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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signwalk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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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옷을 만들어 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으며, BETWEEN EIGHT란 글로 현재의 일과 과거를 오가며 삶에 관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5:46: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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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을 만들어 주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으며, BETWEEN EIGHT란 글로 현재의 일과 과거를 오가며 삶에 관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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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스웻셔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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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패딩을 정리해야 하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흰 티셔츠에 맨투맨 하나 레이어드하고 봄을 느끼고 싶은, 4월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스웻셔츠를 '맨투맨'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한데, 유래를 찾아보니 1953년 한국전쟁 직후 경성방직(현 경방)이 국내 최초로 스웻셔츠용 원단인 기모 원단(내핑 클로스, Napping Cloth)을 생산하기 시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7xkB3a5_pnmDATtUVNNtZza6e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6:01:30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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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티셔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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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20수, 30수의 기본 원단은 골지 원단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이외의 원단들은 아이보리, 블랙 같은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 이외는 혼용률도 영향을 주며 각각의 원단을 따로 염색하기에 동일한 색상을 맞춰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 이외는 혼용률도 영향을 주며 각각의 원단을 따로 염색하기에 동일한 색상을 맞춰서 사용하기가 어렵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7DYWN7Kw6MsSTNy7uN8hbr2v58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2:00:05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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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작업지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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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이케아에서 책장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조립 설명서입니다. '이 정도는 설명서 없이도 조립할 수 있겠지.' 그렇게 무작정 덤볐다가 결국 다 풀어헤치고, 다시 설명서를 보고서야 제대로 완성했던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가구는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풀어서 재조립할 수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1:30:27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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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원단 - 4화 원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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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대문 시장의 생리와 발주 시의 주의사항을 다뤘다면, 이번 화에서는 매장에서 픽업해 온 스와치라는 작은 천 조각에서 어떤 내용들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기본적인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 원단을 완벽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옷을 만들어봤을 때 비로소 &amp;quot;아, 이런 원단은 이런 식으로 옷이 나오는구나&amp;quot; 하고 이해하게 되는 지점이 많기 때문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o_aw5xc03WqGu3A6vBa0lcji4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02:00:11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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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동대문 종합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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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대문 종합시장. 저와 같이 옷을 만드는 사람들에겐 자연스럽게 매일 드나드는 곳이죠. 물론 처음부터 편안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작은 매장들이 수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미로 같은 구조에, 일률적이지 않은 매장 호수까지. 25년 전 처음 마주한 '종합'(디자이너들은 보통 &amp;lsquo;종합&amp;rsquo;이라 줄여 부르곤 합니다)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A~D까지 4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ih5okgMb2-Q99SgHMQ75yDhNq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2:00:05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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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준비는 잘하고 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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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서 이야기했듯이, 단순한 한두 가지 아이템을 넘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브랜드는 그만의 명확한 콘셉트가 있어야 하며, 그 색깔에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시즌이 바뀌고 유행이 변해도 브랜드의 뼈대만큼은 중심을 지켜야 합니다. 트렌드에 휩쓸려 정체성을 수시로 바꾸는 브랜드의 생명력은 짧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esaiybOAW7gZvYEAcCF9RqIYx6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5:00:04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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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빈티지를 입지 않아요 - BETWEEN EIGHT 에피소드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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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같이 옷을 만드는 사람들의 머릿속 한쪽엔 '신상'이라는 쉬지 않는 발전기가 있는 듯하다.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혹은 길을 지나는 사람들을 마주칠 때나 어느 장소에서든 &amp;lsquo;저 사람이 입은 옷 예쁘네, 살짝 변형해서 샘플을 만들어 볼까?&amp;rsquo;라고 메모를 하곤 한다. 마치 직업병처럼,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옷깃이나 밑단에 머무는 것. 이런 식으로 디자인을 차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rmBzW6DKqMaHP8n4nLoLFCk-FI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5:02:02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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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무슨 옷을 만들고 싶은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ctoZ/25</link>
      <description>예전에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amp;lsquo;괴랄스러운&amp;rsquo; 음식을 만들어 먹은 적이 있습니다. 평범한 입맛을 가진 저였지만, 이상하리만큼 제 입에는 만족스러운 요리였습니다. 자신감을 얻어 가족에게도 만들어 주었는데, 맛을 본 식구들의 표정이 참 가관이더군요. 어떻게 이런 게 맛있을 수가 있느냐며, 취향 참 독특하다는 핀잔만 잔뜩 들었습니다. 옷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rWuLKDY7mPU-kDhRZHioJ3Iwk9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2:00:08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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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며 : 패션 키즈가 아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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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일본 고베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곤 10여 년 넘게 거의 매달 주기적으로 일본 출장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동대문 도매 매장을 운영할 때부터 해오던 루틴으로, 처음에는 일본의 상품들을 둘러보는 시장조사 개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저 습관처럼 다녀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를 겪는 대한민국과는 달리, 이미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aAzp2ut_f0ZhQvIAa2fYA7YFy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2:00:04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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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ive Pound - BETWEEN EIGHT 에피소드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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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 업체는 빈티지 의류를 레퍼런스로 자주 활용한다. 