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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파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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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판하는 젊은(?) 판사입니다. 사색과 성찰을 통해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6:33: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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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판하는 젊은(?) 판사입니다. 사색과 성찰을 통해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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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장이 기가 막힙니다 - 생각과 말의 품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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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아무 생각 없이 예능을 보다가, 너무나도 품격 있는 장면을 마주했습니다. 삼시세끼 어촌편 5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참바다(유해진)씨는 새벽에 자고 있는 차승원씨와 김호준씨를 뒤로하고 통통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배낚시를 합니다. 참바다씨는 5시간 동안의 인내 끝에 큰 입질을 느끼고, 노인과 바다의 한 대목처럼 참돔과의</description>
      <pubDate>Tue, 12 Mar 2024 13:52:24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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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먹기 싫어요 - 밥의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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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웅담은 아니지만, 저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2년 동안 세끼를 혼자 먹었습니다. 공부하는 그 앉은 자리에서 먹기도 하고 열 발자국 걸어가 휴게실에서 먹기도 했어요. 식사 시간이 참 곤욕스러웠습니다. 점심, 저녁 두 끼니의 도시락을 싸서 도서관에 갔었는데, 도시락에 눈길 주지 않고도 입에 음식물을 욱여넣을 수 있도록 메뉴는 언제나 김밥이나 주먹밥이었고, 추운</description>
      <pubDate>Fri, 08 Mar 2024 12:33:01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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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같이 흙길 좀 걸읍시다 - 마이 웨이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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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효리씨의 국민대학교 졸업 축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mp;ldquo;남 이야기 듣지 말고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이세요.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요. 아무도 믿지 마세요.&amp;rdquo;라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참 좋은 말이었고, 깊이 공감 가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여러 사람의 열광을 얻은 듯 보였어요.  요즘 소위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비슷한 내용의 말을 많이 듣는 것</description>
      <pubDate>Thu, 15 Feb 2024 13:24:23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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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탕후루 안 드셔 보신 분? - 저는 닭가슴살이 더 좋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d5W/46</link>
      <description>저는 매니큐어를 바르지는 않지만 손톱이 깔끔하게 정돈된 것을 좋아해서 한 달에 두세 번씩은 케어를 받습니다. 벌써 같은 네일샵에 1년째 다니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이젠 네일샵 사장님과 친분이 생겨 관리를 받으며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곤 합니다. 오늘 사장님이 문득 제게 &amp;ldquo;무슨 탕후루 좋아해요?&amp;rdquo;라고 묻더라고요. 제가 &amp;ldquo;탕후루? 먹어본 적 없어요. 너무 달지</description>
      <pubDate>Wed, 07 Feb 2024 12:34:55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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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센스보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의대 입학정원 증원</title>
      <link>https://brunch.co.kr/@@d5W/45</link>
      <description>오늘 2025년도 대입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것 보셨나요? 의대 증원 논의가 시작될 즈음 화제가 되었는데, 한 변호사가 쓴 &amp;ldquo;의사 형들 증원 맛좀 보라구!&amp;rdquo;라는 글의 내용이 떠오릅니다. 변호사 배출 인원이 1,000명 에서 1,700명으로 늘어난 지 12년이 되었는데 금전적으로 대기업 사무직과 별 차이도 없을 만큼 먹고살기</description>
      <pubDate>Tue, 06 Feb 2024 13:46:41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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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특성의 양면성 - 인간에게 장점 또는 단점이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d5W/44</link>
      <description>스스로 꼽은 내 장점은 집요함이다. 뭔가 하나를 해내야겠다거나 해결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이 분명 있다. 여태까지 살면서 그 집요함 덕에 성취감을 많이 느꼈고, 지금도 그 덕을 많이 본다.  그런데 스스로 꼽은 내 단점도 집요함이다. 어떻게든 해보면 다 되는데 대충 해보다가 안된다고 접어버리는 모습을 보면 씩씩거리며 끝까지 물고</description>
      <pubDate>Thu, 30 Nov 2023 13:35:02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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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평등한가 - 내 탓이냐 남 탓이냐</title>
      <link>https://brunch.co.kr/@@d5W/43</link>
