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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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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괜찮아, 충분해.&amp;quot;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감성과 이성의 균형, 냉정과 열정 그 어딘가. 색깔이 확실한 뾰족한 글보다는 다양한 색깔의 글을 쓰는 것이 작은 목표인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22:16: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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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괜찮아, 충분해.&amp;quot;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감성과 이성의 균형, 냉정과 열정 그 어딘가. 색깔이 확실한 뾰족한 글보다는 다양한 색깔의 글을 쓰는 것이 작은 목표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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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 한 잔을 추억하며 - 비움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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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물건을 비우는 것에 서툰 사람이다.   지금 당장 필요는 없지만 언젠가 사용할 것만 같다는 이유, 내 취향과 상관없이 집에 입성했지만 아직까지 제 쓸모를 다하지 못한 이유로 꽤 많은 물건들이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서랍 속에서 몇 년을 잠들어 있으니 이래나 저래나 제 효용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게다가 새로운 신입이 하나둘씩 공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RpyzxhNuFZsAJo0N-VocbM3Rmr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5:54:25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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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시일반, 한 권의 책이 되다. - 읽다보니, 완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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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독서클럽을 시작하고 매일 라이브 독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라이브독서를 시작하고 책을 읽은 후 완료버튼을 누르고 사진을 찍으면 그날의 독서기록 완성.    브런치 뿐 아니라 SNS상에서 보이는 꽤 많은 독서클럽 모집글에 참여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기록을 잘 남겨야겠다는 강박이 생기니 오래하기 힘들더라. 책 한권을 각잡고 사진을 찍어서, 좋은 문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_AhqNvvaTPKx2zUA5Gpp7s8NHZ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0:41:13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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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도 줍다. - 세번째 냥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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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수를 냥줍하고 이틀 뒤, 수수의 한배 남매인&amp;nbsp;3번 고등어, 보리를 냥줍하게 되었다.  1. 3번 고양이 '고등어'의 결석 수수를 냥줍하던 날, 3번 고등어가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 냥줍한 게 아닐까, 중성화라도 해주려고 데려간걸까 하는 희망회로를 돌렸다. 외모상 가장 작고 귀여운 녀석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선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에 가까웠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dVhJNy0aww5RmsvAFH1PkuwyQpE"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2:22:51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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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수를 줍다.  - 집고양이로 다시 시작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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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어미 고양이와의 첫만남 5월, 우연히 삼색고양이를 만났다. 폐가가 위치한 마당을 유유히 지나가며 무심히 뒤를 돌아보는 녀석. 가슴을 보니 새끼를 낳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듯 보였다. &amp;quot;나 새끼 한 마리만 줘!&amp;quot; &amp;nbsp;언니가 장난삼아 던진 말에 웃으며 지나쳤다. 우연히 길잃은 아깽이를 만나면 냥줍하자는 이야기를 나누던 차에 만났던 어미고양이와의 첫만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jawM9EnFvm0LrN8mLsQp_2g3UAk"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01:11:18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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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년 전 오래 - 동글납작한 아기 시절,  이제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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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달 전, 언니가 4년 전 찍은 오래의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동글납작한 아기 얼굴에서 서서히 뾰족해지기 시작해서 어색하기 그지없던 아기냥이 모습.    이때까지 본 고양이들 중에 가장 못생겼다! 하면서 깔깔거렸던 오래의 모습. 그런데 다시 보니 뭔가 어설픈데 사랑스럽고 귀엽다. 뾰족한 귀, 아직 애매한 눈 색깔, 털빛깔도 지금과 달리 선명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xXmwu5TwH2XsCZfM_W0kl2lR5v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12:24:34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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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상권 보호 어디까지? - 서랍장 옆 그 고양이, 집사에게 냥냥펀치 날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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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랍장 옆, 그 고양이 다시 출현하다. 갑자기 뿅! 하고 쓰러지면서 나타날 때 정말 귀여운데, 사진은 그 귀여움까지 표현할 수 없으니 아쉽도다.    휴대폰 카메라 따라가며 눈동자 굴리는 오래. 고민이 많은 표정이다. 단지 귀여운 고양이로 남을 것인가, 온 김에 냥냥펀치라는 묘수를 사용해 볼 것인가.    