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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템브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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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내면에 있는 것을 꺼내 놓는다면, 당신이 내 놓은 것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만약 내면의 것을 꺼내 놓지 않는다면, 갇혀 있는 그것이 당신을 파멸시킬 수 있다.&amp;rdquo; 앤 라모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3:56: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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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내면에 있는 것을 꺼내 놓는다면, 당신이 내 놓은 것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만약 내면의 것을 꺼내 놓지 않는다면, 갇혀 있는 그것이 당신을 파멸시킬 수 있다.&amp;rdquo; 앤 라모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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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도 스펙이다 - 한나 아렌트 『정신의 삶』 독중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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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사는 최고의 조직 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벌써 일 년이 지났다. 저녁을 먹고 있는데 예전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부터 좋지 않았다. 지금 회사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말로 시작한 통화는, 책임자의 무책임한 피드백과 이미 정해져 있던 것처럼 보이는 결론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라 한참을</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3:08:43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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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의천과 불광천 사이 - 나는 왜 달리며 생각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d6Bv/104</link>
      <description>한 달에 100km를 달린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에는 150km를 넘기기도 한다. 한 번 달릴 때는 보통 8km에서 15km 정도, 한 달 평균 열 번쯤.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운동일 수 있겠지만, 내게 달리기는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된 지 오래다. 몸을 움직이는 일에 그치지 않는다. 달리는 동안에는 늘 생각이 따라붙고, 때로는 오히려 그 생각을 만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Bv%2Fimage%2FZmnGe3R98eC7TRs9L2J4RHDhJb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5:11:10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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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춘 답에 저항하는 일 - 한나 아렌트&amp;nbsp;『정신의 삶』 독중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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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인 중에는 자기 삶에 강한 확신을 가진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늘 분명하다. 무엇이 옳은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태도가 더 정확한지에 대해 망설임이 적다. 때로는 부럽기도 하다. 삶의 규칙이나 오랜 경험에서 얻은 지식에 대해 확신을 가지는 일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반복된 경험은 사람에게 판단의 근거를 주고, 현실은 종종 분명한 선택을</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3:59:02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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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과 외로움의 차이 - 한나 아렌트 『정신의 삶』 독중감</title>
      <link>https://brunch.co.kr/@@d6Bv/102</link>
      <description>나이가 들어가면서 혼자라는 감각을 자각하는 빈도가 늘어난다. 물론 아내라는 영혼의 단짝이 곁에 있고, 나라는 사람에게는 과분하다고 느껴질 만큼 좋은 이들이 주변에 있다. 그런데도 인간이 원초적으로 혼자라는 사실은 어떤 순간 또렷하게 다가온다.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끝내 함께 건너갈 수 없는 내면의 방이 하나쯤은 남아 있다는 느낌이다. 누군가는 이 혼자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Bv%2Fimage%2Fnc6xM5Q6kPoE95aj65zJmGY6hq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4:34:41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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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생활에서 판단한다는 것 - 한나 아렌트 『정신의 삶』독중감</title>
      <link>https://brunch.co.kr/@@d6Bv/100</link>
      <description>&amp;ldquo;입사 전 합의된 기본급이 시간 외 근무 수당까지 포함된 금액이었나요? 오퍼레터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는데요?&amp;rdquo; &amp;ldquo;네, 우리 회사는 규정에 따라 월 최대 추가 근무 시간인 52시간을 별도로 수당으로 구성해 책정하고 있습니다. 포괄임금제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amp;rdquo; &amp;ldquo;포괄임금제는 근무 시간 산정이 어려운 직무에 한정해서 운영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포괄</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3:03:14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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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이야기로 묶다가 생긴 일 - 게오르크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을 읽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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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은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그 전체를 알지 못한다. 하루를 견디고 감정을 감당하고 주어진 일을 처리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거나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미리 그려 보는 순간, 삶은 더 이상 흩어진 장면들의 집합으로 남지 않는다. 비로소 어떤 흐름과 방향을 지닌 이야기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소설은 바로 그 거리에서 가능해진다.</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3:58:49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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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와 라면</title>