      <description>인간은 당연히 평등하다. 관념적으로는 그렇다. 그런데 이 관념적 평등이 실제 인간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믿으면 참 고달파지는 것 같다. 인간은 평등하지만 삶은 전혀 평등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평등하게 존엄한 존재로 태어나지만 평등하지 않은 조건을 갖고 태어난다. 성장하고 학교를 다니고 일을 하면서도 모든 사람이 평등할 수는</description>
      <pubDate>Thu, 30 Nov 2023 13:31:05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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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법도 법인가 - 법치와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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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홍길동은 상습절도범인가 정의의 사도인가? 연재 중인 디즈니 플러스 신작 &amp;lsquo;비질란테&amp;rsquo;의 주된 내용도 주인공 김지용이 법을 대신(?)해서 범죄자에 사적 제재를 가하는 것인데, 김지용은 연쇄살인범인가 정의의 사도인가?  소크라테스가 한 것으로 유명한 &amp;lsquo;악법도 법이다&amp;rsquo;라는 말이 있다. 불합리한 법이어도 그 법 체계를 준수하여야 한다는 뜻인데, 악법도 법일까?</description>
      <pubDate>Mon, 27 Nov 2023 12:04:26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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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도리와 위선 - 불통의 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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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옛날 한 양반이 있었다. 밭일을 마치고 양손에 쟁기와 삽을 잔뜩 든 채 소를 타고 지나가던 옆 동네 노비가 소에서 내려 양반에게 인사하려고 하니, 양반이 말한다. &amp;ldquo;거 짐도 많은데 번거롭게 내리지 말거라&amp;rdquo; 우물쭈물하던 노비가 소에 탄 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한다. &amp;ldquo;감사합니다, 나리&amp;rdquo; 양반은 그 길로 집으로 돌아가 옆 동네</description>
      <pubDate>Sun, 19 Nov 2023 10:44:41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guid>https://brunch.co.kr/@@d5W/3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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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자유권 박탈 - 국가의 형벌권 행사</title>
      <link>https://brunch.co.kr/@@d5W/36</link>
      <description>요즘 중요 형사 사건의 판결이 선고되었을 때 양형에 관한 의견이 많이 보도된다. 더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피해자의 고통에 비하면 너무 가볍다는 등 양형이 너무 낮다는 내용을 많이 접한 것 같다. 종종 이렇게 일반적인 법감정과 판결의 결론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형사재판을 하다 보면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경우가 많</description>
      <pubDate>Wed, 15 Nov 2023 14:53:23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guid>https://brunch.co.kr/@@d5W/3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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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반성하는가 - 자백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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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면 어느 정도는 유리한 양형요소로 고려되고 있는 것 같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고 보기 때문일까? 반성한다면 재범위험성이 낮다고 보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자백을 하는 것이 반성하는 것일까?  자백을 하는 데는 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수사 과정에서 확증이 수집되는 등의 이유로 부인해도</description>
      <pubDate>Wed, 15 Nov 2023 05:06:06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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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개년 계획 - 2019년 1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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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 30세가 된 날의 아침입니다. 최근 몇 주간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했고, 만 35세가 되기 전까지의 5개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달성하겠다 결심한 '목표'와 이를 위해 결정한 구체적인 '수단'을 담았습니다. 마치 사업 계획서처럼 세분화하고 차트를 이용해 시각화했지만, 들여다 보면 결정한 구체적인 수단은 모두 경험과 공부를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W%2Fimage%2Fx0M-DpJV2D-n_Lj3qBE0gFXBEE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8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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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초신경 끌어모으기 - 2018년 10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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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어릴 적 부터 아주 다양한 스포츠를 했습니다. 거쳐온 모든 스포츠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고생을 했어요. 힘을 빼지 못하는 것입니다.  꽤나 오래해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상태인 스포츠를 하면서도, 결국 가장 고쳐지지 않는 것은 힘을 빼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은 비단 운동에서 뿐만 아닙니다. 저는 모든 것에 과도하게 힘주</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7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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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증 - 2019년 4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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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정법원에서 재판이 있었습니다. 