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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집 군대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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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글쓰기 좋아하는 공대생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6 May 2026 01:48: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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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글쓰기 좋아하는 공대생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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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부터 태극기를 잊어버린 걸까 - 근무 33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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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렸을 때 국경일이 되면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 집은 아파트니까 창문 옆에 태극기를 달았고 할머니 집은 주택이니 대문 옆에 달았다.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지만 태극기를 담아 두었던 파란색 지관통이 기억난다. 학교에서도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에 대해 가르쳤고 친구에게도 당연하다는 듯 너희 집도 달았느냐고 물었다. 설날에 떡국, 생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Rneu1gN_fUTClmp0hWALB3tTR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Mar 2022 08:24:19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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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때로 막연한 무력감을 느끼곤 해 - 근무 30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mg/14</link>
      <description>어느덧 입대한 지 300일이 넘었고 근무 30주 차에 접어들었다. 꾸준히 써보겠다고 다짐하며 문을 열었던 나의 브런치 서랍장에는 쓰다 만 글들만 묵묵히 쌓여간다. 오늘은 글쓰기 하는 날이 아니지만 갑작스레 무력감이 몰려왔고 지금의 감정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에 브런치를 켜봤다.    나는 분명 열심히 살고 있다. 일과 중에는 나의 업무에 충실했고 비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Xjr9mFOlp9GjLvv5sgXCKhPm0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Feb 2022 12:20:48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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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에서 맞이한 나의 생일 - 근무 8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mg/11</link>
      <description>일 년 전의 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동아리 워크숍과 생일이 겹쳐 00시가 되자마자 케이크와 박수, 축하 노래를 받았고 웃음과 음주로 가득한 하루를 시작했다. 워크숍이 끝나고는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단란한 저녁 식사를 가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로 완벽한 하루였다.    지금의 내 옆에는 친구도 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_rgkHpxcH69i3WIN_vSWxlEpN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Jan 2022 12:01:54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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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이 오는 날엔 믹스커피가 생각나요 - 근무 26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mg/12</link>
      <description>파란 하늘부터 까만 군화까지 내 시야에 담긴 모든 것들이 새하얀 색으로 가득 찬 날이다. 지금도 창문 밖에는 눈이 알알이 내리고 한가롭게 사무실 의자에 앉아 포근한 바깥 풍경을 쳐다보고 있다. 밖에 나갔다 들어올 때면 몸은 얼었다가 다시 녹기를 반복하고 의자에 기댄 머리는 노곤함을 느낀다. 커피는 깔끔하고 씁쓰름한 것이 매력이라 생각하기에 평소에는 주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P3SMftKXIEFMKV-7GYqE7t6N9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an 2022 11:45:14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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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곳에서 본 낯선 사람이 낯설지 않은 이유 - 근무 7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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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숫자나 글자는 잘 외우지 못해서 역사, 도덕 등의 시험은 말아먹기 일쑤였지만 사람 얼굴 하나는 피곤할 정도로 잘 기억한다. 훈련소 화장실에서 스쳐 지나간 초등학교 친구를 알아본 것으로 나의 무의식 속 기억력은 충분한 설명이 될 것 같다. (심지어 학교 친구도 아니고 학원 친구였다! ㅎㅎ..)   그래서 때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0-3pI07FBWYo6qbu2C9QVyVWn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an 2022 12:32:45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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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것 - 근무 6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mg/8</link>
      <description>내가 생각하는 군대의 안 좋은 점 중 하나는 &amp;lsquo;일&amp;rsquo;과 &amp;lsquo;휴식&amp;rsquo;의 분리가 애매하다는 것이다. 사회에서는 아무리 일이 힘들고 상사가 마음에 안 들어도 친구, 가족들과 함께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내며 어느 정도의 치유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군대는 생활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일과 중 만났던 선임, 후임들과 얼굴을 맞대게 된다. 열심히 일하고 돌아왔는데 옆집에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Wjy-M3Icr7f7en2SEG-zm-RT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Dec 2021 12:06:45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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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은 생각보다 내 편이 아니다 - 근무 5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mg/6</link>