      <link>https://brunch.co.kr/@@d6Bv/98</link>
      <description>엊그제는 아버지의 기일이었다. 그날 점심 혼자 라면을 끓여 먹다가 오래전 부엌의 냄새가 문득 떠올랐다. 라면은 늘 빨리 끓고 금세 식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기억은 그런 음식 하나를 따라 오래 남는다. 내게 라면은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가장 선명한 냄새였다. 군대를 전역한 뒤 얼마 동안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돌이켜보면 그 시간은 아버지가 내 삶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Bv%2Fimage%2FTfFtt5aBCWPhjKpp6hwk6fS2SS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1:53:19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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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렌트를 읽을 때 내가 말하고 싶은 글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d6Bv/97</link>
      <description>내가 아렌트를 지속해서 읽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단지 아렌트가 유명한 철학자이기 때문이 아니고, 그의 문장이 어려워서 더 깊어 보이기 때문도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나는 아렌트를 읽을 때마다 낯선 이론을 배우는 느낌보다, 오래전부터 내 안에 있었지만 아직 정확한 말로 정리되지 않았던 질문을 뒤늦게 발견하는 기분을 느낀다. 마치 누군가가 내 사</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5:05:39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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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글과 나</title>
      <link>https://brunch.co.kr/@@d6Bv/96</link>
      <description>글쓰기는 나를 어디까지 데려왔나요? &amp;ldquo;내면에 있는 것을 꺼내 놓는다면, 당신이 내놓은 것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만약 내면의 것을 꺼내 놓지 않는다면, 갇혀 있는 그것이 당신을 파멸시킬 수 있다.&amp;rdquo; 미국 작가 앤 라모트가 남긴 문장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저는 SNS에 짧고 긴 글을 남겨왔습니다. 시작은 엉망이었습니다. 읽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누가</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23:00:10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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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을 써보고 싶다</title>
      <link>https://brunch.co.kr/@@d6Bv/95</link>
      <description>최근 가까웠던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나의 아버지처럼 가족과 단절된 삶을 살아왔다. 그래서 자신의 장례식이 되어서야 형제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상주가 되어야 할 아들은 끝내 빈소를 찾지 않았다. 상주가 아닌 조문객의 처지로 부친상을 지켜보았던 재작년의 나를 떠올리며, 직계가족을 대신해 내가 삼일장을 치르면서도 누구를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Bv%2Fimage%2FQHfJYD3LKwgridA71Z7Sv6ZuE2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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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태어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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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태어나도 같은 삶을 살고 싶나요? 2014년 9월 13일입니다. 서른한 살의 늦여름입니다. 저는 인생 2회차를 살고 있습니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첫 직장 동료와 함께이며, 그곳에서 또 다른 친구를 만날 예정입니다. 날짜와 일정은 첫 번째 인생과 같습니다. 오늘은 제 삶의 전환점이었습니다. 이번 생에서도 이날을 놓칠 수 없습니다. 혹시 모를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Bv%2Fimage%2Fyn8eK8hjhQgL-fNLE40MOGXFRAU.heic"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23:53:13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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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포티를 위한 십계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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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친구 어머니와 가끔 카톡을 주고받는다.  그분도 우리 엄마만큼이나 삶의 굴곡을 많이 건너오셔서 지나온 인생을 가끔 들려주시곤 한다. 그 친구는 학창 시절 특기생이었던 야구를 그만둔 뒤 생계를 위해 고단한 삶을 살아왔다. 어제는 그런 아들과 다음 주에 한라산에 오르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대화가 자연스럽게 길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문자를</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23:00:18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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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나</title>
      <link>https://brunch.co.kr/@@d6Bv/92</link>
      <description>지금의 인생을 계절에 비유한다면? 사계절 가운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입니다. 눅눅하고 더운 날씨가 대지의 습도와 온도를 끌어올릴 때, 저는 자연에서 스며 나오는 짙은 생명의 기운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매미 소리가 귓가를 울리고, 소나기라도 한차례 지나가고 나면 몸 안에서 무언가가 다시 깨어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집 마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Bv%2Fimage%2FV_7U9ZGby3VXfPHnMkf9K1-TPn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23:00:19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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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념이 삶을 바꿀 때</title>
