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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r Wolfgang 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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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회과학자이자 실천신학자입니다. 세 아이의 아빠로서, &amp;lsquo;공익을 위한 자본주의자&amp;rsquo;를 꿈꾸며 사회의 선한 연결을 탐구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21:08: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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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회과학자이자 실천신학자입니다. 세 아이의 아빠로서, &amp;lsquo;공익을 위한 자본주의자&amp;rsquo;를 꿈꾸며 사회의 선한 연결을 탐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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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각을 바랄밖에&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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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생의 죽음도 둘째 아들의 죽음도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으셨던 이모였다.  2015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기 전 이모를 찾아뵀었다. 그때 이모는 작별인사를 하는 나의 손을 붙잡고 무너지셨다. 하나밖에 없는 자매였던 나의 어머니로부터 기인한 내 존재의 특수함이 작용했던 것일까?  &amp;quot;이제 가면 언제 볼 수 있을까? 난 이제 누굴 의지해야 할까?&amp;quo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0:53:20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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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체와 해체 - 예측 불가능하게 확장되는 창조의 지평</title>
      <link>https://brunch.co.kr/@@ct2D/365</link>
      <description>논리의 실타래에 사유를 탄탄하게 꿰다 보면 때때마다 결론에 이르곤 해요. 사유의 재료들이야 지식, 경험치 그리고 그것들이 의식 혹은 무의식 안에서 통합되며 형성된 영감이지요. 이것들이 모두어 만들어낸 결론이라는 깨달음과 앎의 즐거움은 충만과 만족 그 자체예요.   .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간이 흐르며 논리의 실타래가 느슨해 짐과 동시에 최초 결론에 도달</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13:28:10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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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기치 못한 일</title>
      <link>https://brunch.co.kr/@@ct2D/361</link>
      <description>타인의 눈물이 내 눈의 우물물을 퍼 올리는 마중물이 된다는 것은 수지맞는 일이다. 예기치 못한 슬픔, 감동, 기쁨, 벅참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어린 날에는 타인의 감정에 동요되는 것이 그저 미숙하고 약한 것으로만 느껴졌었는데, 그 상호작용에 눈을 뜬 지금은 어떤 의미와 맥락에서든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자아내는 마술이구나 한다.  오늘 타인이 내게 그랬듯,</description>
      <pubDate>Sat, 11 Oct 2025 02:53:42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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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광이 되게</title>
      <link>https://brunch.co.kr/@@ct2D/360</link>
      <description>실존이 풍경으로 관조되기 위해서는 몇 걸음 뒤로 물러서야 한다. 피사체와 너무 가까우면 풍경일 수 없는 까닭이다.   실존의 모든 것이 풍경이 될 수 있을 터인데 밀착해 보면 각각의 개별일 뿐이다. 각각이 어우러진 풍경일 수 없다.  남은 하루를 보다 맑은 정신으로 흐르기 위해 바닷가 작은 카페를 찾았다. 모두가 창가 자리에 앉는다. 그곳은 얼핏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NYFQwGrzvmpcHYQptknVz9QckW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3:43:01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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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있어야 할 것과 없어야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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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름만 대면 알만한 호텔에 머물렀다.  하수구 냄새가 났다. 화장실이 역류했다. 벌레가 있었다.  하지만, 사과는 없었다. 개선도 없었다.  분명 있는데 없었다!!  그래서 있어야 할 것이 있게 했다. 있어야 할 것은 있어야 하고 없어야 할 것은 없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실존이 살만해 진다.</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02:59:17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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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라 생각했던 삶</title>
      <link>https://brunch.co.kr/@@ct2D/358</link>
      <description>당연하다 생각했다. 할 수 있다 생각했다. 아무렇지 않다 생각했다.  &amp;quot;잠시 넘어지더라도 붙잡아주시네&amp;quot; &amp;quot;혼자라 생각했던 삶 늘 함께하셨네&amp;quot; 라는 노랫말에 콧잔등이 시큰해진다.  11년 전 초겨울 수십 년간 담대하게 살아온 줄 알았던 내가 실은 많은 상처로 얼룩져 있었음을 깨닫고 안아줬었다. 당시에는 신해철의 '나에게 쓰는 편지'라는 곡의 가사들이 위로를</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22:03:03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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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adigmenwechsel - 패러다임 전환</title>
      <link>https://brunch.co.kr/@@ct2D/356</link>
