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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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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20:41: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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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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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11월 16일 - 말라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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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 내리는 바다를 상상해 본다. 비가 내리면 축축하게 젖어 질척대는 땅과는 달리, 처음부터 젖어 있었기에 눈물 하나 맺히지 않는 그런 바다를.  폭우가 쏟아져 내려도, 표면에 물 한 방울 맺히지 않고 원래 그랬던 것처럼 모든 것을 포용해 버리는, 그런 무던한 바다를.    그런 바다를 닮은, 그 위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를 또 상상해 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vlRH7xLvmG8o5AFKd2stmm8p7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pr 2025 11:19:59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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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4월 1일 - 홍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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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짓 없는 사랑을 찾아보려 지난날의 글들을 뒤적여 보았다. 그러다 문득 깨달은 것은, 언제나 나는 사랑만을 외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늘 한 겹의 옷을 입고 있었으나, 그 안에서는 솔직했다. 갈구하면서도, 퍼주면서도, 두려워하면서도 나는 주저 없이 빠져들었다.    2025년 4월 1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Gv8V7VnQt-Lz7-wIYtOaGekge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04:09:46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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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 11월 2일 - 시드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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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종이에 글을 쓰지 않은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차마 펜을 들기가 어려워졌다. 반영구적인 각인이 새겨지는 것만 같다. 흩어질 법한 언어들을 억지로 가둬 두는 기분이 들었다. 이 핑계는 어느새 몸집이 커져,  나를 글에서 조금씩 멀어져 가게 만들었다.  그래서 쓰지 못했다.  이 마저도 도망치듯 내뱉는 핑계겠지만 말이다.   떠지지 않는 눈과 팅팅 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ftpU4aNgq4Q0-2E-QIz3MJ0aQ7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r 2025 15:15:26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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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3월 9일 - 퀸스타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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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의 모든 것을 끝마치고 침대 속을 파고들었지만, 쉽사리 잠에 들 수가 없었다.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늘 한 발자국 뒤로 도망가 버린다.   책을 꺼내 들었다. 유일한 안식처였다. 요즘은 한국 작가들이 쓴 책에 괜스레 더 마음이 간다. 기꺼이 상상할 수 있는 풍경들이 책 속의 세계를 나의 세계로, 나를 책 속의 세계로 번갈아 초대한다.  현실을 회피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uI0LvxyxKrmUQQ4CnyfVPesRz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Mar 2025 13:32:20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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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관람객은 결국 방관자일까? - 미카일 하네케 &amp;lt;퍼니게임 (1997)&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dFNO/9</link>
      <description>미카엘 하네케의 1997년도 작 &amp;lt;퍼니 게임&amp;gt;은 두 남자가 부유층에 속하는 가족들을 게임이라는 명목하에 일방적인 폭력과 살인을 저지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를 보는 관객 대부분은 불쾌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실제로도 칸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던 도중 관람객들이 자리를 이탈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어떻게 모든 관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4OHWxnrr9HnVMNGsWiaGXd7Yr9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Mar 2023 06:46:14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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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를 낸다는 것. - &amp;lt;나는 신이다: 신이 배반한 사람들&amp;gt; 1회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dFNO/10</link>
      <description>사이비 종교의 만행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amp;lt;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amp;gt;은 총 여덟 개의 에피소드로, JMS를 다룬 편은 세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나는 그중 1편 만을 본 상태로 남기는 리뷰라 전체적인 그림이나 완성도를 거론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1화 JMS, 신의 신부들을 보면서 받은 인상이라도 짧게 남겨보려고 한다.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uzUZphTpGZPn_k8gwpC_88XLbbw.jpg" width="337" /&gt;</description>
      <pubDate>Wed, 08 Mar 2023 17:19:52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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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위한 헌사,  그리고 나를 위한 헌사 - 오마주 (2022)</title>
      <link>https://brunch.co.kr/@@dFNO/8</link>
      <description>집에서 영화를 찍으려다 깨버린 창문,  그리고 임시방편으로 붙여놓은 청테이프.  꿈과 열정으로 뒤덮인 삶은 주위를 둘러볼 틈조차 없이 앞만 보고 달리게 한다. 그러다 보면 어딘가 깨지고, 다치며, 상처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상처는 언제나 당장 돌볼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들&amp;mdash;돈, 시간, 여건&amp;mdash;에 의해 미뤄지곤 한다. 그렇게 임시방편으로 덮어둔 상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k5GttLxlqr7goen9O3Uj4_8As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y 2022 17:57:54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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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애나, 그리고 스펜서 - 스펜서 Spencer (2021)</title>
      <link>https://brunch.co.kr/@@dFNO/6</link>
      <description>익숙한 길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해버린다. 하지만 달라진 거리 역시 가만히 지켜보다 보면, 나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무언가 하나는 늘 남아 있기 마련이다. 그 조각을 마주한 순간, 변해버린 것은 거리의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이 밀려온다.     스펜서 (spencer, 2021)는 다이애나 왕세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yGcD6x3W9nBsLRDEXhH8wPtFrS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Apr 2022 03:11:31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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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그림자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 그림자들 Shadows (195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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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교한 영화에 익숙한 이가, 날 것 그대로의 영화를 만났을 때  정교하고 완벽하게 짜인 영화에 익숙한 나에게, 이 영화는 당혹스러움부터 안겼다. 뚝뚝 끊기는 컷들과 화면 모서리에 잡히는 이물질들. 영화를 보던 중, 화면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내려 손을 뻗었지만, 그것조차 영화의 일부였다는 사실에 멈칫했다. 이것이야말로 정제되지 않은, 다소 투박하지만 솔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LuKjYasmhvBDl_UYi5I1TI1Y79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Apr 2022 05:01:57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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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보고 있는 그 시선은 누구의 것인가?  - 디스클로저 Disclosure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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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언제나 과거로부터 배운다. 누군가는 발견하고, 또 누군가는 발명한다. 때로는 과오를 딛고 다음 세대로 나아간다. 우리가 현재 누리는 인권은, 그렇게 이어져온 진보의 결과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오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누군가를 차별하고 있다.  과거 미국에서 흑인이 버스의 뒷좌석에만 앉을 수 있었던 것처럼, 차별은 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NO%2Fimage%2FduQX979RwtWGO4Cn5Vf-bjVwDv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Mar 2022 15:55:26 GMT</pubDate>
      <author>Yo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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