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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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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운동하고 공부하며 배운 걸 글 음악 영상으로 표현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36: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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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하고 공부하며 배운 걸 글 음악 영상으로 표현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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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맞춰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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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정답이 없어  어떤 위치인지 어떤 장소에 사는지 어떤 시대에 사는지  거리감은 어떤지 내 위치는 어딘지 사회는 어떤지 아비투스  전부 생각해야하잖아  세상에 마땅히 지켜야할 게 있다고 말하지만 정말 그런가 싶어  한국에서 살 때는 사회가 주는 압박감에 치였는데 여행을 떠나면 압박감이 크게 다가오지 않거든  여기선 오른쪽으로 걷고 저기선 왼쪽으로 걷</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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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의 날</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28</link>
      <description>기운이 없고 지치고 피곤하고 힘들고 내 모습을 보이고 싶은데 에너지가 부족한 날이 있다  잠이 부족해서도 잘 못 먹어서도 아닌 그냥 이상하게 피곤한 날 잘하고 싶은데 의욕이 안 생기고 자꾸만 멍 하게 되는 날  잘하고 싶어도 잘 안되고 피곤해서 잘 안되고 열심히 하고 싶어도 60퍼센트의 힘만 나는 날  잘보이고 싶은데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은데 그냥 피곤한</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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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박한 솔직함</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26</link>
      <description>나의 속도는 너무 빠르다 사람들이 너무 좋은데 내 사랑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해  솔직하기만 하면 안되고 거리를 계산해야하고 내 마음의 10퍼센트만 보여줘야해  사람들이 걱정이 많아진 건 사랑을 미끼로 쓰는 사람이 많아서야 그냥 서로 사랑하기만 하면 되는데 왜 조건을 걸고 목적으로 쓰는 걸까  조건없는 사랑을 주고 싶은데 조건없는 사랑을 위해 조건을 걸어야하</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0:39:50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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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고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22</link>
      <description>가끔 연결감이 끊기는 날이 있다.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나도 하나의 인간일 뿐이다.  누군가에게 쓸모 있고 싶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이 세상 별 거 없다. 아무것도 아니다. 기만하는 사람들만큼 뻔뻔하지 못하다.  가끔 살아가는 이유를 잊는다. 정확히 말하면 연결감이 없다. 옥시토신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을 사랑한다. 연결감</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4:00:01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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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25</link>
      <description>과거의 사회와 현재의 사회를 동일 선상에 놓긴 힘들지  사회가 달라졌으니 사람들이 느끼는 것도 살아가는 방식도 달라졌을 거야  그러니 잣대도 달라져야지 결국 사람들은 마음 한 구석 불안함이 있고 외로움과 공허함 우울함이 있다 다들 성적인 욕망처럼 숨길뿐이지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그늘이 있으니 그래도 외국에 사니  한국에서 느끼는 막연한 기대치로 오</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0:01:25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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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23</link>
      <description>사랑이란 게 뭘까. 아무리 무서운 맹수라도사랑받고 크면 사람과도 잘 지내는데,  얼마나 사랑받지 못했기에사람을 저렇게도 싫어할까.  영화에서도 그렇잖아.아무리 나쁜 놈이라도가족과 사랑 앞선 입체적이지.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즐겁고,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괴롭다.  대체 사랑이란 감정이 뭐기에뇌 속을 간질이고척</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4:00:06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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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학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24</link>
      <description>동물도 눈치를 보고 언어 없이도 소통하는데,인간은 왜 못하나.  분위기를 읽고 살아가야 하니그만큼 사는 게 어렵다는 거겠지.  말이 다가 아니고맥락도 중요하고,그냥 사랑하는 것만으론 안 되고. 삶을 정당화해야 하잖아. 나의 아비투스를 높이고사회의 요구에 따르고.  그래, 나도 사회가 필요하긴 해.이젠 반사회적인 걸 보면 불편해지거든. 윈윈으로 가보자고.</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8:23:41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guid>https://brunch.co.kr/@@d6fm/22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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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살아나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21</link>
      <description>오감이 살아나는 날이 있다. 감기에 걸렸다가 나은 기분, 엄청 힘들게 달린 후나 완전 개운하게 일어난 날.  후각이 살아나고 시야는 또렷해지며 노래는 선명하고 촉각이 곤두선다.  걱정도 잊은 채 시원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낀다. 호흡이 생생하고 멜로디도 진하다.  공기도 소리도 햇빛도 맛있다. 하늘과 구름의 아름다움이 밀려온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서 있는 조</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4:00:03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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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20</link>
      <description>술을 마신 게 본모습이라면 나는 매일 술을 마시고 살고 싶다.  술을 마시면 아무 걱정도 안 들고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좋아한다는 말도 쉬워진다. 보이지 않는 역학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는 기분이야.  하지만 술을 마시기는 싫다. 기분이 좋아지지만 언젠가 다시 마주할 현실이 있잖아.  술을 빌려야 한다는 건 다시 역학관계에서 불리해지는 일. 애초에 걱정</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4:38:52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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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응</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19</link>
