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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은희 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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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이 조금씩 달라지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짧은 글 속에서 그대들에게 작은 위로가 있었으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인을 꿈꿨었고, 2006년에 등단 시인이 되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1:28: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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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조금씩 달라지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짧은 글 속에서 그대들에게 작은 위로가 있었으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인을 꿈꿨었고, 2006년에 등단 시인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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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슈슈 - 네 눈동자 속 나는 어떤 빛깔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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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슈슈           이은희  어둠이 익숙했을 때너와 눈을 맞춰나에게서 떠나지 않는  또렷하고 동그란 시선네 눈동자 속 나는 어떤 빛깔일까?어둠이 익숙하기 전부터  너는 내 감은 눈을 바라봤을 테지오래 바라본 만큼 너는  어둠이 익숙했을 테고 너의 빛깔은 귀티가 나는 잿빛 조금은 아이러니해 다 태워버리고 남은 재 따위가 귀티가 날 수 있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ltXOnDpQx6_iIgItyVYxwZHMRS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3:42:32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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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의 詩 와인색 코트를 샀다  - 다시 읽는 &amp;lt;와인색 코트를 샀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dE8N/286</link>
      <description>와인색 코트를 샀다                                            이은희   와인색 코트를 샀다 눈은 내리는데 나는 하얀 한국 와인을 마셨고, 이후 淸酒를 마셨다 그 청주는 이후 나를 마셨다 너무 맑은 술은 너무도 맑아서 나를 한없이 해맑게 했다 나를 사랑하는 그는 나를 너무 소중히 여겨주어서 고맙고, 나는 택시를 타고 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Ehwpxob2aZNF9DZPz-SrQMoFFb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1:34:38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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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작년, 봄을 기다리던 2월의 단상 - -2025년 2월 20일 왕송호수가 보이는 카페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dE8N/339</link>
      <description>자지러지는 윤슬의 몸부림이 강하던 어느 오후에봄이 성큼 다가왔으리라는 기우,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마주 앉은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우리는 윤슬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방향이 늘 바뀌는 것일까? 커피숍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흘러나오는 팝송과 내리 쬐이는 햇살과 가끔 지나는 자동차와 어디론가 계속 흐르는 찬란한 윤슬, 윤슬을 발끝에 디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1IANxrS-68SjYyb3UxywRtWhq0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2:03:35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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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밤-독백 7 - 당신의 빛나는 거룩함과 위대함에 건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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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의 교만함을 본 밤, 마음이 떠났다. 한동안 멘토처럼 의지했을지 모르는 사람에게 그런 모습을 본 밤, 나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고야 말았다. 그로 인하여 당신의 거룩함이 빛나는 밤이었다. 나를 돌이켜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나의 어린 마음이 수많은 어리석음으로 비쳤을 것을 알기에 스스로가 더욱 작아지는 밤이기도 하다. 그로 인하여 나의 작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uBSuVJ8UseVPkZTLHVde_T4Hh2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15:39:56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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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경건의 시간 9 (잠언 3:5~8) - 2026년 2월 18일 오전, 내게 주신 말씀...</title>
      <link>https://brunch.co.kr/@@dE8N/337</link>
      <description>잠언 3장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을 떠날지어다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 잠언 3장 5절~8절 말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bn7__TUFgRpcttPYKY8jC8bQn-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2:54:44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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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가로운 밤 - 박현태 詩 - 내가 사랑하는 시들 中 오늘 이 詩 한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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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가로운 밤                    박현태(1939~ )   자정이  비보호 좌회전을 한다  인생은 제각각 세월의 기관사다  나는 적막을 찍어 그저 시 한 줄 쓴다.   - 박현태 시집 『바람의 얼룩』 中    반세기 이상을 詩人으로 살아오신 우리 문협의 초대 회장을 지내신 박현태 선생님,  내가 2006년에 등단을 하고 꼭 3년이 지난 200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JGJM_Lx32IPQlTs2vfMoI2rBYS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7:26:44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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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경건의 시간 8 (시편 102:9~13) - 2026년 2월 4일 아침, 내게 주신 말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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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편 102 9.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10.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Ymxp8XFMi0Lz9_DQIsHP-bD6SM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2:12:04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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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세상 모든 박순자 씨를 위하여  - 인생, 다 살고 난 후에서야 하나의 지도로 완성되는...</title>
      <link>https://brunch.co.kr/@@dE8N/324</link>
      <description>세상 모든 박순자 씨를 위하여                                                     이은희            박순자 씨* 그분은 어디서 헤매고 계실까요? 인생은 힌트 주는 이 하나 없는  약도(略圖) 없는 험준 산령(山嶺), 처음부터 정해진 운명이란 것이 있었을까요? 다 살고 난 후에서야 하나의 지도로 완성되는 거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_WdYlXGLhufDNhAyjpNpFxu9r0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2:23:58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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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흡혈 만찬의 최후 - 오호통재(嗚呼痛哉)라, 네 가소로운 어리석음과 내 헌혈의 슬픔을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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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흡혈 만찬의 최후                                     이은희  네 몸뚱이  넌 하얗다고 생각하는 걸까? 흰 몰딩에 앉은 너, 배가 통통히 불러서  붉은 욕심 가득 채운 후의 휴식인 걸까?  얼마나 배를 채운 건지 회초리를 후려치니 피가 낭자하고 형체는 도무지 찾을 수 없구나 내 발바닥에도 피가 묻어나니 이건 분명, 도로 내게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IyfciBc3D55u7jDLO1BHPLoJxW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1:56:54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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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고.마.워. - 시간의 풍화작용으로 희미한 흔적만 남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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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마.워.                     이은희  지나가는 순간들 속에서  들뜨고, 기쁘고, 설레고, 행복했던 그 모든 순간 함께였음에  감사해 시간이 흘러 흘러  두근거린 설렘 사라지더라도  처음은 떨렸고, 설렜던 것 잊지 말기를 안은 숨이 따뜻하고 포근해서  춥지 않던  겨울밤의 기억을 심장 고동을  오래 새겨놓을게 시간의 풍화작용으로 희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U2CG-TadogSdXSBjPYT7hfm2Xt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2:23:27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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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오래전 일기, 그리고 詩 그.리.움. - 만 스물두 살, 1996년 나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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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년 1월 10일 토요일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지. 조금은 푸념같이 느껴질 것 같아서 그렇긴 하지만...  재작년쯤 예전 다이어리들을 정리하다가 종이 다이어리에 펜으로 쓴 글들을 워드로 옮기는 작업을 했었다.  2026년 올리는 첫 글은 어떤 것이 좋을까?를 고민하다가 그것 중에 1996년 지금으로부터 꼭 30년 전 나의 만 스물두 살의 기록을 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fdljiFwVMtXhJ0WUcgM7IesfbX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17:00:32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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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너를 사랑한 나는 있던 건지? - 그 많은 나 중에 너를 사랑한 나는 있던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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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를 사랑한 나는 있던 건지?                                            이은희  철 지난 여름, 레이스 커튼처럼 옅은 실루엣조차 먼지에 사그라졌지참 그렇게도 활활 타던 붉은 태양은 어느 곳에 가서 쉬는 중일까?장난처럼 보낸 서신으로 켜켜이 쌓인 날들의 인사를 대신했지그게 보다 덜 슬플 것처럼 말야.고요는 가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MGLD7SplDoAM8drIPp_GdYRbF_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6:38:35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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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밤-독백 6 - 오래 기억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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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오랜만에 식세기 대신 손으로 설거지를 합니다. &amp;lt;그릇을 닦으며&amp;gt;라는 저의 두 번째 시집에 실린 詩가 생각납니다. 모든 필요 없는 기억들을 닦아내며 흘려보냅니다.  참 이상합니다. 