앞발이 꿈틀거리지만 표정은 최대한 변화 없이 태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_dI0lhw2QXp9LCg1Nwcw_mnk0U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12:50:07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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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 고양이의 이불 덮는 법 - 머리부터 발끝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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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을 잘 때 토퍼를 두 겹 깔고 잔다. 오래는 집사들 발쪽, 토퍼 사이에 들어가서 잠을 청한다.  기다란 현실 고양이, 오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하게...  문제는 집사들이 똑바른 자세로 잠을 잘 수 없다는 점! 사선으로 누워서 오래의 잠자리를 보전해드려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RyKvmIw7-PG4U-e4saFwDKRgWS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Jul 2025 10:15:07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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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에는 자고, 밤에도 자는데...옹. - 왜 내가 더 피곤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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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장에 가지런히 꽂혀 있는 책들을 꺼내어 정리하다보면 오래 녀석이 나도 모르게 꾹꾹이한 자국, 섬세하게 이빨 도장 찍어놓은 자국을 발견할 수 있다. ​ 언제 그랬는지 알 수없는 자국들 덕분에 중고샵에 내다 팔려고 했던 계획이 무산된 적도!   이번엔 지켜보던 책더미를 베개삼아 숙면중이신 오래 상!    책의 삐뚤빠뚤한 비스듬한 각도는 본인이 자체 설정하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Cdb0vo5VHktgeNIFejxCiyyY7L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01:31:17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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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체에 프로펠러 장착 완료! - 나는 오늘보다 내일 더 진화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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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집사 방에서 뒹굴뒹굴, 방바닥에 누워서 쉴 새 없이 꼬리를 흔드는 중. ​평온한 얼굴과 다르게 온도차이가 커 보이는 프로펠러! ​ ​ ​ ​사진 찍는 게 못마땅했는지 멈춰버린 프로펠러. ​ ​ ​ 한참 빤히 지켜보다가 고개를 돌려 버렸다고 한다. ​ 고양이 꼬리는 본체와는 다른 에너지로 움직이는지, 또 다른 생명체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가끔 고양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Hj7ZmuDSzEULC9yZ9oKvdbMmsd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23:49:44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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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기 누구업옹? - 내향형 고양이가 부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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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사들에게는 호통치는 주인님이지만 택배 들여 놓는 소리에 의자 밑으로 숨어버리는 쫄보.    고요할 때 쳐다보면 세상 편안한 자세.     예쁜 눈, 그리고 다소 모양빠지는 하품.     유연한 자세로 주무시길래 사진을 찍어보니, 무언가 이상했다. 사진을 확대해보니, 눈을 뜨고 계셨다. 전생에 악어였나.    잠투정하는 내향형 고양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CDUP1SQXVCUqjDejzV63JXb8j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Jul 2025 11:56:32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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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벨트 맸거든요? - 출발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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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퍼 끈이나 가방 끈을 몸에 감고 있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 어릴 땐 불편할까봐 치워주곤 했는데 껴안고 잠도 잤다가 혼자 뒹굴뒹굴 거리면서 야무지게 활용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OJ6Sp8TOX-dNUiostDtD70HAH2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09:33:22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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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묘곡 - 다정도 병인양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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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년 전, 고양이를 냥줍 하면서 다정도 병인 시름이 더욱 깊어졌다.  동물에 대한 다정이 지나쳤던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었다. 금붕어를 키울 때도, 십자매를 키울 때도, 거북이나 햄스터, 저빌, 고슴도치, 기니피그 등 여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그 시간에도 분명 다정도 병이었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었다. 그런데 동물에게 다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GwCKrd9PQqKiSiBlThdSCXrhkQ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11:47:52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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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생 4년차 - 영원한 나의 아기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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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1년에 냥줍한 오래가 올해로 묘생 4년차를 맞이 했다.  여전히 뒹굴뒹굴하면서, 집사들에게 호통치면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av3ecZkBHRJCfMI3SLHeGotrer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10:56:28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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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랍장 옆에 고양이가 산다. - 묘생 4년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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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먼가 달그닥거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 우리가 상속자라고 칭하는 '오래' 등장.     낮잠 자러 왔는데 집사들은 각자 할일 바쁘니 일단 오늘은 같이 자겠다고 간접적으로 의사 표현 중..     세상 고단한 얼굴로 잘 땐 못난이가 되지만 사랑스럽다. (평상시에 안 사랑스럽다는  말은 아니다..)     매우 역동적인 맹수의 모습이지만, 묘생 4년차로 사냥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AfoJdUZyGzRumCY9XQ9CMbWeLWs" width="386" /&gt;</description>
