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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로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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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화재단에서 일하는 30대 유방암 환자입니다.저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제 이야기로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24 Apr 2026 04:20: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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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재단에서 일하는 30대 유방암 환자입니다.저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제 이야기로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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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 결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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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보통의 순간들이 있다.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과 농담을 나누며 웃고 떠드는 것,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순간들. 또는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실수를 하는 것, 이별을 경험하고 우울하고 슬픈 날. 날씨가 좋을 때도 있지만 비가 너무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_l6HOxVncvsvNC_a7KIo7Xf4P7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Sep 2022 09:26:47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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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살고 싶고 사랑도 하고 싶어 -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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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원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암에 걸리고 생애 처음 하는 것들이 생겼다.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낸 것이 그것이다. 2019년 크리스마스를 암센터에서 보냈다. 그동안은 크리스마스가 마치 내 생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사람들과 함께 일 년 중 최대한 화려하게 보내는 날이었다. 굳이 한 달 전부터 비싸고 유명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예약하거나 친구들과 핫한 클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mXw3H7dOEUK_WXCcC6yFed2YS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08:39:53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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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님이 내게 주신 꽃다발 -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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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1년 5월 3일 목요일. 오늘로 모든 표준치료*가 끝이 났다. 2019년 12월 17일, 첫 번째 암 수술을 시작으로 약 1년 5개월 정도가 걸린 셈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언제쯤 끝이 날까, 끝이 오기는 할까 싶었는데 정말로 끝이 왔다.  치료받는 동안 심심하기도 하고 정보도 얻고 위로도 받을 겸 유방암 인터넷 카페에 종종 들락거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xcPIy2Yq_e6S6gDvUYjPWFJcJ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Sep 2022 05:00:13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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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책감은 우상숭배이다 -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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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커버 이미지: 아무 생각 없던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아마도 1989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amp;nbsp;내사를 쫓아내야 한다. 그렇다면 내사를 쫓아내는 좋은 방법이 뭘까? 내사에서 벗어나려고 고민하던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이&amp;nbsp;&amp;lsquo;죄책감이 우상숭배인 이유&amp;rsquo;*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나를 이끌었다. 이 영상은 전삼용 요셉 신부의 매일 복음 묵상 강의 중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4b0650eZJ4z4LB8cTwsOp51hE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Sep 2022 04:18:42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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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 -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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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된 걸까?&amp;rsquo; &amp;lsquo;나는 왜 이렇게 된 거지?&amp;rsquo; &amp;lsquo;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amp;rsquo;  암 선고를 받고 나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계속 떠올리는 질문들이었다. 늘 그랬듯이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 했고, 여기서 내 문제와 잘못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했다.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괴롭고&amp;nbsp; 우울했다. 한동안 꽤 우울한 시기를 보냈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XxLD6UyvamBEDzsvjc5SCh1Dbc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Aug 2022 05:55:16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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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바꾸지 않아도, 긍정적이지 않아도 괜찮다. - #14</title>
      <link>https://brunch.co.kr/@@d5FD/2</link>
      <description>내가 서른다섯이 되던 해, 유방암이 재발하고 전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던 바로 그해에 남자친구와도 깨졌다. 기다렸다는 듯이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왔고, 나는 무너졌다. 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너무 막막했다. 내 인생에서 엄청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 내가 무엇보다 자주 했던 것은 나에</description>
