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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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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악, 언어, 음식이 있는 공간을 가꾸며 살아가려는 사람. 여름을 좋아해서 일년내내 여름을 꿈꾼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1:17: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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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언어, 음식이 있는 공간을 가꾸며 살아가려는 사람. 여름을 좋아해서 일년내내 여름을 꿈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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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사랑하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dI9/38</link>
      <description>귀퉁이가 깨져도 개의치 않을 마음가짐. 소박하고 투박한 것들을 귀하게 볼 줄 아는 눈. 완벽을 지향함의 부질없음을 이해한 사람의 시선. 이웃의 웃음소리. 오늘 사랑하는 것들.</description>
      <pubDate>Thu, 22 Aug 2024 13:04:43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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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거꾸로 뒤집어 탈탈 털면 - 관심사가 남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dI9/37</link>
      <description>사람을 거꾸로 뒤집어 탈탈 털면 한 줌 먼지로 날아갈 것들이 날아가고 남는 것은 &amp;lsquo;관심사&amp;rsquo;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그 사람을 제일 잘 보여주는 관심사, 거기서 자라나는 취향, 주변을 에워싸는 것들, 공간, 사람, 생활 깊숙이 쌓여가는 조각들. 그게 그 사람인 거다. 굳이 행복을 말하지 않는다. 관심있고 재미있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내 목소리로</description>
      <pubDate>Sun, 19 May 2024 05:58:47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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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운 냉장고와 충실한 집밥</title>
      <link>https://brunch.co.kr/@@dI9/32</link>
      <description>지난 동면시즌 동안에도 밥은 충실히 지어 먹었다. 섬초시금치가 제철일 때는 붉은 빛 도는 뿌리 부분을 자르지 않고 깨끗이 씻어 데치고 들기름과 천일염에 찍어 먹는다. 향긋하고 단맛이 나는데 초장맛으로 덮이면 느낄 수 없는 맛이 난다.  아침 최애 메뉴인 시금치랑 치즈 넣은 오믈렛은 올리브오일로 해도 좋지만 확실히 동물성 버터로 하는 게 더 맛있다. 오믈렛보</description>
      <pubDate>Tue, 14 May 2024 04:44:03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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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대신 나를 봐주는 누군가 - 책덕의 피드백클럽 5회 차를 지나오며</title>
      <link>https://brunch.co.kr/@@dI9/35</link>
      <description>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을 받았다. &amp;quot;악어식당의 20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amp;quot;  첫 번째로 든 생각은 일단 '20년이나 존재했다는 것에 축하를', 그러고 나서 든 생각은 '그러게?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가볍게 떠오르는 대로 얘기해도 좋다는 민트리의 말에 주저 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내뱉기 시작했다. 음악, 언어, 음식, 공간이라는 뜻의 악</description>
      <pubDate>Thu, 02 May 2024 13:29:13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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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를 떠나고자 하는 마음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dI9/34</link>
      <description>나고 자란 도시를 떠나기로 마음먹기까지 여러 이유가 쌓여왔을 거다. 도시에서 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냥&amp;nbsp;떠나려 한다고 말하면 이런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람도 있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수도권에서 자란 나에게는 '고향'이란 게 없는 느낌이었다. 태어난 곳에서 평생 살다가 죽어서도 그 땅에</description>
      <pubDate>Thu, 28 Mar 2024 14:20:10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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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에게 배운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dI9/33</link>
