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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시</title>
    <link>https://brunch.co.kr/@@cy3C</link>
    <description>취미로 글쓰는 직장인 알시입니다. 글모임을 통해2023년 '만화'를 주제로 하는 에세이를 썼고2024년 '음식'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19:45:1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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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로 글쓰는 직장인 알시입니다. 글모임을 통해2023년 '만화'를 주제로 하는 에세이를 썼고2024년 '음식'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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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보다 잘하지 마시오 - &amp;lt;수제 빼빼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26</link>
      <description>초콜릿이 듬뿍 발린 고소한 막대 과자,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빼빼로. 달달한 초코와 담백한 과자의 조합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조각이 콕콕 박혀 씹는 식감도 일품, 고소함은 두 배, 아몬드 빼빼로. 부드러운 초콜릿이 가운데에 쏙 들어간, 과자 벽이 얇아서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누드 빼빼로, 달콤새콤한 딸기향을 퐁 퐁 풍기</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9:00:02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2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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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남다름을 알게 된 건, 그때부터 - &amp;lt;매쏘와 켄터키 치킨샐러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25</link>
      <description>초록색 참이슬 후레쉬 하나, 매화수 하나를 준비한다. 두 병 다 뚜껑을 따버리고, 병 주둥이가 맞닿게 매화수 병을 뒤집어 올려 소주병 위에 세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매화수 병을 뒤집는 스피드다. 열려있는 입구로 술이 쏟아지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순식간에 홱 뒤집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없다면 깨끗한 명함 한 장을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명함으로 입구</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9:00:02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25</guid>
    </item>
    <item>
      <title>'막입'이 쓰는 엉터리 미식 에세이 - 여는 글</title>
      <link>https://brunch.co.kr/@@cy3C/24</link>
      <description>나는 일명 '막입'이다.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별로 없고 미식에 딱히 고집도 없다. 어지간한 음식은 다 맛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저 양이 많을수록 좋고, 저렴할수록 좋고,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하지만 그렇게 취향 없는 것 치고 먹는 행위 자체는 아주 즐기는 편이다. 나는 무언가 입에 들어오면 바로 직전에 일어난 일도 금방 까먹어</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0:15:35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24</guid>
    </item>
    <item>
      <title>'에세이'를 쓰는 즐거움  - 1인 1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cy3C/15</link>
      <description>나는 어쩌다 한 번씩 소설을 써보곤 했다. 꾸준히는 아니고, 몇 년에 한 번씩 가끔 그런 바람이 불곤 했다. &amp;lsquo;어쩌다 써봤다&amp;rsquo;라기엔 작법서도 여러 개 사서 공부하며 꽤 열심히 쓰긴 했다. 하지만 모든 글이 초반 몇 장까지만 신나게 써지고, 얼마부터는 도무지 써지지 않아서 완성작은 하나도 없었다. 글을 쓰다가 콱 막혀서 더 이상 써나갈 수 없어질 때, 그 막</description>
      <pubDate>Sun, 15 Oct 2023 04:03:58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15</guid>
    </item>
    <item>
      <title>&amp;lsquo;평범한&amp;rsquo; 나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 &amp;lt;허니와 클로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14</link>
      <description>대학 시절을 떠올리면 늘 강의실 제일 앞자리에 앉았던 것이 생각난다. 학생들 대부분 제일 앞줄과 두 번째 줄까지는 피하는 분위기였는데,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첫째 줄에 앉았다. 학구열이 높았기 때문은 아니고, 맘껏 펑펑 울려고 그랬다. 수업 시간에 자꾸 눈물이 나니까.  뒷자리에 앉으면 눈물이 나도 숨길 수가 없었다. 수업에 늦게 들어오거나, 중간에 나가는</description>
      <pubDate>Sun, 15 Oct 2023 01:59:51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14</guid>
    </item>
    <item>
