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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eon natur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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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yeon_natured 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6:20: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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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eon_natured 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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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pinion] 내가 진짜 나빠서 그랬다고 생각해요? - 생존경쟁에서 승리가 남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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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찬욱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 &amp;lsquo;어쩔 수가 없다&amp;rsquo;가 작년 개봉했다. 영화 제목이 많은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소비되며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감독의 오랜 숙원사업이 세상에 나왔다는 점과 이병헌 배우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바이럴 포인트로 내세워졌으나 기대가 컸던 만큼 대중들의 혹평도 컸다. 그 찝찝한 공감과 불쾌함 일색인 반응들을 나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YTYrtgkK65tOE9gU28bHdoBt2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3:23:15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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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호흡으로 탐구하는 자아 - 서울세계무용축제 2025</title>
      <link>https://brunch.co.kr/@@d6EE/37</link>
      <description>호흡의 오르내림, 관계의 확장     케이팝의 인기가 커다랗게 피어오르고, 더이상 매니악한 장르가 아닌 대중문화의 주요한 줄기로 자리잡게 된 요즘이 여전히 낯설지만 반갑다. 케이팝이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고 해외 셀럽들이 아이돌 그룹의 모든 멤버 이름과 노래가사, 안무를 외워 콘텐츠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양산으로 이어지는 흐름. 문화의 출발점이라는 그런 생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UAgsIydk2G5gBxyyorMoa1GTI3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Sep 2025 16:49:43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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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뷰_We're On a Supersonic Train - [영화] 슈퍼소닉, 오아시스 다큐멘터리 영화</title>
      <link>https://brunch.co.kr/@@d6EE/36</link>
      <description>우리는 슈퍼소닉, 마침내 올 차가운 새벽에서도.     SONIC BOOM   초음속 비행기가 내는 큰 소음을 소닉 붐이라고 한다. 비행기가 초음속을 돌파할 때 충격파(衝擊波)가 생기는데 이것은 비행기의 앞머리를 정점으로 하여 원뿔형으로 확장되는 강한 파장을 이루며 전달된다. 제트기가 비행장 근처에서 90~100폰의 소음을 내는데 비해 초음속 비행기는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FDG0uyvXAfewpcALvI0fLu7ac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10:18:28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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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드로잉 마이 라이 라이프 [영화]</title>
      <link>https://brunch.co.kr/@@d6EE/35</link>
      <description>세로토닌 코어, 제프 맥 페트리지의 아주 보통의 삶        성실함은 가장 쉬운 일. 나면서부터 많은 것을 쥐고 있지 않았기에 노력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때로 달콤했고 당연했다. 노력 뒤에는 그만큼의 성취와 결과가 나를 기다려주고 있을 테니. 이 시간을 견디고 나면 그 결과는 나에게 반드시 기쁨을 안겨주리.  어릴때부터 스스로도 모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SLkLqxKUwRgaZmVx7VuHuIgYK_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14:57:55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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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Review] 중세 시대 인간 군상에 대한 고찰 - 캐드펠 수사 시리즈 11-21권</title>
      <link>https://brunch.co.kr/@@d6EE/34</link>
      <description>정밀하고 유려하게 짜인 중세와 역사, 그 안의 인간성       역사를 배우던 학창시절, 유독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책 읽듯 교과서를 들여다본 파트가 있다. 근대시대가 그러한 파트였는데, 중세시대는 그에 비해 매력이 덜한 챕터였다. 인간의 본능과 욕구에 대해 탐구하고 온갖 예술이 꽃피는 고대와 근대 사이에서, 종교의 교리가 가장 막강한 권력이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I8Do3ayZST_noDTe0OigKwq7o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22:45:32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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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이사는 어른이 되는 모험이야 - 이사, 꼭 가야하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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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복한 가정의 저녁 식사 시간에는 조금 특별한 대화가 흐른다. 날이 선 삼각형 테이블이 낯설게 놓여있는 주방에 평범한 부모와 어쩐지 불만 가득한 표정의 아이가 있다. 아빠가 집을 나간다는 내용의 대화가 오가고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우리의 귀여운 주인공 렌이 있다. ​ ​ 이혼이라는 거, 이사라는 거 꼭 해야하는 거야? 어른들 세계는 왜 그렇게 복잡한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0m0N66G-I2QChUBRvBXl39O-6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Jul 2025 15:50:08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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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Review] 순수의 완성을 향하여 [공연] - &amp;lsquo;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눈에서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d6EE/32</link>
