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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상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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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는 간신히 눌러 놓은 것들을 세상에 내보낼 때가 된 것 같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6 Apr 2026 22:12: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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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간신히 눌러 놓은 것들을 세상에 내보낼 때가 된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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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집 이야기 III - 바람 퍼서 거미줄에 뿌리는 소리, &amp;nbsp;처마 밑 풍경소리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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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절집 이야기 III  절집 이야기, 뭐 별게 있나 바람 한 바가지 퍼서 산신각 거미줄에 뿌리는 소리지 대웅전 처마 밑을 지나는 바람&amp;nbsp;같은 풍경소리지 그래도 들어보라   봄날, 절집  햇살 좋은 봄날 오후. 스님 눈꺼풀 위에 봄꽃 핀&amp;nbsp;산 내려앉고 독경소리는&amp;nbsp;길게 늘어지다 절집, 고요에 醉하다  정진하자. 마음을 다지기 위해, 극락봉 도솔암&amp;nbsp;오를까 사자후로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m4wSIDEOYz0hG8PXcjypVvKjq2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9:53:53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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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족산의 四季_사월 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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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大田 鷄足山의 四季   사월 山      사월 山은   바리캉으로 서투르게 깎은 까까머리가 자라는 것 같다. 연녹색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자라고 있다. 하얀 벚꽃이 마른버짐 같이 일어난다.  기계독 오른 곳은 아직 회갈색이다.       간밤에 봄비가 내렸다. 비누로 머리를 감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 山은 눈만 마주쳐도 맑게 웃으며 까까머리를 매만진다. 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ZNDao9QAgc4YZa4xFmhn8xNHDc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9:52:36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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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집 이야기 II - 떠도는 하루살이 소리, 보살의 치맛자락 소리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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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절집 이야기 II            절집 이야기, 뭐 별게 있나  앞마당 석탑에 떠도는 하루살이 소리지 석등에 새겨진 보살의 치맛자락 소리지    그래도 들어보라    사람들은 나를 스님이라 부른다    이력 사항: 사회생활에 지쳤을 때, 출가 자격요건 (나이: 15세 이상 50세 이하. 학력: 고졸 이상. 건강: 정신적, 신체적으로 결격 사유가 없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x-ZnmKgjNzh7ffTZG8CAz-Yc9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0:11:07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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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집 이야기 I - 빨래 펄럭이는 소리, &amp;nbsp;달 떠내려가는 소리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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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절집 이야기 I  절집 이야기, 뭐 별게 있나 늙은 보살이 당간지주에 널어 둔 빨래 펄럭이는 소리지 삼도천에 달 떠내려가는&amp;nbsp;소리지 그래도 들어보라   절집의 사계 풍경부터 시작한다.  봄&amp;nbsp;풀꽃, 낮은 곳부터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피다 봄 절집, 풀꽃들이&amp;nbsp;하늘로&amp;nbsp;밀어 올리니&amp;nbsp;공중부양하다 여름&amp;nbsp;꽃바람, 취하면 산도 절도 흔들리다 여름 절집, 산속 탁발로 산 부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2W12en3oYEHLsmwa4VF85LSc8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9:45:05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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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헤아리는 방법 - 나는 그런 하루를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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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을, 계절을, 세월을 헤아리는데 시계나 달력은 두자.  산에서는 아침 7시 43분에 꿀풀이 활짝 벌어진다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물론 그때 온도가 17,3 ℃라는 것도 의미가 없다. 산에서의 시간이나 온도는 숫자가 없는 시간과 온도이다. 물론 벌과 나비에게는 시간이 중요하므로 나름 시간을 헤아리는 방법이 필요하고, 시간을 셈하는 방법쯤은 알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EYup-5JUqA0nKbruVAbr6YRC8Z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9:51:12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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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족산의 四季_삼월 山 - 계족산의 삼월은 더함도 덜함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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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大田 鷄足山의 四季  봄 봄에는 계족산 나무들이 봄바람 속에서 팔을 넓게 벌린다. 연두와 초록이 내려앉는다. 그리고 봄 동안 천천히 빈틈을 채워간다.   삼월 山  산새들이 물오른 부리가 간지러워 재잘거린다. 알집 속 벌레 발목에도 힘이 들어간다. 종기 같이 새싹이 터진다. 뿌리는 움켜쥐었던 언 땅을 놓아버리나 산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 물소리가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IfIkSvEbt3H6AlC5m_Un5BaCJ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9:53:03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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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시... 끝 문장 - 우연히, 알려지고 기억에 남는 처음과 끝 문장 자료들을 보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d1ji/73</link>
