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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비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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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Manhattan에서 근무하고 있는 물비늘입니다. 오랜기간의 유학과 직장생활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소소한 일상을 담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8:22: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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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nhattan에서 근무하고 있는 물비늘입니다. 오랜기간의 유학과 직장생활을 통해 보고 느낀 점과 소소한 일상을 담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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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amp;gt;&amp;gt; 블로그 - 브런치 이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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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지금까지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좀 더 다양한 글(영문/한글)과 콘텐츠를 위해 플랫폼을 이전하였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jslee.me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비늘 드림</description>
      <pubDate>Thu, 19 Jan 2023 01:56:17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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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가 없는 나무는 자기 수명을 다한다 - 희비가 엇갈리는 고용지표를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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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주변 친구들의 이직이 잦다.&amp;nbsp;유연한 고용시장에 더해 공급보다 높아진 노동 수요 때문이다. 특히 컨설팅과 금융분야에서는 긴 근무시간과 높은 업무 강도를 떠나는 젊은 세대를 붙잡기 위해 과감한 연봉 인상을 제안했다.&amp;nbsp;게다가&amp;nbsp;몇 개 주에서는&amp;nbsp;연봉&amp;nbsp;액수를&amp;nbsp;지원자들에게 의무 공개하라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이제는 고용시장이&amp;nbsp;더 투명해지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Z8A86iSFdgvSEg2nAXXYFCvsY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Jul 2022 22:33:05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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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에 대하여 - 멀리 있는 아버지를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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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7년 아버지와 함께 하면서 나는 아버지의 눈물을 본 적이 거의 없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잠깐 머뭇거리신 찰나에 보인 순간이 내가 기억하는 전부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아버지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와 전공이 같기에 나도 같은 &amp;quot;이과&amp;quot;로 비치고는 하는데, 사실 나는 전형적인 &amp;quot;이과&amp;quot;와는 거리가 멀다. 슬픈 영화를 볼 때마다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UCf3DVEs2UCu9W5vW7-qiyjYZ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pr 2022 04:37:14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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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든타임 - 배탈이 난 하루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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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이라도 기름진 음식을 먹은 날은 더부룩한 속을 달래려고 애쓴다.&amp;nbsp;예전에는 그래도&amp;nbsp;반나절이면 괜찮아졌던 것 같은데, 이제 매일같이 찾아오는 소화불량은 다스리기는커녕 이에 굴복하게 된 듯하다.&amp;nbsp;혀와 소화기관이 따로 노니 이렇게 고통스러울 수가 없다. 유행하는 매운 라면이나 떡볶이를 먹는 날이면 그다음&amp;nbsp;날은 화장실에서 고생할 것을 감수해야 한다. 입 주변에&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4HxE4LnM-kABk0CgCAsSpbJuHr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Feb 2022 05:03:34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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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sprit Nouveau - 집 정리를 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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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의 모습은 마음을 대변한다. 상쾌한 아침을 맞아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때는 이부자리 정돈에 더해 책상 주변도 깔끔하게 정리하게 된다. 다음날로 미뤄진 업무로 인해 부랴부랴 집을 나서는 날은 이곳저곳에 던져진 옷들과 물건들로 정신이 없다. 지갑과 열쇠도 찾기가 어려워 이리저리 뒤지다 보면, 이미 흙탕물처럼 어지러운 마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요즘은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5yVjdgMq_qMNQeW2xodET2Js1D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Jan 2022 15:37:00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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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독하는 시간 - 오랜만에 종이책을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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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종이책을 좋아한다. 새 책에서 나는 종이 냄새와 페이지 넘기는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주말 아침에 사람이 적은 카페에서 읽는 책들은 멀리 가지 못하더라도&amp;nbsp;잠깐이나마&amp;nbsp;휴식과 여행을 선사한다. 단점이 하나&amp;nbsp;있다면, 호기심에&amp;nbsp;조금씩&amp;nbsp;모여진 책들의 무게가&amp;nbsp;잦은 이사에는&amp;nbsp;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amp;nbsp;내 집을 마련하기 전까지는&amp;nbsp;두꺼운 종이책들 대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kvFGr7uvstEioQs44i7NsWkSqg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an 2022 22:02:15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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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말은 말이야 - 문자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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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무뚝뚝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문자를 할 때 보통 &amp;quot;ㅋㅋㅋ&amp;quot;나 &amp;quot;ㅎㅎㅎ&amp;quot;를 쓰지 않고 마침표를 찍어 보내는데, 이런 답장은 거리를 두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몇&amp;nbsp;번 써보다가도, 어색해서 금방 그만두고는 한다.