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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인</title>
    <link>https://brunch.co.kr/@@dFob</link>
    <description>사는 게 고된 ADHD인입니다. 생각 없이 게임하다가 영화 보다가 귤 까먹고 만화 보고 싶어서 만든 브런치인데 일기 모음집이 되어가네요. 목소리 좋습니다. 라디오에서 만나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3:53: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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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게 고된 ADHD인입니다. 생각 없이 게임하다가 영화 보다가 귤 까먹고 만화 보고 싶어서 만든 브런치인데 일기 모음집이 되어가네요. 목소리 좋습니다. 라디오에서 만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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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amp;nbsp;2012년 7월 8일 오후 9시 52분 - 2012.07.08 | 네이버 블로그 정리하면서 긁어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dFob/73</link>
      <description>비공개 &amp;nbsp;날적이 2012. 7. 8. 21:52 &amp;nbsp;수정 &amp;nbsp;삭제  1.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이 있으리라고 믿는다. 원하는 장면이 연속된 삶이든 원하는 서사가 펼쳐지는 삶이든 상관없이. 삶이 세상 속에서 맞물렸다가 떨어지고 다시 닿았다가 멀어지는 건 개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 있지 않다. 본인이 본인 마음 가는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아주 적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XUH5g7Pa0BG8qI2rrxkgDpIrG5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08:50:40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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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노동자대투쟁이라는 단어 - 2025.05.29 | 의미를 둔 건 아니었는데 말하고 나니 ! 싶은</title>
      <link>https://brunch.co.kr/@@dFob/72</link>
      <description>제21대 대선 투표 기간이다. 2년 가까이 이대호의 성공예감에 격주 출연해서 예전 우리나라에 있었던 일을 경제적 관점에서 풀어보고 있는데... 요새 대선 후보들이 근로시간 단축 이야기를 꽤 하기에 '근로시간'이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언제 생겨서 어떻게 합의되어 왔나 방송했다. 휴일이 권리라는 문화가 정착된 것은 87년 민주화 이후, 하지만 대통령 직선제 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Nfg06kggOqlmCUk1tHkWVwUQo5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9:32:43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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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기) 사랑을 벼락처럼 발명하다 - 2024.05.31 |&amp;nbsp; 결혼하기도 전에 이혼하고 싶었던 청년</title>
      <link>https://brunch.co.kr/@@dFob/71</link>
      <description>2016년 말, 아니면 2017년 초. 배우자님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였다. 바 형태의 술집에 나란히 앉아서 몽롱한 눈빛을 하고 '돈과 나이는 많고 좋은 성격과 외모는 없어서 인품이 왜곡된 남자를 아무나 잡아서 결혼한 뒤에 이혼해 버릴 거'라고 말했다.  정말이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처음으로 길을 잃었던 때였다. 나는 가난하고 내가 짓지 않은 빚이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NNLe2E9AI7PPgTdWymyKO50zd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9:01:14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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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기) 지나간 인연에게 고마워하며 - 2017.02.05 | 나보다 나은 사람이었던 걸 이젠 알아</title>
      <link>https://brunch.co.kr/@@dFob/70</link>
      <description>예전에 애인이 날더러 참 싸가지없다고 했다. 네가 다른 사람들을 충분히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모두가 알 수 있다고, 네가 우리들에게 그렇게 하는데도 우리가 널 사랑하기 때문에 곁에 있는 거라고. 최근 너무나도 뼈저리게 다가오는 말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눌 때 우리는 얼마나 시답잖은 얘기를 하는가. 공기 중엔 질소가 많이 포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5uuWvAOVqMQZ3sVjqqeL_M8Utp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02:56:27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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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의식의 흐름  - 2024년 노벨경제학상 기념으로 2016년 감상 메모 업로드</title>
