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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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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서구 세계의 문화 예술, 여성에 관한 서사에 주목합니다.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이자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15:19: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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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서구 세계의 문화 예술, 여성에 관한 서사에 주목합니다.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이자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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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앨릭스가 겪은 일 &amp;quot;크리미널: 영국&amp;quot;(2020)   - 인간의 존엄성은 어디까지 양보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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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피소드의 스포일러가 포함됨]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amp;lt;크리미널: 영국&amp;gt; 편의 시즌2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오직 경찰의 심문실 안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짧은 에피소드들은 협박, 강간, 살인 등 범죄 용의자들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다. 줄리아, 앨릭스, 대니엘, 산디프.   2화 &amp;quot;앨릭스&amp;quot; 편은 부하 여직원을 강간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는 남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grrisTNDntNBFV_Ji4UlqoGsO6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13:39:53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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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quot;케빈에 대하여&amp;quot;(2011) - 우리는 케빈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DaQ/26</link>
      <description>가끔은 우리의 일상적인 사고로는 소화하기 어려운 비극적인 사건들을 목격하곤 한다. 대한민국 땅에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는 2014년 4월의 세월호 참사가, 2022년 10월의 이태원 참사가 그런 일들에 해당될 것이다. &amp;quot;세월호&amp;quot;라는 단어에 10년 가까이 지난 이제 비애의 흔적은 흐릿해졌을지언정, 여전히 규명되지 않은 비극의 원인을 둘러싼 물음들은 영원히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cG5lgbQ5s5jo5iVwRp3N-r6zf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Dec 2023 11:12:53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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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음에 대한 단상 - 아이의 울음을 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dDaQ/23</link>
      <description>네 살 그리고 한 살,  요즘 나의 가장 큰 기쁨이 되어주고 있는 아기 조카 둘.  그 둘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언어와 몸짓, 표정이 아닌 &amp;lsquo;울음&amp;rsquo;이 지닌 소통의 기능에 관해 생각하게 된다.  언어의 사용이 비교적 수월해지는 일정 시기를 지나면, 사람은 흔히 슬플 때나, 고통스러울 때에 한정해서 울게 된다. 그러나 아직 언어 사용이 미숙한 아이에게 울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jIt95kXrYbbKZOaRXon6zXohS5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ul 2023 09:05:19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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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quot;삼천 년의 기다림&amp;quot;(2022) - 이야기를 열망하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dDaQ/25</link>
      <description>소원을 이루어주는 요술램프 속 지니. 채워지지 않은 욕망을 쫓다 다다르는 길은 파멸뿐임을 보여주는, 꽤나 친숙한, 자비 없는 교훈을 담아낸 영화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휘황찬란한 스펙터클로 채워진 이 판타지 영화는 의외로 순한 맛 로맨스 영화에 가까웠다. 요술램프의 지니가 아닌, 여느 장식장에 흔히 놓여있을 법한 유리병의 정령 '진'은 단순히 다른 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Tg81Ib0CEALFWNhUk4DRrDJfq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un 2023 13:20:39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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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quot;겸손의 의미&amp;ldquo;(2013) - 고요한 투쟁의 방식에 관해</title>
      <link>https://brunch.co.kr/@@dDaQ/24</link>
      <description>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전주국제영화제와 같은 시기에 열렸기 때문인지 부산 영화인들의 발길을 끄는데도 실패한 분위기다. 5월 1일, 영화제 마지막 날, 동료에게 얻은 초대장 두 장을 들고 영화의 전당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걸어 도착한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는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고 &amp;quot;DJ 페스티벌&amp;quot; 준비 중이라는 사인물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21iV3rZUpZ5mropp9fy26y1im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May 2023 13:19:13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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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quot;런치 박스&amp;quot;(2013) - 편지를 쓰지 않는 연인들의 시대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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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로 대화를 나누는 일이 목소리로 소통하는 일보다 더 잦아졌음이 분명한 데도 불구하고 편지로 이야기를 나누던 멀지 않은 과거에 비해 요즘의 소통이란 것은 피상성의 언저리를 맴돌고만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완결된 문장 하나를 쓰는 것도 낭비가 된, 줄임말이 보편적인 언어가 되어가는 문자의 시대. 무제한 데이터와 와이파이, 제한이 없는 문자의 홍수, 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Ev_3xb3w5OtzTWJJGSxVn2wq_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pr 2023 13:19:18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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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키 스미스</title>
