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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na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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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나온 시간의 공간과, 그곳에 남아 있는 마음을 조용히 바라본다.   나는 아직 그곳의 나와 헤어지지 못했나 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1:36: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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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온 시간의 공간과, 그곳에 남아 있는 마음을 조용히 바라본다.   나는 아직 그곳의 나와 헤어지지 못했나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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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라우니는 참 딱딱했다. - 한 달 후면 정말 끝</title>
      <link>https://brunch.co.kr/@@czJo/67</link>
      <description>10년 정도 되었을까?  새하얗게 탈색한 머리로헤어 디자이너로 일하던 적이 있다.  사실 한국인이 세운전문대에서학생들을 가르치던 시기였다.  헤어 디자이너지만헤어 디자이너는 아닌,  선생님이지만 선생님은 아닌,  조금은 묘했던 시절.  안 해본 색이 없었다.핑크, 파랑, 보라, 실버  부모님은 오빠 결혼식 때문에한국으로 떠나셨고,  난 영주권이 없어서오빠</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3:17:32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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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지 - 내 마음이 그러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czJo/66</link>
      <description>내 마음이 이러니까 새로운 만남이 부담스러웠나 보다.  연락을 이어가고 약속을 잡는 일이 설레기보단 부담스럽다.  내가 누구라고 남의 집 귀한 아들을 재고 있나  다시 노력해보려 했다.  계속 밀리는 만남에 아, 안 하고 싶다.  그런데 거절은 어떻게 하더라  거절을 못해 쳇지피티에게 대신 거절 문자를 만들어 달라 했다.  &amp;ldquo;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랄게요.&amp;rdquo;</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3:54:48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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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진다는 것 - 앞집 아저씨의 기침 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czJo/65</link>
      <description>함께 일하는 동료이자나의 룸메이트였던 친구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로이사 오고 싶다며우리 집에 놀러 왔다.  함께 모델하우스를 둘러보았다.  어느새새집에 익숙해진 나는모델하우스를 보니내 집보다 좋은 것 같다는그런 어이없는 마음이 들어왔다.  모델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는스티브는 나에게지금 내 집이 훨씬 크다고 했다.  익숙해진다는 것,이 넓은 공간이</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3:43:23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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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불씨 - 예상밖의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czJo/63</link>
      <description>주말을 느낄 시간도 없이스쳐지나갔다.  잘 쉬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잠시 멈춰내가 뭘 했는지 떠올려 본다.  하고 싶은 것도하고 싶던 것도먹고 싶은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의무적으로해야 할 것들,해왔던 것들만반복한다.  최소한의 것들로 버텨 본다.  나른하다.  내 열정은 다 어디로 갔는지성취감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니터만 바라본다.</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4:43:05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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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진 것들 - 나는 이대로</title>
      <link>https://brunch.co.kr/@@czJo/62</link>
      <description>거리 의심 마음  시간 ​ ​눈빛 ​온도 여유  향기  미소 행복 눈물  사랑 후회  이해 확인  거리 마음  미소 눈물  다시, 미소  너를 알고 내가 지나온 시간들.</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1:29:15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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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는 눈 - 상견례 프리패스상</title>
      <link>https://brunch.co.kr/@@czJo/61</link>
      <description>친구는 말했다.  우리, 남자로 싸울 일은 없겠다.  너는 선이 고운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 난 유머 코드가 맞아야 해.  나는 선이 곱다는 게 뭘까 잠시 생각한다.  선이 곱다?  나, 예쁜 남자는 싫어. 근데 뭐랄까, 무슨 뜻인지는 알 것 같아.  다시 생각해 본다.  모범생처럼 착하게 생긴 사람. 상견례 프리패스상? 교회 오빠라고 할 수 있겠다.</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3:00:56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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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 왜 말을 못 해</title>
      <link>https://brunch.co.kr/@@czJo/60</link>
