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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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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8년째 바느질, 12년째 간호조무사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아줌마입니다. 삶에서 배운 인생과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성찰하며 글로 풀어내려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5:52: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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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년째 바느질, 12년째 간호조무사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아줌마입니다. 삶에서 배운 인생과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성찰하며 글로 풀어내려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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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 치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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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내가 죽을 지경이다. 이제 보내야지, 안 됐어도 어쩔 수 있나? 내가 몬살겠다.&amp;quot;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오실 정도로 활기찬 모습의 어머니셨다. 불과 몇 달 만에 그 당찬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목발에 의지해 겨우 걸음을 옮기셨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고 고관절이 박살 나는 바람에 인공관절수술을 하셨다고 했다. 반년이 흐른 지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HyJ-Sc9DCyQdIlpELVfIBZ3lj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20:43:49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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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선 가시, 또 다른 이름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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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0대 후반인 할머니 한 분이 감기에 걸려 병원을 내원하셨다. 진료가 끝나고 주사를 맞기 위해 주사실로 이동했는데 주사실 입구에서 머뭇거리고 계신 할머니와 마주쳤다.  &amp;quot;왜 안 들어가시고요~~ 어서 들어가세요. 주사 놔 드리게요.&amp;quot;  &amp;quot;아... 딴 게 아니라... 부탁하나 해도 되겠나? 슨생님?&amp;quot;  &amp;quot;예, 말씀해 보세요.&amp;quot;  &amp;quot;아, 어제 생선이 먹고 싶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gMkPldlobfkPnMbgN2wywPkLIZ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22:10:17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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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오래 함께 걷고 싶은 동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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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amp;quot; 2번의 고배를 마시고 3번째 도전장을 던진 후 받은 메일 한 통에 소리를 질러버렸다. '나 이제 진짜 작가가 된 거야?' 브런치는 나에게 '작가'라는 이름을 선물해 줬다.  여느 사람은 작가라고 엄지를 치켜세워줬고, 또 다른 누구는 무진장 부러워했다. 몇몇 분은 대단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기도 했지만</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4:54:17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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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낙낙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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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낙낙하다;마음이 흐뭇하여 만족한 느낌이 있다.  지난달, 행복쓰필사단 50일 오프모임이 있었다.글로 소통하던 분들이었고 가끔 만났던 분들이라 그런지 반가움은 극에 달했다. 뜨거운 시간을 보낸 지 어느덧 20일이 지났다. 여운이 애법 컸던 모양이다. 20일이 지났는데도 한 분이 그 시간을 떠올리며 그리워하고 계셨다.'해낙낙했구나...'해낙낙?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OVK9aABfj72b05y1PFNj5D3Qr0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23:20:19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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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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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건강하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하다.   불과 지난주만 해도 슬로조깅을 하며 새벽을 맞이했다. 빠르게 뛰는 것도 아니지만 발걸음을 내딛고 호흡을 느끼며 뛰는 건 살아있음을 절실히 느끼게 해 주었고, 그 속엔 분명 치유와 위로가 있었다. 러너스하이까지는 아니지만 '뛰는 맛'을 느끼게 되어 운동화를 신는 일이 힘들지 않았는데 그것도 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dLHHSEPRK767wAhJLFHAm-Hynu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1:27:45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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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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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나 힘들었길래 나뭇잎도 아닌 뜨끈한 도로바닥에 앉아있는고 많이 힘들었구나 힘껏 쉬다가 훨훨 날아가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etx7jlmz8sGFdSPmkSj3IftHQx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Aug 2025 03:26:08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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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색으로 분류된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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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트에 파란색이 그어졌다. 