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기건</title>
    <link>https://brunch.co.kr/@@d0PY</link>
    <description>매일 머릿속을 지나가는 소소한 생각들을 보내주기 아쉬워 글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21:55:0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매일 머릿속을 지나가는 소소한 생각들을 보내주기 아쉬워 글로 남깁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1h-YPhHk-K85tJiAoDizQCaO-Lg.JPG</url>
      <link>https://brunch.co.kr/@@d0PY</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나의 결혼식 축가 도전기</title>
      <link>https://brunch.co.kr/@@d0PY/25</link>
      <description>지난해 늦가을과 초겨울의 경계에서 우리 부부는 결혼을 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치러졌던 특별한 순간, 내 인생에서 가장 강렬하면서도 감사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우리 부부는 평소에도 엄청난 계획형 인간 들인 만큼 이 인륜지대사를 허투루 치르고 싶지 않아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었더랬다.  결혼을 앞두고 하나하나 차곡차곡 해결되어 가던 우리의 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rMdx-zB-vy0grzZIozWgTlevcf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15:00:41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25</guid>
    </item>
    <item>
      <title>한여름 속 부여 여행의 매력</title>
      <link>https://brunch.co.kr/@@d0PY/24</link>
      <description>7월, 어설픈 장마가 가고 푹푹 찌는 더위가 시작됐다.(그리고 이 글을 쓰는 동안 갑자기 다시 비가 꽤나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아내와 나는 7월의 한복판에서 금요일 연차를 내고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우리의 여행지는 충청남도 '부여'. 사실 나에게 부여는 꽤나 익숙한 도시다. 고향과 가깝기에 유년 시절부터 수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GhLbgyKufjXn8yrTFVbp0F0E2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14:22:43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24</guid>
    </item>
    <item>
      <title>제목이 없다. 아니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d0PY/23</link>
      <description>가끔 글을 쓰려고 생각을 하다 보면 '제목을 뭘로 정하지?' 하는 고민을 먼저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마땅한 제목 혹은 주제를 찾지 못해 머릿 속에 여러 문장이 빙빙 돌다, 끝내 맥없이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언젠가부터 주제가 없는 글은 그냥 주절거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제목을 정하지 않은 글, 주제가 없는 글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QzZPj61mT61M8zMBfIxYqPRObm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13:38:49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23</guid>
    </item>
    <item>
      <title>한여름날의 상쾌함을 아시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d0PY/22</link>
      <description>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조금씩 배어 나오는 걸 보니 요 며칠 사이 부쩍 여름이 찾아온 것 같다. 시원한 옷차림만으로는 날씨를 상대하기 버거워져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어본다. 시원한 바람에 몸이 뽀송해지는 것을 느끼며 갑작스러운 상쾌함이 찾아온다. 뜨거운 햇빛,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 가만히 있어도 불쾌해지는 습도 등 여름은 여러모로 꽤나 힘든 계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kBx9V2cm_Qo-va475UE8GaZL1F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Jun 2025 12:31:13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22</guid>
    </item>
    <item>
      <title>남자 셋이 전주</title>
      <link>https://brunch.co.kr/@@d0PY/21</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전주를 방문했다. 약 2년 만이던가.. 전주역은 열차에서 내린 사람들로 몹시 북적거렸다. 미리 도착해 있던 친구의 차에 탑승해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면서 남자 셋의 전주 여행은 시작됐다.  오랜만에 1박 2일로 놀러 가자는 대학 친구들의 제안에 부산, 천안, 순천, 춘천 등등 여러 후보지가 나왔지만 생각만큼 남자들끼리 여행하고 싶은 도시는 많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sxQVaveA0emIrdaG_pgSo4jdv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14:10:35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21</guid>
    </item>
    <item>
      <title>[오늘의 밥상 #5] 히레카츠</title>
      <link>https://brunch.co.kr/@@d0PY/20</link>
      <description>약 11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분이 있다. 내가 대학교 졸업반이던 시절, 학교를 한 학기 휴학하고 잠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의 팀장님이다. 그때의 인연을 계기로 내가 서울에 올라오고 난 이후 약 1년에 한 번 정도씩 가끔 만나 안부를 묻곤 한다. 물론 팀장님도 나도 바쁘다 보니 간간히 안부인사를 하다가 어떤 때는 1년이 훌쩍 넘어서야 얼굴을 보기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LdPavE6IpANyYuzZcwkJC-OZA1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an 2024 06:34:25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20</guid>