      <link>https://brunch.co.kr/@@dDaQ/21</link>
      <description>작가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설 연휴에 억지로 시간을 내어 들른 전시는 고맙게도 부풀어 있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전시 제목 &amp;quot;자유낙하&amp;quot;는 그녀의 동판화 작품의 제목이기도 했고, 미술관에 따르면 &amp;quot;시대의 굴곡에 따라 조형적 운율을 달리해 온 그녀의 예술적 특성&amp;quot;을 풀어내기 위한 의도로 &amp;quot;작품에 내재한 분출과 생동의 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OMyjUlEVl3rL4pRgAz80AZPzo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an 2023 09:54:42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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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영화 &amp;quot;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엣 원스&amp;quot;(2022) - 인생의 유한함을 위로하는 영화의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dDaQ/20</link>
      <description>&amp;quot;당신이 경험한 그 모든 거절들과 실망들이 당신을 지금 이 순간으로 이끌었어요. (Every rejection, every disappointment has led you to this moment)&amp;quot;   영화 &amp;lt;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엣원스&amp;gt;(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에서 '알파 버스'에서 온 '알파' 웨이먼드가 여주인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fd0Iy16M661doauF_Peib06R3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an 2023 07:38:18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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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quot;헤어질 결심&amp;quot;(2022) - 여성의 모습을 한 꼿꼿한 사랑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dDaQ/19</link>
      <description>이 영화가 좋았다고 평가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유를 물었고, 모두가 다른 관점에서 영화에 대해 호평을 했다. 플롯의 짜임새, 섬세한 인물 묘사, 정교한 언어 사용, 영화 속 스마트폰으로 집약된 동시대성, 그리고 산과 바다와 안개가 지닌 회화성.      그중 내게 이 영화를 깊이 각인시킨 것은 다름 아닌 여주인공 서래가 취하는 사랑에 대한 태도였는데,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F3qw99-qlszSEeQCVoxi2XW3H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22 08:52:48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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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향성의 시대를 살아가기 - 내향인의 행복 찾기</title>
      <link>https://brunch.co.kr/@@dDaQ/18</link>
      <description>&amp;quot;The Power of Introverts&amp;quot; 인상 깊게 들었던 수전 캐인(Susan Cain)의 TED 강연 제목이다.  내향성의 DNA로 똘똘 뭉친 나로서는 가끔 '나처럼 내향적인 인류종은 외향성의 시대인 21세기를 넘기지 못하고 서서히 멸종해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적어도 내가 관찰한 오늘날 대한민국은 결코 내향적인 사람이 지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4v26rQlGGgcmYG5zxULllptA_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Nov 2022 09:33:12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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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 실크 회화 - 거친 현실을 꿈과 같이</title>
      <link>https://brunch.co.kr/@@dDaQ/16</link>
      <description>2019년 여름, 베트남 출장을 계기로 들렀던 하노이 국립미술관(Vietnam National Fine Arts Museum)에서 실크 회화(Silk Painting)를 처음 만났다.   전시실의 항온항습 같은 것은 필수 조건이 아닌 듯했다. 미술관이라고 해서 8월 하노이의 여름 날씨를 피할 수 있던 것은 아니었다. 숨이 턱 막히는 한낮의 더위는 활짝 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kbKD6yw5isYZqUxWdKUwszbafS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Nov 2022 14:04:31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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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영화 &amp;quot;씨클로&amp;quot; (1995) - 삶의 무게와 인간의 선량함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dDaQ/15</link>
      <description>&amp;quot;그러자 건너편 구석에서 젊은이 하나가 반론을 폈다. 아삼 사건은 정치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다고 그는 외쳤고, 그러자 다른 사람이 일어나서, 성인 남자가 어린 계집애를 몽둥이로 때려죽인 일은 돈 문제로 설명할 수 없다고 대꾸했고, 또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는 굶주려본 적이 없는 모양이구나, 개새끼, 경제가 인간을 짐승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30XqOIKBiF1kyM4bBwOrTLw7n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Nov 2022 07:14:40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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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quot;비욘드 더 월&amp;quot; (2022) - 그녀와 그의 사정, 그리고 두 마음이 만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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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됨.)  &amp;quot;독창적인 방식으로 시간과 공간을 구부려서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놀라운 영화다.&amp;quot; - by 프로그래머 남동철(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2022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영화 소개란에 짧게 적힌 소개말이다. 영화에 대해 이 이상으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 또 있을까.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hu8Rb7bKWKaAmCfOxdaGoGR9jp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22 13:04:14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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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파 굽타 - 언어의 화살</title>
