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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RED</title>
    <link>https://brunch.co.kr/@@d6Am</link>
    <description>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여행도 하는 최저임금 웨이트리스 FRED</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4:59: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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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여행도 하는 최저임금 웨이트리스 FR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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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똥 묻은 개가 가득 찬 세상 - 화라도 내지 않으면, 바스러질 것 같아서 그랬어</title>
      <link>https://brunch.co.kr/@@d6Am/10</link>
      <description>-베베꼬인 증오심을 빙자한 정당한 분노  나는 어제와 똑같이 출근을 한다. 오늘도 나의 자유를 구매하기 위해, 나의 자유를 팔아야만 한다. 숙면을 취하지 못한 눈덩이는 찌리릿하고, 목덜미는 무겁다. 가뜩이나 건조한 사막 위의 끝이 보이지 않는 인생길을 주행하느라 뼛속까지 메말라있는데, 오늘따라 근무에 필요한 물품을 사다가 다짜고짜 중국어를 남발하는 사람을</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52:34 GMT</pubDate>
      <author>F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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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의 귀천이 만드는 하루살이 국가 - 잘 사는 것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로 사회의 일부분이 되는 것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d6Am/7</link>
      <description>-원래부터 받아야 할 대우란 없다  대대로 학문의 가치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는 가정에서 자라왔고, 내게 요구되는 학식의 깊이는 딱 부모님의 사회적 높이만큼 높았다. 뒷자리를 맴돌았던 나의 학업점수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이 내게 대하는 색다른 태도는 가정 통지서에 쓰는 부모님의 직업란이 내게 주는 영향을 의미했다. 드디어 마음에 들만한 대기업에 면접을 보러</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51:18 GMT</pubDate>
      <author>F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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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뉴 고르듯 직업을 골라 - 내 시간의 가격은 얼마 정도인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d6Am/1</link>
      <description>-잘 못 꿰어진 첫 단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학교란 것이 무엇인지도, 누굴 위한 것인지도, 무얼 배우는 곳인지도, 얼만큼의 시간을 쏟아야 하는지도, 그 타이틀이 내게 주는 실질적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른 채 대학을 갔다. 대체로 내가 궁금했던 것은 대학교의 이름과 영향력, 학비 정도였으므로 나는 꼴랑 입학 통지서</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50:47 GMT</pubDate>
      <author>FRED</author>
      <guid>https://brunch.co.kr/@@d6Am/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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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플보단 악플이 낫지 - 제 발을 뜯어먹는 사람들이 재분배하는 불평등한 사회</title>
      <link>https://brunch.co.kr/@@d6Am/6</link>
      <description>-타인을 칼질할 자격  이름 - 세상에 존재하게 된 이유와 연결되어, 개인으로 존재하다가 육체가 사라진 뒤에도 남음. 존함 &amp;ndash; 영혼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운 생명 자체의 무게를 지녔음.  자신의 이름을 본디 그렇게 중하게 여기지 않았다면, 성명학이 생겨났을 리 없고 수많은 철학관이 그리 성행하고 있을 리가 없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름을 바꿔 팔자를 바꿔보려 할리</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50:09 GMT</pubDate>
      <author>FRED</author>
      <guid>https://brunch.co.kr/@@d6Am/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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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의 의사소통 부재중 - 눈칫밥 먹는 낙인찍힌 감정들에 솔직해지기</title>
      <link>https://brunch.co.kr/@@d6Am/5</link>
      <description>-신체가 정신을 지배할 때  나병환자를 치료하던, 동네에서 이름난 유명한 병원. 80년대 버스터미널 대합실 같은 병원 대기실은 온통 리모델링이 되지 않은 거친 대리석과 다듬어지지 않은 시멘트로, 의원이라는 표지판만이 이곳이 병원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등받이도 없는 좀먹은 듯한 파란색 수십 개의 의자에는 환자들이 빼곡히 몸을 구부리고 앉아있었다. 장황한 설명</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49:33 GMT</pubDate>