&amp;nbsp;괜히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희석하거나 가볍게 만들까 봐 노파심에 그런 것도 있다. 오래&amp;nbsp;알고 지낸 사람들은 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5HLPt7ioFOk4JGwScq3Kdvrh7c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an 2022 22:36:46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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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는 굳세어라 - 친구 가족과 함께 새해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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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 후 전등이 꺼진 어두운 집으로 들어서는 기분은 묘하다. 전날 저녁 미루었던 설거지는 그대로 남아있고, 곧 버릴 생각으로 둔 소포 상자들이 구석 제자리에 있다. 양치를 하려고 든 칫솔은 곧 바꿀 때가 되었고, 밑동을 잘라서까지 깨끗이 다 써버린 치약은 메모에 적어두고도 퇴근길에 잊어버린다. 세탁소에 맡기기로 한 와이셔츠들이 들어있는 빨래통을 보며 아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V4WEJdhBlC46BDwoXtuJm5s47y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Jan 2022 02:59:41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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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계획은 없다 - 베이킹을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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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격리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만히 집에 있는 것을 견딜 수 없어 이것저것 충동구매를 했다. 머핀 틀, 거품기, 유산지 등을 사다 보니 예산을 훌쩍 넘겼지만 이미 시작한 일이라 끝은 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레시피들을 마구잡이로 따라 해 봤다. 마들렌을 굽기도 하고, 에그타르트도 만들었다. 무리하게 5층 생크림 딸기 케이크를 시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MhuyfJ-iIdsXVU32CXr4_mVXR4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Dec 2021 04:08:40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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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발장 - 할아버지가 주신 편지를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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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렸을 때 기억 속의 할아버지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신 분이었다. 동네 식당이나 교회를 가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한 명 한 명 멈춰 서서 안부를 물으셨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시느라, 나는 문 앞에 늘어진 긴 줄이 끝나기를 기다려야 했다. 중식을 좋아하셔서 할아버지 댁에 가는 날은 자장면을 먹는 날이었는데, 어렸을 때의 나는 먹는 양이 많아서 항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U2UPcKRXSoUax_p0aSvtEqG5q1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14:06:56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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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골 식당 - Diner에서 아침을 먹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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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을 열고 들어서면 분주하게 오가는 직원들이 있고, 카운터 의자에 걸터앉아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설탕과 우유를 얼마나 넣었는지 모를 뿌연 커피 옆 접시에는 푸짐한 팬케이크, 노른자가 흐르는 계란 그리고 으깬 감자 요리가 담겨있다. Coffee를 &amp;quot;코피&amp;quot;에 가깝게 발음하는 Brookyln 토박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외국인이 많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yNi62jsw6wlR-EB3kowYmKCeQq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Dec 2021 13:02:36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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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사 속의 작은 대화 - 잡담에 대해 잡담을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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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의를 시작하면 하나 둘 모이면서 어색함을 덜기 위해&amp;nbsp;한 마디씩&amp;nbsp;한다. 요즘 많이 추워졌네요,&amp;nbsp;추수감사절은 어떻게 보내셨어요 등의 말이다. 이를 미국에서는 &amp;quot;Small Talk&amp;quot;이라 하는데, 말 그대로 대단한 의미가 없는 작은 대화다. 요즘과 같이 영상&amp;nbsp;회의가 잦은 경우에는 긴장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잡담을&amp;nbsp;더 많이&amp;nbsp;한다.&amp;nbsp;음소거 버튼이 켜짐과 꺼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3ShieX83ij1q3H40upKsDgqSUw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Dec 2021 14:01:47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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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와 여유 - Thomas Vasek의 책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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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큰 규모의 사업들을 다루다 보면 재무제표나 수익성 모델의 숫자들이 바로 와닿지 않을 때가 많다. 그 정도 액수의 돈을 만져본 적도 없거니와, 회사의 자금현황은 나와는 동떨어져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통계분석을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만약 누군가가 건설 구조를 묻는다면 문서에 쓰여있는 그대로를 읽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컴퓨터 앞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Z1KQL4jchqlzrI_GFgfBFDO4km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Dec 2021 05:28:09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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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안경 벗고 세상 읽기 - Susan Sontag의 에세이들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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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자들은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찾는다. 