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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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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사적 인물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글을 쓰고, 특히 한을 주제로 한 기행문과 단편소설을 창작하고 있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2:16: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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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적 인물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글을 쓰고, 특히 한을 주제로 한 기행문과 단편소설을 창작하고 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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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소설 13. 침묵의 계약 - 침묵으로 실리를 얻는 자와 대열 이탈로 자유를 얻는자</title>
      <link>https://brunch.co.kr/@@cyXY/128</link>
      <description>침묵의 계약        오십 년 전 부산항을 떠날 때 뱃고동 소리가 고막을 찢듯 울렸다면, 지금은 침묵이 문병장의 고막을 찢고 있었다. 그가 앉아 있는 중앙공원 사각벤치는 명예와 수당을 미끼로 걸고 진실을 눈감아 주는 계약이 체결되는 장소였다. 문병장의 붉은 얼굴과 달리 벤치에 앉은 전우들의 얼굴은 모두 푸른빛이었다. 그들은 이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5N4VCuRuqR2ejkw4msfk5uGbO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3:55:39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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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사랑의 두 목소리 - 즉흥시</title>
      <link>https://brunch.co.kr/@@cyXY/130</link>
      <description>사랑의 두 목소리   불은 소리 없이 먼저 깨어나 어둠의 결을 더듬는다.  스치듯 번지는 온기, 이름을 묻기 전 이미 지나가고 있는 순간  물은 늦게 스며든다. 보이지 않는 틈을 따라 조용히 자리를 넓혀가며  닿지 않아도 남는 결, 부르지 않아도 깊어지는 오래된 울림  하나는 다 타고 나서야 사라지고 하나는 다 스며든 뒤에야 드러난다.  밤이 걷힌 자리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LXnM_1RWpWcF9jsjHBhKuXCj6N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6:43:48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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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소설 12화. 쌍벽 - 두 명의 친구 간 선의의 대결과 인생 스토리와의 관계를 소설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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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雙璧        김씨와 백씨는 오랜 친구지간이다. 말이 친구이지 남이기도 적이기도 하다. 확실한 것은 서로가 필요하고 없으면 입술 없는 이빨처럼 시리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일부러 찾지도 않으며 필요할 경우에는 저절로 자동적으로 만나게 된다. 일 년에 서너 번씩 토라져있다가 계절풍이 불어오면 바람의 권유에 의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OLtH-lHAJ03AJ2GFoZRX9FieCuY.jpg" width="356"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22:17:32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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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우담바라꽃 - 즉흥시/ 통도사 반야암에 핀 우담바라꽃</title>
      <link>https://brunch.co.kr/@@cyXY/127</link>
      <description>우담바라꽂  삼천년에 한번 핀다는 전설의 꽃 간절한 그리움이 만들어 낸 그림 중생의 염원을 안고 찾아 왔구나  고적한 암자에 봄이 피어나니  바람소리 안고 찾아 온 그 이름 꽃송이에 담은 그 자비의 향기  엄동의 눈길을 터벅터벅 걸어서 진리의 꽃망울을 여기에 떠뜨렸네 가난한 마음에 활짝 핀 장엄한 화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0DDT8Y4x6OgEfCyHT_8MTg4qrv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02:19:32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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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소설 11화. 붉은 산, 푸른 강 - 두 친구가  길고 먼 다툼을 끝내고 같은 뜻으로 한지점에서 만나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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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붉은 산, 푸른 강        그래도 그렇지 어찌 그리 제멋대로 인가. 돌이라면 수백 번 정을 맞아도 싸고, 나무라면 싹둑 베어질 법도 하겠지. 안하무인이요 마이동풍이니 좀처럼 다스리기가 힘들다. 가까이 다가가 껴안으려 하면 날카로운 신경질이 뿜어져 나왔고, 무심히 내치려니 비정하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xdm5qrtUbEQoTQSgBqWJzSxoqf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3:16:44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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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소설 10화. 심원암 - 거제도 출신 친구의 청소년 시절 추억과 심원암에 얽힌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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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원암        세민의 친구들은 섬에 많이 살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큰 섬들에서 말이다. 거제도가 그렇고 남해도도 그렇다. 그중에서도 거제출신들이 많고 친해진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아마 슬픈 사연들이 세민의 그것과 맞물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을 대하면 항상 파도같은 충동과 갈증이 혼재하여 나오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Mmy_D8NH1GnFDJ605dCL2Z1753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00:15:57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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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소설 9화. 