      <link>https://brunch.co.kr/@@dDaQ/12</link>
      <description>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찾았다. 첫 이탈리아 여행이자, 첫 비엔날레 방문이었다.  비엔날레의 제목은 &amp;quot;May You Live in Interesting Times&amp;quot;. &amp;quot;당신이 흥미로운 시대를 살기를&amp;quot;  21세기 지금은 그야말로 무엇이든 즐길거리가 될 수 있는 시대, 불행과 재난까지도 매력적인 &amp;quot;콘텐츠&amp;quot;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제목은 해석에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sQ9fyXxAxAcs9ZzuWUd1DWALJ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Nov 2022 07:17:56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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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여성' 또는 '여류' 소설가를 사랑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dDaQ/11</link>
      <description>문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많은 문학작품들을 섭렵한 다독가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는 특별히 문학에 애착을 갖는다. 문학이 없었다면 나의 일상은 얼마나 메말라 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거의 매일처럼 접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얼마 전에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의 빛나는 영화들까지... 내 일상이 가진 즐거움의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하는 영상 콘텐츠들 역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_iNF7_ZY7E6b6gCPcyhHxMKdPK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Nov 2022 04:57:03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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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낸 골딘 - 병들고 찢기고 멍들어 버린 몸까지도 사랑하는</title>
      <link>https://brunch.co.kr/@@dDaQ/10</link>
      <description>2016년 7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사진작가 낸 골딘(Nan Goldin, b.1953)의 개인전 &amp;quot;성적 종속의 발라드(The Ballad of Sexual Dependency)&amp;quot;가 열렸다. 전시의 제목은 1986년에 출간된 그녀의 첫 사진집의 제목이기도 하다. 낸 골딘의 사진 속 인물들은 대부분 작가 자신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지인들로, 작품집의 제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n4d03h1Sr7vaoC3eOjM9if-TK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8:13:29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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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밀리 디킨슨 - 그 누구도 아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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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7년 2월, 뉴욕의 모건 도서관&amp;amp;박물관에서 에밀리 디킨슨의 생애를 조명한 전시를 보았다. 19세기 미국의 천재 시인이자, 은둔의 여류 작가라 알려진 그녀의 시집과 서신 원본들, 사진들, 소장품들이 함께 전시된 그 전시의 제목은 그녀의 시 한 구절을 딴 것이다. &amp;quot;I'm Nobody! Who are you?&amp;quot;   당시 고답적이고 억압적인 청교도적 환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9yf94894dsmn3Wt0_DoeP1lFs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21:23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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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리스 살세도 - 지독한 섬세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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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7년 런던 테이트 모던 터빈홀 바닥에 167미터에 달하는 사선의 깊은 균열을 낸 작업으로 유명한 콜롬비아 출신 여성 작가 도리스 살세도(Doris Salcedo, b.1958)의 수많은 작업들 중 나는 특히 취약하고 섬세한 소재를 활용한 조각 (또는 설치) 작품들을 좋아한다. 내전과 폭력이 일상이 되어 버린 모국 콜롬비아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그녀의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FpaMUVvNzkOYR1DB_IhZdW2N4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8:04:21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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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어 랭턴 - 몸에 대한 탐구, 경외감을 자아내는</title>
      <link>https://brunch.co.kr/@@dDaQ/7</link>
      <description>2014년 겨울, 뉴욕 이스트 타운의 작은 갤러리 파티시펀트사(Participant INC)에서 그녀의 회고전을 보았다. 1958년 태어나 마흔 살이라는 짧은 생애를 마감한 그리어 랭턴(Greer Lankton). 사진작가 낸 골딘, 가수 이기 팝 등과 교류했던 그녀는 뉴욕 1980년대 이스트 빌리지 예술의 중요한 인물들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작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TkhAA5SVpcKCn2HocjqRGHThz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7:10:54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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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 1 - 꿋꿋하게 발화하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dDaQ/6</link>
      <description>&amp;quot;개념미술가&amp;quot;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예술가 바스 얀 아더(Ban Jan Ader, 1942-1975)에 관해 생각했다. 작은 보트 하나로 대서양을 건너는 퍼포먼스 중 작가는 실종되었다. 모든 죽음은 허무하지만, 때 이른, 게다가 자연과 연루된 죽음은 다소간 낭만적이기도 하다.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죽음을 예감하고 적은 시라고 한다.  &amp;quot;From the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aQ%2Fimage%2Ft7oasxk-NL6v7jyerMTVPlnoz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22 06:17:03 GMT</pubDate>
      <author>히어리</author>
      <guid>https://brunch.co.kr/@@dDaQ/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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