      <title>오후 4시에 오는 언니를 기다리며 3시부터 행복한, - &amp;lt;소란스럽게 밥&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12</link>
      <description>&amp;ldquo;많은 사람에게 그림을 그리게 했지만, 물건 말고 사람을 그린 사람은 알시님이 처음이에요. 알시님은 사람을 참 좋아하나 봐요.&amp;rdquo;  그런가요? 나는 오히려 사람들이 아홉 개의 그림을 그리면서 인간을 하나도 그리지 않는다는 것이 더 놀라웠다. 내가 특별히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amp;lsquo;사람&amp;rsquo;이 아니라, 내가 그린 &amp;lsquo;그 사람들&amp;rsquo;일</description>
      <pubDate>Tue, 10 Oct 2023 14:14:12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12</guid>
    </item>
    <item>
      <title>내가 '일코해제'를 무릅쓰고 만화 에세이를 쓰는 이유 - &amp;lt;더 퍼스트 슬램덩크&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11</link>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amp;lsquo;망했다&amp;rsquo;는 것을 느꼈다. 자는 동안 꼭 누가 밟고 지나간 것처럼 온몸이 욱신거렸고 사지에 힘이 영 안 들어갔다. 삐질삐질 땀은 나는데 으슬으슬 추워서 몸이 덜덜 떨렸다. 이 정도면 너무나 분명히 '몸살 당첨'이었다. 전날부터 불안 불안하더라니.  하지만 오후엔 몸살이어도 절대 취소할 수 없는 스케줄이 잡혀있었다. 바로, 천안 영화관에</description>
      <pubDate>Tue, 03 Oct 2023 06:16:33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11</guid>
    </item>
    <item>
      <title>지금보다 훨씬 더 잘 사는 나를 지운다 - &amp;lt;불가사의한 소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10</link>
      <description>날씨는 뜨겁고 술은 달았다. 속이 빈 초록 병 세 개를 쪼로록 세우고 네 개째를 주문했다. 동기 S와 둘이서만 한잔 하는 자리였다. 마주 앉은 S는 벌써 얼큰하니 기분이 좋아 보였다. S는 취하면 애교도, 말도, 궁금한 것도 많아졌다.  &amp;quot;언니, 만약에 과거로 돌아가서 딱 한 가지만 고칠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갈 거예요?&amp;quot;  언니는 나보다 나이도 경험도 많</description>
      <pubDate>Sat, 23 Sep 2023 10:57:14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10</guid>
    </item>
    <item>
      <title>주에 한 시간, 국영수보다 중요한 걸 가르쳐주신 선생님 - &amp;lt;호텔 아프리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9</link>
      <description>만화를 이야기하는 에세이에서 뜬금없이 영화 얘기를 한번 해보겠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는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이다. 가장 좋아하는 만화를 고르라면 후보가 너무 많아 도저히 고를 수 없지만, 영화라면 17살 때부터 줄곧 [브로크백 마운틴]이었다.  브로크백 마운틴을 처음 본 건 학교 특별활동 시간이었다. 나는 &amp;lsquo;영화 논술&amp;rsquo; 부였다. 사실</description>
      <pubDate>Fri, 15 Sep 2023 12:13:12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9</guid>
    </item>
    <item>
      <title>&amp;lsquo;갑질&amp;rsquo; 없는 우정, 이게 장르가 판타지가 아니라고요? - &amp;lt;너와 나&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8</link>
      <description>만화카페에 가면 늘 첫 번째로 찾는 책이 있다.&amp;nbsp;홋타 키이치의 [너와 나]이다.&amp;nbsp;카페 안에 들어서자마자&amp;nbsp;[너와 나]의 신권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신권이 있다면 신권을,&amp;nbsp;없다면 이미 봤던 마지막 권을 다시 한번 꺼내서 읽는다.&amp;nbsp;나름의&amp;nbsp;&amp;lsquo;워밍업&amp;rsquo;&amp;nbsp;루틴으로,&amp;nbsp;메인 디시를 먹기 전에 슴슴한 수프를 마시는 것과 같다.  [너와 나]는&amp;nbsp;&amp;lsquo;탈력계(빼앗을奪&amp;nbsp;힘力)&amp;rsquo;, &amp;lsquo;수</description>
      <pubDate>Fri, 01 Sep 2023 13:06:04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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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혼자 살겠다고 패딩을 입으시다니, 잘했어요 - &amp;lt;파라다이스 키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7</link>
      <description>올해 생일에 나는 친구&amp;nbsp;J에게 만화&amp;nbsp;[파라다이스 키스]를 선물로 받았다.&amp;nbsp;좁은 집이 물건으로 꽉 차는 것이 싫어서 책은 무조건 이북으로 사는 편인데, [파라다이스 키스]만큼은 꼭 소장하고 싶었다. &amp;lsquo;패션&amp;rsquo;을 주제로 다루는 만큼,&amp;nbsp;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실험적인 옷 디자인들과 특유의 화려한 그림체로 표현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작은 액정 화면이 아니라 큰 종이</description>
      <pubDate>Sat, 26 Aug 2023 12:03:19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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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수정테이프 하나 가지고 싸우는 동기들을 자랑합니다 - &amp;lt;사이키 쿠스오의 재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6</link>