      <description>끝 문장       지금 나는 들소와 천사를,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물감의 비밀을, 예언적인 소네트를, 그리고 예술이라는 피난처를 떠올린다. 너와 내가 함께 불멸을 누리는 길은 이것뿐이구나. 나의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amp;lt;롤리타 &amp;gt;       그러므로 우리는 물결을 거스르는 배처럼, 쉴 새 없이 과거 속으로 밀려나면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4AhgY24GX06UwqmRmWVrAyZRO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9:41:09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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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다운 그 이름 불러본다. 삼월아... - 돌담 끝에 숨어서 눈만 빼꼼 내밀고 있는 삼월이</title>
      <link>https://brunch.co.kr/@@d1ji/71</link>
      <description>삼월에 들기 바로 전 이때, 오늘은 날씨가 좋고 심심하여 밖을 나선다. 걷는다. 지독했던 추위가 꿈속같이, 흔적도 없이 녹았다. 지나가는 겨울, 아쉽다. 또 오래 기다려야 한다. 앉는다. 밭두렁에 앉으니 초록의 기운이 느껴진다. 마른풀을 뒤지지 않아도 냉이가 지천이다. 달래도 보인다.  우리가 보통 냉이라 부르는 참냉이를 닮아 가짜냉이라 부르나 먹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nG7HwJFF3IRtLumaEo1ZROgeP3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9:46:19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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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시... 첫 문장 II - 우연히, 알려지고 기억에 남는 처음과 끝 문장 자료들을 보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d1ji/68</link>
      <description>첫 문장 II  이 몸은 고양이로다. 이름은 아직 없다. 나쓰메 소세키, &amp;lt;나는 고양이로소이다&amp;gt;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헤르만 헤세, &amp;lt;데미안&amp;gt;  내가 더 어리고 상처받기 쉬웠던 때에 아버지는 내가 지금까지도 마음에 되새기는 충고 하나를 해주셨다. &amp;quot;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어질 때면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EdL5KbDhZV765Vp_K3_FwvZZB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7:13:37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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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시... 첫 문장 I - 우연히, 알려지고 기억에 남는 처음과 끝 문장 자료들을 보다가...</title>
      <link>https://brunch.co.kr/@@d1ji/65</link>
      <description>다 기억할 수 없어도, 다 읽지 않았어도 좋다.  널리 알려진 글들, 소설이나 시의 첫 문장만을 보자. 그들은 이렇게 시작하였다. 그리고, 첫 문장을 사용하여 자기 나름대로의 글도 만들어 보자. 길어도 좋고 짧아도 좋다. 소설, 에세이, 시, 메모... 무엇이든 상관없다. 나름대로 감정을 덧붙이는 것도 스스로의 작은 완성이다.   오늘, 나도 도서관에 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eRNACRTsibEgUFzM_oUKaxDhj7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9:43:17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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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이월 단상斷想 - 이월은 겨울 속에 들어있으나, 일탈逸脫을 꿈꾸는 달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d1ji/67</link>
      <description>겨울의 결벽증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드름도, 나뭇가지 위 산새도, 들판도, 산등성이 나무도... 겨울에는 모든 것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겨울은 모든 것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정돈하는 것에 집착한다. 세상사도 좀 흐트러진들 큰일이 아닌데...  겨울은 내내 집착한다. 결벽증도 병이다.   늙은 나무가 보내온 겨울소식            냉증으로 항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2lTcZka5HUL101UFFxQKqpReSg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10:26:50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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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족산의 四季_이월 山 - 겨울에는 계족산의 나무들이 꿈꾸듯 서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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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大田 鷄足山의 四季                                                                                                                                                                                  겨울 겨울에는 계족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5W-O_hA2RZIQO1ihxfi6rcvAFS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9:42:28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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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편지 - 돌담옆 사립문, 빨간 우편함에 편지가 들어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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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여자       아침, 산새 소리에 잠이 깨어 여닫이문을 열고 나왔어요. 지난밤 우우 우는 겨울바람 소리 들으며 잠들었는데, 오늘은 아침 햇살이 환하게 세상을 밝히네요. 툇마루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며 따뜻한 보리차 한 잔 마셨어요.  마당 구석에서는 탱구가 무엇이 그리 신나는지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네요. 참, 말씀을 안 드렸는데 식구가 늘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ADxHWB8unUHLR0xVLrP1-2T3o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0:44:25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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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클라마칸 사막으로 가자, 같이 - 너무 춥다. 담벼락에서 햇살 한 움큼에 기대는 길고양이들을 위해...</title>