      <link>https://brunch.co.kr/@@dFob/69</link>
      <description>「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3장, &amp;lsquo;번영과 빈곤의 기원&amp;rsquo; 감상  &amp;lsquo;가난한 나라가 가난한 이유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빈곤을 조장하는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실수와 무지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라는 뜻이다.&amp;rsquo;  &amp;lsquo;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학 논리나 최선책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넘어 실제로 어떻게 의사결정이 내려지며 누가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7Wmb1QGI0R-tkY3tFs1rWEjwBK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17:40:41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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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아름다운 타인의 인생, 영화의 공간 - 2017.07.02 너는 20%의 일원이 되어라</title>
      <link>https://brunch.co.kr/@@dFob/66</link>
      <description>프롬나드의 호박색 조명과 따듯하고 매콤한 샹그리아와 통유리 창밖으로 펄펄 내리던 함박눈과 바 옆으로 내린 스크린에 비치던 흑백 고전영화를 생각한다. 영혼이 그토록 황폐하던 이십대 한복판에 언제 가도 아는 얼굴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는 따듯한 공간이 존재해서 다행이었다. 원한다면 늘 첫차시간까지, 홀로 혹은 교수님과 둘이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oJLj90CyFng_LZoY-dV7sk4-Iq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l 2024 12:46:41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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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기) 어린 시절 독서의 힘&amp;nbsp; - 2020.07.02 '그 다음'을 길어올리는 힘</title>
      <link>https://brunch.co.kr/@@dFob/65</link>
      <description>그러고 보면 어린 시절에도 좋은 기억이 더 많았다. 나 자신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어떠한 압박이나 기대나 희망도 없이(발전이란 때로는 희망도 고통인 법이라) 비가 오는 서늘한 여름 낮 조용한 마루를 뒹굴며 책 속 세계에 빠져들던 기억은 축축하고 또 아늑하고, 눈이 오는 겨울밤 따듯한 이불 속에서 노닥거리며 귤을 까먹고 또 책 속을 탐험하던 기억은 바삭바삭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eBIxO_a0I6WGBo2fsz7pN8CyEp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l 2024 12:29:02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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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기) 말린 생선 파먹기 - 2024.05.26. 도달할 수 없다면 만들 수밖에</title>
      <link>https://brunch.co.kr/@@dFob/64</link>
      <description>식탁에 가끔 말린 생선이 올라온다. 코스트코에서 산 미국산 가자미인지 아직은 시부모님의 연이 닿아 있는 통영 좌판에서 올라온 우럭인지 서대인지 뭔지 나는 구분할 눈이 없지만 그것은 뼈가 참 억세고 튼튼하다. 결혼하고 처음 만난 민어조기며 말려 먹는 줄도 몰랐던 참돔 같은 제수 음식을 떠올린다.  보시기에 젓가락질이 시원찮은 막내 며느리 밥숟가락 위에 맨손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PrNKvKASY-wFy_VF4CdDD2XIrN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24 08:18:41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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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럼) MZ는 노후가 불안해  - 2024.05.20. 미래는 발명하는 것, 불안감 조장 그만</title>
      <link>https://brunch.co.kr/@@dFob/63</link>
      <description>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국민연금을 &amp;lsquo;더 내고 더 받는&amp;rsquo; 안(이하 A안)을 선택했다는 뉴스가 지난달 화제가 됐다. 선택받지 못한 방안(이하 B안)의 내용은 보험료만 더 내고, 받는 금액은 현재 국민연금 소득대체율과 같다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노후에 연금 지급액을 지금보다 더 많이 받는 것이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청년들이 대세였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edG4DUZoT1An99-2C4MsgMvIKE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May 2024 10:21:39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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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봄비 내리는 가리봉동&amp;nbsp; - 2023.05.03. 물에 잠겨도 웃으면서 곁에 있어라</title>
      <link>https://brunch.co.kr/@@dFob/61</link>