보통 던지는 질문들은 이런 것이다. &amp;ldquo;이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amp;rdquo; 혹은 &amp;ldquo;이 단어가 암시하는 뜻은 무엇인가?&amp;rdquo;와 같은 분석적인 질문들이다. 몇 번 언급되지 않은 모티프를 바탕으로 쓰인 논문들은 사람들이 얼마나 문학에 대하여 탐구하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지를 잘 나타낸다. &amp;ldquo;Faulkner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THv5FRYDB-H93Cu8txqaYFSr9R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Dec 2021 05:31:28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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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태어난 폐광촌 - Arizona의 Jerome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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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원한 것은 없다는 다소 진부한 말은 정작 그 황금시대를 살고 있는 이에게는 와닿지 않을 것이다.&amp;nbsp;천장이 없는 듯한 주식시장의 상승곡선에 올라탄 사람들처럼, 풍요를 누리는 동안에는&amp;nbsp;호황이&amp;nbsp;계속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기에 큰 낙차로&amp;nbsp;떨어지는 기분은&amp;nbsp;더&amp;nbsp;끔찍할 것이다.&amp;nbsp;누리게 된 부는 당연하게 여기더라도 포기해야 하는 일은 견딜 수 없는 것이 사람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F7RfZDeQlPN9_2dGSxnBNrL0lq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Dec 2021 00:28:37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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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에서 멀지만, 한국보다 가까운 - Arizona의 Phoenix를 다녀오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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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년 전 봄에 찾았던 Arizona를 회사 연휴 겸 다시 찾았다. 영하의 온도에 다다른 북동부의 대도시를 벗어나 찾은 Phoenix의 따뜻한 겨울은 반가웠다. 조금 더웠던 그때와 다르게 이제는 섭씨 20도 안팎의 신선한 날씨다. 대부분이 사막이라 일교차가 크다 보니 금방 10도로 내려가기도 하고, 그늘진 곳에 있다 보면 추울 때도 있다. 그래서 얇은 겉옷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ClGq88-sxHLswcUgfG9PAbCF_b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Nov 2021 22:43:39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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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가는 시계 - 옛날 가족사진을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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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다. 자주 되짚어보는 습관이 글을 적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과거를 들여다볼수록 쓸데없는 생각들이 피어오르는데,  그럴 때마다 망각이 축복이라는 것을 느낀다. 모든 허물과 실수를 기억하며 견딜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지금이야 과거에 겪었던 일들이 유치하고 쉬워 보이지만 그 당시에는 전부였던 것처럼, 그 나이에 맞는 아픔과 어려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Jgz5ELKyD3Qt0bmMtdgKNb-qCA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Nov 2021 22:06:28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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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여긴 바닷가 - 바다 여행 사진들을 넘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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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늦가을을 지나, 겨울에 들어선다.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에 단풍과 낙엽을 즐길 여유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밤새 몸의 온기로 데워진 담요 밖으로 나와, 차가운 공기의 아침을 맞는 일은 버겁다. 움츠러든 몸으로 들어간 욕실에서 물이 데워지기를 기다리는 시간은 항상 길게 느껴진다. 가볍게 걸쳤던 겉옷은 다시 옷장 속에 넣어두고, 두꺼운 외투를 다시 꺼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YdV2F_l7aGH6YT9zXTyDVTdTrN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Nov 2021 22:33:04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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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속도의 한계 - 야근 후 Whole Foods을 다녀오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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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야근을 할 때면 회사 근처 식료품점의 샐러드 바에서 저녁을 산다. 접시마다 음식 이름과 재료, 칼로리 등이 적혀있어 식단을 짜는데 어려움이 없다. 이것저것 집게로 집어 종이 용기에 담은 다음, 무인계산대 앞에서 무게를 재고 카드로 계산하면 된다. 계산대 옆 통의 버튼을 눌러 플라스틱 수저를 받으면 식사 준비는 끝이다. 줄이 길지 않은 늦은 저녁 시간에는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VdiQlM5QmO6903jXIqvL0-pDbD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Nov 2021 22:02:39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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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찾아가는 길 - 직장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title>
      <link>https://brunch.co.kr/@@d4C1/20</link>
      <description>요즘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미국에서 종종 거론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일자리 수는 늘어나지만, 함께 불어나는 학자금과 생활비는 신입의 월급으로는 버겁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짐은 무거워지고, 경쟁은 심화되는 요즘에 고등학교나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에게 주어진 앞길은 막막해 보인다. 미국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4C1%2Fimage%2F_3OXPZoQWnUPnKN6TPw-OX44hJ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Nov 2021 22:46:14 GMT</pubDate>
      <author>물비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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