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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오늘</title>
    <link>https://brunch.co.kr/@@d5AP</link>
    <description>금융전문 기자 출신으로 숫자 속에서 사람의 이야기를 발굴해 왔습니다. 위기에서 찾은 내적 힘, 생각의 진위를 가려내는 사고법, 일상 작은 깨달음을 '싱그럽게'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08:52: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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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융전문 기자 출신으로 숫자 속에서 사람의 이야기를 발굴해 왔습니다. 위기에서 찾은 내적 힘, 생각의 진위를 가려내는 사고법, 일상 작은 깨달음을 '싱그럽게'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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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이기적 - 오늘 밤이 지나기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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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짜 인생은 무덤까지 안전하고 단정하게 도착하는 것이 아니다. 완전히 기진맥진해서 잔뜩 흐트러진 몰골로 &amp;quot;와! 완전 끝내줬어!&amp;quot;라는 비명과 함께 먼지 구름 속으로 슬라이딩하며 들어와야 제맛이다.  내 방 침대에 누우면 바로 정면에 보이도록 써놓은 문구다. 2024년 10월 부산에 가는 KTX 안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한 유튜브 영상을 보았는데, 이 문구</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5:56:49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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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뜨려야 할 것 - 쓰임을 되찾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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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신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은 타인을 구원하는 것이다. 아니, 타인을 구원하려 애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amp;nbsp;&amp;nbsp;-카잔차키스, 『그레코에게 보내는 보고서』  비 내리는 월요일 밤.&amp;nbsp;우연히 이 문장을 접했을 때 수년전 읽었던 헤르만 헤세의『데미안』첫&amp;nbsp;구절이 떠올랐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5:56:48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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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을 계수하는 밤 - 죽음을 기억하면 삶이 선명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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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우리가 지금 이렇게 만나서 수다 떨어도, 집에 돌아가는 길에 죽을지도 모르는 게 인생이야.&amp;quot; 내 친구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말이다.  어느날 밤 성경 시편 90편의 한 구절이 내 생각을 바꿔놓은 게 계기였다. &amp;quot;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amp;quot; 지혜로운 마음을 얻는 비밀이 바로 '날을 계수하는 것'에 있다는 사실이 메멘토</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5:56:48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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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흘의 거리 - 시간은 다시 읽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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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자로서 처음 집중해서 취재했던 건 노동조합 설립 이슈였다. 굴지의 A 기업은 그간 노조 없는 문화를 자랑스레 여겨왔고, 노조에 가입할 거면 차라리 회사를 나가라는 분위기를 공공연하게 조성했다. 그런 기업에서 힘든 투쟁 끝에 노조가 처음으로 생겼으니 얼마나 관심이 집중됐겠는가.  아니, 정확히 말하면 관심을 받지 못했다. 기사는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다</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5:56:47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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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렌 켈러 - 일상을 처음 보듯</title>
      <link>https://brunch.co.kr/@@d5AP/17</link>
      <description>스마트폰을 치우고 고요하게 있고 싶을 땐 헬렌 켈러가 쓴 에세이를 떠올린다.  초등학생 때 읽었던 &amp;lt;헬렌 켈러&amp;gt;는 &amp;lt;나의 라임 오렌지나무&amp;gt;와 함께 지금도 나에게 영감을 주지만, 유독 헬렌 켈러의 문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목소리가 내 안에서 더 뚜렷해지는 듯 하다.  10대 시절 나에게 헬렌 켈러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몇 안되는 여성 주인공 중 한명이었</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5:56:46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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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른 초록불을 켜자  - 인생은 결국 이 싸움</title>
      <link>https://brunch.co.kr/@@d5AP/18</link>
      <description>&amp;quot;비전이 있겠어? 자격증이나 따면 좋을텐데.&amp;quot;  가을 아침, 누군가의 평가 한 마디가 침대에서 나를 밀어냈다. 평소 같으면 설레었을 새바람도 오늘은 차갑기만 했다.  가까운 사람인 A가&amp;nbsp;나를 두고 한 말을 전날 B를 통해&amp;nbsp;듣게 된 것이다.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나름 맷집이 커졌다고 자부했는데 생각보다 긁힘이 컸다. '아니 뭘 안다고... 내가 얼마나 고군</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5:56:46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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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로드되는 삶&amp;nbsp; - 타인의 고민 덜어주기</title>
      <link>https://brunch.co.kr/@@d5AP/8</link>
      <description>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리 주목받지 못한 단어, 유튜브와 유튜버.  평소 개를 무서워하는 내가 그렇게도 유튜브에서 대형견 영상을 볼 줄은 몰랐다. 어느 날 주말에 누워 어김없이 대형견 영상을 보던 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대형견 영상 보는 것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내가 꾸는 꿈을 이룬 사람의 영상을 제대로 만난다면 유튜브는 도</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4:34:12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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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멋져 - 커리어우먼에 대한 고찰</title>
      <link>https://brunch.co.kr/@@d5AP/11</link>