      <description>불러도 대답하지 않는다. 오히려 제 이름을 알아듣고 고개를 돌려버린다. 이리 오라고 해도 절대 오지 않기 때문에 가끔 와주면 그렇게 기쁠 수 없다. 뭔가를 묻거나(주로 배고프냐는 질문) 장난감을 흔들어도 대답은 커녕 시큰둥하다. 그러다 아무말 없이 슥 다가와 머리를 문지르거나 궁둥이를 붙이고 있으면 그 온기에 마음도 스르륵 녹는다. 질문을 하고 바로 대답이</description>
      <pubDate>Wed, 14 Feb 2024 08:29:55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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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백해도 괜찮아 - 자극적이지 않아도 좋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dI9/31</link>
      <description>강하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혀는 담백한 음식을 밍밍하다고 느끼기 쉽다. 디톡스 클렌징이나 단식을 하고 난 후 음식을 먹으면 그냥 양배추를 먹어도 설탕을 뿌렸나 싶게 미각이 예민해져 맛이 잘 느껴지기도 한다. 익숙함에 길들여진 감각은 각자의 기준이 되고 그 범주에서 벗어나면 내 취향이 아니게 된다.  예전에 케이팝스타라는 경연 프로그램에 나온 어떤 참가자</description>
      <pubDate>Tue, 11 Jul 2023 12:38:09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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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웅</title>
      <link>https://brunch.co.kr/@@dI9/30</link>
      <description>교과서에서 배우거나 상점에서 살 수 없는 사람 대하는 방식이나 삶의 태도 같은 것들은 길 위에서 사람에게 배운다  그렇게 땅에 발 붙이고 살다가 가끔 양팔 들어 높이 올려주는 어떤 존재들은 이야기, 그림, 음악  세상 저 멀리 보라고 하늘 높이 자유로이</description>
      <pubDate>Mon, 10 Jul 2023 11:36:27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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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을 나기 위한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dI9/29</link>
      <description>파주의 겨울은 참 길고 깊다. 몇 년을 살아도 적응이 안 되는 추위다. 겨울만 되면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고 봄이 오기만을, 그래서 얼른 여름이 되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 그런데 악어식당을 열고 두 번째 맞는 겨울에 뜻 밖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이 날씨에 밖에 돌아다니면 큰일 난다고 미쳤냐고 하던 나인데... 콧구멍에 고드름이 열릴 것 같은 시린 공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9%2Fimage%2FKSwdg7i2-TDJ_-T6ZnmadWF0IQ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Feb 2023 16:41:00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guid>https://brunch.co.kr/@@dI9/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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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시엔, 라디오</title>
      <link>https://brunch.co.kr/@@dI9/28</link>
      <description>프리랜서 겸 자영업자에게 오후 네 시는 라디오 듣기 좋은 시간이다. 전통적으로(?) 오후 네 시의 라디오 프로그램은 데시벨이 높았다. 점심 먹고 두어 시간 반짝하던 집중력이 소멸되는 시간대의 모든 노동자들을 번쩍 깨우겠다는 방송국 내 목표라도 있던 걸까. 네 시부터 여섯 시 사이의 프로그램을 맡은 디제이들의 목소리는 하나같이 3옥타브를 찌르는 톤이 기본이었</description>
      <pubDate>Tue, 07 Feb 2023 18:03:01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guid>https://brunch.co.kr/@@dI9/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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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onderwall</title>
      <link>https://brunch.co.kr/@@dI9/27</link>
      <description>직장을 그만두고 친한 동생이랑 작당 모의하듯 낸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고, 받은 상금으로 우리는 인도행 편도 티켓을 끊었다. 둘이 왕복 하기엔 부족한 금액이기도 했지만 인도는 돌아올 날을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하기에 좋은 곳일 것 같아서였다.&amp;nbsp;인도 여행을 앞두고 마침 친한 일본 친구가 한국에 와서 &amp;ldquo;나 곧 인도 갈 거야&amp;rdquo;라고 했더니, &amp;ldquo;인도에 가면 인생관</description>
      <pubDate>Thu, 17 Nov 2022 13:12:33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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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dI9/26</link>
