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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규만</title>
    <link>https://brunch.co.kr/@@cs0h</link>
    <description>소설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3:47: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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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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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번째 차 -1 - ev6- 요트블루</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73</link>
      <description>모르는 상태에서 샀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 많이 차를 굴려 본 것도 아니고 주위에서 들어 본 말로만 판단했었다. 말했듯 나는 처음부터 중고차를 살 생각이 없었다. 이왕 살 거 새 차 사서 굴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들은 나중에 해결하자. 그렇지만 굉장한 오만이었고 결국 중간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끙끙 앓고 주위에 내 문제를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CXh8f6T-inOrSQMKTRFGw1zMM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1:26:22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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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지망생</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72</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무지막지하게 글을 올리는 것을 상례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작가가 되는 길이라 믿었다. 무지한 내 생각일 뿐이다. 단지 글을 쓰고 잠깐 안일한 착각에 빠지고 흡족했었던 일 이외에 별다른 것은 없었다. 예전과 달라졌다면 온라인에 내 글이 게재되어 다른 몇 사람이 보고 댓글을 달아주는 것을 바라봤다. 전문적으로 가는 길이 되지 못함을 여실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4b7NISqkqc5XA-IIsO73bxu8Kx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3:07:29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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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소설작법 (3). -글도 익히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 소설을 항아리에 비유한다면,&amp;nbsp; 숙성과정을 말하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71</link>
      <description>미술실에서 그림을 그릴 때 느끼던 거였는데 초심자가 뛰어넘어야 할 산은 바로 외로움이었다.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은 시간을 재는 기록경기다. 그걸 혼자서 달린다면? 기록은 어떻게 달라질까? 기록이 별로 좋지 않을 것이다. 예술의 고단하고 긴 싸움과 외로움을 이겨 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계속,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하다 보면 정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alHQXTeDWhB-emCzHE2pl_9v4-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11:07:03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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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소설작법(2)&amp;nbsp; - 서사</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70</link>
      <description>서사는 단순하지 않다. 중심으로 골격을 이루는 모태이고 독자가 제일 먼저 보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첫 단락을 보고 단순하게 서사를 다 봤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아니다. 다만 첫 장부분에 그 가능성에 관한 문체와 더불어 캐릭터들의 뚜렷함을 보고 판단하게 된다. 그리고 끝까지 읽을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판단 역시도 첫 장에서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s_WQWtk0_vsOEDKUjYo0cJaQL0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11:55:11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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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소설작법(1) 제목은 간결하게.&amp;nbsp; - 은유법을 써라.</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9</link>
      <description>헤르만 헤세의 소설을 대하다 보면 그의 소재는 극히 단순 명료하면서도 뚜렷하게 정해져 있다. 제목과 소재가 일맥상통하는 경우가 많다. 그의 초기 데뷔작 페터카멘친트 [Peter Camenzind]도 고유명사로서 우리나라 말로 달리 번역할 다른 말이 없다. 그래서 내용을 살피고 번역하시는 분이 따로 &amp;lsquo;향수&amp;rsquo;라는 제목을 달아서 완역판을 내놓았다. 처음에 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Ws7WDIHqzJtvhahfS5JRzSqVuW4.jpg" width="32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11:41:12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guid>https://brunch.co.kr/@@cs0h/36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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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매너리즘 (mannerism) 에서 빠져 나오기 - 어떻게 하면 다시 글을 쓸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8</link>
      <description>알고 보니 나는 아직 장편소설을 쓸 여력을 포함하지 않고 있는가 보다. 거의 오 개월을 쉰 것 같은데 지속해서 써 온 소설만 붙들고 있다. 더 나아진 것이 뭔지 모르겠다. 노트북과 별로 친하지도 않고 공책과도 약간은 뒤틀렸다. 수기로 쓰는 것이 한때 좋았었다. 어마어마하게 써 놓았던 것을 노트북에 한자씩 고쳐 넣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막혔다. 실질적인 내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dsnaQYdXJtSkhf9lajgMdOZZwe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2:18:32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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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변비 2 - 다양하고 재밌는 것으로 어필하기에는 안팎으로 아직은 어수선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7</link>