      <author>FRED</author>
      <guid>https://brunch.co.kr/@@d6Am/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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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재적 불륜 위험군 - 우리는 때때로 불륜, 바람, 배신에 대해 한번쯤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6Am/9</link>
      <description>-타락한 비극 연출자  결혼 전, 바람을 셀 수 없을 만큼 피웠다. 재밌고, 짜릿하고, 흥분되고, 스릴 넘치는 감정의 향연. 그저 그때 나의 감정에 충실했다. 낯설음이 주는 기대와 설렘, 그리고 열정은 짧은 순간에도 타인을 미친 듯이 탐닉하게 했지만, 타오르는 기쁨은 금세 김 빠진 콜라가 되었고 진부한 타인으로 끝맺음을 했다. 사람에 빠져드는 감정만큼은 익</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48:58 GMT</pubDate>
      <author>FRED</author>
      <guid>https://brunch.co.kr/@@d6Am/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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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나의 어린 날 - 호들갑도 이젠 돈 주고 사고 싶은 시시한 어른이 된 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d6Am/8</link>
      <description>-동심을 찾아서  신기한 일이다. 서점을 들어가 전 세계 베스트셀러를 장식하고 있는 책들을 쭈욱 훑어보면 &amp;quot;어떠해지는 법&amp;quot;을 부단히도 알려주려고 하는 책들이 즐비하다. 부자가 되는 법, 나를 내려놓는 법, 새로운 시작을 하는 법, 홀로서는 법, 인생 즐기는 법, 스스로 위로하는 법. 그런 법들만 장착해서 될 것만 같으면 계속해서 같은 종류의 것들이 쏟아져</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48:26 GMT</pubDate>
      <author>FRED</author>
      <guid>https://brunch.co.kr/@@d6Am/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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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 같은 결혼문화 - 무턱대고 높여야 하는 혼인율에, 이런 결혼도 포함인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d6Am/11</link>
      <description>-일일 출연자가 원했던 것  드레스 하나 고르는 것도 뭐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 나는 하얀색 드레스를 거부했고, 고를 수 있다면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하는 중이었다. 까미는 제발 철없게 굴지 말라고 버럭 하다가 결국에는 '이번 한 번만 남들 하는 대로 조용히 넘어가자'고 내 손을 잡고 애원했다. 아니 내가 남편을 여러 명 갖겠다고 했어 순간이동</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47:19 GMT</pubDate>
      <author>FRED</author>
      <guid>https://brunch.co.kr/@@d6Am/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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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 살아서 행복 좀 하십니까 - 니가 어디 사는지 보다 중요한 것은 니가 어떤 사람이냐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6Am/4</link>
      <description>-기름방울과 물방울  남아야 할 이유보다 떠나야 할 이유가 더 클 때. 이민은 그렇게 이루어진다. 타이밍과 노력, 에너지, 경제적 투자, 운이 모두 맞물려야 할 수 있다는 게 바로 타향살이, 그리고 영주권. 현실주의자에 비관적인 내게 삶은 언제나 꽤 무겁고 버거웠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해 캐묻곤 했고, 사회 시스템에 의문을 가지곤</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46:40 GMT</pubDate>
      <author>FRED</author>
      <guid>https://brunch.co.kr/@@d6Am/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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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쓰는 편지 -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눌러쓰는 전달되지 않을 혼잣말</title>
      <link>https://brunch.co.kr/@@d6Am/2</link>
      <description>-1번 엄마  안녕, 엄마. 만약 이 세상을 FM대로 살아야 한다면 시작부터 FAIL. 효와 부모 공경이 으뜸 덕목인 우리나라에서 천륜이라는 끈은 시작부터 쉽게 끊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내게 가르쳐준 존재. 당신이 꼭 살아있길 바랍니다. 만약 살아있다면 이 지구 어딘가에서 재혼을 해서 혹은 혼자서 살아나가고 있겠죠. 당신은 사랑을 좀 받고, 사랑을</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45:29 GMT</pubDate>
      <author>F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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