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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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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을 언어로 하려다 돈과 마음, 육체와 시간 사이 갈팡질팡하는 21세 한국 사람입니다. 하늘, 바다, 나무가 좋아 강릉에 왔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8:11: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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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언어로 하려다 돈과 마음, 육체와 시간 사이 갈팡질팡하는 21세 한국 사람입니다. 하늘, 바다, 나무가 좋아 강릉에 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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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알겠습니다의 역학 -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cple/36</link>
      <description>회사 단톡방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문장은 '네, 알겠습니다'였다. 내가 속한 조직만 그런 것은 아니었을 거다. 어떤 지시가 내려지고 나 역시 그 지시를 알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네 알겠습니다'를 남기는 거다. 그래서 알아서 뭘 하겠다는 건지 그런 이야기는 단톡방에 등장하는 주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문장과 마찬가지로. 이해를 못 해</description>
      <pubDate>Mon, 01 May 2023 12:37:26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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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안반데기 배추밭 사잇길 따라 &amp;nbsp; - 강릉살이2_배추밭은 왜 우리를 설레게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cple/34</link>
      <description>안반데기하면 별이지요. 별 보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을 안반데기 배추밭은 낮에 봐도 멋집니다. 드넓고 가파른 고원지대에 푸른 배추가 빛을 발합니다. 그래서 이 '멋지다'는 어디서 나오는 감정일까요? 평소에 못 보던 것을 봤을 때? 철학자 칸트는 숭고함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판단력 비판에서 그런 얘기를 했지요. 우리가 어쩌지 못할 정도로 거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8n0SKbVhXgGkSeTwvMOPXmdNd8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Sep 2022 13:59:35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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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한 빛이 드는 9월의 순포습지 - 강릉살이2_조용한 산책길을 찾고 있습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cple/33</link>
      <description>순포습지는 강릉 경포와 사천 사이에 있습니다. 강릉 경포해변으로부터 북쪽으로 가면 사근진, 순긋, 순포해변이 펼쳐집니다. 남해와 동해의 차이, 서해의 차이는 구분할 수 있지만 경포, 사근진, 순긋, 순포 사이 바다는 제가 보기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바다만 보자면요. 대신 그 앞의 분위기는 다릅니다. 경포는 스카이베이호텔이 우뚝 서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2mkohYv4USqJ2m2p3DPhw88nh7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Sep 2022 14:25:13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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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의 숲, 오늘의 숲 - 강릉살이2_대관령 재궁골 인근에서 만난 식물들</title>
      <link>https://brunch.co.kr/@@cple/32</link>
      <description>돌배나무에게 반한 적이 있습니다. 반해봤자 언젠가 거주지 인근에다 돌배나무를 심고 싶다는 소망을 갖는 거긴 하지만, 4월에 돌배나무에 꽃이 필 때 그 품은 벚나무와도 다르고 다른 비슷한 꽃을 피운다는 나무들과 다릅니다. 돌배나무가 가장 커보일 때는 꽃이 필 때인가 싶고, 하얀 꽃을 가득 피운 돌배나무를 보면 마음이 좋아집니다. 앵두나무, 자두나무, 매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v3qS4Y0HeP1SRwdZ7wQUb3Q0D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Aug 2022 13:42:47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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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 - 강릉살이2_바우길 4구간 걷기</title>
      <link>https://brunch.co.kr/@@cple/30</link>
      <description>5월 중순 초록 속에 흰 꽃 무더기가 보인다면 찔레꽃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며칠 전 바우길 4구간을 다녀올 때까지만 해도 몰랐던 사실입니다. 바우길을 걷는 동안 찔레꽃이 많았습니다. 아까시가 지고 나자 찔레꽃이 여기저기서 탄성을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6번 국도를 차를 타고 달려 오대산 쪽으로 들어가면서 흰 꽃들이 피어 있는 것을 보니 모두 찔레꽃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D6Rhu4uR3nyAsZPqPcPtlE_vK4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n 2022 02:04:28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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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것도 되지 않고 그냥 나로 살다 죽는 거다 - 강릉살이2_어떤 루틴으로 살고 있습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cple/29</link>
      <description>예전에는 맛있는 커피가 제일 중요했습니다. 강릉에 살기 이전부터 그래서, 아침에는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곤 했습니다.  커피의 맛과 향은 그 어느 음식도 흉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의 10년 이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고 있는, 맛있는 커피의 맛과 향에 완전히 길들여진 사람입니다.   커피에 눈뜬 것은 스무 살 넘어서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zehhr5CV5Cy699YcK9wWtBU9G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y 2022 11:56:35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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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산과 소비 사이, 어딘가 - 강릉살이2_자본주의와 행복의 관계란?</title>
      <link>https://brunch.co.kr/@@cple/28</link>
