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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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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쓰고 영화를 찍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6:53: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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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고 영화를 찍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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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22]&amp;nbsp;될 대로 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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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디어가 좋다.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재미있다.그에 비해 결말에서 힘이 떨어진다. 한 편의 단편이 담기에 인물의 목적이 많다. 방향 설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소재의 접근이 신선하다. 바디호러 언급에서 영화의 분위기를 정리하지 못한 인상을 준다. 단편에 맞는 볼륨과 밸런스가 좋다.자극적인 연출 보다는 주제에 대한 연출자의 고민을 더 보여주</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6:01:20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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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완 요청 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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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재작년부터 하려고 생각만 하다 아직까지 하지 않은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예술인활동증명을 받는 일이다. 2022년 첫 영화를 작업한 이후 매년 단편영화 작업을 해 왔고, 그 가운데 주요 작품은 KOBIS에 등록도 된 상황이니 신청을 할 법도 한데 아직까지 하지 않았다. 이유는 예술인활동증명에 기한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당장의 예술인활동증명 기록이</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16:22:50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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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21]&amp;nbsp;아마도 내년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d4kT/53</link>
      <description>2025년의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가운데 내가 계획하고 목표로 했던 사업의 공모가 모두 끝났다. 결과는 모두 탈락. 영진위의 사업은 나의 지원 서류 가운데 예산서의 금액을 해당 사업의 지원대상 규모를 생각하지 않고 쓴 탓에 서류 심사 단계에서 탈락했다. CJ스토리업도 시나리오가 부족했던지 1차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 강원영상위원회에서는 같은 시나리오를</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4:25:45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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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데 말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4kT/52</link>
      <description>내가 어릴 때, 어머니께 내가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겠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런 질문을 할 때면 우리 어머니는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를 말씀하시곤 했다. 법학이나 의학에 이렇다할 관심이나 흥미가 없었던 나는 이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곤 했다. 기껏 물어봐 놓고선 대답을 흘려 듣다니, 다른 기대한 대답이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7:19:44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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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20] 크리틱 이후</title>
      <link>https://brunch.co.kr/@@d4kT/51</link>
      <description>대면 심사를 받는 자리는 말 그대로 준비한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하고 그에 맞는 심사를 받는 자리이다. 크리틱을 받는 자리가 아니다. 그럼에도 그 자리에서 크리틱의 코멘트를 듣게 된다면, 그 까닭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선배 영화인으로서 후배 영화인의 프로젝트의 발표를 듣고 이에 아쉬운 부분을 고쳐 어떻게든 좋은 결과물을 냈으면 하는 마음, 혹은 발표</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14:03:28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guid>https://brunch.co.kr/@@d4kT/51</guid>
    </item>
    <item>
      <title>아리랑과 문화영향력</title>
      <link>https://brunch.co.kr/@@d4kT/50</link>
      <description>내가 어릴 때, 우리 동네에 응도라는 아이가 있었다. 이름만 들으면 70년대에 태어난 아이 같지만, 놀랍게도 90년대 생이다. 크게 친하지도 않던 이 아이를 내가 지금까지 기억하는 까닭은 그 독특한 이름 만큼이나 나에게는 유독 독특하게 느껴졌던 취향 때문이었다. 어떤 취향이었냐면 [우뢰매] 취향이었다. 그러니까 이 아이는 코미디언 심형래가 주연을 맡은 특수</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5:08:48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guid>https://brunch.co.kr/@@d4kT/5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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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19] 크리틱</title>
      <link>https://brunch.co.kr/@@d4kT/49</link>
      <description>한국영화아카데미의 크리틱은 영화를 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꽤 많이 알려진 듯하다. 수강생이 작업한 결과물에 대해 교수님들이 던지는 피드백이 상당히 날카롭고 날선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 크리틱을 받다 버티지 못하고 울면서 뛰쳐 나간 수강생이 여럿 있었다고 하니 그 살벌함이 어느 정도였을지 어렵지 않게 가늠할 수 있을 듯하다.  이 크리틱이란 것이 왜 그</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5:35:56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guid>https://brunch.co.kr/@@d4kT/4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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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사는 남자</title>
      <link>https://brunch.co.kr/@@d4kT/48</link>
      <description>귀한 시간을 내어 내 브런치를 둘러봐주신 세상 착한 분들이시라면 아실 거다. 내가 영화 작업을 하(려)는 사람이란 사실을. 말하자면 영화감독인 셈이다. 흔히 입봉이라고 하는, 장편영화 연출은 아직 못했지만 어쨌든 단편 작업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고, 그러면서 장편 준비도 하고 있으니까.  영화를 처음 시작한 이후로 한국영화가 위기라는 얘기를 한 해도 거르</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5:02:13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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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18] 수비</title>
      <link>https://brunch.co.kr/@@d4kT/47</link>
      <description>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을 위해 준비한 5분 동안의 피칭을 마쳤다. ppt의 예산 숫자 오기입과 종료 1분 전 안내 종을 종료 종으로 착각해 마지막 발표 내용을 급하게 훑고 지나가는 등의 실수는 있었지만 이미 공은 던져버린 상황. 이제는 내가 던진 공이 어디로 나갈지 지켜봐야 한다. 그 공이 타자가 휘두르는 배트를 지나쳐 스트라이크 존을 지나 포수의 미트</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4:59:14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guid>https://brunch.co.kr/@@d4kT/4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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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다짐</title>
      <link>https://brunch.co.kr/@@d4kT/46</link>
      <description>2026년. 새해가 지나 3월이 되었다.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을 굳이 적는 것으로 이 글을 시작한다. 3월은 새학기의 시작. 새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본격적인 한해의 시작은 3월이라는, 트위터에서 본 누군가의 글처럼. 그 누군가가 누군지, 트위터에서 본 글이 맞는지도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새 학기의 시작을 맞아 새해 다짐을 세울 겸 오랜만에 [스</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4:01:10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guid>https://brunch.co.kr/@@d4kT/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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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17] 피칭</title>