이제 마지막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내 책에도 나왔던 한 아버지가 계신다.책에는 여든여덟이라고 적혀있지만 늘 &amp;quot;내 나이 팔십여덟이다&amp;quot;라고 첫마디를 여셨던 아버지였다. 연세에 비해 정정하셨고 재밌었다. 실례가 될지 모르나 마냥 귀여운 분이셨다. 표정도 다양했지만 침을 튀겨가며 이야기하셨고 얼굴에 튄 침을 연신 닦아내면서도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XT40JAol97bVX-eRdNfEWjOuUP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23:29:17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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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답게 피어나기 - 황금 낮달맞이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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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통령 선거일이다. 나의 작은 한표, 그렇지만 가볍지 않은 무게를 가진 권리를 행사하고 돌아왔다. 투표장을 나오는데 콧잔등이 시큰했다. 갱년기도 아직 멀었다 싶은데 자꾸 눈물이 나려 한다. 그저 우리가,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새벽까지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화창하다 못해 황홀하게 아름답다. 투표를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zWxaReeFFy1VPMYPXa9hQSPiyA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03:45:06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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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일기 5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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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이 복잡한 하루였다.오늘은 오전근무만 있는 날이다. 이런 날은 지인들과 약속을 잡는다. 오늘도 어김없이 동네언니들과 약속이 있었다. 한 달 전 했던 약속이라 얼마나 들뜬 마음으로 기다렸는지 모른다. 바닷가로 가서 바다뷰를 보며 양식을 먹기로 했기에 따뜻한 햇살을 보며 날씨까지 돕는구나 싶은 마음에 고마움이 절로 생겼다.고마움도 잠시, 아침부터 기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5wNdMN6RfqK7w7x3lxEJse8Ime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pr 2025 13:49:57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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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일기 4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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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냉장고 문을 열고 깜짝 놀랐다. 꽉꽉 차있다는 느낌이 참 오랜만이었다.  어제, 시어머님이 쉬시는 날이었다. 아직 60대인 시어머니는 일을 다니고 계신다. 시어머님과 함께 산지도 어느덧 17년째. 나도 일을 다니고, 어머니도 일을 하시니 반찬은 최소한으로 만들어 먹는다.   우리 집 냉장고엔 지난주 친정엄마에게서 받아온 부추김치와 파김치만 가득이었는데  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viD9d0dqGrdHJ2k5rIAT1EYN6X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Apr 2025 07:38:05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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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일기 3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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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염이 낫는가 싶더니 이제 감기가 왔다.코가 막히면서 흐르는 이상한 상태지만 그 막히는 콧구멍사이로 공기가 비집고 들어갔다 나갔다를 반복한다. 다행히 일하는데 별 지장이 없어 감사했다.월요일은 늘 분주하다. 주말 내 아프셨던 분들이 벼르고 벼르다 병원에 오시니 수액을 맞는 분도, 아파서 오시는 분들도 많다.그래서인지 하루가 금세 지났다. 그것도 감사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ZBQ1hiSSiPNkMjAZX6e1CE3My7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23:28:10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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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일기 2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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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당신이 원하는 것을 갖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보호입니다.&amp;quot;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어린 소녀가 또박또박 이야기하는 영상을 보고 꺽꺽 울었다.몇 년을 기도한 기도제목이 있었다. 내가 아닌 타인에 의해 크고 소중한 걸 잃었다. 다시 갖고 싶다며 3년을 매달렸다.  매일을 눈물바람으로 보냈</description>
      <pubDate>Sun, 20 Apr 2025 23:11:19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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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를 실험하기로 했다 - 감사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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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사도 습관이다. 감사하다 보면 감사할 일이 생긴다. 왜 그랬을까?  이 글귀가 그냥 지나쳐지지 않았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슝 날아와 내 가슴에 꽂혔다. 