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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안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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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물안 고래의 브런치입니다. AI를 삶의 조력자로 사용하는 어른의 사고와 일의 방식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3:07: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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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안 고래의 브런치입니다. AI를 삶의 조력자로 사용하는 어른의 사고와 일의 방식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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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컴맹이라도 AI는 잘해요 -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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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의가 끝나고 수강생들이 하나둘 자리를 뜰 때였다.한 어르신이 쭈뼛쭈뼛 다가오더니 수줍게 말씀하셨다. &amp;quot;저, 컴맹이라도 AI는 잘해요.&amp;quot; 그 말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그런데 웃고 나서 바로 생각이 멈췄다. 어르신은 올해 일흔이었다.컴퓨터는 평생 어려웠다고 했다.마우스 클릭도 헷갈리고, 메뉴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스마트폰도 자식들한테 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pOVoK-NEynHArjaDyvN9RacXGF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12:49:25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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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amp;mdash;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19</link>
      <description>일을 찾는 시간은 유독 혼자인 느낌이 든다. 주변은 다 앞으로 가는 것 같은데 나만 멈춰 있는 것 같고,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으면 내가 문제인가 싶어진다.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확신보다 의심이 먼저 온다.  그런데 이 시리즈를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안다. 멈춰 있던 게 아니라는 걸. 준비하고 있었다는 걸.  이력서 앞에서 막혔던 건 능력이 부족해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9Rdlpx2ryQx7lKl0VOjQCOx4_O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12:00:07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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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격 후 첫 90일</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20</link>
      <description>합격 통보를 받은 날, 대부분은 긴장이 풀린다. 드디어 끝났다고 생각한다. 착각이다. 사무실에 발을 들이는 순간 다른 게임이 시작된다.  첫 90일, 조직은 당신에게 '적응기'라는 이름을 빌려 면죄부를 주는 듯하지만, 사실 냉정한 눈으로 조용히 당신의 급을 매기고 있다. 이 시간이 지나면 한번 굳은 인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당신을 위한 '기다림'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e_YVp3xwE0QqXgUYUUcz50enKO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2:00:12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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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떨어졌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 - 떨어진 경험을 데이터로 바꾸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18</link>
      <description>탈락 문자를 받은 날, 대부분은 그 공고를 다시 열어보지 않는다.  틀린 시험지를 굳이 다시 펼치고 싶은 사람은 없다.   파일을 닫고, 탭을 끄고, 며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이다.  덮어둔 채 다음 지원을 시작하면,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이유로 다시 멈춰 선다.  여기서 관점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DC02s5_5YLUr0pK1ebowyjmgoS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1:37:50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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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의 면접 안에도 여러 단계가 있다 - 이력서에 쓴 건 다 물어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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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소개서도 잘 썼다. 예상 질문 답변도 준비했고, 몇 개의 질문을 제외하곤 나름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떨어졌다.  어쩌면 그 몇 개의 질문이 당락을 결정했을지도 모른다.  면접관은 모든 질문에 완벽한 답을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드시 확인하고자 하는 한가지가 있다. &amp;quot;이력서에 본인이 쓴 것만큼은 제대로 설명 할 수 있는가&amp;quot;  면접은 이력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jRu57zcUZeMKOwZA66KShM7Vd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2:00:11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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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종대왕과 대화를 나눴다_지능이 유틸리티가 된 시대</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14</link>
      <description>얼마 전, 세종대왕과 대화를 나눴다.  정확히는 AI에게 세종대왕의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는게 맞겠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성군의 사유 방식을 빌린 AI는 내가 던진 질문들에 특유의 논리로 답을 했다.  그 경험은 꽤나 생경했다.  신이 나서 나는 다른 사람들도 불러 모았다. 일론 머스크를 호출했고, 워런 버핏도 데려왔다. 개그맨 장동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U3spLQ4DOp3ORyEi9P5gxt3rf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2:00:04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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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자기소개서는 설득이 아니라 납득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13</link>
