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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리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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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란한 사회 속에서 찢어진 마음을 꿰매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2:34: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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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란한 사회 속에서 찢어진 마음을 꿰매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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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이 지면 슬퍼하지 말자 - 4월, 첫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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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o. A  봄이 되니까 자주 네가 생각이 나. 이렇게 글을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아름답다는 걸 느낄 때마다 다시 너에게 편지를 쓰게 돼.  이게 편지의 묘미이지 않을까?  문득 네가 생각이 날 때, 처음 보는 곳을 봤을 때, 네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을 때, 바로 메신저로 전달하지 않고 차분하게 내 감정을 전달하며 너를 깊이 생각하는 것. 그게 편지의 묘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g-o-s-yTzdRAplHK2htTLoFfCN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21:00:10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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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보낼게 - 3월 마지막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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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에게. 안녕, 오랜만에 다시 네게 연락을 해. 잘 지냈어? 어제, 만개한 목련과 조금씩 피어나는 벚꽃을 보며 네가 생각이 났어. 사진도 같이 보내.  아름다움을 보면 문득 나무들의 아픔도 같이 생각해. 나무들이 생명력을 깎아내며 버틴 그 추웠던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봄이 되어서야 비로소 비축했둔 모든 힘을 쏟아내잖아. 지금의 꽃들이 그거야. 나의 사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nIyT8d5tBi5JdKFrSCokv04lD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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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 3번째 편지 - 애쓰고 있는 삶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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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o. 그리운 A에게.  좋은 오후야. 너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하루를 시작하려고 애썼겠지.  최근에는 몸이 계속 무거워진 걸 느꼈어. 왜 이렇게 힘든 것밖에 생각나지 않는 걸까? 이렇게라도 살아가고 있음을 며칠 전만 해도 나는 찬란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계속 취업에서 떨어진 회사에만 마음을 두고 지금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IMRuuYWYsN39UiEJwW8wMPUcXy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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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 두 번째 편지 - To. 시작하는 달을 맞이한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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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o. 시작하는 달을 맞이한 너에게  안녕,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나네. 1월, 시작하는 달이면 나는 자주 허무하고 외로움에 사무쳐. 왜일까 곰곰이 생각하면 내가 목표한 바를 결국 이루지 못할까 봐 불안해서일 거야.  그럴 때면&amp;nbsp;너를 생각하고 있어. 너는 힘들더라도 다시 일어날 사람이니까. 힘들더라도 잠시 쉬어갈 뿐이지 도망갈 사람은 아니라고 믿으니까.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E6jjTiOs8npXluLxliXfNPt8iD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9:00:10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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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보내는 편지 - 2026년 부치지 못한 너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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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o. 이 글을 읽는 너에게  안녕, 올해로 너를 만난지 얼마나 됐을까? 너는 나를 처음 봤을까, 작년에 봤을까? 언제 봤든 우리는 서로 깊이 아는 사이는 아니지. 가볍게 생각나서 너는 이 글로 들어왔을텐데, 너의 안부를 묻는 내 편지를 너는 어떻게 읽고 있을까.  25년도는 어땠어? 행복한 한 해가 됐어? 너의 한 해의 마무리는 어땠는지 궁금해. 사랑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CL6f-GKU1GA1b12NtewTuLi2Mp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7:55:18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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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3자로써 내 편 되어주기 -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dA5n/41</link>
      <description>긴 연휴가 끝났다. 부모님을 뵙고, 친척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느낀 건, &amp;ldquo;너를 사랑해서&amp;rdquo;라는 말도 결국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말 속엔 분명한 애정이 있지만, 때로는 그 투박한 방식 때문에 단단하다고 믿었던 내 마음과 자신감이 조금씩 금이 가버리곤 한다. 이럴 때 내가 해보는 방법이 있다. 바로 &amp;lsquo;제3자&amp;rsquo;를 내세워, 그가 나를 온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_qaFhRNBA-_HVn5Sv9w2CabQyH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23:00:41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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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여러 개의 가면을 가지고 있다 - 존재와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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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한 친구와 자주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 날 그는 모든 생명에게는 하나의 자아가 있고, 그 자아가 보여주는 상태들은 변화무쌍하며 바꾸어지는 상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자주 &amp;lsquo;존재&amp;rsquo;와 &amp;lsquo;상태&amp;rsquo;를 헷갈린다. 말할 때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내 삶에 적용하려 하면 복잡해진다.  나는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기도 하다. 동시에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YO0yJ37NLtdfnGWch-nvrqc6pn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23:00:38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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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비교 - 나로 돌아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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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겐 비교하는 습관이 있다. 