      <link>https://brunch.co.kr/@@d4kT/45</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강원영상위원회의 2025년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지원한 단편영화 [번데기]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류수동이라고 합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어 저희 영화에 발표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미지는 저의 첫 영화 연출작인 단편영화 [내 자전거]의 한 장면입니다. 이 영화는 자신의 자전거를 잃어버린 아</description>
      <pubDate>Fri, 14 Nov 2025 03:29:02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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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극은 상대적 개념</title>
      <link>https://brunch.co.kr/@@d4kT/44</link>
      <description>불행과 고난, 그리하여 내가 겪은 비극. 스탠드업 코미디를 위해서는 이 부분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코미디와 웃음 이론에 대한 나름의 조사 결과 내가 내린 결론이었다. 소설/영화 작업을 위해 읽은 서사 작법서를 생각해도 이는 타당해 보였다. 그 책들도 주인공이 어려움을 겪을수록 독자/관객은 인물과 이야기에 더 몰입하게 되고, 이것이 결국 이야기의 재미로</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17:11:26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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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16] 마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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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는 시간의 예술이다. 영화는 온전히 시간을 들여야 그것이 지닌 이야기와 이미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영화를 작업하는 현장 또한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는 전장이기도 하다. 현장에서의 시간은 곧장 비용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첫 쿼터 첫 수업이었던 영화 분석 수업을 맡은 정성일 평론가님도 이런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첫 수</description>
      <pubDate>Thu, 30 Oct 2025 06:30:25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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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무엇으로 웃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d4kT/42</link>
      <description>재능은 없는데 원하는 건 있으니, 그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한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일전에 나는 썼다. 코미디에 재능이 없는 나는 그럼에도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니, 그 계획을 실현할 만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니까, 코미디와 웃음에 관한 나름의 연구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은 어떨 때 웃는가. 이에 대한 탐구를 해보고자</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17:08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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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15] 불펜</title>
      <link>https://brunch.co.kr/@@d4kT/41</link>
      <description>당초 3월 7일과 3월 12일로 공지된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 사업 서면심의 결과 발표와 소집심의 일정은 각각 3월 19일과 3월 25일로 변경이 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수의 시나리오가 접수되면서 일정이 늦어졌다는 안내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좋지 않은 신호였다. 그만큼 경쟁자가 많아졌다는 뜻이니까. 그럼에도 서면 심사는 통과하지 않을까 하는 알</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12:51:44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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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도 말고 덜도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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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석 연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말하는 그 추석이다. 이번 연휴 기간을 생각하면 더욱 크게 와닿는 말이다. 앞 뒤로 개천절에 한글날이 붙은, 그 마지막에 낀 금요일은 대체 공휴일 이야기까지 나오는 연휴. 대체 공휴일이 아니더라도 월차로 하루를 쓰면 내리 열흘을 쉴 수 있는, 말 그대로 황금 연휴.  그 연휴 기간을 다들 어떻게 보내시는</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15:44:43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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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14] 공 던지기</title>
      <link>https://brunch.co.kr/@@d4kT/39</link>
      <description>강원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와 CJ문화재단. 내가 지원한 세 단체의 제작지원 사업 가운데 2차 대면 심사에 선정된 곳은 강원영상위원회 한 곳 뿐이었다. 전국 규모의 벽이 이다지도 높았던 탓일까. 내 시나리오에 보완할 부분은 있어도 2차 대면심사까지는 갈 수 있다 생각했는데&amp;hellip;. 지원 사업에서 정한 예산 기준에 맞지 않아 서류 심사에서 탈락되었다는 사실을 알</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23:56:34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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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텐츠 산업의 위기</title>
      <link>https://brunch.co.kr/@@d4kT/38</link>
      <description>요즘 단편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다. 촬영에 필요한 인력과 물품과 장소와 환경을 하나씩 갖추면서 정해진 시나리오와 예산과 시간에 맞춰 계획을 세운다. 갖출 건 갖춰야 촬영을 할 수 있다. 그래야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를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영화를 찍는 데에 얼마나 들까. 기승전결의 꼴을 갖춘 단편영화라면 최소 1,000만 원의 예산은</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17:27:57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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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영화 제작기 13] 말 한마디</title>
      <link>https://brunch.co.kr/@@d4kT/37</link>
      <description>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한다. 고려의 문신인 서희는 말로써 강동6주를 획득했고,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 1세대의 프레젠테이션으로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침략을 해온 로마 병사에게 자기 원을 밟지 말라는 말을 하다 죽임을 당했고, 용산에 살던 높으신 분은 지난 해 12월 3일 뜬금없는 담화 발표로 그 높은 자리에서</description>
      <pubDate>Wed, 27 Aug 2025 16:05:42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guid>https://brunch.co.kr/@@d4kT/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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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의 욕망</title>
      <link>https://brunch.co.kr/@@d4kT/36</link>
      <description>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예술가를 &amp;ldquo;충족되지 않는 무의식적 욕망을 승화의 과정을 통해 미적으로 표출하는 데 성공한 신경증 환자&amp;rdquo;로 개념화했다고 한다. 아마도 오늘 날, 특히 20세기 대중매체에서 다룬 예술가의 이미지는 이 프로이트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나 싶다. 남다른 욕망을 예술로 승화하기 위해 신경질적으로 작업에 몰두하는, 폐인과 다를바 없는 인상의 인물.</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14:39:12 GMT</pubDate>
      <author>기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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