      <description>자기소개서를 쓸 때 대부분은 '어떻게 하면 나를 더 좋게 보이게 할까'를 고민한다. 채용 담당자를 설득하기 위해 화려한 표현을 찾고 문장을 치장한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는 설득의 문서가 아니다.납득의 문서다.  설득과 납득은 비슷해 보이지만 방향이 완전히 다르다.설득은 내가 원하는 결론으로 상대를 끌어당기는 것이고, 납득은 상대가 스스로 &amp;quot;아, 이 사람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55b6UBL5QUxuNtupKrGphC31XO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2:00:04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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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사담당자는 빈틈(Gap)있는 이력서도 뽑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12</link>
      <description>JD를 제대로 읽고 나면 반드시 마주치는 지점이 있다. 지원하려는 회사에서 원하는 역량이 내 이력서에는 보이지 않을 때다. 이 간극을 '갭(Gap)'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은 이 갭을 발견하면 멈칫한다. 지원을 포기하거나, 혹은 없는 경험을 무리하게 지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채용 담당자 역시 JD에 100% 부합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ERB8wemu5x--SI_0IMr64HSEbU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2:00:06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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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모집공고, 다르게 읽는 사람이 붙는다 - 채용공고 안에 숨은 신호를 읽어라</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11</link>
      <description>대부분의 지원자는 채용공고에서 네 가지만 본다.회사 이름, 직무, 연봉, 마감일.자격요건은 대충 훑는다.  우대사항은 그냥 넘긴다.  그리고 이력서를 쓴다.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채워 넣는다.  어느 회사에 내도 될 것 같은, 반듯하게 완성된 이력서가 나온다.문제는 그 이력서가 이 회사에서 원하는 퍼즐 조각이 아니라는 거다. 채용공고는 단순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Fb56H2Hiy73g7Ct3uVDlnLprG-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2:00:06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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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조사는 팩트 수집이 아니다. - 구직자는 What을 조사하고, 담당자는 Why를 본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10</link>
      <description>이력서를 쓸 때 나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다.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아는 것이다. 이력서는 그 이해 위에서 쓰는 것이고, 이해 없이 쓴 지원서는 방향 없이 던진 말과 같다.  대부분의 구직자는 회사 조사를 팩트 수집으로 끝낸다. 홈페이지를 훑고, 인재상 키워드를 외우고, 매출액을 찾아낸다. 하지만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건 다른 종류의 이해다.  둘의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3iQOLCIQBAhX10INniahgswgri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2:00:06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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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만 명이 똑같은 지원 동기를 쓴다 - 지원 동기가 막히는 건 회사를 몰라서가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09</link>
      <description>어느 회사든 이력서와 면접에 꼭 들어있는 항목이 있다. 바로 지원 동기다. 솔직히 말해 지원동기가 명확해서 그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통은 공고를 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연봉이나 복지가 괜찮아 보여서', '회사가 유명해서' 지원한다.  그래서 이력서에서 가장 많은 거짓말이 나오는 칸이다. &amp;quot;평소에 OO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팬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RYaYHNJaZOyK9wUQGefv1_9Anp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12:00:09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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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로또는 안 된다길래 무당을 찾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08</link>
      <description>얼마 전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한 &amp;lt;운명전쟁&amp;gt;을 보다가 문득 내 운명이 궁금해졌다.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행복하게 살 운명인가.  무당에게 가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AI를 켰다.  생각보다 좋았다. AI라 그런지 내가 모르는 내 모습을 끄집어낼 때면 소름이 돋기도 했다. 대화를 마치고 나면 묘한 위로도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FCGv9AIWJ287RAfj0m83Cogf_T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2:31:00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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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없이 성장하는 경제가 오고 있다 - 유령 GD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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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지인의 회사에 희망퇴직 바람이 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목표 감축 인원은 전체의 30%.한꺼번에는 아니지만, 그 자리를 AI로 채울 준비를 회사가 이미 하고 있다고 했다.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생각이 많아졌다. 경제학에는 오래된 믿음이 있다.기술이 일자리를 없애도, 결국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틀린 말은 아니었다. 적어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JTX66kzSZFOMl412Le24ra6SuH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2:00:07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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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력이 없으면 안 괜찮다 - 삼성, 카카오 경력이 없어도 서류가 통과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06</link>