      <pubDate>Sun, 23 Mar 2025 11:11:16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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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털찜주의!  - 퐁실퐁실한 매력덩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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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크리스마스,&amp;nbsp;냥냥거리며 코 인사를 해주고 내 바지에 털칠을 해주어 행복한 연말을 축복해 주었던,&amp;nbsp;그 고양이를 다시 만났다.  우리가 만났던 골목 바로 옆 상점이 녀석의 숨숨집이었던 모양이다. 행인들의 카메라 세례에 엄근진 표정으로 화답하고 있었다. 나도 순서를 기다렸다가 유명연예인 만난 듯 한 컷.  턱에 검은 무늬가 있는 것이 오래와 비슷하다.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bramCbFVWYvK6ywYPBTCayobjC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09:47:38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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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의 사'묘'곡 - 다정도 병인양하게 만든 묘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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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정도 병인양 하다는 말을 들으면 생각한다. &amp;quot;저거 내 이야기인데..&amp;quot;  다정도 병이어서 고단했던 마음은 학창 시절 교우관계나 직장생활 동료,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 내게 족쇄가 된 경험이 많다. 경계설정을 제대로 못한 후회를 남긴 것이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슷한 카테고리의 사람(곧, 다정도 병인 사람)을 만났다는 동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rLy9QOmG8KYg5dgeiOY6RnslXd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an 2025 09:31:05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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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미니멀리스트 - 2024년의 기억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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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뜬금없이 낡은 식탁이 눈에 들어왔다. 이사를 가게 되면 가구와 가전을 바꾸리라 했지만 이사도 가지 않았고&amp;nbsp;새 물건을 들이자니 마음이 번거로웠다. 소비로 기쁨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amp;nbsp;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것에 마음을 두는 사람이다. 소비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제법 그럴듯한 이유들을 덧붙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귀차니즘 탓일 수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5g_XFoCXXorDsMGIgR8uD1-S4b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an 2025 11:00:27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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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길에 만난 빈티지 고양이 - 착각은 자유지만 갈길은 빨리 가라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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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주 들르는 산책길에서 젖소무늬의 고양이를 만났다. 그런데 검은 무늬가 뭔가 어색하다. 살짝 빈티지스러운 느낌.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색감이다. ​ ​ ​녀석이 예쁘게 앞발을 모으고 한참을 쳐다본다. ​도망가지 않고 눈을 마주쳐 주는 것만도 감사한데 한참을 그윽하게 바라봐주니 이렇게 황송할 데가... ​ ​사진을 남기고 산책길을 재촉하려는데&amp;nbsp;쏜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0gPDDDawNGABo9Aj6kiaUk2roY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an 2025 10:57:46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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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를 걷고 일상을 쌓는다.&amp;nbsp; - 2024년의 기억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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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동안 돌보지 않았던 몸은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내왔다. 나는 왜&amp;nbsp;건강을 자신했을까. 구석구석 아파오기 시작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니 걱정이 꼬리를 물었다. 건강보다 다른 일들을 우선하고 살았으니 이제는 몸 상태를&amp;nbsp;살피라는 신호인가. 늘 다짐만 하고 미루어 두었던 운동을 시작했다. 땀 흘리는 운동은 버거우니 좋아하는 산책이나 실컷 하기로 한다. 걷고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VD5wHwO80yN5K09UgEu_jDuao1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5 11:01:31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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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가내수공업 - 2024년의 기억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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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 1월 1일. 똑같은 하루의 시작인데 왜인지 특별히 새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느낌은 아니겠지.  2024년은 참 많이 걷고, 많은 것들을 집에서 해결한 한 해였다.  무엇보다 한동안 의욕이 없어서 손 놓고 있었던 음식 만들기를 다시 시작했다. 작고 소소한 노동은 나를 즐겁게 한다.&amp;nbsp;&amp;nbsp;귀차니즘에 '이젠 사 먹자!' 했던 생각에서 '집밥이 최고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65%2Fimage%2Fn1VK8PY_Ub5TRaGq6vJUCK0ynL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an 2025 10:59:58 GMT</pubDate>
      <author>카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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