    </item>
    <item>
      <title>[오늘의 밥상 #4] 옥상 바비큐</title>
      <link>https://brunch.co.kr/@@d0PY/19</link>
      <description>나보다 10살 이상 많은 나의 친형은 캠핑을 참 좋아한다.(참고로 난 별로 안 좋아한다.) 예전에는 주말에 기회만 되면 장비를 챙겨 형수님, 아이들과 캠핑을 갔었는데 자영업을 시작하고 난 이후로는 삶에 쫓겨 예전만큼 캠핑을 다니지는 못하게 되었다. 그런 아쉬움이 반영되었는지, 나의 고향 본가 옥상에는 테이블과 바비큐 장비들이 갖추어진 자그마한 공간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3LVldv0rOqEHsEGttaA0H2fsYh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an 2024 14:40:38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19</guid>
    </item>
    <item>
      <title>[오늘의 밥상 #3] 닭한마리 - 닭한마리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d0PY/18</link>
      <description>이 이야기는 새해가 밝기 전, 그러니까 2023년 12월 30일의 이야기다.  몇 주 전, 남양주에 사는 친구가 나에게 본인 동네에 있는 &amp;lsquo;닭한마리&amp;rsquo; 맛집을 극찬하며 한 번 놀러 와 맛보라고 제안했다. 마침 연말 스케줄이 비어 있던 나는 &amp;ldquo;그러면 내가 연말에 한 번 찾아가마&amp;rdquo;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제안에 응했다.  그리고 몇 주 뒤인 12월 30일, 아는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1wZ1BygGLBPHkIiwPbQjNcK5TD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an 2024 13:18:00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18</guid>
    </item>
    <item>
      <title>[오늘의 밥상 #2] 삶은 감자</title>
      <link>https://brunch.co.kr/@@d0PY/17</link>
      <description>2024년 새해의 첫 식사로 선택한 메뉴는 삶은 감자다. 큼지막한 감자 두 알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식탁 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한 장 찍어본다. 새해의 첫 끼 치고는 뭔가 소박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든다. 같이 먹을 게 뭐 없나 찾아보다 어제 사놓은 생강 식혜와 일회용 케첩을 꺼내어 곁에 놓는다. 따뜻하면서도 포슬한 감자는 꽤나 맛있다.  사실 2023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DM-sHBgMXlTZN4TuQlM7Lpjw92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12:15:03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17</guid>
    </item>
    <item>
      <title>[오늘의 밥상 #1] 꽃게국 - &amp;lsquo;시원함&amp;rsquo;이란 바로 이런 거지</title>
      <link>https://brunch.co.kr/@@d0PY/14</link>
      <description>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고향집으로 향한다. 사람들 생각은 다 비슷한지 연휴의 시작 늦은 밤 고속도로에는 명절 때처럼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너무나 많다.  며칠 전 엄마와 통화를 했다. &amp;ldquo;저녁 뭐 먹어요?&amp;rdquo;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은 &amp;ldquo;꽃게국.&amp;rdquo;. 꽃게국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입 안에서 그 매콤 칼칼한 맛이 스쳐 지나가며 군침이 돌았다. &amp;ldquo;나 이번에 집에 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3tt4MnAy8mwHmW3MMEqVG2pOwr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May 2023 15:07:23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14</guid>
    </item>
    <item>
      <title>'꾸준히 하면 된다'를 느끼게 해 준 두 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d0PY/11</link>
      <description>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자면, 나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끈기가 있는 성격도 아니었고 무언가를 꾸준~히 해본 기억도 상당히 드물다. 오히려 싫증을 쉽게 내는 성격에 가까웠고 심지어 다른 아이들은 미친 듯이 빠져하던 게임조차도 금방 질려버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언제부터인가, 나 자신을 조금씩 채찍질하기 위해 꾸준히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생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dMnEMIeB2V_igPkAm6yK76aDty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Feb 2023 14:23:17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11</guid>
    </item>
    <item>
      <title>고양이는 정말 알 수가 없어.</title>
      <link>https://brunch.co.kr/@@d0PY/9</link>
      <description>고양이와 강아지 중에 더 좋아하는 쪽을 고르라면&amp;nbsp;난 무조건 강아지의 앞발을 들어줬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의 사람에 대한 무한 애정, 오두방정의 모습을 좋아했고 그에 반해 왠지 도도한 모습의 고양이는 낮은 텐션의 나와는 잘 안 맞는 듯했다.   1. 고양이와의 만남 몇 달 전, 지금의 회사로 첫 출근을 했다. 첫날 자리를 배정받아 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gnKtDZQ3ul5Knsru5UJmYd5J2P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Feb 2023 08:12:55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9</guid>
    </item>
    <item>
      <title>무엇을 위해 운동하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d0PY/7</link>