어찌 보면 지금, 감사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 그랬다는 생각도 든다. 4월에는 큰 행사 2개가 준비되어 있고, 출간하고 나면 조금 후련해질까 했던 일들이 오해였다는 듯 하나, 둘 나를 옥죄어오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mfDJCwKCytbmaiUxyXhlTx0Ha8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Apr 2025 12:35:28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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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당신이 병원과 친해질 수 있다면&amp;quot;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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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댓글에 바로가기가 있어요^^♡  나도 그 병원에 가고 싶다 https://brunch.co.kr/@estarlit/51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Io5RJc04Qvcf-jGvi6RJiRCJfe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pr 2025 11:43:59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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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루고 미루던 글을 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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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로성장연구소 에서 진행하는 무료특강이 있었다.  김진솔 연구원님이 무료특강의 첫 포문을 열어주셨다. 줌 수업이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어폰을 꽂은 채 휴대폰 속 그녀를 보며 귀를 쫑긋 세웠다.  글감 채집하는 방법, 일상의 동요에 집중하기, 사진을 찍고, 주인공이 되어보기, 시선을 천천히 옮기며 분량 늘리는 방법, 글 마무리하는 방법, 제목 짓는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v0bxNkoboSehXHfFbi-PJM2kgT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Mar 2025 14:33:05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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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책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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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내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될 거예요... &amp;quot; 출판사 대표님의 말 한마디에 한껏 불어놓은 풍선을 입에 물고 있는 듯 가슴이 심하게 요동쳤다.   '이제 정말 세상에 책이 나오는구나.'   책을 쓸 때만 해도 쓰기만 하면 될 거라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덤볐다. 책은 나오면서가 진짜 시작이라는 걸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체감하고 있다.     이 책은 병원에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uG58I2nilEkiqE5rjMItPcOg9u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06:20:54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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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파양견 사랑이, 가족이 되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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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렇게 이쁘게 생긴 아이도 버려지는구나'예쁨도 잠시, 똥그란 눈, 축 쳐진 귀, 한껏 내려앉은 어깨, 영락없이 버려진 아이의 모습이었다.보호실 4곳에는 사랑이와 닥스훈트, 웰시코기, 웰시믹스견까지 총 4마리가 있었다. 사랑이를 제외한 3마리는 방방 뛰며 사람을 반기는 듯했으나 사랑이 만큼은 시든 잡초처럼 풀이 잔뜩 죽어있었다.  가족이 되려고 그랬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qsuDOcP6vV8_5IDB33KLa5Fhw-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Feb 2025 23:28:57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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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파양견 사랑이, 가족이 되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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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강아지 하늘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11년간 그 아이 덕분에 행복했고 즐거웠다. 12월 마지막 날 아침, 숨을 3번 몰아쉬고 알 수 없는 눈물을 비치며 아이는 우리 곁을 떠났다.하늘이가 떠난 지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났다.그사이 나는 하얀색 강아지, 특히 몰티즈만 보면 금세 울컥울컥 했다. 하늘이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 보고 싶은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_tqnJfyFytt7__hcHhn-8017hv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Feb 2025 14:14:30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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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1년은 어떠셨나요? - 12월을 대하는 자세</title>
      <link>https://brunch.co.kr/@@cw1t/481</link>
      <description>&amp;quot;당신의 1년은 어떠셨나요?&amp;quot;  12월만 되면 뚝 떨어진 기온만큼이나 내 가슴도 시려온다.  되짚어보는 1년과 준비해야 되는 1년 사이에서 생각이 많아진다.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선물처럼 주어진  365일을 나는 어떻게 보냈는가.다시 시작하게 된 일 때문에 매일을 바둥거려야 했다. 큰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7시에 등교해야 돼서 내 시간표도 바뀌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7IVE06DuKv_vl8kt1fsAXEReWq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Dec 2024 13:56:36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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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지 못한 H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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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헉, 아부지요~~~ 내가 몬 산다. 진짜. HI가 뭔 말이고. 도대체 뭘 잡수신 거예요?&amp;quot;&amp;quot;그냥 매일 똑같이 밥 먹었지, 어제 단감을 좀 먹긴 먹었는데. 과일 때문에 그런가? 왜? 많이 높으나?&amp;quot;&amp;quot;기계에서 HI가 떴다는 건 당뇨수치가 기계로 측정이 안된다는 거고요.  수치가 700 이상이라는 거예요.&amp;quot;당뇨를 재어드리다 'HI'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w1t%2Fimage%2F-IepPC4sux9FaL6a2khOhduOw_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24 11:57:04 GMT</pubDate>
      <author>박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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