      <description>순수, 죽음, 영원만이 구원       삶-사람-사랑. 세 단어는 무척 닮았다. 이렇게 직관적으로 관계성을 보여주는 자모음의 조합이 흔치는 않은데. 사랑이라는 단어의 기원에 많은 설이 있지만 나는 세 단어의 속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라 믿고 싶다.   사람은 살아있는 한, 무엇이든 사랑한다. 대상에 마음을 주고, 그 마음에 자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2NDpC50LLLjp2TZeX6I-7hVx9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16:00:54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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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Review] 달큰한 숨 한 컵, 리필도 될까요 - 마티스 피카드 재즈 트리오 첫 내한 공연</title>
      <link>https://brunch.co.kr/@@d6EE/31</link>
      <description>열정 가득히 생생한 눈을 좋아한다. 그런 여섯 눈동자를 발견한 공연.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안정감 속에서 균형을 잘 잡는 것은 중요하다. 자칫 빠지기 쉬운 권태에 스미지 않으려 고요함을 흐트리는 연습은 일상의 중요한 꼭짓점이 된다. 누군가의 창작물을 직간접적으로 찾아보는 즐거움은, 가장 큰 감흥과 배움을 주며 굵직한 선으로 남아 이어진다.   재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gfmejp9aqsSCPCzBGYr7CX2rL9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pr 2025 10:30:18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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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우리는 모두 존재하기에, 뮤지컬 라이카 - 존재한다는 사실이 큰 감사로 다가오는, 드문드문한 맑은 날들을 위해</title>
      <link>https://brunch.co.kr/@@d6EE/30</link>
      <description>갈수록 우연에 이끌린다. 우연에 명분이 있을 거라며 만난 작품이다. 소중한 토요일 아침, 눈비비며 영화!를 외치고 달려가 찾았던 극장 이름이 연희동 라이카였다. 평소라면 늦은 것도 아니지만 영화 시작 시간보다는 늦어버려 안그래도 어려운 영화를 더 어렵게 보고 나왔던 기억이다. 이전까지 라이카는 카메라 뿐이었는데, 우주에 다녀온 어떤 개의 이름이었음은 그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kUO5CAsSQBJiSCrINArAfnK9iQ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Mar 2025 14:24:20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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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다정이라는 구원, 화이트 버드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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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 여름은 예년보다 빠르고 길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고가 따끔하다. 겨울을 언제부터 보내주어야 여름을 맞을 준비가 되는 것인지 도통 알아내질 못했는데. 긴팔이 짧아지는 시간을 체감도 못하도록 무섭게 쫓아오는 여름은 눈으로 하얗던 세상을 금방 푸르게 물들일 테다. 지나온 시간만큼 곱절로 빨라지는 시간의 속도란 매순간 새롭다.   유독 무서운 새하얀 겨울을 맞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kuS_xgWpiNUtaW9SeDz4i4fEF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10:03:00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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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블루 베이컨 [도서] - 파랗게 피어나는 밤_달뜬 기분으로 마음을 유영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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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파랗다 [파ː라타] 1. 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새싹과 같이 밝고 선명하게 푸르다. 2. 춥거나 겁에 질려 얼굴이나 입술 따위가 푸르께하다. 3. (비유적으로) 언짢거나 성이 나서 냉랭하거나 사나운 기색이 있다. ​  파랗다는 말이 입술에서 터져나올 때의 파열음을 사랑한다. &amp;lsquo;ㅍ&amp;rsquo;이 나오면 그 다음 부드럽게 흐르는 유음 &amp;lsquo;ㄹ&amp;rsquo;의 힘을 딛고 거센</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5 13:17:43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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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 [공연] - 재즈의 재정의, 해체와 재작곡,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 My Real B</title>
      <link>https://brunch.co.kr/@@d6EE/27</link>
      <description>재즈와 타이니 오케스터라는 단어의 조합에서 그간 봐왔던 재즈와는 다른 형식의 공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잠깐 스쳤다. 단순했다. 연말이니 재즈를 보러 가는 것, 마음이 풍요로워져 많은 감정을 허용하게 되는 요즘이야말로 재즈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때가 아닐까, 그뿐이었다.  재즈라고 하면 나에게 떠오르는 단상 또한 흔하디 흔하다. 마음이 맞는 친구와 가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AI17SyGw7PegS4rxJmgfJ7VwR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Dec 2024 08:16:26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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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착한 대화 콤플렉스 [도서] - 말로써 어우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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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언가에 집중해야 하거나 몹시 지쳐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야기하는 걸 꽤 좋아하는 나는 착한 대화라는 말 뒤에 붙는 콤플렉스라는 말이 조금 거슬렸다. 콤플렉스라고 하면 정확한 풀이는 아니지만 앞의 단어가 약점처럼 느껴지는 심리 때문이었나보다. 모든 대화가 착하게만 풀려가야 한다면 피로함을 너무 자처하는 건 아닐까. 그러나 물음에 물음을 걸어보다 나 또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gc4E1lDulfCoJTFq-m2VVQDTf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02:35:26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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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1923년생 최영우 [공연] - 인간다움을 부정당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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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사의 반복을 여실히 느끼는 한 주였다. 공교롭게도 공연을 보고 글을 쓰기까지 일주일 사이에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6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제되는 새벽이 지나갔다. 지체없이 그간 겪었던 사회적 참사들이 떠올랐고, 많은 이들의 마음이 다시 굽어졌다 이내 분노에 접어들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이제 현존하는 모든 세대가 계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tIiGFsDuaz7g5IvIMPfCkJj_DR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24 15:35:51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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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해부학자의 세계 [도서] - 유구한 패러독스의 역사</title>