      <description>책상 앞에 앉아 일하노라면 배우자님이 발밑에서 뒹굴며 tv시청을 하시다 말고 간간히 여보 여보 나 심심해 나 관심 줘를 시전하시는데 그러던 지난주 일요일에는 진심으로 답답증을 호소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 비도 추적추적 오고 기온도 4월 말 답잖게 차갑고. 불현듯 떠오른 도삭면. 하지만 도삭면으로 유명한 산시쑹화는 건대입구에나 가야 있고. 그래서 무작정 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bfzTBGm-oiT7YlQkb6PC4DwoQu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May 2024 15:46:34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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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와 내가 이런 어려운 이야기를 - 2018.04.27. 거시경제학 교과서 처음 보며 적은 생각들</title>
      <link>https://brunch.co.kr/@@dFob/60</link>
      <description>남북정상회담 기념 포스팅. 이전에 페친님 담벼락에서 전후 한국(남한)의 빠른 경제성장과 남북한의 경제성장격차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보고 배웠다. 그런데 거시1을 듣다 보니 Romer의 거시 기본서인 Advanced Macroeconomics(4th)의 ch.4, Cross-country inceome differences에서(성장이론 파트) 관련 내용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jqY4dv2hK_T02gibROJRHQUSmE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pr 2024 15:03:18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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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사랑이 세상을 움직이는 법 - 2023.04.27. 오늘도 사랑의 기괴한 힘을 보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9</link>
      <description>아무리 밉상인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움직인다니까. 미워할 수가 없게 돼버려. 그래도 여전히 밉상은 맞고. 사람이 세상 혼자 살 수가 없다 보니 그게 누구든 애틋한 모습을 확인하면 거기에는 본능적으로 마음을 갖다 붙여버리게 되나 봐. 어떻게 보면 굉장한 전략이라니까. 사랑이.  ----  1년 후, 민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DrC0LpoU3zcD5JLYOYDlcJfDIW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Apr 2024 14:49:18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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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연락이 끊겼지만 끊기지 않은, - 2020.04.21. 20분, 그리고 4년이 지났다, 힘들어도.</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8</link>
      <description>그러니까 연락이 끊겼지만 끊기지 않은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예술적, 그리고 엘리트적 성공 소식이 들려오고 사실은 내가 그들을 시퍼렇게 날을 세워 부러워했다는 걸 이십 년 만에 간신히 말할 수 있게 된 이 즈음에 심보선 시 한 자락을 떠올리는 거지. 애인은 딴짓하지 말고 얼른 일을 끝내고 자라고 했지만 졸리니까 딴생각을 한다. 지금 제일 강렬하게 드는 생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G2CJAqp7nwe9p2fmKGVYM2s5n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Apr 2024 18:27:44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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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견) 성악설은 결론까지 말합시다&amp;nbsp; - 2023.11.29. 원래 악하니까 노력해서 착해지자고</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7</link>
      <description>나이가 들면 들수록 기득권이 저지르는 권한 남용과 비겁한 행동, 자기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행위에 대해 '나라고 달랐을까...' 싶지요.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지요. 그래서 말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정말 그럴 만한 권한이 주어진다면 너무나도 적극적으로 일신의 안녕과 가족의 번영만을 챙기는 이기적인 지도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fiEylVjCc_AZc0mDqKxqX-ARSL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r 2024 10:42:36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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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늙은 가지에 후회와 미련이 널려서 - 2019.03.15.&amp;nbsp; 너무 외로우면 외로운 줄도 모르게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6</link>