      <description>비가 세차게 오던 날 진주 공군훈련소에 발을 들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덧 군인의 신분으로 살아간 지 100일이 다 되어 간다. 군대라는 집단에 들어와 살아가며 느낀 것들이 참 많다.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성격의 집단이고 새로운 사람들, 상황들에 둘러싸인 곳인 만큼 그런 것이 당연하다. 그렇게 살아가며 깨달은 것 중 하나는 &amp;lsquo;하늘은 생각보다 내 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ukJyOBDVjcspnbEPk5MwsFyKc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Aug 2021 07:04:57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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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까지 익숙해져야 할까 - 근무 4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mg/7</link>
      <description>근무 4주 차에 돌입한 만큼 슬슬 내가 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하게 될...) &amp;lsquo;일&amp;rsquo;이 꽤나 익숙해졌다. 이 정도면 이 비행단의 창고는 내 손안에 있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그런데 아무리 편안한 사람들, 안정적인 환경들로 가득한 곳일지라도 살다 보면 나의 마음을 쿡쿡 찌르는 것이 하나쯤은 생기지 않는가. 익숙해지려 해도 익숙해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7ESw_w1Q_G3P6Q8cgeWnf-PTs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Aug 2021 05:57:53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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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이 그려진 천장 - 근무 3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mg/5</link>
      <description>내가 정말 어렸을 때, 하늘이 그려진 천장을 본 적이 있다. 보통의 평평한 천장이 아닌 둥그런 돔 형태의 천장. 한눈에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넓은 그 천장에는 하늘이 그려져 있었다. 하얀 구름, 옅은 파랑의 하늘 그리고 적절한 명암까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조금은 촌스러웠던 그 하늘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하늘과 베이지색 기둥이 나를 감쌈으로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HaSk5yCIyyLIhuR32GhrgKpwP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ul 2021 10:48:42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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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년 뒤에는 이 책이 어떻게 읽힐까? - &amp;lt;현대 아프리카의 이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czmg/1</link>
      <description>이 글을 쓰기 전, 지인 몇 명에게 물어봤습니다. &amp;lsquo;아프리카&amp;rsquo;하면 무엇이 먼저 생각나느냐고.    흑인 자연 사막 사자 기아    여러분도 비슷한 이미지를 떠올리셨나요? 여태껏 언론과 미디어는 우리에게 아프리카의 이러한 면들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프리카는 덥고, 열악하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식사 후 밥을 남긴 아이들에게는 &amp;ldquo;네가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WTfA-dr4t-tQaJKDRmnmrBgEH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ul 2021 11:25:12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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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지 - 근무 2주 차 공군 보급병의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czmg/4</link>
      <description>몸이 힘든데 마음이 안 힘들 수는 없다.   입대하던 날, 나보다 1년 먼저 군대에 발을 들인 친구가 나에게 해주었던 말이다.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오랜만에 이 말이 나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할까.    나는 공군 모 비행단에서 일하고 있는 보급병이다. 자세한 설명은 보안이 두려우니 생략하겠다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비행단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_RjiJ-D_i2AJkFJV6D92USQXy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ul 2021 10:19:21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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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오늘도 펜을 잡는 이유 - &amp;lt;기록의 쓸모&amp;gt; 이승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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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하얀 바탕의 검정 글씨를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타인의 가치관과 대화하고 여태껏 알지 못했던 이야기와 만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그려낼 수 있다. 그렇다면 나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는 &amp;lsquo;글&amp;rsquo;이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amp;ldquo;글을 쓰는 과정은 나라는 사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zmg%2Fimage%2Fv-kAZ_VD8iNIPM_u5BWDiZ-NN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ul 2021 09:41:15 GMT</pubDate>
      <author>옆집 군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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