      <description>글을 쓸 때 일률 단편적인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 한다. 또한 그러한 소재나 이야깃거리로 내놓는 작가나 시인들은 드물다. 왜냐하면 고리타분하고 뻔한 것이고 자칫 그 이유에 해당하는 가치나 명분, 혹은 자신에게 이르는 혹독한 혹평을 비평가들에게 받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다. 성서에도 예수님의 생애가 나오면서 만찬의 이야기는 자주 등장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CEKi-wEx78E3JiHwHu4bZjs0G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1:17:43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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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변비</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6</link>
      <description>고독한 수괴. 뱃속 그득히 남아, 꿰차 들어선 그놈을 방사하지 못해 전전긍긍이다. 쪼그리고 앉아 연속으로 이어진 타일 그림을 바라본다. 흡사 TV 만화영화에서 보았던 파파 스머프를 연상시킨다. 머리 두건을 쓰고 둥그러진 얼굴에 미소가 똑 닮았다. 타일마다 쭉 연달아 있는 모습이 자꾸 바라보고 있으면 각 영역, 각기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여러 파파 스머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P6eyvgv5En353OF_wwLT19ivVqU.jpg" width="281"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2:35:13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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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마케팅(Marketing) - 아직도 연습중....</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5</link>
      <description>요즈음도 소설 써? 쓰지. 그런데 아직도 좋은 소식 없는 거야. 응. 그래. 아직도 여전히 없어. 내가 소설을 쓴다기에 나를 오랫동안 지켜봤던 지인은 한심한 듯 쳐다봤다. 그렇게 오랫동안 갈고닦았으면 썩은 무라도 썰었겠다. 그런 마케팅의 부재 아냐. 요즈음 같은 디지털 시대에. sns에 올려. 완전 공개로. 그리고 다른 사람이 네 글을 조금씩 퍼갈 수 있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WwC2dP8cPwIwz18PKPafZhEra3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12:05:17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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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 - 빵공장의 그을음 매거진과 브런치북 종합 집필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4</link>
      <description>모집 광고를 보고 생산직은 그렇고 경비로 들어갈 작정이었다. 생산직이랑 같이 모집하는 광고였다. 십 년 전 그만둔 회사에 재입사하러 찾아가다니. 엄청난 감정 격랑에 휩싸였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그분들이 아직도 계실까. 아니면 그만두고 몇 안 될까. 이런 식으로 거길 찾기는 싫었다. 나의 소설이 인정받고 어떻게라도 연락이 돼서 만나면 모를까. 이런 식의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xWRNbs3eotI8o4j1HGi6rNZsv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9:46:46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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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집필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3</link>
      <description>이런 코멘터리는 자칫 따분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amp;nbsp;뒷이야기를 자꾸만 하고 싶어진다. 하도 오랫동안 붙들고 있던 소설이었고 제목을 여러 차례 바꾸고 편집을 수없이 난도질 한 소설이기도 하다. 그리고 난도질해서 잘라냈던 부분들을 버리지 못하고 다른 이야기로 재탕하고 쓰고 붙이기를 했었지만 제대로 써내질 못했다. 그런데 나는 이러한 부분들에 상당한 재미를 느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0XAx8W46t3Hkr5zYBHrTrFlYAT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03:35:37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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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 조우(遭遇) -10 - 마지막 회차.</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2</link>
      <description>&amp;ldquo;혹시 같이 가자고 해서 그런 거야?&amp;rdquo;  &amp;ldquo;아니야. 그래서 그런 거 아니라니까. 승동 씨랑 나랑 공장에서 지독하게 일하고 술을 마시고 그걸 향수같이 말하는 자체가 싫어졌어. 지난번에 책 내는 일 때문에 다녀왔지만, 다시 가보고 싶지 않아.&amp;rdquo;   &amp;ldquo;갑자기 왜 그래? 이해를 할 수 없네.&amp;rdquo; 그는 한동안 말이 없다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뭐야? 내 얼굴에</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1:30:36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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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조우(遭遇) -9</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1</link>
      <description>종임도 가끔 애들 때문에 과민반응 보이는 때가 있지. 그때는 말을 최대한 안 하는 것이 상수야.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뀌었다. 예전 나를 공장에서 일할 때 소리치고 우격다짐 식으로 말하던 때와는 판이하였다. 하긴 좀 전에 애들 다루는 말솜씨를 보면, 보통이 아니었다. 나도 잠시 답답한 속내를 가만히 달래었다. 하마터면 애가 네 살 때 다친 손가락을 이야기하</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1:26:28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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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조우(遭遇) -8</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60</link>