근로자에 대한 전보 처분의 정당성 여부가 문제된 사안의 세 번째 변론기일이었습니다. 3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습니다. 법정에서 증언하는 증인은, 예외 없이 증언을 시작하기 전에 선서를 합니다. 사실만을 말하며 거짓 증언을 할 경우 위증의 처벌을 받겠다는 내용의 선서입니다.  제가 대리하는 원고의 상대방 측 증인 A에 대한</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7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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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쁘다는 말 - 2019년 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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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쁨을 벼슬 삼는 경우가 잦습니다. 적어도, 제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간에서는 그렇습니다.  저도 바쁨을 무심과 무례의 프리패스 변명거리로 착각한 적이 있습니다. 바쁘다는 말이면 다 될 줄 알았고, 고민 없이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았습니다. 제가 아는 한, 바쁨의 근본적인 원인은 거의 자신의 결정/욕심/우유부단/무능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희한하게</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7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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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맨교 - 2019년 9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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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제가 단단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외부 환경의 변화나 빠르게 뜨고 지는 유행 같은 것에 휩쓸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나만의 색과 신념 정도는 지키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거나 무시 받을지라도 생각 없이 남의 것을 따라하고 싶지 않고, 남들 또는 사회의 다수가 정해놓은 틀에 자신을 맞추느라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뭐가 잘못되고 있는지 알</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7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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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 - 2019년 5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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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텍쥐페리는 완벽이란 무엇하나 덧붙일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라고 했습니다.  어느 시기가 지나면 성장은 새로운 것을 위한 고민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려는 반성에서 시작됩니다. 삶이 무료하다는 고민에, 흥미를 주는 새로운 것을 찾아보라는 조언이 보편적이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답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영원히 새로운 건</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7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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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청소와 합격 - 2019년 1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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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대청소를 갑작스레 합니다. 계획하지 않고, 정기적인 것도 아닙니다.  대청소의 때가 왔다는 신호가 하나 있는데, 얼마 전에 산 물건과 같은 것을 집에서 우연히 발견하곤 &amp;ldquo;뭥미?&amp;rdquo;하며 화들짝 놀랄 때입니다. 이 신호에 따라 집을 싹 갈아엎으면, 갖고 있다는 사실 조차 기억하지 못하면서 &amp;ldquo;내꺼&amp;rdquo;라고 욕심 내어 이름 붙여 둔 수많은 물건이 쏟아집니다. 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W%2Fimage%2Fpnt2TAMC8pM8_LBL0MuNG86WtS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7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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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당바이 - 2015년 7월</title>
      <link>https://brunch.co.kr/@@d5W/24</link>
      <description>우리는 참 아름다운 별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꼭 한 번은 바다 속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벤치에 누워 하늘을 보면, 그 바다가 눈 앞에 그려질 것 같습니다. 발리 맥주 삥땅도 함께요.  발리 사람들은 참 맑은 것 같습니다. 발리는 평화롭고 아늑합니다. 특히 발리 시내에서 차량으로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바닷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W%2Fimage%2Fs706-Tu5V86XvZE7fh4m5N_pA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7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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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글씨 - 2017년 5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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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김없이 교보 손글씨 대회가 열렸습니다. 손글을 쓸 일이 참 많이 줄었습니다. 엄지로 글을 쓰는 세상이 되면서 생각을 문자화하는데 너무 찰나의 시간만 주어집니다. 연필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쓰는 그 시간 동안 생각과 표현을 반듯하게 가다듬어 써도 부족한 것이 글인데 말이지요.  하루종일 키보드로 소통하는 요즘인지라, 가끔 서툴게 깎은 투박한 연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5W%2Fimage%2FLnWh7vQGjzfg1xLEn1Y9jJxHgU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Oct 2020 06:27:06 GMT</pubDate>
      <author>세파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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