      <link>https://brunch.co.kr/@@d6EE/24</link>
      <description>오늘만 해도 몸이 아파 병원에 다녀왔다. 어제부터 부어오른 목과 코에서 연신 기침과 콧물, 재채기가 쏟아져나왔다. 또 다시 독감, 코로나에 걸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러다가도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을 만나면 그에 맞는 처방을 해주시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놀란 마음을 금방 쓸어내렸다. 의학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에서는 참 당연한 이야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oDgdL9tN2pi2SpKpmSUfxp90c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17:14:48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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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사랑의 탐구 [영화] - 남의 사랑 관찰 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d6EE/23</link>
      <description>좋아하지만 유독 글을 쓰기 힘든 장르가 로맨스이다. 특히 이렇게 주인공의 심리를 중심으로 끌어가는 작품은 더욱 그렇다. 정답 없는 심리전 속에서 단 한 사람으로 인해 금방 웃었다 금방 울게 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무한히 공감해 한바탕 휩쓸리거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amp;nbsp;인물의 어지러운 감정선을 헤아리다 놓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사랑의 탐구라는 도전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i1CeZpJUxk_9H_WZExti7QwJe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Sep 2024 14:47:41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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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해방자들 [도서] - 한 어린 가족, 그럼에도 미래를 향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d6EE/22</link>
      <description>기억을 뒤적여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현대사에 대해 제대로 배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시험범위에 속하지 않는 가장 어렵고 복잡한 부분들이라 제외되었던 교과서의 마지막 단원. 단어 하나하나에도 민감히 반응하며 여전히 뉴스에 오르내리는 그야말로 현대의 이야기. 암기식으로라도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루었던 것은 오직 수능을 위한 공부에서였다.   교과서에 싣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u1UhgPKDPq7QzhRVSgffwOjDA7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Sep 2024 13:50:39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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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공연] - 힘 빼고 듣고 느끼는 현대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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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클래식 음악 공연을 꾸준히 찾으며 이전보다 한걸음씩 클래식에 가까워지는 중이었다. 음악가들의 작곡 스타일, 유명한 곡들, 그래 이제 조금씩 겨우 알 것 같았다. 좀 더 깊게 알기 위해 도전해본다면 그 계기가 이번 공연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현대 클래식이라고는 전혀 모르지만 늘 그랬듯 새로운 경험에 겁이 덜한 편이라 냉큼 시도해보았다.     Fyi. 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OWD7rHBL2qiOEoyinfR-VWf8f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Aug 2024 11:19:26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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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영화] - 신은 존재합니까? 두 지성의 고품격 토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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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와 존중 가득한 대화의 참맛     신은 인간을 대상화한 존재이다.&amp;nbsp;-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종교적 본질』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의식을 강타한 몇 문장이 있다. 위는 매 시간 고통에 몸부림치며 필기하거나, 녹음을 믿고 스르륵 잠에 빠지곤 했던 극상 난이도 수업 고전사회학이론에서 유일하게 건져낸 문장. 헤겔의 변증법이며 칸트의 순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nyA9470eJ6Efk4HyJOOdXAN2J3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Aug 2024 11:11:16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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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view] 이야기는 그림으로 남아, 무서운 그림들</title>
      <link>https://brunch.co.kr/@@d6EE/19</link>
      <description>중학교에 다니던 때였다.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뒤 찾아온 기분 좋은 들뜸은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까지 교실, 복도, 심지어 운동장에도 자리하고 있었다. 미술 시간을 가장 좋아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입시에 몰두하느라 작은 기쁨들을 서서히 포기해야할 거라 생각하던 어느 날. 책 속으로 작은 도피를 하고 싶어 들어간, 학교에서 가장 조용하고 서늘한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EE%2Fimage%2FyRvU5PwAPhahV7EphSrUAMoMxb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Aug 2024 08:30:43 GMT</pubDate>
      <author>yeon natured</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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