      <description>다른 사람은 모르는, 나만 아는 나의 모습. 아니, 나도 잘 몰랐던 나의 모습이 갑자기 튀어나올 때는 당혹스럽다. 그 모습이 멋지지 않을 땐 더욱.  &amp;quot;뭘 그리 아는 척, 잘난 척을 못해서 난리냐고&amp;quot; &amp;quot;이 시간을 그냥 흘러보내도 안 죽어. 괜찮아&amp;quot;  오늘 딱 그랬다. 부서 전체 회의 때, 나와는 상관없는 민망한 분위기. 선배라는 타이틀 때문에 죄인인 양 앉</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1:03:37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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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귀인 되기 - 이틀 만에 온 '기회'</title>
      <link>https://brunch.co.kr/@@d5AP/13</link>
      <description>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적지 않은 매니아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이 두 드라마를 보며 나는 공통 주제가  '주인공 자신이 성장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성장을 돕는 이야기'  라고 생각했다. 한 인간으로서 평생을 '내 성장'에 집중해도 될똥말똥한 판국에 다른 사람의 구원이 되어준다니. 심지어 구원이 되어주는 그 주체는 세상 잘난 사람이 아니라 찌질하고 연약</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10:56:47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guid>https://brunch.co.kr/@@d5AP/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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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림 하나의 시간  - 쌓아두지 않는 오늘</title>
      <link>https://brunch.co.kr/@@d5AP/14</link>
      <description>지난해 4월 아빠가 돌아가신 뒤 유품이 많지 않다는 것이 문득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낡은 휴대폰과 옷가지 몇 개, 소일거리이던 그림과 필사 몇 편이 전부였다. 정리해야 할 서류도 많지 않았다. 우리 아빠는 이렇게 단촐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한편으론 서글프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론 사진 몇 장으로 가족들이 아빠를 강렬하게 기억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10:33:24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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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시간 - 삶이 뒤집히기에 충분한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d5AP/10</link>
      <description>2025년 5월 20일 화요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 입구에서 엄마를 만나기로 했다. 이날 대장 용종을 떼기로 한 엄마는 내 얼굴을 보자마자 안심했다. &amp;quot;에이 엄마 뭐그리 겁을 먹어&amp;quot; &amp;quot;그렇지? 어제 종일 금식했더니 힘이 없네&amp;quot; &amp;quot;내가 근처 맛집 찾아놨어. 2시에 용종 떼러 들어간다고 했지? 잘 마치고 몸보신하러 가자&amp;quot;  용종 하나를 떼러 이 큰 병원까지</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10:53:19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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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유효기간&amp;nbsp; - 변화 속에서 팩트체크</title>
      <link>https://brunch.co.kr/@@d5AP/4</link>
      <description>엄마가 운영하는 작은 사업체에서 한 편의 드라마가 펼쳐진 적이 있다. 직원 두 명뿐인 곳에서 A가 갑자기 &amp;quot;열흘 안에 그만두겠다&amp;quot;고 선언한 것이다. 이유는 다른 직원 B의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핵폭탄급 상황이었다.&amp;nbsp;엄마의 얼굴은 반쪽이 되었다.  나는 급히 채용공고를 냈지만 지원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수소문 끝에 지인의 지인의 지인 C가 &amp;quot;한</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10:40:11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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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그럽고도 싱그럽게 - 수습=초심자=새로움</title>
      <link>https://brunch.co.kr/@@d5AP/2</link>
      <description>&amp;quot;언제나 초심자 같은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 새롭고 신선하게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한 경지를 맛본다.&amp;quot; - 조지프 골드스타인  이 문장을 처음 만난 건 2020년 4월이었다. 내 친구가 차장님으로 불리던 그때, 나는 '수습' 직원이었다.  단단히 각오한 시작이었다. 말 그대로 수습이니 뭐 더 할 말이 있겠는가. 그리고 그 누구도 수습에겐 큰 걸 기대하</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11:07:16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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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쫄지 말고 쏴 - 반전 있음</title>
      <link>https://brunch.co.kr/@@d5AP/9</link>
      <description>요즘 자주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다.  한 사내가 사냥을 나갔는데, 갑자기 몇 발 앞에 커다란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게 아닌가. 너무 놀란 사내는 죽겠다 싶어서 있는 힘을 다해 화살을 쐈다. 호랑이는 꼼짝하지 않았다. 겨우 한숨 돌리고 가까이 가보니, 호랑이가 아니라 웬 바위가 있었다. 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쏜 화살이 바위 한가운데 박혀 있던 것이다</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2:54:40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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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보고싶다 - 80년대 홍제동의 가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d5AP/6</link>
      <description>가창력에 자부심이 있던 우리 아빠는 '가수가 따로 없네'라는 말을 참 좋아했다. 동창회 후모임으로 홍제동 노래방을 가면 그렇게도 아빠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우리 아빠가 노래를 부르면 또 그렇게도 주변이 죽은 듯이 명곡을 감상했다고 한다. 노래 피날레로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온다며 자랑하던 우리 아빠의 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나는 정말로 좋아했다. 초등학생</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11:42:23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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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돈 거금 5만원 - 서투르면 뭐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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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저녁이 떠오른다. 글쓰기 강의로 유명한 스타강사의 &amp;lsquo;글쓰기 비법&amp;rsquo; 일일 특강에 참여했던 그 하루 말이다.  한 주 앞서 개설한 블로그에 좀 더 양질의 글을 올리고 싶어서였다. 글 쓰는 걸 좋아만 했지 성인이 되고 나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적이 없기에, 나의 부족한 스킬이든 스타일이든 고집하지 말고 한 번쯤은 특강을</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7:48:19 GMT</pubDate>
      <author>김오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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