      <description>인생의 중요한 가치관을 바꿔놓을 만큼 큰 일을 겪고 나면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전에 내가 알던 세상이나 믿던 것들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것 하나는 배우게 된다  그러고 보면 다 아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보다 나도 아직 모르는 게 많다고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이 아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니까 어떤 풍파를 만나거나 끔찍한 악인을 경험하더라도  잠시</description>
      <pubDate>Sat, 22 Oct 2022 15:16:57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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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걀 삶기</title>
      <link>https://brunch.co.kr/@@dI9/24</link>
      <description>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건데 일단 알고 나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달걀 삶기 같은 거다. 어릴 때 삶은 달걀을 떠올리면 단 하나의 이미지였다. 반으로 갈랐을 때 보슬보슬 고소한 완숙 노른자와 탄력 있는 흰자. 그냥 냄비에 달걀 담고 물 부어 끓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불에서 내려 찬물 샤워 후 까서 먹는 정도가</description>
      <pubDate>Sun, 16 Oct 2022 18:41:28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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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겨울에, 민트리에게 - 아주아주 늦은 답장</title>
      <link>https://brunch.co.kr/@@dI9/22</link>
      <description>브런치에 편지를 하나 남겼으니 시간 될 때 읽어 보라는 민트리의 메시지를 받았던 날이 기억나. 벌써 9개월 전이니 늦어도 너무 늦은 답장을 이제야 쓰네. 그때는 이상하게 누가 조금만 위로하는 말을 해줘도 눈물이 왈칵 쏟아져 버리는 때였어. 그래서 조금 아껴뒀다 천천히 보겠다 했지. 궁금함이 두려움을 이기는 데는 아마 며칠 안 걸렸지만.   두렵기까지 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9%2Fimage%2FAQAfue_ccZ0E1VDikOvtkwWU1x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Feb 2022 21:23:30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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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10년차의 여름 - 인생의 여름, 지금을 기록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dI9/21</link>
      <description>한 사람의 일생을 사계절로 나눈다면 봄은 몇 살까지&amp;nbsp;일까. 가을은 몇 살부터 일까? 아무것도 모르는 연두색 여린 잎으로 태어나 쨍한 여름을 거치며 성장하고, 두꺼워진 나뭇가지에 울긋불긋 멋스러움이 열리는 시기를 지나면 자연스레 떨어진 낙엽들을 초연히 바라보는 겨울나무가 되겠지. 나도 그렇게 한 그루 나무처럼 살아가겠지.  사람들은 모두 조금씩 다른 모양으로</description>
      <pubDate>Fri, 18 Jun 2021 14:57:30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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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쿤엔 칸쿤만 있는게 아니에요 - 매력 덩어리 유카탄 반도</title>
      <link>https://brunch.co.kr/@@dI9/11</link>
      <description>2018년, 칸쿤 첫 방문을 앞두고 나 역시 검색어로 멕시코 칸쿤을 넣어보았다. 대다수는 신혼여행 이야기였고 신혼여행이다보니 대부분 리조트에 머물며 비슷한 곳들을 방문한 듯했다. 필수코스처럼 자주 등장하는 곳들은 코코봉고라는 곳과&amp;nbsp;스카렛파크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본토의 타코 사진들.(글을 쓰는 현재 이 곳에 거주한지 일년이 넘었지만 코코봉고-관광객들에게 유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9%2Fimage%2FUcZGwRK84QUzTHUScB1QeS6r_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Oct 2019 23:52:38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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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쿤 가서 뭐 하려고 - 멕시코 칸쿤에서 먹고사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dI9/9</link>
      <description>멕시코로 간다고 했을 때,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지인들 대부분 '칸쿤? 거기는 신혼여행 가는 곳 아니야? 거기 가서 뭐 하려고?'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 신혼여행 때도 가지 않았던 휴양지를 결혼 4년 차에, 그것도 한국에서 하던 일, 직장 다 정리하고 간다 하니 이 밑도 끝도 없어 보이는 목적지에 대해 다들 궁금해했다. 요즘은 꼭 미국이나 캐나다,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I9%2Fimage%2FTSPb20Nm4oKOihkn3Rj6Lu1Tp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19 07:17:12 GMT</pubDate>
      <author>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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