      <description>회사생활을 하면 자본주의가 궁금해지게 됩니다. 그동안도 자본주의 속에서 숨 쉬고 밥 먹고 잠자고 살았는데, 그전까지는 몰랐던 돈이라는 것의 속성이 회사생활을 하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생활을 하며 처음으로 생산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회사를 다니는 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해도 돈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건 마찬가지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puArDMFJYABEbn1ZfDwAKAdpc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Apr 2022 13:27:39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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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있다 -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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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월이 되자마자 하루종일 걷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잘 모르겠어서 걷고 싶었던 것 같다.    읽은 시 중 기억에 남는 시는 몇 편 되지 않는다. 그 시가 특출나서가 아니라 내 마음에서 자주 그 시를 떠올려서일 거다. 이성복 시인의 '어제는 하루종일 걸었다'가 그렇다.   어제는 하루종일 걸었다 해가 땅에 꺼지도록 아무 말도 할 말이 없었다  길에서 창녀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XKymO84ZCUO7OApMwiY9sx5Eb3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Mar 2022 16:00:04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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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주의 사회 속 지방에서 살아간다는 것 - 바람아 제발 멈춰라</title>
      <link>https://brunch.co.kr/@@cple/26</link>
      <description>사람은 어떤 당위와 만족 사이를 헤맨다. 지금 시대의 당위는 자본주의다. 만족은 온전히 내 감정이다. 지금 우리는 자본주의와 내 감정 사이를 헤맨다. 어떤 날은 자본주의 세계의 물건을 사는 것으로 만족이 찾아오기도 한다. 자본주의 세계의 식당에서 맛있는 한 끼를 먹는 것으로 만족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 만족감은 그 식사의 가격보다는 어떤 분위기, 맛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0z0agAqPLo0xJvP_qLSIiMDn3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Mar 2022 15:53:45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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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인 것, 고양이 아닌 것,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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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에 밀과 보리가 있는 데다 이웃들도 모두 고양이를 한 마리씩 키웁니다. 주민회라고 부르는 비슷한 시기에 강릉으로 이주해온 친구들입니다. 건너건너 알던 친구들이 강릉으로 같이 이주해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 모두 고양이를 한, 두 마리씩 키웁니다. 그렇게 해서 강릉에 사는 이름을 아는 고양이만 해도 6마리가 더 있습니다. 이름은 여기, 율, 까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MSnPHgeVjwImrCmz-i_NmOgcc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Feb 2022 15:22:25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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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고양이 - 밀과 보리가 자라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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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밀과 만난지 11년이 되었습니다. 2011년 6월 함께 살기 시작해 2022년 1월까지 11년째 반려 중입니다. 11년, 무언가 벅차오르게 되는 시간입니다. 이 정도의 시간을 함께했다면, 가족인 것이 확실하니까요. 저는 20살 때 가족을 떠나와 룸메이트들과 지내다 26세 즈음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가장 오래 시간을 함께 보낸 생물,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SRW76XNfMp7DZTuufg_JCLVaK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an 2022 14:57:14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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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은 괜찮다며 내리고 - 강릉살이2_강릉에 눈이 내리면</title>
      <link>https://brunch.co.kr/@@cple/23</link>
      <description>강릉은 2월에 눈이 1미터 넘게 온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습니다. 따뜻한 바다와 차가운 북동풍이 만나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을 받는다고요. 그러나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인지 요근래 눈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작년 8월에 강릉으로 이사를 온 뒤 가장 많은 눈을 봤던 것은 올해 3월 7일이었습니다. 그때 약 10cm 정도 눈이 내렸던 것 같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WW1wWNGTbqGKV9T9nDJgHaA6v4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Dec 2021 13:26:20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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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호숫가 향호, 그 안쪽으로 숲길과 저수지 - 강릉살이2_바우길 주말 다함께 걷기 따라 13구간 향호 바람의 길</title>
      <link>https://brunch.co.kr/@@cple/22</link>
      <description>강릉 최북단에 있는 향호를 자주 갑니다. 집에서 가까워서요. 향호는 주문진 바다와 연결된 석호입니다.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호수를 석호라 하는데요.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석호는 경포호지요. 명성답게 주변에는 경포대, 월파정을 비롯해 각종 모임(계)에서 지었다는 정자들이 늘어서 있고 허균허난설헌 생가터며 연잎밭, 각종 조형물들까지 사람 손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p3_H7oEIF3LCyv-lm4T44gzV5d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Dec 2021 14:13:28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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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 방랑 - 강릉살이 2_양양, 속초, 동해, 삼척, 평창 기웃기웃</title>