이상(理想)은 분명 뜨겁게 사랑했다고 여기는 이가 더 떠오를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를 줬고, 없는 돈에도 용돈을 아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qMKRRS7vYkDZQePM39IdJ3Zqkw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7:10:03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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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여린 갈색 머리칼의 바람  - 애끓는 바람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 있음을&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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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린 갈색 머리칼의 바람                                              이은희   내 것이 아닌 유독 건강한 하나가 끼어있네 애지중지 키워온 고결한 여성성을 오롯이 끌어모았음에도  탱글한 청춘을 지켜내지 못한 회한(悔恨) 아무리 나의 분신이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으로  재고 또 재서 살피어도  내 것과 다른 건강함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q1QkOMb1BjszgBQ7RjA2xxdQJU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4:37:49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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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뭐가 문제일까? - 소년이 온다를 다시 읽으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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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나는 뭐가 문제일까?나라를 위해 잔인한 고문을 받다 영원히 불구가 된 채로도 살아가던 사람도 있는데내 나라 말로 詩썼다고 소금물을 주사 맞아 자꾸만 바보가 되어간다고 스스로를 자책하던 고결한 청춘도 있었는데나라를 위해 그 한 몸에 폭탄을 짊어지고 적군의 탱크로 돌진했던 열여섯 초록 잎새도 있었는데나는 뭐가 문제일까?이유도 모르고 새벽기도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I7XvbYlp0B8FmranBGwciDM_2v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06:56:57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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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낚이다 - 고놈의 '팡&amp;rsquo;하고 터진 찬란한 오색 화면 속으로 낚이고야 말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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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낚이다                이은희           아이&amp;lsquo;쿠 팡&amp;rsquo;하고  터지는 지뢰밭 어찌하다 검지의 지문이 사알짝 스치기라도 하면 바로 봇물 터지는  딱 오늘만 7,680원! 아름다운 그녀가 섹시한 표정으로 웃고 있네 세상 돌아가는 갖가지 소식에 눈길을 주다 말고 &amp;lsquo;정말 오늘만인가?&amp;rsquo;       에쿠&amp;lsquo;쿠 고놈의 팡&amp;rsquo;하고 터진  찬란한 오색 화면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Q_o2AaYGsRJreCoRBYSeUfNI3P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2:24:49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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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키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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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8년 5월 19일 오후 3시 19분...  인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매미나 개구리, 거미, 여름풀 그리고 바람을 위해서도 뭔가를 쓸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고 말이야.''  - 무라카미 하루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본문 p112中  그래, 진짜 멋질 것 같기도 하다.      ''강한 인간 따윈 어디에도 없다구. 강한 척할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956WGi80MMD5jep-6Y97vD-Z3Z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7:11:24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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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식도염 - 이 쓰라림은 아직 살아있다는 신호일 테니...</title>
      <link>https://brunch.co.kr/@@dE8N/315</link>
      <description>식도염                 이은희             네모난 진공의 보틀 속에서는 시계의 초침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눈을 떠 분명히 부유하고 있는데도 커다란 살색 먼지가 된 듯   갑자기 '어제 갓 말려 신선한 고등어가 여섯 마리 만원'이라는 녹음된 생선 트럭 아저씨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나왔을 때, 네모난 진공의 보틀 어디에 틈이라도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EAsg-5T2tnf8lidwEdI_Is0Mya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12:47:41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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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좀 - 그 속내 훤히 꿰뚫고도 어찌할 수 없이 동침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E8N/313</link>
      <description>좀        이은희     창자까지 훤히 보이는  표피의 비늘 무엇을 삼킨 건지  숨기지 않는 솔직함  오래전 외할머니 아끼시며  좋은 날만 입으시던 붉은 쉐타의  한 올을 탐한 건지, 아버지 가끔 읽으시던  오래 묵어 누렇게 바랜 하드케이스  껍질 속 이야기를 갉아 삼킨 건지    그 속내  훤히 꿰뚫고도  어찌할 수 없이 동침한다.    추신. 이</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13:19:26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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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詩 불량 통조림 수거기(收去記) - 순백의 눈은 어깨에 닿았을 땐 이미 질펀한 회색 진눈깨비가 되어 있었어.</title>
      <link>https://brunch.co.kr/@@dE8N/322</link>
      <description>불량 통조림 수거기(收去記)                                                이은희                그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5년이었어. 아직 만 3년이 덜 된 채로 악취가 풍기는 통조림을 우리는 정말 뜻하지 않게 발견했지. 통조림 속 덜 익힌 고깃덩이와 잘못된 염장법으로 어긋난 나트륨의 비율이 원인이었을까? 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8N%2Fimage%2Fg6Je6BlxEsvwUnMIgN-mp8E44t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04:29:32 GMT</pubDate>
      <author>이은희 시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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