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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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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낯선 시선으로 보면 삶은 놀랍도록 아름답고 새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삶의 생경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해, 글의 소재가 되어 주는 많은 인생에 대한 응원을 위해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2:11: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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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시선으로 보면 삶은 놀랍도록 아름답고 새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삶의 생경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해, 글의 소재가 되어 주는 많은 인생에 대한 응원을 위해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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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 해보고 싶어요! - 엄마는 떨고 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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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별내로 이사 온 지 한 달이 되었다. 집 앞을 나오면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불암산이다. 경산에서 살면서 창문을 열면 나무가 빡빡한 성암산이 있었지만 불암산을 바라보면 큰 바위로 보여서 산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마음이 사뭇 달랐다.  남편과 연애시절 내가 등산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김밥을 싸서 불암산에 올랐던 추억이 있다. 산에 오를 때는 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vhlo147vvmqhv238iAGSmutQxP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1:41:16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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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응원가는 짜장면 - 공교육 2주 차에 반장선거에 도전장을</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23</link>
      <description>시온이는 공교육의 초등학교에 들어간 지 2주째다. 오늘은 반장선거가 있었다. 물론 지난주부터 공지가 있었고 시온이는 자기도 나갈 거라고 했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제각각 너무 다른 특성을 보여서 과연 남편과 나의 이 다채로운 조합에 가끔 놀랄 때도 있다. 첫째는 초4 때던가? 반장 선거 나가보라고 했더니 나가서 덥석 반장이 돼왔다. 한 번 해보더니, 절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UOX1GnaxTnMZuwntC3iaKGDlr-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14:07:54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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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문</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22</link>
      <description>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에 나는 몇 개의 문을 열어야 할까요  수수께끼를 풀면 열리는 비밀의 문이던가요 당신의 문은  나와 숨바꼭질을 하시긴가요 여러 문을 지나왔지만 당신은 보이지 않네요  당신이 계신 그곳 그 문 앞에 서면 당신은 묻겠지요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고 나를 사랑하느냐고  그럼, 내 사랑은요 당신을 향해 끝없는 길을 걸어온 나는 누구인가요  하나,</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3:51:38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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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개한 꽃송이의 꽃잎 하나 되어 - 2026년을 보내보기로....</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21</link>
      <description>우리  김현정  만개하여 사라지는 꽃이 되자 제대로 피어보지 못한 꽃송이는 안쓰러워  꽃잎이 바람결에 날려간다는 건 떠나도 괜찮다, 미련이 없다는 뜻이겠지  화알짝 피어 비바람에 몸을 맡겨 이리저리 꽃잎이 나부껴도 아쉬울 게 없도록 살아보자  꽃잎을 보며 누구는 웃고 누구는 눈시울을 적시도록  흩날리는 꽃잎 되어 그들의 가슴에 닿아보자</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4:36:12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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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바라기 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20</link>
      <description>우리는 해를 따라 도는 꽃, 아침이면 동쪽을 향해 저녁이면 서쪽으로 몸을 돌려 빛을 좇아 살아간다.  너나 할 것 없이 하나의 뿌리에서 자라나 때로는 그늘이 되고, 때로는 바람막이가 된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한 뿌리의 힘을 나누고, 세월의 무게를 견디며 새 날을 기약하며 산다.  햇살을 좇던 고개가 지쳐 더는 해를 따르지 못할 때에도 꽃잎은 저마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RURvKNiJecatQnEHzHce4J2lJc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22:53:48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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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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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19</link>