      <description>어렸을 적, 드라마를 보며주인공들이 너무 답답했다.  말 한마디면 될 일을, 여주인공은 오해하고 돌아선다. 남주인공은 다가가서&amp;ldquo;그거 아니야&amp;rdquo;&amp;ldquo;네가 잘못 이해한 거야, 사실은 이래&amp;rdquo; 이렇게 말하면 끝날 일들이  여주인공을 잡지 못한다.  오해가 쌓이고 쌓여인연은 돌고 돌아  드라마가 끝날 즈음에야겨우 풀리는 그런 이야기  이해할 수 없었다.  &amp;ldquo;아니 왜?&amp;quo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0:59:42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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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 - 함께 할 수 있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9</link>
      <description>주말,  눈이 너무 빨리 떠졌다. 사실 평일에 이 시간에 일어났다면 지각이었겠지만,  오늘은 여유로운 토요일, 6시에 눈이 떠졌다.  그동안 밀려 있던 일을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본가엔 화분이 많다. 그렇지만 한 번도 내가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오늘은 나와 앞으로를 함께할 화분을 준비할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나의 발길은 여전히</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9:07:36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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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 없음 - 미래의 내가 보면 웃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7</link>
      <description>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  인스타를 그만둬야 하나  나를 모르는 이들이 내 나이를 비판하고 조롱한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어쩌면 나도 그렇게 생각할지도.  소개가 들어와도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  아, 이젠 선자리라 해야 하나.  나도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노력하기도 싫고,  내 마음에 밀어 넣으려는 노력을 왜 해야 하지?  나에게 &amp;ldquo;이</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1:50:38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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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사랑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 - 누군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8</link>
      <description>어젯밤 꿈을 꾸었다.  노래 가사가 적힌 티셔츠를 바라보며 엄마와 나란히 앉아있었다.  이젠 함께할 수 없는 티셔츠의 주인 누군가를 떠올리며 그 노래를 들었다.  엄마에게 &amp;ldquo;엄마 이 가사 너무 슬프지 않아? &amp;ldquo; 하며 눈물을 흘렸다.  가사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젠 함께 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amp;ldquo;이젠 볼 수 없잖아&amp;rdquo; 중얼거리곤  눈물을 흘리며 잠</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1:22:24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guid>https://brunch.co.kr/@@czJo/5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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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닉스의 엘리멘탈 - 엠버로 살아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6</link>
      <description>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나는 늘 나의 처음만 기억했다. 부모님에게도 처음은 있었을 텐데.  군에 입대한 지 1년이 조금 지났을 때였던 것 같다.  엘리멘탈이 개봉해 흥행하고 있을 즈음,친구와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그때 영화를 보며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엠버가 부모님을 떠나먼 곳으로 인턴을 떠나는 장면에서내가 부모님을 떠나 군에</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3:42:15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guid>https://brunch.co.kr/@@czJo/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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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해 좋아해 - 난 귀여운 게 좋아</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5</link>
      <description>사랑해 보다 좋아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좋아해 좋아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말  사랑해는 뭔가 진지하고 진중하다.  그 감정이 지나간 자리에 홀로 남아 나 자신을 추슬러야 하는 그 시간이 무섭다.  좋아해  좋아해는 그렇게까지 아프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나 스스로에게 깊지 않은 마음이라며 귀엽게,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을 것 같은 마음  나 너 좋아했</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22:13:57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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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곳으로 - 방향</title>
      <link>https://brunch.co.kr/@@czJo/18</link>