      <link>https://brunch.co.kr/@@d6Bv/90</link>
      <description>삶을 바꾼 개념이 있나요? 저는 모르는 것을 깨닫는 순간 느끼는 쾌감이 큽니다. 여기서 &amp;lsquo;알다&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깨닫다&amp;rsquo;라고 표현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부족했던 정보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어떤 사물이나 현상의 핵심을 꿰뚫는 생각을 이해하는 순간을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과 현상의 핵심을 추려 하나의 틀로 묶어낸 사고의 구조를 우리는 &amp;lsquo;</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23:00:08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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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사위가 뒤늦게 읽은 4&amp;middot;3 기사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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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시작한 뒤로 관련 뉴스를 꼼꼼히 챙겨보지 않는다. 알아서 잘하리라는 믿음이 생기면서 괜한 불안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최근 주어가 이재명 대통령이고 내용이 제주 4.3인 기사를 하나 보게 됐다. 제주 4.3은 제주가 고향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내게도 남의 일이 아니게 된 사건이다. 제주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내 삶의 정체</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8:06:11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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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소설과 실제 면접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d6Bv/89</link>
      <description>&amp;ldquo;지원자 님은 지난 15년간 인사 업무를 하면서 갖게 된 자신만의 업무 철학은 무엇인가요?&amp;rdquo;  오 년 만에 회사 면접을 봤다. 전기, 자동화, 산업 모터 등을 다루는 엔지니어링 회사다. 유럽에 모기업을 둔 외국계 기업으로 한국에는 약 400명이 근무한다. 사업부 하나가 분사하면서 양쪽을 함께 담당하던 인사 조직도 분리되었다. 그 공백을 채우는 자리였다. 산</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1:06:23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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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과 일</title>
      <link>https://brunch.co.kr/@@d6Bv/88</link>
      <description>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소개해 주세요. 오래 다닌 회사에서 만난 선배가 있습니다. 제가 직전 회사에서 2년의 경력을 가지고 입사했을 때 그의 직속 후배가 되었습니다. 저보다 열한 살 위였고, 노무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였습니다. 우리의 인연은 면접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팀장은 아니었지만 후배를 직접 선발하는 자리에 있었고, 사실상 결정권을 가진 사</description>
      <pubDate>Tue, 03 Mar 2026 23:00:15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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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돈이란</title>
      <link>https://brunch.co.kr/@@d6Bv/87</link>
      <description>돈이 중요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수중에 5백만 원을 들고 결혼했습니다. 집도 차도 없었습니다. 다행히 시골에서 상경해 10년을 혼자 살던 아내의 14평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집 역시 아내가 모은 5천만 원에 대출 3천만 원을 더해 마련한 빨간 벽돌 빌라의 전세였습니다. 당시 저는 연봉 5천만 원이 넘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23:00:08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guid>https://brunch.co.kr/@@d6Bv/8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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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소개서를 보내며 -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d6Bv/86</link>
      <description>쓰고 있던 글의 초안을 마무리했다. 제목은 임시로 『자소설』이라고 붙였다. 지난 15년 동안 기업에서 인사 업무를 하며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읽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었다. &amp;lsquo;회사에 오고 싶은 나&amp;rsquo;를 연출한 기획 문서에 가까웠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글로 서류 전형을 통과하는 일은, 인사 담당자였던 나에게도 쉽지 않아</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7:31:27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guid>https://brunch.co.kr/@@d6Bv/8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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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내게 남긴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6Bv/84</link>
      <description>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요? 제 삶에서 일은 선택이라기보다 늘 먼저 놓여 있던 조건에 가까웠습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가족이나 친가 친척 가운데 일을 안정적으로 이어온 남자 어른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amp;lsquo;직업&amp;rsquo;이라 부를 만한 일을 가진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오락실 사업을 하다 실패한 아버지 대신, 대형병원 장례식장 식당</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22:00:27 GMT</pubDate>
      <author>세템브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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