      <link>https://brunch.co.kr/@@cple/21</link>
      <description>강릉은 갈 데 많은 동네입니다. 강릉 바닷가를 따라 여행하기만 해도 충분히 좋지만, 뭔가 부족하다 싶을 때는 산이 있습니다. 정동진 인근의 괘방산은 뻥 뚫린 동해바다 전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대관령, 선자령, 안반데기, 오대산, 소금강 등 산 풍경 또한 탁월한 곳입니다. 봄이면 분홍분홍한 산벚나무가 핀 광경을 보다 여름이 될수록 초록을 입고 뚱뚱해지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BWmuQeg2kiyLKAe_6JwpCCTCv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Nov 2021 15:05:46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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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라는 환상이 한국 지방에서 유효한 이유 - 강릉살이 2</title>
      <link>https://brunch.co.kr/@@cple/20</link>
      <description>강릉에 살기 위해 이주를 앞두고, 회사에 다닐 때부터 집을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이주를 하기로 한 건너 건너 아는 또래의 지인들이 있었고, 여차저차 금전적인 이유와 이주의 두려움이 더해져 같이 살 수 있는 집이 있다면 같이 살지 해, 여러 집들을 보러 다녔습니다. 강릉 시내 명주산책로 인근의 허름한 주택과 사천의 전원주택, 경포 뒤편의 주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7clN0EvU6svHBEnT0nlhIOBq2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Sep 2021 12:35:27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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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를 깨닫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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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시도를 하게 되면, 그때 자기를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그럴 틈 없이 살았던 것 같아요. 세상 탓을 했지만, 내가 좀 더 다부졌다면, 그런 생각이 이중적으로 자리잡아 있었습니다. 세상 속에 살고 있으니 그런 생각은 아주 잘못됐다 할 수 없으나, 그러나 내 걸음은 내 걸음이니까요. 내가 어떤 길을 밟을지 매일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4L9AYooC1YKuk5asYP0aE3yeKs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Sep 2021 04:28:38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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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생은 행복했다 말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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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비가 세차더니 낮이 되자 하늘은 컴컴해도 비는 내리지 않고, 밤이 되자 달빛이 구름에 드리워졌다 나타났다 합니다. 베란다에 앉아서 달을 바라보다, 이번 생은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물었습니다.   도깨비방파제 인근에 살고있습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좋았다는 그 도깨비 방파제요. 관광객들이 와서 사진 찍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6pCYvFdsG1kOFiFrSCho3RrfT6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Aug 2021 13:19:25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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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의 세계, 서핑의 세계, 자유의 세계 - 똑같은 파도는 절대 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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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그림일기를 그립니다. 그림의 형식은 아주 제멋대로이지만요. 일기를 글로 쓰면 결국 읽는 데 시간이 걸리고 뭔가 색채감이 다 사라진 밋밋한 기록이 될 것 같아,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올해 내 맘대로 인생의 계획이었으나, 매일매일 잘 그리지도 못하는 그림을 그리지는 못했습니다. 열흘 정도 지나면 그림을 그리며 뭘 했지 생각하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bHT-G-Vci28mJr_lstzaiSLw6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Aug 2021 06:36:05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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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탁에 차려진 마음을 먹는 일 - 로컬푸드의 나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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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아점으로 라따뚜이를 먹었습니다. 점저는 골뱅이오이무침에 비빔면을 먹었구요.   프랑스 가정식요리라는 라따뚜이의 재료는 애호박, 가지, 토마토, 토마토소스, 마늘, 양파, 양송이버섯입니다. (소금과 후추, 오일은 제외하고요.) 라따뚜이를 하게 된 이유는 가지의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가지가 쌌던 것이죠.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의 재료 중 애호박,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1rShXj8GpeF9AKqMk_6Gi0OPQj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Aug 2021 15:26:55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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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짱의 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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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 미움의 대상은 내 적일까요? 지금 저는 미워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아주 좋은 상태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이 괜찮습니다. 누가 뭘 하자고 해도 대체로 좋다 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를 찾지도 않지만요.)     적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누군가에 대한 응어리가 쌓여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ple%2Fimage%2FyU6yZ74J8apqQdMFcXW4KOpMZO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Aug 2021 05:50:05 GMT</pubDate>
      <author>강다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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