      <description>해를 바라보며 살아온 세월, 무상히 흘러 흘러간다.  햇살을 좇던 날들, 그 흔적이 내 온몸에 서려 조용히 나를 증언한다.  이제 나는 더욱 깊어지려 고개를 떨구고, 잉태한 씨앗만이 새 날을 약속한다.  부디 새 생명들 찬란히 빛나기를. 고개 숙인 나는 간절한 기도의 노래를 부른다.  시아버님께서 요즘은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신다. 오늘 보내온 그림을 보자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PZjKYa5399K2i2Yo--U0qy7Ryq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12:25:23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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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여행기 4 : 산다는 건 여러 길을 걷는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18</link>
      <description>수년 전에 잘 알고 지내던 공무원 한 분이 정년에 가까워 퇴직을 하시며 첫 계획으로 제주 올레를 걷기 위해 한달살이를 한다고 하셨다. 일로 바쁜 일정을 보내던 40대 초의 나는 인생의 한 챕터가 끝난 시점에 하필이면 걷기 위해 제주를 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때는 깊이 이해하지는 못했다.  제주 올레를 처음 걸었던 것은 친한 언니가 여름방학이 되었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4jKWhL9ietPgj_Tr9yZXuMXSY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22:00:18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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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여행기 3. 엄마의 내리막 길 - 지금은 에너지를 모아, 걸어야 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17</link>
      <description>18코스 올레길의 첫 복병이었던 사라봉에 올랐으니 이제는 내리막을 가야 할 차례이다. 오르막에서 숨이 차오르는 고통이 있다면 내리막은 쉬울 것 같지만 더 조심스레 걸음을 옮겨야 한다. 잘 포장된 내리막 길에서 막내가 말문을 튼다.  &amp;quot;엄마! 이런 길을 만약에 자전거를 타고 오른다면요. 그때는 아빠가 직선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가는 게 좋다고 했거든요. 근데,</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22:00:39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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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제주도 여행기 2. 김만덕이 올랐을 사라봉에서 - 멋진 광경을 보려면 힘들게 오르는 노력이 있어야 해</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16</link>
      <description>제주행 비행기는 새벽 6시 15분이었다. 대구에서 제주로 향하는 첫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은 주어진 1박 2일의 여정을 알차게, 아주 지독하게 보내겠다는 엄마인 나의 야무진 다짐 같은 것이었다. 첫날의 일정은 제주공항에서 머지않은 올레 18코스를 걷는 것이었다. 우리가 탄 버스가 내려준 곳은 동문시장 근처였다. 8시도 되지 않아 오후가 되면 관광객으로 번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yUEasSKPsiFuSbDqw0Je8I5jG6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Aug 2025 10:24:04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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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여행기 1. 나는 지독한 엄마인가? - 1박 2일 제주도 50km를 걷자고 했으니</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15</link>
      <description>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부쩍 몸과 마음의 키가 자라 아이들이 달라 보일 때가 있다.  첫째 딸을 보자 하니, 키가 훅 자라기 전에는 식욕이 늘어나면서 몸이 좀 찐다 싶다가도 어느새 키로 다 가 있었다. 둘째 아들은 팔과 다리만 자라나 싶게 앉아 있으면 여전히 초등생 같은데 일어서면 중2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막내아들은 성장을 위한 온 에너지가 제일 먼저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8uW6fVoegF1c0iwmcLF4TKLpO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Aug 2025 11:11:13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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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한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14</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막내아들과 손을 잡고 즐거운 산책을 나섰다. 너무 더운 날에는 귀여운 아들이지만 그의 손이 너무 뜨거워 멀찍이 거리를 두고 걷자고 했는데, 어제는 날이 좀 식은 탓인지 손을 잡고 정다운 이야기를 걸으며 걸었다.  막내는 참 수다쟁이다. 한 시간 남짓 산책을 하는 동안에도 수백 개의 질문과 이야기를 쏟아낸다. 옹알이부터 남달랐고 말이 빨라서, 엄마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XWZYH4z1dKBtu_5gDwPgL_H-5B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13:06:57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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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망하지 않아요. - 아이가 엄마에게 가르친 말!</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13</link>
      <description>어제는 부활절이었다. 교회에서 부활절을 기념하여 교인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나눠 주었다. 받아온 10개의 달걀을 보더니 10살 막내가 연초부터 벼르고 있던 옆 집 전도의 도구로 활용해야겠다고 선언을 했다. 그 10개의 달걀은 동료 교수님들에게 나눠주며 &amp;quot;예수님께서 부활하셨어요. 사랑의 예수님이 당신을 기다리고 계세요.&amp;quot;라고 전도할 요랑이었다. 그런 나의 계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Bt9r3CFORG1k1hK9iBJmrsWXw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01:27:05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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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덕에 오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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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덕에 올라 자유를 외친다  발아래 보이는 세상을 마음으로 누비며  회한일랑 흩어 버리고 넘실대는 열망을 채운다  자유를 향한 가쁜 꿈이  언덕에 오르면  가슴에 가득 담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coX1ydf-Xlk8PNB8i9eepgKTkM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an 2025 06:19:59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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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치와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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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도 참 대단하다 어딜 가서  이 많은 가지들을 꺾어왔니?  