도반송 - 통도사 서운암에 있는 두그루의 소나무에 얽히 전설과  두 친구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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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반송        서운암의 전경은 세상을 담담히 비추고 있었다. 멀리서 보기엔 아름답지만 가까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알수 없다. 영축산이 구름을 빚어 자신을 가리거나 바람을 일으켜 안개를 걷어내곤 했다. 산기슭 안락한 암자에는 누구를 기다리는 듯 은은한 풍경소리가 울려 퍼진다. 저 아래 몇 그루 소나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q7vLS-H3pAeXARhIiN0Ls06tVo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0:23:06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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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자유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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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유  아침 하늘을 갈라서 가는 새 한마리 무엇을 찾아가는지 알수는 없으나 그 모습이 그리움을 몰고 오네  새해 아침을 여는 저 붉은 태양을 따라 동행도 없이 시야에서 멀어져 가니 그 잔잔한 허공의 파문이 밀려오네  저 가벼운 깃털을 안고  오직 걸림없는 바람처럼 저 장엄한 비상의 나래를 펼치며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않고 그 고요한 성지를 향하여 햇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Tgz-OB7Qzmi8ugWg2qBnPd0Tl1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0:43:27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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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소설 8화. 연어 - 어느 실향민의 아들이 아버지를 회상하면서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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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어        차가운 북서풍이 봄바람으로 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미 마음의 문을 열고 있으니 슬며시 문틈을 비집고 도둑처럼 들어왔다. 그 반가운 손님을 무례하게 부르는 건 아무래도 지나친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 약속이란 소식은 서서히 보이지 않게 마음의 통로를 따라 언젠가는 당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TBPP5ACUpiibVinZP9Xfr9a6a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23:40:46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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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연어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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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어  이제는 돌아 가려는가 그 먼곳 그 그리운 곳으로 무엇이 너를 부르고 있었는가  그곳은 생명이 발원한 터 그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이젠 돌아가 지켜야 할 약속  대양의 반환점을 돌아서 하늘의 별자리를 길잡이 삼아 그 모천의 내음을 기억삼아  그 마지막 고통을 몸부림치며 그 숭고한 생명을 대물림하려 끝없이 이어지는 숙명의 행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QGmbbK0nK_tJ0z_p6UR7yrZRk-Q" width="32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00:07:40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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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길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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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길  사방으로 열려있는 갈림길에서 어디로 갈지 망설이는 방랑자여 아직도 갈길을 몰라 헤매고 있나  이미 해는 서산에 걸쳐 저물었고 어두운 밤이 그대를 마중나왔네 그 짙어진  어둠속에서 되돌아보자  가자, 저 어두운 숲을 헤쳐 가보자 그 끝이 보이는 곳에 짐을 내려놓고 오직 너를 걷게하는 빛을 따라가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CN425Kh6BO_ujo5DWLobLAEleP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0:05:38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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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희망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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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희망  쓸쓸한 오후에 한장의 로또를 쥔 그 마음은 무엇을 사려 했을까 일주일을 보낼 기다림의 이유를  간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한 그 마음은 무엇을 꿈꾸려 했을까 오늘 보다 나은 새로운 길을  캄캄한 방안에 한자루의 촛불을 켠 그 마음은 무엇을 밝히려 했을까 어두운 내면에 드리울 한줄기 빛을  이루어지지 않기에 더 그립고 간절한 짝사랑처럼  멈추면 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kaYXIZhBhV5TizMB5k1aVXNM6c4"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00:03:31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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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소설 7화.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 어느 노신사가 크리스마스 때마다 그리워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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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어느 봄날 토요일 아침에 누나의 큰 아들로부터 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는 순간 심상치 않은 일이 있는 게 분명하였지만 마음을 추스르면 조심스레 전화를 받았다. 좀처럼 전화통화를 하지 않는 외삼촌과 조카의 관계이었기에 더욱 불안감이 앞선다.   &amp;ldquo;외삼촌 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8iPyw4r-Iy9LjQ4pHyQIIY4N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23:50:13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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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행복의 얼굴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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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의 얼굴  보일듯 말듯 보이지 않는  보려고 하면 한참 멀어지는  어느 순간 살며시 다가오는 너  올듯 말듯 망서리며 애태우는 너무 느려 오는지 보이지 않는 햇살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 너  이왕 오려면 밀물처럼 크게 오지 말고  고독과 발맞춰 자잘하게 나눠서 오라 눈 감으니 문득 내 앞에 다가온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0-79XXhh15dRkTSNWUjsAFWqYZ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01:09:29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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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낙엽의 시간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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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낙엽의 시간  이제는 떠나는가 정든 곳 이별하며 헤어지기 아쉬운지 파르르 떨면서 바람에 실려가는 마지막 잎새 한장  따스한 봄볕아래 손잡고 피어나서 뜨거운 여름을 땀흘리며 이루고서 이제는 결실을 거두고 떠나는 그대  희망의 꿈을 꾸고 뜨거웠던 그시절 더 머물수 없는 계절의 부름을 받아 어차피 떠나가야할 이별이란 시간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rCLG_yWDIe-AUDZbK75YO103pB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23:08:21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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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파문波紋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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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문波紋  늦가을 호젓한 호수는 거울처럼 고요한데  빛 바랜 낙엽 한장 바람에 밀려 물위에 떨어지니  그 잔잔하던 내마음에 홀연히 물결이 출렁이네  # 통도사에서 출세길을 지나 보경호에 이르고 영축산 자락에 단풍이 생명을 마감하며 사방팔방 시방세계로 흩어진다. 그 어느 누구의 가냘픈 운명이 불어오는 늦가을 바람에 호수에 떨어지니 그 모습을 바라보는 노승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AcnqTbuH9lSmiLIRYL0gYDkP9n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23:49:40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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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도반송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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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반송  무엇이 그리워 영산을 바라보나 무엇이 아쉬워 두손을 못놓는가 한몸은 못될지언정 길동무가 되보세  영산은 손짓하며 그들을 부르는데 인연을 놓지못해 떠날수가 없는지 전생에 맺은 인연을 지울수가 없던가  서로가 의지하며 세파를 견뎌내며 힘들때 미소짓고 기쁠때 눈을 감는 서운암 앞마당에 선 두그루의 소나무  모진 한파 눈바람을 껴안으며 견뎌내고 외로울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ita_g4qLmUZ353LRi3ESAPT8Xp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22:25:29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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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작소설 6화. 알 수 없는 종착역 - 어느 여인의 인생유전과 종착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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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 수 없는 종착역        그는 어느 추운 한겨울의 서울역 대합실에서 부산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주 앉아 있던 벤치에서 패딩 속에 얼굴을 담그고 고개 숙이고 있던 한 여인이 갑자기 앞으로 무너져 내린다. 그야말로 넘어지는 것이 아닌 한숨과 절망을 안고 육신과 함께 정신마저도 붕괴되어 버리는 것 같았다. 조금 전부터 얼핏 시야에 들어왔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AytfXOrln8VDPSbYhYOsnLhFs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01:29:36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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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낙엽의 계절 - 즉흥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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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낙엽의 계절 이제는 떠나야 하는가 아쉬움을 남기고, 어디론지 바람에 흔들리는 잎새 한장  그 뜨거운 계절을 보내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며 할바를 다했지만 아쉬운가  한번 떠나면 못만나는 옆에 있는 동무가 안타깝네 마지막 손을 잡자 이별의 손을  그 뜨거운 우정을  빨깧게 물들이며, 서로 마지막 인사처럼 손흔드는 잎새 한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mQSrjoXBrHi1Z5rJS5XXMEblhi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00:07:17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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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고독의 집 안으로 - 즉흥시</title>
      <link>https://brunch.co.kr/@@cyXY/107</link>
      <description>고독의 집 안으로  그리움은 익어서 사랑이 되고 외로움을 이겨내면 고독이 되네  황야에 홀로 있으면 외로워지니 어서 고독의 집안으로 들어오라  그 찬란한 고독에 눈을 뜨게 되면 내마음의 창문이 스스르 열리나니  어차피 혼자서 가야만 하는 숙명인데 무엇이 두려워서 혼자서 외로워하는가  외로움은  스스로 찬바람을 몰고오니 산사의 선승처럼 고요한 고독을 사랑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XY%2Fimage%2Fkdu_EfQWxQUz0GvMXlnH5wB8Ck0"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22:18:36 GMT</pubDate>
      <author>벽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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