      <pubDate>Sat, 13 Aug 2022 07:52:52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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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명, 더 큰 행복과 자유를 보장한다 - #13</title>
      <link>https://brunch.co.kr/@@d5FD/15</link>
      <description>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며 권능을 가진 존재다. 그러나 예수님의 삶이 완성되는 지점은 그 권능을 드러냄으로써가 아니라 스스로 인간이 되시어 한계를 거부하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마저도 순명하셨다. 그 절대적 순응, 그것이 바로 순명이다.  나는 순명보다는 오히려 명령하는 데 익숙한 사람이었다. 내 자아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언제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hV8UO9PJv2CwL-0HufX2OzVbwi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Aug 2022 04:21:33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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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이 되는 방법? - #12</title>
      <link>https://brunch.co.kr/@@d5FD/14</link>
      <description>예수님은 &amp;ldquo;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amp;rdquo;(요한 15,5)라고 말씀하셨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나도 모르게 부모님께 짜증을 낸다. 막상 짜증을 내고 나면 후회가 된다. 다음에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굳게 다짐하지만, 몸이 아픈 날은 또다시 반복이다.&amp;nbsp;이게 참 쉽지 않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스스로 자신을 바꾸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26epXLt_Tvx8VGOjvqJydt6SU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Jul 2022 07:12:04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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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은 은총이다 - #11</title>
      <link>https://brunch.co.kr/@@d5FD/16</link>
      <description>살면서 이런저런 어려움을 제법 겪었다고 생각했다. 고난이 닥칠때마다 내가 잘해서, 내 힘으로 극복해서 이만큼&amp;nbsp;온 줄 알았다. 처음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할 때만 해도 나는 하느님을 찾지 않았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유방암이 재발했다.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 8번의 항암치료와 30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_do9H0wERrz50ALTTLOcBLTlq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Jul 2022 02:38:45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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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세까지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 -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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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 후반부터 정체불명의 초조함이 생기더니 서른, 서른하나, 서른둘&amp;hellip;. 친구들은 하나둘 결혼하고 주변 사람들도 언제 결혼하냐고 묻고, 이 세상이 나에게 결혼을 강요하기 시작했다.  &amp;ldquo;OO씨, 올해는 국수 먹게 해주는 거야?&amp;rdquo;  이즈음 가장 듣기 싫었던 말. 사회에서 정한 일률적이고 정형화된 가족제도를 만들어놓고, 이렇게 가지 않으면 올바른 길이 아니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BCGAZG1YJSJxKmdqaY_olst9p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Jul 2022 06:17:00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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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행복 -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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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커버 이미지: 건강했던 시절 엄마와 유럽여행,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 2017  나는 행복해지고 싶어서 이렇게 살아온 거다. 그놈의 행복. 나는 행복에 집착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어떻게 해야 내가 행복을 느끼는지 모르겠더라. 사실 나는 기쁜 감정보다는 우울감을 더 잘 느끼는 편이다. 그냥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이건 내 기질인 듯하다.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RWRCdHlCtAT_7BitDmcix8wL_Q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un 2022 04:29:15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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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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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항암치료가 끝나갈 즈음 수술 계획을 잡기 위해 암 크기나 상태의 변화를 보기 위한 검사를 받았다. CT 사진을&amp;nbsp;한참 보던 혈액종양내과 주치의는 처음에 수술로 원발암을 제거했음에도 암이 국소 재발했고, 겨드랑이로 전이되었기 때문에 오른쪽 가슴 전체를 다 절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 의사는 자기 가슴이 아니라고 너무 쉽고 간단하게 말해버렸다. 건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IOXDIGMO4WCu97vdBFxEwb4esE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n 2022 04:47:48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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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는 마음, 받는 마음 -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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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실례합니다. 말씀 좀 물을게요. 여기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해요?&amp;rdquo; &amp;ldquo;아, 잠시만요. 저도 잘 몰라서 핸드폰으로 검색해보고 알려드릴게요. 여기서 가깝네요. 이쪽으로 3~4분만 쭉 걸어가시면 나와요.&amp;rdquo;  길 가다 마주친 할아버지. 땀을 뻘뻘 흘리시며 내 눈치를 보다가 길을 물어왔다. 예전의 나라면 잘 모른다며 차갑게 지나쳤겠지만. 찾는 장소가 바로 근처인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GvEh7Qp37ceUgtpe1drL1xGRL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n 2022 06:32:36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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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절대로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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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에는 자기계발서가 참 많다. 