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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의 다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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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삶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6:29: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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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삶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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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곡히 통과하는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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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은 달리기 좋은 계절이 아니다. 물론 이 계절에도 추위를 뚫고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용처럼 입김을 뿜어내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언젠가 나도 그런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살갗을 파고드는 추위와 정면으로 맞서기엔 아직 용기가 부족한 나이기에, 겨울 러닝은 엄두가 나질 않았다.  늘 하던 대로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면 어떨까. 등을 밀어주는</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1:09:49 GMT</pubDate>
      <author>거의 다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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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좋은 계절,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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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은 동사의 계절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솟는다 이재무, 「나는 여름이 좋다」 中   한 주간 갑갑한 시간을 보냈다. 예고되었던 비는 내리지 않는데, 내 안에서는 자꾸만 소낙비가 내렸다. 7월의 맹렬하던 햇빛도 조금은 누그러질 여름의 끝자락. 그런데도 발걸음은 자꾸만 더 무겁게 꺼져 들어갔다. 여름을 가장 사랑했던 내가 어느새 여름을 미워하고</description>
      <pubDate>Sun, 10 Aug 2025 14:44:47 GMT</pubDate>
      <author>거의 다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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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혼자서 달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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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게는 러닝메이트가 없다. 아직까지 동호회나 단체에 들어갈 계획도 없다. 그런데도 매번 달릴 때마다 나는 새로운 러닝메이트를 만든다.  오늘도 공원을 달리다 러닝메이트를 만났다. 언제부터 내 앞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꽤 긴 거리를 함께 달리며 뒷모습이 눈에 익을 무렵, 그녀는 내 러닝메이트가 되었다. 우리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의 페이스메이</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02:41:25 GMT</pubDate>
      <author>거의 다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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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 - Prolog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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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꼭 내 이야기를 써야지.'   나의 기다란 꿈의 목록 중 맨 아래 적힌 문장이다. 당연히 하게 될 것만 같아서 가장 막연한 날로 미뤄둔 일.  '그런데 내가 그 일을 완수하기 전에 죽으면 어떡하지?'   어느 날 저녁을 먹다 동생에게 부탁했다. 만약에 내가 먼저 죽는다면, 네가 그 일을 대신해 달라고. 흩어져 있는 내 삶의 파편들을 그러 모아 이야</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14:59:29 GMT</pubDate>
      <author>거의 다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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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남과 출발은 동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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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간 살았던 집에서 이사를 나왔다.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떠나야 할 때가 왔고, 결국 갑작스레 떠밀리듯 그곳을 나서게 되었다.   내가 머물렀던 강서구의 오피스텔은 공항이 가까운 덕분에 서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뷰를 가진 곳이다. 고층이기도 했지만 운 좋게도 바로 앞이 탁 트여 있고, 근처에 높은 건물도 없어서 거실 창 가득 하늘이 펼쳐졌다. 그곳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vq%2Fimage%2FKjzvXZOa-ZxbqpXxnTpAf1dEdz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Jun 2025 10:49:25 GMT</pubDate>
      <author>거의 다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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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실, 그리고 이별에 관한 단상 - 내가 사랑한 것들이 언젠가 날 울리더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d6vq/3</link>
      <description>아들러는 생애 초기의 기억들, 즉 '초기기억(early recollections/memory)'이 개인의 정신세계를 표상한다고 보았다. 인간은 과거의 사건을 선택적으로 기억한다. 기억된 사건은 해석이나 가정이 덧붙여졌거나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어느 경우든 자기 자신을 비롯한 세계와 삶에 대한 관점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나의 초기기억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vq%2Fimage%2FuOPMnETKdD1cn19j08WsT6Vcd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ug 2023 11:08:23 GMT</pubDate>
      <author>거의 다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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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로를 벗어나야만 마주치는 풍경들 - 제주도 동부 구좌읍 홀로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d6vq/9</link>
      <description>긴 밤을 지킨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별처럼 찍혀 있는 바다. 물결은 잔잔했고, 수평선에 닿은 하늘만 붉게 물드는 중이었다. 그 곁을 수줍음 많은 구름 떼가 지나갔다. 서로를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이 우리의 땀방울을 식혀주었다. 태양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   그런 때가 있다. 문득 내가 여전히 나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6vq%2Fimage%2F9zHFGuNHND3vEBLHgs8hu4zKsp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12:52:35 GMT</pubDate>
      <author>거의 다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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