      <description># 1  학자가 되고 관련된 분야에서 나의 커리어에 걸맞은 직업과 연봉을 얻기 위해 짧게는 수주 길게는 몇 달여간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답니다. 학위를 받은 전공은 통섭적 성격의 것으로 사회복지학, 행정학, 정치학, 경제학, 신학과 관련이 있어요. 그렇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 지원이 가능했어요.  이런 맥락에서 내가 가진 전문성들은 각 분야마다 무게중심을 달리했</description>
      <pubDate>Sat, 19 Jul 2025 02:45:56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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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든지 말든지 - 캠페인 멈춤</title>
      <link>https://brunch.co.kr/@@ct2D/354</link>
      <description>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차도를 합법적이고도 안전하게 건너려는 사람들이 대기 중이다.  100 미터 전부터 그이들이 보였는데 내 앞 차까지도 그들을 먼저 보내줄 의지가 없어 보인다. 그러든지 말든지 그 의지가 있는 나는 브레이크를 천천히 밟으며 차를 세웠다.  언제쯤 자신들의 차례가 올까 예측하지 못하던 그들은 나의 정지에 처음엔 어리둥절한 표정 그다음에는</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03:01:34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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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지기</title>
      <link>https://brunch.co.kr/@@ct2D/260</link>
      <description>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11월 중순부터 꽃피는 봄까지 조깅 휴식 기간이다. 냉기가 근육을 긴장시켜, 운동 이후 근육통이 심해지는 까닭이다.     그렇게 겨울 휴지기를 지내고, 기존 루틴 대로 오랜만에 7 km 조깅을 시도했다.  몇 달간 조깅은 쉬었지만, 홈트레이닝을 꾸준히 한 덕에 무릎에 무리도 없었고, 심박수만 평소 보다 조금 높았을 뿐, 개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yQhy4c4Mdkv4wLBO7t7mDvPmov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9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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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 Neverla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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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화 속 주인공! 몇 해 전 누군가 저를 두고 한 말이에요.  물론, 화자가 의도한 동화와 주인공이 있었겠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저는 네버랜드와 피터팬이 연상됐었답니다. 그리고 곱씹을수록 마음에 와닿는 나에 대한 비유여서 만족하고 있어요.  피터팬의 외모도 능력도 나와는 상관없지만, 피터팬의 내면과 특성만큼은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 여겨져서 말이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812jznrzT2hjNQZAeXsGu_vjxc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9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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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르막 - 단상들 mit 산악조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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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오르막도 동일한 페이스로  깊은 숲은 인적이 드물다 보니 자연과 음악에 취해 달리다 보면 인기척을 느끼지 못할 때가 더러 있어요. 그래서 나를 추월하기 위해 누군가 옆에서 나타나면 흠칫 놀라곤 하죠.  그리고 종종 오르막에서 다시금 그 혹은 그녀를 추월하는 상황이 벌어져요. 그리고 거리가 점점 벌어지죠. 아예 상대가 보이지 않을 만큼 간극이 생기기도 해</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9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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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u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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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깊은 숲 속, 달리고 있는 나와 그의 숨소리.  나무들 사이를 비집고 나와, 잎새와 내 솜털을 스치고 지나는 바람. 우짖는 새소리.  이 모든 것들로 내 존재를 인지한다.     하지만, 하늘을 향해 뻗은 아름드리나무들의 손끝으로 향하는 시선,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타국의 깊은 숲 사이의 오솔길.  이것들 속에서 Fade out, 순간순간 내 존재에 대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b_oE_ztD3_JgJEx25f3mRb19cn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8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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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껏 짙은 가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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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밤 잠자리에 누웠는데 부쩍 추워진 날씨 덕분에 이불이 주는 따스함이 안도감으로 다가오더군요. 깊은 심호흡이 절로 들 만큼.   .   궂은 날씨 덕에 꼬박 일주일 조깅을 못했어요. 집중해야 하는 일도 있었고요.   .   이른 아침 눈을 떴는데, 창 밖, &amp;nbsp;아침 햇살이 영롱해요. 정성스레 스트레칭을 하고 출발~~~        어제부터 오늘까지 Hei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rS_VuGKJGnxq-Tos8_CWbiulDf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8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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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운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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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넥카 강변을 따라 조깅하는 길 4킬로 미터 지점에서 누군가 저를 추월해요. 