나 역시 시중의 많은 자기계발서를 틈틈이 읽었다. 성공하고 싶었으니까. 거기서 시키는 대로 하면 성공하고, 그러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다. 대부분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amp;middot;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고 조언한다. 시간은 금이니까 시간을 허투루 쓰면 안 된다고 한다. &amp;lsquo;아침형 인간&amp;rsquo; &amp;lsquo;미라클 모닝&amp;rsquo; 이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hOd-5vLLYddJbz8XSuCqXc6Aa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y 2022 07:17:14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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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은 늘 무너짐을 동반한다 -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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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에서 반드시 겪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그것은 행복과 불행, 득과 실, 명예와 불명예, 칭찬과 비난이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도, 아무리 돈이 많아도 좋은 것만 골라서 겪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다행인 것은 우리는 고통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손해를 보거나, 이별을 경험하거나, 상황이 나쁘게 변했다고 해서 삶이 끝난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aNf8DGNAXzYQ6zE4rmoAXvNDp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y 2022 04:10:33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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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무너져 내리던 날 - #5</title>
      <link>https://brunch.co.kr/@@d5FD/10</link>
      <description>❚&amp;nbsp;이생망  &amp;ldquo;엄마, 나 이번 생은 망한 건가?&amp;rdquo;  2020년은 내 인생의 가장 밑바닥을 찍은 시기였다. 암 선고, 승진 누락, 파혼, 암 재발과 전이.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일어났다. 약 6개월 동안. 한참 잘 나가던 내 인생은 그렇게 무너져 내렸다.  86년생 암 환자는 없나요?  항암 주사실에 들어가면, 놀랄 만큼 암 환자가 많았다. 그런데 서글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o9gdAAaZrK05mSA54KZVnivxB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y 2022 03:05:52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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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게 다 나쁘기만 한 건 아니야 -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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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nbsp;안녕, 내 소중한 머리카락  나는 새카맣고 부드럽고 숱이 많은 머리카락을 가졌다. 눈썹은 송승헌처럼 짙고 속눈썹마저 길고 풍성했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으면 보통은 한 시간 내외로 끝나는데, 나의 경우 두 시간 가까이 걸릴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소중한 머리카락과 눈썹 그리고 속눈썹과 이별을 경험해야만 했다. 다양한 항암 부작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uuv6LQC5lsIx7v4yRXdTgzI4Q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y 2022 05:37:14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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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운 항암 치료를 받다 -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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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둘러 다시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계획을 세웠다.  &amp;ldquo;항암 8번 할 거예요.&amp;rdquo;  가차 없이 쏟아지는 말은 매정했다. 각오를 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평정심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았다. 이미 항암을 할 것으로 예상했기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긴장이 되지 않는 것도, 아무렇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항암 치료는 3주에 한 번씩 진행되기에 8번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Hg0ogAX9nhCN9V6Tw_6zN8byY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y 2022 07:15:50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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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방암이 재발, 전이되다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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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nbsp;나쁜 일은 한꺼번에 찾아오더라  또다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2020년 6월, 암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동네 유방 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수술이 아주 잘 되었고, 더 이상 암은 없다는 확인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  &amp;ldquo;처음 수술했을 때 겨드랑이 쪽은 전이 없었던 것 확실해요?&amp;rdquo;  그런데 의사가 말없이 한참을 보더니 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FD%2Fimage%2FzAq1ouUNj55ymZHLT_bXSilPh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y 2022 07:19:20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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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셋, 유방암 환자가 되다 - #1</title>
      <link>https://brunch.co.kr/@@d5FD/1</link>
      <description>❚&amp;nbsp;수상한 몽우리의 발견  2019년 가을 무렵이었다. 오른쪽 가슴에서 완두콩만 한 몽우리가 만져졌다. 이게 뭐지? 조금 수상하긴 했지만, 10대나 20대 여자들도 가슴에 물혹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두 달쯤 지났을까? 물혹이라면 스스로 없어져야 하는데, 그 수상한 몽우리가 자꾸만 커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단단했다. 무</description>
      <pubDate>Sat, 30 Apr 2022 02:07:25 GMT</pubDate>
      <author>브로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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