      <link>https://brunch.co.kr/@@d1ji/64</link>
      <description>추운 겨울. 춥다. 24 절기 마지막, 대한大寒(1.20)인데 너무 춥다. 24 절기 시작인, 봄을 알리는 입춘立春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춥다.  &amp;quot;대한大寒이&amp;nbsp;소한小寒&amp;nbsp;집에&amp;nbsp;가서&amp;nbsp;얼어&amp;nbsp;죽는다&amp;quot;, &amp;quot;소한의&amp;nbsp;추위는&amp;nbsp;꾸어다가도&amp;nbsp;한다&amp;quot;, &amp;quot;소한&amp;nbsp;얼음이&amp;nbsp;대한에&amp;nbsp;녹는다&amp;quot;, &amp;quot;춥지&amp;nbsp;않은&amp;nbsp;소한&amp;nbsp;없고&amp;nbsp;포근하지&amp;nbsp;않은&amp;nbsp;대한&amp;nbsp;없다&amp;quot;, &amp;quot;소한에&amp;nbsp;얼어&amp;nbsp;죽은&amp;nbsp;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WdWNVkEG3vBrbf7ymzXKtGLnKyk.png" width="257"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10:05:20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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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밖을 나서다 - 동안거 때, 한 번쯤은 밖으로 나서 보아도 괜찮다</title>
      <link>https://brunch.co.kr/@@d1ji/59</link>
      <description>이제는 완전히 겨울 속에 들어섰다.   虛虛, 내려앉은 잿빛 하늘, 빈 들판, 비어 있는 연보랏빛 산, 시리도록 찬 바람,  마른 덤불에 분주히 오가는 박새 무리, 산자락 걸으면 바스락 대는 소리...  겨울은 이런 풍경이 좋다. 이런 겨울이 좋다.   겨울 아침. 밖을 나섰다.  차갑다. 입에는 하얀 입김이 호호 나온다. 겨울 논은 텅 비어 있다.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iH-5dDJ7xbHsuvOr7UAYeHlVE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09:38:22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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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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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족산의 四季_일월 山  - 겨울에는 계족산의 나무들이 꿈꾸듯 서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1ji/63</link>
      <description>大田 鷄足山의 四季                                                                                                                                                                                 겨울 겨울에는 계족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PCxkS8Tgca5DK9wTLZNDR_GNmv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9:39:54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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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산자락에서 - 달팽이와 거머리, 그들이 꾸는 꿈은...</title>
      <link>https://brunch.co.kr/@@d1ji/62</link>
      <description>겨울, 집을 나섰다.  산자락 밭두렁을 따라 걷는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들풀 새삭들이 모여 초록으로 일찍 세상에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겹겹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성급하다. 세상이 그리 궁금했나. 아직 기다림을 배우지 않았겠지만, 조급해하지 마라.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며 쉬어간다. 겨울의 여유다. 물 고인 웅덩이가 있는 편편한 둑길이다. 응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gHMlwHS8ULW_3eM6vk_viwTNi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9:20:53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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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길고양이 '라라' II - 올해까지만 그리워할게... 그러려고 노력할게</title>
      <link>https://brunch.co.kr/@@d1ji/61</link>
      <description>'라라' 아기 &amp;lsquo;까꿍이&amp;rsquo;의 십여 일간의 일기   긴 영상이다. 편집을 해도 긴 영상이다. '까꿍'이의 묘생이 담겨 있으니 긴 영상이다. 영상은 '까꿍이'가 하루하루 세상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까꿍이'의 묘생은 지구별에서 십여 일간의 기록만 남겼다.  어느 날 아침, 화단 구석에서 싸늘하게 굳어 있었다.  '까꿍이'를 '연두'로 할까, '별님'이로 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Y85CqJ4T1HGpxkeSaBTkUp0qi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09:37:38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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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길고양이 '라라' I - 올해까지만 그리워할게...</title>
      <link>https://brunch.co.kr/@@d1ji/44</link>
      <description>아주 먼 옛날, 표류 중 지구별에 불시착한 생명체가 있었다. 고양이이다.  지구별이 너무 아름다워 불시착한 김에 소풍 온 것으로 여기며 잠시 머물 계획을 세웠다. 그 '잠시'라는 것이 수 천 년 동안 대를 이어가며 머무르는 '잠시'가 되었다. 지독한 고독을 품고서 웅크리며 집요하게 자신을 고립시키는 길고양이에게 지구별에서의 야생은 그렇게 절망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7qezc72QRXRlA-VFBeUkWKo5J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8:47:47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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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겨울을 준비한다. - 이제 나도 동안거冬安居에 들까 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d1ji/57</link>
      <description>지난 계절을 뒤돌아 본다.   지난봄은 아장아장 걸어왔고, 지난여름은 헐레벌떡 뛰어왔고, 지난가을은 어슬렁어슬렁 걸어가고, 이제 겨울은 꿈틀꿈틀 배밀이하며 아주 느리게 지나간다. 봄을 향해 간다. 오래 걸릴 거다. 걸어 다니는 것들, 기어 다니는 것들은 겨울잠이나 실컷 자 두어라.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이니 봄이 왔다는 인간의 셈법에 속지 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1ji%2Fimage%2FwuaMeOBWuiiBqRKm-loYT_CrD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10:07:56 GMT</pubDate>
      <author>무상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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