곳은 바다였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된 그날이었습니다. 달이 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rKdR-3JbJ4w-_dyxYoaYdsI6Vl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Apr 2024 05:48:41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47</guid>
    </item>
    <item>
      <title>버스정류장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cp1q/54</link>
      <description>무작정 걷다 버스정류장 의자에 걸터앉았습니다. 오가는 사람이나 지나는 차량이나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아 좋습니다.  주문하지 않는다고 눈치 볼 것도 없고 사람들은 그저 내가 어떤 버스를 기다린다 생각하거나  혹은 관심 자체를 갖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린 누군가를 신경 쓰다 정작 중요한 걸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냥 무심히 쉬고 싶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zYyGq5SvL7eGcaCsp1OJlxU7x7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r 2024 05:51:46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54</guid>
    </item>
    <item>
      <title>눈이 구백 냥 - 외눈박이로 살아보니</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39</link>
      <description>인간에게 시각은 중요합니다.   시각(視覺)이란 빛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기관이라고 국어사전에서는 설명합니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미술평론가인 존 버거는 그의 저서 &amp;lsquo;Ways of seeing&amp;rsquo;에서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또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라고 했고, 중동과 인도에 대한 서구의 시각을 말한 에드워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K9uagoB0guY_XwIUZ5oeXZB2j_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r 2024 07:19:58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39</guid>
    </item>
    <item>
      <title>봄의 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cp1q/143</link>
      <description>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고 하는 고장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아저씨가 꽃 리본 단 딸아이의 손 이끌고 백화점 거리 칫솔 사러 나오신단다. 탄광 퇴근하는 광부들의 작업복 뒷주머니마다엔 기름 묻은 책 하이데거 럿셀 헤밍웨이 장자(莊子) 휴가 여행 떠나는 국무총리 서울역 삼등 대합실 매표구 앞을 뙤약볕 흡쓰며 줄지어 서 있을 때 그걸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1q%2Fimage%2Fb63Hiok6fzIOk3fszDhXZjjCZ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r 2024 03:03:12 GMT</pubDate>
      <author>도원세상</author>
      <guid>https://brunch.co.kr/@@cp1q/143</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