특히 흔히 &amp;lsquo;아메카지(아메리칸 캐주얼의 일본식 줄임말)&amp;rsquo;라 부르는 스타일의 근본 중 하나인 &amp;lsquo;RRL&amp;rsquo;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RRL은 폴로 랄프로렌의 상위 라인으로, 창립자 랄프 로렌(Ralph Lauren)과 그의 아내 리키 로렌(Ricky Lauren)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다. 물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EQYaJfgVNzgMvyKYxNKAVDV7h2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7:00:06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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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멘토가 있다는 건 어떤 걸까? - 옆으로 새는 글 세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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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아침 샤워를 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quot;많은 이들은 나완 다르게 특별한 멘토가 있을까?&amp;quot; 나에겐 삶이 힘겨울 때나 진지한 조언이 필요할 때, 혹은 위로가 필요할 때 그 마음들을 열어 보여줄 이는 H 단 한 명뿐이다. 하지만 그녀는 내 삶의 동반자이지, 엄밀히 말해 &amp;lsquo;멘토&amp;rsquo;라고 부르기는 어렵겠다.  그럼 또 다른 이가 있을까? 혹은 있었는가? 되짚&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DlzWhDdHjVba21iU87SAeXdkgF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8:35:04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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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셔츠 만들기 - BETWEEN EIGHT 에피소드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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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처음 만든 옷은 필나염 원단으로 제작한 후드 집업이었다. 당시에는 필나염이 무엇인지조차 몰랐고, 옷을 만드는 작업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무했다. 지금 내가 일하는 곳과 같은 프로모션 업체를 통해 첫 후드 집업을 제작했고, 운영하던 매장에서 판매했다.  그 후에는 어찌어찌해서 억지로 그래픽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고, 판매도 잘되었지만 사실 옷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VSMoRwYWFB1xFbOGLIESCXo2hz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7:18:44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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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조로운 시작 - BETWEEN EIGHT 에피소드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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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 업체와 함께 일을 하게 된 후부터는 늘어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일이 즐겁다는 마음에 매일 아침 신나는 기분이 계속되었다.  W 업체의 요구는 좋은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해 상품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덧붙여, 당시 그들이 동대문 밤시장에서 사입하는 기존 품목들과 스타일 면이나 퀄리티 면에서 이질감 없는 상품으로 밸런스를 맞춰 주길 바랐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UtnX3RU2Wnsdawm_IHzn0YIed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7:15:52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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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 보단 로드워크 - 옆으로 새는 글 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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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전부터 러닝이 최고의 인기 스포츠가 되었다. 내가 러닝을 시작한 건 코로나가 시작된 직후였는데, 당시 나는 여성복 도매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매출이 급감하였고, 정상화가 언제 될지도 알 수 없었으며, 도저히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모든 걸 포기하고 싶던 때였다. 답답한 날들이 계속되었고, 통장 잔고는 바닥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V7HnTWlqgy1G5DTpvIb5A9btq2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4:35:53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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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셔츠디자인 - BETWEEN EIGHT 에피소드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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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통 내 일과는 원단 시장으로 출근해 새로 나온 원단이 있는지 찾아보거나, 주문한 샘플 원단과 부자재를 수급하는 것으로 오전 시간을 보낸다. 그러고 나서 점심쯤 사무실로 돌아와 신상품을 기획하거나 작업 지시서를 작성한다.  지금 같은 12월은 원단 시장을 매일 돌기보다는, 어떤 디자인으로 봄 샘플을 진행할지 고민하며 돌아올 봄 상품을 기획하는 시기라 시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u8-g-pAZ-pHYfGg_SQvSW49-j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7:33:27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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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가 없다 - 옆으로 새는 글 첫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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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년 새해가 밝았다. 다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새해 첫날을 맞이할까?  '올 한 해는 목표한 일들을 최선의 노력으로 완수하겠어', '지난해 실패했던 경험을 반복하지 않겠어'라고 희망찬 각오를 다지거나, '아, 벌써 이 나이가 되었구나', '올해도 걱정이다. 잘 버텨야 할 텐데' 같은 걱정이 앞서는 첫날일 수도 있겠다.  2025년의 마지막 날이었던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toZ%2Fimage%2Fjzb7hIjLLHYYQR2EPED4rSlsi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5:22:33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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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 업체 - BETWEEN EIGHT 에피소드 3</title>
      <link>https://brunch.co.kr/@@ctoZ/6</link>
      <description>아침에 조금이라도 늦게 일어나면 운동을 가지 않는다. 오늘 계획한 일에 지장을 주고 싶지 않아서다. 운동을 건너뛰면 시간은 벌 수 있지만, 하루를 시작할 정신적인 에너지는 부족해진다.  특히 11월 들어 A 업체의 리오더가 줄어들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겨울철 주문 감소는 지난 몇 년간의 경험으로 예상했던 바지만, 올해는 유독 심하다. 9월까지 최고치</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23:00:14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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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샘플 작업지시서 - BETWEEN EIGHT 에피소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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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 전 준비해 둔 과일과 야채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마시는 것이 아침의 시작이다. 셀러리, 사과, 토마토, 키위. 매일 같은 재료지만 어떤 날은 맛있게, 또 어떤 날은 먹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화장실로 가 속을 비우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후,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에서 35분간 트레드밀을 달리며 땀을 낸다. 이 일련의 과정은 2년간 이어져 온 어렵지 않</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7:45:20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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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직업 - BETWEEN EIGHT 에피소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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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아침 샤워를 하며 나쁜 습관이 하나 생겼다. 마치 &amp;lsquo;백곰 효과&amp;rsquo;처럼, 과거를 후회하지 말자고 다짐할수록 후회스러운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르는 것이다. 오늘 아침 샤워 시간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미팅에서 W 업체는 갓 출고된 제안 샘플을 두고, 아예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샘플을 보자는 이야기를 꺼냈다. 순간 짜증이 치밀어 &amp;lsquo;이 친구들과</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7:37:00 GMT</pubDate>
      <author>designwalkers</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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