      <description>마음은 아는 곳으로 향한다.  익숙한 곳으로 향한다.  익숙함들이 모여 정으로 돌아오고  정으로 모여  우정이 되고 사랑이 된다.  마음은 다시 아는 곳으로 향한다.  그 익숙함이 나만의 것이 아니었길.</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3:47:06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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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하루 어땠는지 조잘조잘 떠들고 싶은 날 - 많이 더웠어</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4</link>
      <description>에어쇼 마지막 날  2년 전 처음 본 에어쇼는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지금은 떠난 내 슈퍼바이저,Master Sergeant 덕분이다.  맛있는 음식과 간식을 준비해 주었고,휴식 시간도 미리 알려줘서기분 좋게 일할 수 있었다.  에어쇼 마지막 날, 일요일 아침.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원래 루틴대로 준비를 했다.  부대 앞 도로가 막혀다른 길로 돌</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1:28:15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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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로부터 멀어지는 법 - Last Episode. 나만의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3</link>
      <description>에어쇼 첫날 아침, 굿모닝 하고 들어선 오피스에서처음 마주친 동료는다른 부서와 휴식 시간을 비교하며나를 보자마자 불평을 시작했다.  소대장님의 오피스 문은 열려 있었고나는 살짝 당황했다.  어제 휴식시간 물어본 후로 휴식시간만 원하는 소대원으로  보이기 싫었기 때문이다.   &amp;quot;그래도,걔네 부서는 우리랑 다르잖아, &amp;quot; 하고뒤돌아 내 책상에 앉았다.</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21:58:15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guid>https://brunch.co.kr/@@czJo/5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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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드라마로부터 멀어지는 법 - Episode 1. 불통, 불평, 에어쇼</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2</link>
      <description>올해 1월 우리 소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리더십이 떠났고  어제의 동료가 하루아침에 나의 상사가 되었다.  소대장님과의 소통은 불통이었고  원래부터 해오던 방식들은 새롭게 달라지고 절차는 더 까다로워졌다.  불통의 시간도 잘 견딘 것 같다. 아니 불평의 시간이었던가.  누구의 말을 믿기보다 내가 들은 것, 내가 겪은 것, 내가 믿는 것, 그리고 나의</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4:04:10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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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람 두 개 - 라떼 한잔</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1</link>
      <description>아침 5시 반, 알람이 울린다.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리링  알람을 끄고 다시 눈을 감는다.  눈을 감고 기도를 해본다. 주님, 오늘 하루도 지켜주시고 감사하게 해..  스르륵, 잠이 든다.  6시. 진동이 울린다. 알람이다.  이제 정말 일어날 시간이다. 5분 정도 뒹굴거려 본다.  더 지체하다간 지각이다.  이를 닦으며 샤워부스에 뜨거운 물을 틀어 놓는다</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1:48:02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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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호번호 4641</title>
      <link>https://brunch.co.kr/@@czJo/50</link>
      <description>우리 집 전화번호는 두 개였다.  아빠 가게 전화번호 2950 우리 집 전화번호 4641  아빠는 보일러 대리점과 건축 사업을 같이 하셨는데  주중엔 아빠와 함께 일하시는 일꾼 아저씨들이 집에서 밥을 드셨다.  엄마는 5명, 많게는 10명 정도 되는 아저씨들의 밥을 혼자서도 거뜬히 해내셨다.  우리 집엔 일꾼 아저씨들, 그리고 동네 분들이 자주 방문하셨지만</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22:21:39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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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도 습관일까요? - 불나방</title>
      <link>https://brunch.co.kr/@@czJo/49</link>
      <description>자존감이 낮았던 것 같다.  짝사랑 마니아 짝사랑 전문가  내 인생에 toxic한 것 하나쯤 더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걸까?  이루어지지 않는 게 많아서 사랑 따위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았던 걸까  나쁜 남자에게 빠져버렸다.  줄 듯 말 듯 이어질 듯 말 듯  이어질 것 같으면 지레 겁먹고  멀어질 것 같아도 겁먹고 내가 먼저 멀어졌다.  좋은 친구였지</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23:56:34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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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형 - 한결같을 수 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czJo/47</link>
      <description>한결같은 사람이 이상형이었다.  헤어숍에서 일하던 때의 일이다.  한 달에 두 번, 수요일 4시에 머리를 하러 오던 나와 비슷한 또래의 남자가 있었다.  착해 보였고 성실해 보였다. 한결같은 남자, 내 이상형이었다. 담백하고 깔끔해 보이던 겉모습까지.  1년이 넘게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오는 것이 한결같아 보였고 성실한 사람처럼 보였다.  그 손님이 왔다</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4:15:30 GMT</pubDate>
      <author>Mina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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