      <description>말로만 들었지 실지로 얼굴을 보지 못한 상황이라 그때 그 여자가 종임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었다. 그 당시 나는 묘한 질투심이 일어서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았었다. 그 시절에 나는 승동을 애타게 바라만 보고 있을 적이었다. 첫사랑이라고 말하기조차 모호한 구석이 있어 아쉬울 대로 아쉬운 무 말라깽이 같은 쪼그라진 인연밖에는 되지 않았다. 그래서 더 궁금했다</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1:21:29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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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녹스 -7</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59</link>
      <description>내가 잠깐 그 가게에서 일한 것을 말한 것은 아닐까. 그걸 빌미로 하여 나를 설득하여 달라고. 그렇지만 남편이 안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다. 그 사실이 그 일이 지금 와서 부끄럽고 치유할 수 없는 상처라고 말하기에 그리 대단한 것도 없었고 과거의 부끄러운 형상이라고 남편이 비난할 여지도 못 되는 일이었다. 몇 년을 같이 살아왔지만 그러한 일로 나를 몰</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1:16:39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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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녹스 -6 - 다시 만난 청의 엄마와 청의 화려한 과거연역</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58</link>
      <description>알아듣게 이야기해 봐. 어머니가 어떻게 나를 안다고 보고 싶으시대?&amp;rdquo; &amp;ldquo;가보면 알아.&amp;rdquo; 정말 모를 일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빼먹은 걸 돌이키는 것같이 말을 이었다. &amp;ldquo;연수는 네 남편한테 맡기고 갔으면 좋겠다. 술도 한잔 먹어야 할지 몰라서 말이야. 괜찮지?&amp;rdquo; 어쩐지 나도 청의 분위기에 홀리거나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 나의 단호한 처지 표명 이후 그녀도 비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ZkeooANKOPKHYmJp0FpXBSg7RbA.jpg" width="452"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23:00:13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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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 녹스 -5 - 여자는 운명이라는 사슬의 고리를 스스로 감지해 놓은 채 ........</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57</link>
      <description>여자는 운명이라는 사슬의 고리를 스스로 감지해 놓은 채 문득 떠오른 태동의 그늘을 외면하며 실수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상황만 보고 실지로 확인하지 않으면 믿지 않으려는 경향이 짙다. 따갑고 세차게 파고들어 오려는 그 기운을 밀어내려고 한다. 절대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지독하게 연민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그리고 언니의 일과 결부시키고 싶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ArZ7ZvXpW89gi6DQWoMV3uDxztI.jpg" width="295"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4:59:23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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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 메피스토 -4 - 계장급에서 이사급으로 바뀐 전녹중. -세월의 진작.</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56</link>
      <description>승동이 처음에는 미덥지 않아 하는 눈치였다. 좀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통화하고 목소리까지 확인하고서야 &amp;lsquo;아, 애숙이구나.&amp;rsquo; 했다.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그의 목소리는 들뜬 것 같았다. 그와 통화를 한 이후에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그와 결혼한 여자는 누구이며 무엇해서 먹고사는지. 그도 나와 연락이 닿고 나서 궁금한 것은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4:44:03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guid>https://brunch.co.kr/@@cs0h/3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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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메피스토 -3 - 메피스토의 뜻은 알고나 있는 거야? 괴테의 파우스트에 나오는...</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55</link>
      <description>아무리 그래도 나 자신의 실체를 발견하지 못하고 단 한 줄의 글도 쓸 수가 없었다. 내가 그렇게 헤매고 있을 무렵, 훨씬 이전에 이미 그녀는 김 실장을 만났고 N 출판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문단에 내 필명을 적당히 올려놓았다. 방송 대본 대필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었다.   그녀를 너무 오래 친구로 만나온 탓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일에 대한 매니저</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14:31:55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guid>https://brunch.co.kr/@@cs0h/35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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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메피스토 -2 - 등단은 아무나 하나? 그리고 등단하면 수익이 보장되는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cs0h/354</link>
      <description>이미 일부 독자에게는&amp;lsquo;밀령&amp;rsquo;이 나, 애숙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이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처음부터 가볍게 시작한 글이 이렇게까지 파장을 몰고 올 줄은 몰랐다. 많은 조회 수가 절대 쉽게 글은 쓰지 말아야 함을 일깨워 주었다. 성심성의껏 내용을 충실히 하고자 몇 번이고 성남과 정선을 오갔다. 글이 막히지 않기 위해서였다. 서울의 위성도시뿐이 안 되는 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s0h%2Fimage%2F8we7R9wdQ-10LfMjYh1BEVtc35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12:49:32 GMT</pubDate>
      <author>이규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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