      <description>세상은 보이지 않는 역학관계로 돌아간다. 그래서 원론주의자들이 싫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기만적인 말은 명목과 명분 아래 시대의 피해자들을 고려하지 않는다. 현실과의 괴리, 감정과 상황에 따라 맞춰 살아야지 적응은 참 어렵다.  어디까지 내가 책임질 수 있을지 알 때까지 계속 적응이다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내 모습을 어디까지 보여줘도 될지 적응하며 알</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5:23:30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guid>https://brunch.co.kr/@@d6fm/2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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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세상에 사는데, 자신만의 세상에 사는구나 - EP59: 파편화된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d6fm/117</link>
      <description>한때 풍요롭고 화합했던 숲은 이제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떨어져 살아가는 동물들로 가득했다. 이 숲의 동물들은 마치 거울 속에 갇혀, 각자 자신의 세계에 몰두하며 다른 존재들과는 점점 멀어져갔다. 그들은 모두 자신만의 진실과 관점 속에 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벽을 세우고 있었다.  어느 날, 루나는 이 숲을 지나가며 동물들이 사는</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7:06:05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guid>https://brunch.co.kr/@@d6fm/1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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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끊임없는 의미부여</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18</link>
      <description>돈과 권력이 있어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사람은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 글쎄 다 다를 거 같다  시민 케인의 꿈은 추억이었고 위대한 개츠비의 꿈은 한 사람이었다 싯다르타는 인간의 한계를 깨달았고 데미안은 아브락삭스를 깨달았다 오펜하이머는 죄책감과 사랑을 잊지 못했고 칠 인의 사무라이는 마을사람의 관계에 죽음을 불사했</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3:00:12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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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을 벗어나고파</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17</link>
      <description>가끔 아무 의미 없는 인생이 무섭기도 하다 수많은 떼죽음이 의미가 있기라도 하다는 건가? 그러니까 힘내서 살아야 한다는 인간 찬가를 부르고 싶지 않다 그냥 살아가야 하니까 사는 거지  죽기를 생존 본능과 변연계가 거부한다 사는 건 뇌가 힘들어한다 이게 우울증이라는 건가? 소소한 재미라도 찾으면서 살아가야지</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10:14:16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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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랑새</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16</link>
      <description>가끔 멀리간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을텐데 눈앞에 보이지 않으니까  어쩌면 방황조차 행복을 찾는 길일 지도 모른다 가까이 있기에 멀리 가야만 하는 걸지도 몰라</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10:09:24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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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정</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15</link>
      <description>나를 사랑해줘 초라한 나를 사랑해줘 아무것도 없는 나를 이기적인 나를  나도 너를 사랑해 그래서 무서운 거야 이 사랑이 거짓일까봐  많은 게 필요없어 그냥 날 사랑해줘 가면 뒤 초라한 나를</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10:06:33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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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차피 살 거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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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차피 힘든 인생이라면 내가 즐거운 걸 하면서 살아야지 뭘 해도 불안하다면 적어도 내가 하고픈 걸 하면서 불안하고 뭘해도 잘 안되면 그래도 내가 하고픈 걸 하면서 어차피 헤어질 인연이니까 있을 때 최선을 다해 보는&amp;nbsp;거고 어차피 안정적이지 않다면 도전이라도 해보는 거지 어차피 돈 벌고 살아야한다면 남을 위해 일하지 말고 내가 하고픈 걸로 벌어야지 어차피 잘될</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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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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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 하나의 계기로 모든 게 변할 거라 믿어 운명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만 같아 기적 하나면 새롭게 살 수 있어  단 한순간에 모든 게 바뀌니 거창하게 시작하고 싶고 한순간에, 충격적으로 바뀌길 바라지 그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원해  결국 꾸준함이 답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단 한 번에 뒤집히길 바라는 거야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분명 있으니까  나도</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2:18:22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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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13</link>
      <description>한 때 좋아하던 것들도 이젠 시들고 아무것도 없는 삶의 흥미가 떨어졌다 무엇을 위해 감정을 소비하며 살아가야 하는 거지?  의미도 재미도 없이 그냥 살아가는 삶 다들 무언가 하면서 살고 있어 대체 왜 사는 건지 궁금해 무엇이 살게 하는지 궁금해  종교나 이데올로기 같은 고상한 취미는 없고 술이나 담배 여자 같은 저속한 취미도 없어  무엇에 의지하고 사랑해야</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2:52:39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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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미한 삶</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12</link>
      <description>순간을 살지만 언젠가 순간은 사라지고 공허함이 남는다 공허함은 또 새로운 순간이 채우고 우리는 무수한 순간을 살아갈 뿐이다 살아남는 순간의 의미가 행복을 주고 의미가 다하면 또 공허함이 의미를 찾는다 의미가 없다고 죽진 않는다 삶은 원래 무의미하니까</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9:00:20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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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심함</title>
      <link>https://brunch.co.kr/@@d6fm/211</link>
      <description>당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부럽다  나의 세상이  틀릴 수 있다는 걸  견지하면서도 당당할 수 있단 게  오만처럼 느껴진다  틀리기 싫고  초라한 모습을  숨기고픈데  정작 초라한 건  못난 모습을 숨기는 거란 걸 초라해도 당당하면 빛난단 걸 알고 있지만 변하지 못하는 것이야 말로  기만이다   모순에 괴로워하고 하고픈 건 많은데  숨기고 싶다 멋지지 않잖</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4:25:13 GMT</pubDate>
      <author>권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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