      <description>인류애가 소멸했다. 지구 따위 망해버렸으면. 내가 초능력자라면 지구는 이미 끝났다.  시청에서 일하다 보면 종종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는 민원을 받기도 한다. 관공서에서 해줄 수 없는 일을 요구하면서 다짜고짜 화를 내는 경우다. 민원인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응대 중인 공무원 '개인'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리기도 한다. 그때부턴 본래의 문제 해결보다 자</description>
      <pubDate>Fri, 18 Aug 2023 23:47:20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6</guid>
    </item>
    <item>
      <title>&amp;lsquo;애써 키워봐야 하나 쓸모없는&amp;rsquo; 얄미운 아들내미 - &amp;lt;펫숍 오브 호러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5</link>
      <description>미국의 한 차이나타운,&amp;nbsp;신비롭고 화려한 도시에 나이도 성별도 본명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 &amp;lsquo;D백작&amp;rsquo;이 운영하는 기묘한 펫숍이 있다.&amp;nbsp;이 펫숍은 개와 고양이 같은 일반적인 반려동물부터 이름조차 생소한 희귀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을 취급하는데,&amp;nbsp;이들을 분양해 가는 주인에게만큼은 그들은 동물이 아닌 인간의 형태로 보인다.&amp;nbsp;소문을 듣고&amp;nbsp;D백작을 찾아온 사람</description>
      <pubDate>Sat, 22 Jul 2023 11:28:27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5</guid>
    </item>
    <item>
      <title>아버지와의 통화시간 20초, 그래도 계속 전화하는 이유 - &amp;lt;아버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4</link>
      <description>&amp;ldquo;아버지 오늘은 좀 어떠세요, 어디 아픈 데 없고요?&amp;rdquo;  &amp;ldquo;그래, 괜찮다. 걱정 말고, 이제 끊어라.&amp;rdquo;  아버지와의 통화는 20초 안에 끝나버렸다.  아버지가 입원하셨다. 몇 달째 떨어지지 않던 감기가 기어코 폐렴으로 발전하여 병원에 가셨다. 그런데 폐렴보다도 더 큰 문제를 발견했다.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말도 안 되게 낮았</description>
      <pubDate>Fri, 07 Jul 2023 11:27:14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4</guid>
    </item>
    <item>
      <title>울어도 모른척하세요, 청춘이잖습니까 - &amp;lt;한낮의 유성&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3</link>
      <description>이상형은 어떻게 되세요? 나는 서른넷이 되도록 여태 싱글인 탓에 종종 저런 질문을 받는 일이 심심찮게 생긴다.&amp;nbsp;그럴 때 필요한 적당한 대답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 &amp;lsquo;에이,&amp;nbsp;지금 이 나이에 그런 걸 따지겠나요&amp;rsquo;&amp;nbsp;또는&amp;nbsp;&amp;lsquo;착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요&amp;rsquo;라는 식의 뻔한 대답들.&amp;nbsp;그 정도의 대답이 나를 적당히 제 주제도 알고 현실감각을 잃지 않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기</description>
      <pubDate>Fri, 02 Jun 2023 13:23:33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3</guid>
    </item>
    <item>
      <title>방석을 겹쳐 깔고 누워 잠들던 밤들과 엄마 - &amp;lt;그린빌에서 만나요&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2</link>
      <description>참 이상한 만화가 있다.&amp;nbsp;이렇다 할 사건도 갈등도 없고 내내 주인공의 내면만 보여주는 심심한 만화.&amp;nbsp;온도에 비유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미적지근하다.&amp;nbsp;만화의&amp;nbsp;&amp;lsquo;드라마&amp;rsquo;적인 측면에서 화려하다고는 못하겠다.&amp;nbsp;하지만 이 만화를 처음 읽은 날, 나는 이 만화를 바로 내 인생만화에 등극시켰다.&amp;nbsp;유시진 작가의 [그린빌에서 만나요]에 대한 이야기다.   이야기는 사이언,</description>
      <pubDate>Sat, 20 May 2023 12:59:54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2</guid>
    </item>
    <item>
      <title>&amp;lsquo;나대는&amp;rsquo; 친구를 오래 사귀는 방법 - &amp;lt;시니컬 오렌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y3C/1</link>
      <description>태어나 가장 처음으로 읽었던 만화책이 뭐였을까. 엄마 손에 붙들려 찾아간 치과의 대기실에 비치된 만화잡지였던 것 같기도 하고, 두 살 터울의 오빠가 빌려온 근육질의 남자들이 끊임없이 싸움을 벌이는 소년만화였던 것도 같다. 아니 어쩌면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어린이 교육용 과학만화였을지도 모른다.  반면 가장 처음으로 '직접 빌렸던' 만화책은 잊</description>
      <pubDate>Thu, 11 May 2023 01:44:05 GMT</pubDate>
      <author>알시</author>
      <guid>https://brunch.co.kr/@@cy3C/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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