풍경 좋아 보이는 이곳에 누굴 생각하며 정성스레  집을 지은 거니?  새끼들 생각  마누라 생각 너도 나처럼 그 생각에  양지바른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니?  나도 까치 너처럼 오늘, 또 오늘을 그렇게 부단히 살아왔단다.   -----  매일 같은 곳을 산책하다 어느 날, 한 나무에 새집이 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MWGal5NeAbiGA9wQJ0usnDk7gM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an 2025 11:16:26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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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밤</title>
      <link>https://brunch.co.kr/@@dBtg/136</link>
      <description>달짝지근 밤  한솥 삶아 휘리릭 찬물에 건져 물기 탈탈 털어내고 우리 엄마 밤을 깎는다  따뜻한 열기 타고 다 익은 밤 향기  코 끝에 닿으면 꿀떡 침 한 번 삼키며 내 차례를 기다린다  누나 하나 형 하나 잊었던 아빠도 하나 나도 하나  입안 그득   밤 한 알 가득 달콤함이 끝나기 전 한 알 더 입 속에 품고픈데  누나 하나 형 하나 주고 나면   밤</description>
      <pubDate>Tue, 14 Jan 2025 12:50:54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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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이 필요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05</link>
      <description>끙끙 용쓰며 사느라  굳어버린 마음에 때로는 눈물이 필요하다  아스라이 닿지 않는 곳에 손끝까지 힘주어 뻗어 보았다가 주저앉은 그 마음에 그윽한 눈물 한 방울이 필요하다  발을 동동 구르며 몸부림치느라 상처 투성이 몸짓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눈물 한 모금이 필요하다  제멋대로 가버리는 거친 숨소리에 조용히 찾아와 가지런히 매만져줄 부드러운 눈물 한 잔이</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06:37:52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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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혜 엄마가 준 선물 - 받았으니 이제 돌려줄께요. 되갚음의 기쁨</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10</link>
      <description>자녀를 키우는 건 엄청난 정성과 노력이 드는 일이다.&amp;nbsp;훌쩍 자라 중학생이 된 첫째와 둘째는 요즘 보아도 철이 없는 아이 같고, 이제 9살인 막내는 엄마 손이 안 미치는 데가 없다. 아이들과 경산으로 내려와서 지낸 지도 어느덧 해가 바뀌었으니 2년을 채워간다.&amp;nbsp;서울이라는 곳은 나를 일에 있어서 가열차게 움직이게 했던 반면, 지금의 생활은 그때에 비해 일의 강</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06:16:31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guid>https://brunch.co.kr/@@dBtg/2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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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실 다녀온 날</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09</link>
      <description>간밤에 내 몸에서 열이 펄펄 끓었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니  입술이 하얗게 터있다  병고를 벗 삼아 수년을 지내다 보니 이제는 하늘에서 언제든 부르면  당장이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나 없이 살아갈 숙이를 생각하면 미안도 하지만 씩씩한 내 마누라니 훌훌 털고 깔깔 웃을 날 곧 오겠지  응급실에 누웠자니  품 떠난 지 삼십 년 된 자식들 생각하니</description>
      <pubDate>Sat, 14 Dec 2024 07:36:12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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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엄마가 F로 편지쓰자, T인 딸의 반응은? - 반응 없음</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08</link>
      <description>며칠 전 딸에게 엄마로서의 사랑과 반성이 가득 담긴 편지를 막내 편으로 보냈다. 극한 T에 J 성향까지 가진 딸은 엄마의 편지를 받아 들고도 그저 자신의 계획된 일과를 보낸 듯했다.  &amp;quot;나빈아, 엄마가 오늘 아침에 보낸 편지를 읽어 봤니?&amp;quot; &amp;quot;처음에 조금 읽다가 다른 일들을 하느라 아직 다 못 읽었어요.&amp;quot; 간 밤에 나는 엄마로서 지대한 반성을 하며 딸의 마</description>
      <pubDate>Thu, 12 Dec 2024 14:46:15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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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살 아이에게 배운 관계의 지혜 - 관계의 무게를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해</title>
      <link>https://brunch.co.kr/@@dBtg/207</link>
      <description>나이가 든다고 관계에 대해 더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내 마음도 복잡하지만,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도 나와 같지 않기에, 관계는 언제나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가끔 관계에서 복잡한 이슈가 생기거나 대처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종종 아이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묻곤 한다. 놀랍게도, 아이들의 답은 종종 내가 생각한 방법보다 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tg%2Fimage%2FeBJBx3_h5pqRFiwMp-bA_WtSl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24 13:02:20 GMT</pubDate>
      <author>자유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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