이 습관은 너무나 지독해서, 때로는 나 자신이 견디기 힘들 만큼 고통스럽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경쟁자로 여기게 만들고, 그들로 인해 나 자신이 갉아 먹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한 친구가 있었다. 내가 힘들 때 늘 곁에서 도움을 주고,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 소중한 친구이다. 그 친구와 심리와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180iG0OnkyiH2vldGGbhHsQWlr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10:00:13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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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의 무게 - 편안함과 두려움 양면의 종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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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마다 설렘을 느낀다. 그러나 그 설렘은 언제나 두려움과 함께 온다. 두려움이 설렘을 집어삼켜버리면, 나는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게 된다..  &amp;lsquo;내가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amp;rsquo;, &amp;lsquo;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amp;rsquo; 늘 같은 질문이 떠오른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두려움이 커질수록 설렘은 줄어들고, 시간이 흐르면 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p1ApkER-8wwlKzEt92kVYTaaOY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23:00:19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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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아름다움 - 탄생과 죽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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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명이 존재하기에 아름답다고 믿을 수 있을까?  우리는 흔히 존재의 가치를 외부 조건-돈, 명예, 권력, 관계-에 기대어 판단한다. 그러나 그런 조건을 모두 벗겨내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될까? 그렇지 않다. 결국 남은 것은 &amp;lsquo;존재 그 자체&amp;rsquo;뿐이다. 그렇다면 이 존재가 아름다울 수 가 있는가. 그것이 나의 오래된 질문이었다.  내가 태어나는 순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aQNA-N1zq1irorRUJ_H0Ss1Yv3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23:00:06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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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그늘 -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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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바닥을 친 사람은 다시 올라갈 길만 남았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추락의 깊이를 기억하는 이들은, 오히려 좌절의 익숙함에 스스로를 다시 내려놓기도 한다. 내가 닿았던 곳이 정말 &amp;lsquo;바닥&amp;rsquo;이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그 깊이는 선명히 남아, 나는 여전히 자주 아래를 바라본다.  익숙한 길을 다시 내려가는 것은 쉽다. 반대로 알 수 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2AnMoEni51kc8O43Odhjenq4cw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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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방법 - '너 때문에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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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땐 부모님이 &amp;ldquo;너 때문에 산다&amp;rdquo;라는 말을 하셨을 때, 그 말은 내게 짐처럼 느껴졌다.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나는 항상 그 말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어떤 부담이 되는지도 알았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표현은 조심스럽게, 더 섬세하게 전해야 한다는 걸 안다. 그러나 그 또한 그들이 나를 사랑했던 방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6RPCc3RsInd6Vu_Vgc8P-g80bf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23:00:10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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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늪과 나무 - 언젠가 당신이 가지를 붙잡을 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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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5년도 목표가 있었다. 두 가지였다. 나무의사 자격증을 따는 것, 그리고 폴리텍 대학교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하반기를 맞으며 두 가지 다 어처구니없이 실패하고 말았다. 나무의사 시험은 일자를 착각해 기회를 날려버렸고 폴리텍 대학교는 교수에게 성희롱 발언을 들은 뒤 모든 의욕을 잃고 자퇴를 했다.  결과 없는 목표들은 나를 허무하게 만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UFgHfPp8JtexNrJYsddR0awpdM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09:00:06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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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의 온도 - 얼음과 촛불 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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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나를 비난하는 말이라면 수도 없이 만들어낼 수 있다. 날카롭고 독하다. 그런데 막상 나를 위로하려고 하면, 이상하리만큼 딱딱한 로봇 같은 문장만 떠오른다. 어쩌면 그만큼 나조차 나를 잘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최근 들어 &amp;lsquo;군중 속의 외로움&amp;rsquo;이라는 말을 자주 곱씹는다. 카페, 지하철, 도서관&amp;hellip; 사람들은 각자의 이어폰을 꽂고, 노이즈 캔슬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1dlRPnSU_sa8ZF6YthdEaiBLFs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10:00:04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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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조각과 인형 - 25. 08. 16</title>
      <link>https://brunch.co.kr/@@dA5n/32</link>
      <description>마음을 다 잡고 다시 시작한다, 이 말은 생각보다 무겁다. 수렁에 빠져도 살려고 몸부림치는 것, 절벽 끝에 있는데 그 끝에서 다시 길로 되돌아가는 그것조차 큰 용기다.  시작은 사소했다. 엄마가 일산 이숙의 소식을 접했다. 정이 가지 않는다고 했던 사람의 병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엄마 모습에서 죽음 이후 남은 사람들의 아픔이 보였다. 만일 내가 떠난다면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n%2Fimage%2FmfrEU6-53yAvKTLYsPGAE6Cmac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11:00:13 GMT</pubDate>
      <author>오리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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