      <description>나는 후회도 미련도 많은 사람이다. 너무 일찍 어른스러워지는 바람에, 그리고 어른스럽다는 건 결코 어른이라는 말과 동의어가 아니기 때문에 갖지 못한 것, 가지 못한 길이 너무 많다. 너무 이르게 어른스러워진 건 당연히 어른 노릇을 해 줄 마음이 없었던, 혹은 그게 뭔지 몰랐던 양육자들 때문이다. 내 문제만 극복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 후회와 미련의 시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TC-c5Nv2fElw8N7XT4sCIGczwFY.png" width="495"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r 2024 09:09:07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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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죽어서 복수하자, 세상에 - 2018.03.14. 사랑할 줄 몰라 패악을 부리던 날들</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5</link>
      <description>가끔 패악질이 목구멍 끝까지 올라올 때가 있다. 그것은 먹먹하고 단단한 존재감으로 혀 뒤쪽에서 치열 뒤로 굴러올 듯 넘어올 듯 울렁거리다가 사라지지 않고 혀뿌리에 납작 눌러붙는다. 주어진 고통은 원망해봐야 내 진만 뺀다. 이토록 지루한 고통에서&amp;nbsp;일찌감치 탈출할 수 있었던 방법을 택하지 않은 건 내 욕심이었으므로 직접적 표현은 별 위로가 되지 못한다.  뒤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Sn8GYgmODmdqPR4uFktGf18xXl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Mar 2024 08:18:58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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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폭력은 황홀한 종교다 - 2022.03.13. 시작을 말거나, 강력한 규칙과 질서를 요구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4</link>
      <description>폭력은 휘두르는 자에게 종교적 황홀경을 선사한다. 자아를 잊은 황홀경을 무아지경이라고 한다. 무속인 굿판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숨소리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붕붕 날아다닐까 싶은데, 기본적으로는 러너스 하이와 비슷할 거다. 죽어라 뛰다 보면 마약을 투약한 것처럼 팔다리가 가벼워지고 리듬감이 생기며 피로가 싹 가신다. 시간이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고 내가 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9ZR-smKHSIa_xxjm8X11o1v4l_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r 2024 14:44:09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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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결혼을 결심한 이유 - 2020.03.07. 헤어져도 좋은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3</link>
      <description>일정 선 이상 친밀해진 관계에는 대부분 끝나는 시점이 생긴다. 염세적이거나 비관적이어서가 아니다. 관계란 성장기 청소년에게 입혀놓은 아동복 프리사이즈 옷과 같아서 처음 구매한 시점에만 잘 맞을 뿐 사람이 변화함에 따라 맞지 않게 되어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즉, 사람은 변하는데 관계의 구성과 작동 방식은 잘 변하지 않는다. 옷에 따라 신축성이 좋은 소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bTxXVIvCLnFTSCTjoMhejIcu_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08:11:49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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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중국 고장극이 고여 썩었다 - 2018.03.04. 1990년대와 2010년대 사이 어떤 차이도 없는</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2</link>
      <description>94'판관포청천과 95'칠협오의를 너무 좋아해서 일고여덟 살 이후 이십대 초중반까진 어지간한 평점 괜찮은 무협극이며 중국시대극이나 중국시대배경 영화는 거의 다 찾아봤다. 비디오방에서 토렌트까지 구비구비 흘러온 덕질이다. 작품별로 황당무계한 허공답보도 나름의 매력이 있고 고대문명을 껴안고 수천년 흘러온 진지한 철학의 묘도 심심찮게 있다. 그런데 진지하고 건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0XVpkgQJBE3vu3Li7Bq1AcBVk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r 2024 15:59:32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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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보) 개인사업자 세금계산서 발행법 - 나 보려고 적어둔다</title>
      <link>https://brunch.co.kr/@@dFob/51</link>
      <description>최근 세금계산서 발행할 일이 야금야금 생기고 있다. 아직은 너무 한미해서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수준임. 하지만 고작 그 정도만 해도 매번 정보 찾아보기가 너무 어려워서 나 보려고 적어둔다.  1.&amp;nbsp;홈택스에 접속, 사업장 아이디로 전환한다  2.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메뉴로 들어간다. 좌상단에 있고, 사업자로 전환해야 메뉴가 보인다 하위 메뉴에서 건별 발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ob%2Fimage%2FvzBUu6of9erkIvbtSxggPAK1x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r 2024 07:43:41 GMT</pubDate>
      <author>정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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