      <description>현실부터 말하자. 이력서에 삼성, 카카오, 현대 같은 이름 하나가 있으면 나머지를 읽기도 전에 서류가 넘어간다. 공평하지 않다고 느껴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 질문을 바꿔보자. 그 이름이 없을 때, 무엇으로 싸울 수 있는가.  채용 담당자가 이력서에서 보는 건 두 가지다. 하나는&amp;nbsp;신뢰다. 이 사람이 검증된 환경에서 일해봤는가. 회사 이름은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G5RbVrsvnnAeYpOhhoi8SdQZNg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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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먼저 정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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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력서 파일을 열었다가 닫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경험이 없는 게 아니다. 직장 경력, 학교 프로젝트, 아르바이트, 사회 활동까지 적을 건 차고 넘친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하면 이상하게 손이 멈춘다. 그 멈춤의 정체는 '경험의 부재'가 아니라,&amp;nbsp;나를 한 문장으로 정의해본 경험의 부족이다. 채용 담당자는 이력서 한 장을 평균 30초 안에 판단한다. 그 3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qxmMdA36_aFpfLNYf4An7Q8kvf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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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새로운 일을 찾는 사람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cpjH/103</link>
      <description>일을 찾는 시간은 유독 길게 느껴진다.  합격 소식을 기다리는 시간만이 아니다. 이력서 앞에서 멈추는 시간,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서 멍하니 있는 시간, 지원할 곳을 찾다가 어느새 탭을 닫아버리는 시간까지.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상한 생각이 든다. 내가 부족한 건지, 방향이 틀린 건지, 아니면 그냥 운이 없는 건지.  대부분은 셋 다 아니다.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JND2tzAn8tDZLm-ZL1Q1gMnNxb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2:00:10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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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프로는 AI처럼 일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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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시리즈를 시작할 때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결과물은 그럴듯해졌지만, 내 생각은 그만큼 선명해졌는가. AI 덕분에 초안은 빨라졌고, 자료 정리는 쉬워졌다. 문장도 금세 그럴듯한 형태로 나온다. 하지만 그 편리함이 우리를 자꾸 AI처럼 일하게 만든다. 주어진 요청을 기계적으로 처리하고, 그럴듯한 형식을 갖춰, 일단 답부터 내놓는 방식으로.  그 방식이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C10XwSjodIWoOyA-RsfwTMl8ns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2:00:04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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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는 AI를 쓸수록 자신이 더 선명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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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I를 쓰면서 흐려지는 사람이 있고, 더 선명해지는 사람이 있다. 차이는 활용 능력이 아니다. 프롬프트를 잘 쓰는지, 결과물을 빠르게 뽑아내는지로 갈리지 않는다. 진짜 차이는 그 결과를 대하는 태도에서 벌어진다.  AI가 써준 문장은 대개 매끄럽다. 논리도 정돈돼 있고, 표현도 그럴싸하다. 읽고 있으면 마치 내가 완벽히 이해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DE5JbQz_9w72DxP6nE4RqPkqOI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2:00:04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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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보다 일을 못 하는 리더는 어디에 써야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cpjH/98</link>
      <description>어느 저녁이었다. 오랜만에 함께 일했던 선배로 부터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근황을 나누던 중 선배가 툭 던지 말을 꺼냈다. &amp;ldquo;요즘 AI가 들어오고 나서 말이야, 문득 내가 여기서 뭘 하는 리더인가 싶어.&amp;rdquo; 그의 목소리엔 짙은 상실감이 배어 있었다. 예전에는 그는 누구보다 먼저 답을 내는 사람이었다. 문제를 정의하는 속도도, 방향을 잡는 감각도 늘 앞서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SJxJxt9KUdZiJDxB2Bvn1CXE65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2:00:03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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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엄마, 나 이제 공부 안 해도 돼&amp;rdquo; - 혼자 생각하지 않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jH/97</link>
      <description>중학생 아이를 둔 한 어머니가 나를 붙잡고 말했다. &amp;ldquo;선생님, 요즘 애들이요&amp;hellip;&amp;rdquo; 말을 꺼내다 잠깐 웃으시더니, 곧 표정이 바뀌었다. &amp;ldquo;공부하라고 했더니 그러는 거예요.&amp;rdquo; 잠깐 숨을 고르고 말을 이었다. &amp;ldquo;엄마, 나 이제 공부 안 해도 돼. AI가 다 해주잖아. 수행평가도 다 이걸로 하는데 내가 하는 것보다 얘가 더 빨라.&amp;rdquo;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물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jH%2Fimage%2F147FG4fIsZBX2eEVBaa_4WfmWw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2:00:04 GMT</pubDate>
      <author>우물안고래</author>
      <guid>https://brunch.co.kr/@@cpjH/9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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