금발의 여성분이에요.   석양무렵&amp;nbsp;넥카강변    그분의 뒤태에서 보이는 생활근육들이 보통이 아니에요. 오랜 시간 단련된 근육과 몸매입니다.   .   석양이 제 뒤에 머물러 있어서 그분 앞에까지 제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어요. 그래서인지 자꾸만 옆을 확인합니다. 혹여라도 추월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p4nIX3L0JT1qQEhnFfX1kH_Sd9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8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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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평가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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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월요일부로 9년 간의 절대 평가가 끝났다. 어쩌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고, 일단 끝난 것일 수도 있겠다.   .   36년간 상대 평가에 익숙했던지라, 절대 평가였던 이곳에서의 9년의 시간과 오늘까지도, 우왕좌왕했다. 그 매 순간의 나의 좌표를 가늠해 보기 위해 말이다.   .   상대평가는 함께 가는 무리가 보이고, 그 안에서 상, 중, 하로 평</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8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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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평가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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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나 고양이 아이나 성인의 잘못된 행동이 교정되지 않아.  하지만, 강영욱 씨나, 오은영 박사는 그들의 행동을 기막히게 교정해.  일반인은 알 수 없는, 정서적 병목 지점을 명확히 알고, 그것에 대한 분석을 통해, 증상이나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과 맥락을 짚고, 알맞은 대안을 제시하지. 전문가여서 그래.   .   교육자와 피교육자의 관계가 성립되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8r7lpEwVqpcwxgVCWLfUpL1z-P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7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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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평가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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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국에서 석사 논문을 쓰던 시절, 부탁을 드리지 않았음에도 지도교수님께서는, 연구주제들을 몇 가지로 추려 제시하셨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그러한 노력에도, 나는 내가 선택한 연구주제를 고집했다. 이렇게 선생님께는 다소 곤란한 상황에서도 계획한 논문 목차들을 보시며, 여러 가지 옵션들을 제시하시곤 하셨었다.   .   그런데 내가 경험한 지난 9년의 `절대`</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7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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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가을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ct2D/310</link>
      <description>열린 창으로 여치 한 마리가 날아 들어와 울기 시작해요. 풀벌레 소리를 따라, 초가을 저녁의 어스름과 밤멍도 함께 찾아듭니다.   .   가을이 오면, 독일의 테너가수 Fritz Wunderlich가 녹음한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들으며 이 곡의 서사를 어렴풋이 훑곤 합니다. 사실 이 가곡집은 Heinrich Heine의 개별 시들에 곡을 입힌 것이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Ow22GkcBiY1TDx4ARAXjc6bkrC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7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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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꾀를 내어도 - 절대적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ct2D/307</link>
      <description>아무리 꾀를 내고 전략을 짜봐도 절대적 시간을 요구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어쩌면 세상만사 모두가 그런 것일지도요.   .   대학독일어시험을(DSH) 준비할 때 그랬어요. 읽기, 문법, 작문, 듣기로 구성된 1차 시험, 1차 합격 후 구술시험. 문법이야 수월했지만, 90분 내에 A4 2장 반 분량의 학술적 기사를 읽고 모두 서술형으로 풀어내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5U-9_mhFHG-KdMyu9MaURic-xA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6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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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세 스픈, 정성 두 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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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이면, 한 주 치 식단을 구상해요. 아침은 정해져 있고, 저녁은 건강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몇 가지를 셑팅해 두었어요. 다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점심은 한식을 요리해요.   .   의도한 건 아니지만, 수요일쯤 되면, 반인분 혹은 일인분씩 덜어서 잘 보관해 두었던 일품요리가 냉장고에 정렬합니다. 이런 주기로 목요일 혹은 주말에는 일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2D%2Fimage%2Fc-i8MCg5aQwbL2XPCwqk-A-PkK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0:32:26 GMT</pubDate>
      <author>Dr Wolfgang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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