      <description>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피지컬100이라는 프로그램이 꽤나 화제인 것 같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엄청난 외관을 자랑하는 분들이 한 곳에 모여 누가 진정한 강자인가를 가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데요.  근데 만약 여러분이 &amp;quot;무엇을 위해 운동하세요?&amp;quot;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답변을 할 것 같나요? 위에 얘기한 사람들처럼 멋진 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24zw0ybCXGBgiK2qUeDNS5_Ty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Feb 2023 13:28:46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7</guid>
    </item>
    <item>
      <title>이 햄버거 가게가 잘됐으면 좋겠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d0PY/8</link>
      <description>며칠 전 집 앞에 있는 작은 햄버거 가게에 방문했다. 작년 봄인가 아니면 여름이었던가 아무튼 그때 즈음 오픈한 곳인데 가보자 가보자 말만 하다가 이제야 방문해 보게 되었다.  길을 걷다 이 가게를 처음 보았을 때 왠지 모르게 &amp;lsquo;젊은 사장님이 호기롭게 오픈했을 것 같은 가게&amp;rsquo;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수제버거라는 메뉴부터 미국느낌이 나는 내외부 인테리어 때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H3MQs-vHCOxOfLJOm0SowMRDKB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an 2023 03:53:46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8</guid>
    </item>
    <item>
      <title>일상은 만족과 불만족의 사이 -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고 느낀 점</title>
      <link>https://brunch.co.kr/@@d0PY/6</link>
      <description>일상은 만족과 불만족의 사이다.  예를 들어 위의 짧은 한 문장을 쓰는 순간 '내가 생각했지만 괜찮은 문장이다.'라고 만족하면서도 '너무 멋 부린 말 같다.'라고 불만족하기도 한다. 오랜만에 고향에 다녀왔다. 고향에 가기 일주일 전부터 '무엇이 먹고 싶냐'는 엄마의 질문에 돼지 등뼈를 김치와 함께 푹 끓여낸 엄마의 특제 요리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집에 와</description>
      <pubDate>Mon, 23 Jan 2023 13:45:51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6</guid>
    </item>
    <item>
      <title>주위가 흘러가는지 우리가 흘러가는지</title>
      <link>https://brunch.co.kr/@@d0PY/5</link>
      <description>최근 인터넷을 하다 어떤 짧은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 영상 속에서 한 남자는 잠자리채 같은 것을 들고 마치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신선처럼 물 위를 빠르게 가로지르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그 모습은 눈의 착각이었고, 남자는 단지 얕은 개울 바닥에 앉아 있었을 뿐이었다. 개울물이 남자를 지나가는 모습이 마치 남자가 물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처럼 착시 효과를 일</description>
      <pubDate>Fri, 20 Jan 2023 09:52:20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5</guid>
    </item>
    <item>
      <title>&amp;quot;~같은 애들이 나중에 장난 아냐.&amp;quot; - 시간이 지나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title>
      <link>https://brunch.co.kr/@@d0PY/4</link>
      <description>점심시간에 돼지국밥을 주문해 먹었다. 국밥을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맞은편에 앉아서 식사를 하던 직장 동료가 이런 질문을 했다.&amp;nbsp;&amp;quot;혹시 국밥 먹다가 국밥 국물에 깍두기 국물 부은 사람 있으셨나요?&amp;quot;.  무슨 말이지 싶었는데 내용인즉슨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자신의 취향을 아무렇지도 않게 강요하던 안하무인이 있는지 묻는 질문이었다. '그런 사람은 없었다'</description>
      <pubDate>Thu, 19 Jan 2023 04:02:53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4</guid>
    </item>
    <item>
      <title>새우가 없었다면 얼마나 서운했을까 - 딤섬을 먹다가 갑자기 떠오른 새우에 대한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d0PY/1</link>
      <description>오늘 점심, 오랜만에 중국 요리 전문점에 갔다. 세트 메뉴로 나온 여러 가지 음식들 중에는 총 6조각이 나온 딤섬이 있었는데 그중 한 피스를 베어 물고 맛있게 씹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quot;딤섬에 들어 있는 새우가 새삼스럽게 참 맛있네?&amp;quot;.   딤섬 한 입에서 시작된 생각은 실타래처럼 이어지더니 갑자기 나를 이런 가정으로 이끌고 갔다. &amp;quot;새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0PY%2Fimage%2F9iwp1eSGapiSUG51UoUhwU2ONU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an 2023 14:22:19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1</guid>
    </item>
    <item>
      <title>엄마는 심심하면 &amp;nbsp;소금을 먹으라 하셨지 - 어렸을 적 엄마와 주고받던 실없는 농담에 대한 추억</title>
      <link>https://brunch.co.kr/@@d0PY/2</link>
      <description>요리를 하려고 소금을 집다가 갑자기 어렸을 적 생각이 났다. 어렸을 적, 내가 &amp;quot;아~ 심심해&amp;quot;라고 이야기하면 우리 엄마는 항상 &amp;quot;심심하면 소금 먹어&amp;quot;라고 이야기를 하셨었다.  매사에 그러려니 하는 성질이 강한 나는 엄마의 말에 큰 깊이를 두지 않고 &amp;quot;심심한데 소금을 먹으라고? 소금 알갱이가 많아서 그걸 세면 안 심심하단 뜻인가...&amp;quot;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생</description>
      <pubDate>Sat, 14 Jan 2023 04:59:58 GMT</pubDate>
      <author>김기건</author>
      <guid>https://brunch.co.kr/@@d0PY/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